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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국힘, 연금조건 다시 걸어 핑계…안 하겠다는 것"
    이재명 "국힘, 연금조건 다시 걸어 핑계…안 하겠다는 것"
    국회·정당·정책 2025.03.17 10:00: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여당이면 여당답게 대한민국 살림을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연금개혁안에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를 받아들였지만 국민의힘이 다시 조건을 걸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산에 가버린 여당 이러다 바다로 가서 해적당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혼란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미래를 빼앗아간다”며 여당을 정조준했다. 그는 “'그냥 쉰다'는 청년이
  • 권영세 "민감국가, 친중반미 이재명의 국정장악 탓"
    권영세 "민감국가, 친중반미 이재명의 국정장악 탓"
    국회·정당·정책 2025.03.17 09:32:46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추가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고 친중 반미 노선의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미국 에너지부가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정부여당 공격하는 데 참으로 적반하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미국 안보에 직접 위협을 주는 테러 지원국이어서 위험국가로 지정됐다. 이재명 대
  • 국민의힘 39.0%·민주당 44.3%…정권 교체 55.5%·연장 40.0%[리얼미터]
    국민의힘 39.0%·민주당 44.3%…정권 교체 55.5%·연장 40.0%[리얼미터]
    국회·정당·정책 2025.03.17 08:58:19
    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44.3%로 양당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7%포인트 내린 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올라 1.7%포인트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3%포인트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55
  • 헌재 尹탄핵 선고 앞두고 여야 ‘승복 진정성’ 기 싸움
    헌재 尹탄핵 선고 앞두고 여야 ‘승복 진정성’ 기 싸움
    국회·정당·정책 2025.03.17 06:00:00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 승복이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피노키오도 울고 갈 거짓말”이라며 권 원내대표 발언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결정이 임박해지면서 결과 승복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전냘(1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탄핵 심판 결론에 승복하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헌법재판은 단심이다.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귀속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 [로터리]가짜뉴스와 공론장의 비극
    [로터리]가짜뉴스와 공론장의 비극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8:11:55
    1938년 11월 9일 심야에서 새벽으로 넘어가던 그 시각, 훗날 ‘수정의 밤’이라고 불린 폭동과 소요가 독일 곳곳에서 벌어졌다. 흥분한 군중이 폭력을 동원해 도심을 휩쓸면서 유대인 상가, 예배당, 가택, 학교, 병원 등이 파괴되고 불탔다. 비극의 참상을 부추긴 게 정치인인 점도 특기할 만하다. 요제프 괴벨스 등이 유대인을 겨냥한 당대의 음모론에 불을 댕겼고 ‘내부의 적’을 용인할 수 없다는 대중의 분노와 증오를 격발시켰다. 기시감이 느껴진다. 폭력의 규모에서 차이는 있지만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세력의 부상과 활동이 위험
  •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8:08:36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안랩(053800) 창업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균 안랩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안 의원은 창업 이전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설립 이전을 회고하고 창업 초창기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 사진을 4년 후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부지를 결정한 배경 등을 소개했다. 안 의원은 “큰 방향으로 생각할
  • 與 "연쇄탄핵의 결과"  野 "尹 계엄령이 촉발" 서로 네탓만
    與 "연쇄탄핵의 결과" 野 "尹 계엄령이 촉발" 서로 네탓만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7:38:24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추가한 것에 대해 정치권도 거센 공방을 벌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동시 직무정지 상태에 놓인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는 외교·통상 문제에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이 어렵다”며 “통상·관세 전쟁 시대에 초당적으로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거대 야당의 연쇄 탄핵으로 행정부 컨트롤타워가 마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상황이 이렇게 엄중하기 때문에 우리 당은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은 정말 신
  • 여야 '탄핵찬반 대치' 최고조…권성동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
    여야 '탄핵찬반 대치' 최고조…권성동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7:33:35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결과 승복을 당의 공식 입장으로 못 박은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탄핵 심판 결론에 승복하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헌법재판은 단심이다.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귀속하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기자회
  • 민주 "국힘, 尹 탄핵심판 승복? 피노키오도 울고 갈 거짓말"
    민주 "국힘, 尹 탄핵심판 승복? 피노키오도 울고 갈 거짓말"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6:48:53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한 데 대해 “피노키오도 울고 갈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재 판단 승복을 운운하기 전에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라”며 “본심이 다른 곳에 있는 게 뻔히 보이는데, 공식 입장이라며 승복이라는 말을 내뱉고 있으니 국민 보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마은혁
  • ‘조국 없는’ 첫 선거 치르는 혁신당…“與, 구로서 극우 쿠션 선거”
    ‘조국 없는’ 첫 선거 치르는 혁신당…“與, 구로서 극우 쿠션 선거”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6:29:06
    조국혁신당이 16일 4·2 재보궐선거에 구로구청장·전남 담양군수·대전시의원(유성구) 등 세 곳에 후보를 낸다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 수감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인만큼, ‘자강’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라는 평가다. 혁신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 소속이던 서상범 법률위원장을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는 국민의힘 소속인 전임 문헌일 구청장이 자신의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며 자진사퇴해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서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
  • 권성동 "컨트롤타워 부재에 '민감국가' 대응 어려워…한 총리 심판 서둘러야"
    권성동 "컨트롤타워 부재에 '민감국가' 대응 어려워…한 총리 심판 서둘러야"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5:25:3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통상·관세 전쟁 시대에 초당적으로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거대 야당의 연쇄탄핵으로 행정부 컨트롤타워가 마비된 것”이라며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상황과 관련해 비판 수위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관계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현실적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동시에 직무정지 상태에 놓인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전직 주미대사에 통상 전문가인 한덕수
  • 민주 "교섭단체 요건 완화, 신중 논의해 결론 내야"
    민주 "교섭단체 요건 완화, 신중 논의해 결론 내야"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5:13:26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에 대해 “당이 곧 논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며 “신중하게 논의해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섭단체 요건 완화는 당이 고민해 왔던 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의석수 20석에서 15석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는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사안이기도 하다. 조 수석대변인은 “현재는 교
  • 민주 "美 민감국가 지정, 한미동맹 최초로 다운그레이드"
    민주 "美 민감국가 지정, 한미동맹 최초로 다운그레이드"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4:59:25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미국이 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될 수 있는 민감 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에 대해 “한미동맹이 최초로 다운그레이드된 매우 심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외교부도, 국정원도, 대통령실도 이 상황이 왜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됐는지 그 누구도 자신 있게 얘기하는 곳이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는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의 결과이자 12·3 내란의 후과”라며 “그런 점에서 헌법재판소는
  •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4:20:15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16일 사이버 보안 기업 안랩(053800)에 따르면 창업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석균 안랩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창업 이전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설립 이전을 회고하고 창업 초창기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 사진을 4년 후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 한동훈 "尹 탄핵 결과 승복은 선택 아닌 당연한 것"
    한동훈 "尹 탄핵 결과 승복은 선택 아닌 당연한 것"
    국회·정당·정책 2025.03.16 14:15:0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 의사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는 데 대해 “탄핵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승복은)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계에서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재가 헌법과 헌법정신에 맞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온 나라이기 때문에 승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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