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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헌정회복 마무리…이제 새로운 시대 출발선"
    우원식"헌정회복 마무리…이제 새로운 시대 출발선"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8:38:11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수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헌법 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 '무(無)수저'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이 걸어온 길
    '무(無)수저'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이재명이 걸어온 길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7:00:00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은 ‘비주류’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소년공으로 자라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살다 정치에 입문한 ‘비(非)운동권’ 출신인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입성한 뒤에도 당내 계파와 부딪치며 갈등을 겪었다. 그의 굴곡진 정치 경험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당 대표를 모두 경험한 첫 번째 대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돌아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라고 칭한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도
  • 국힘, 영남·강원서 예상 밖 선전…쇄신안 통해 돌파구 마련할듯
    국힘, 영남·강원서 예상 밖 선전…쇄신안 통해 돌파구 마련할듯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30:50
    또 한 명의 대통령 탄핵으로 3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내준 보수 진영은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로 빠져들 가능성이 커졌다. 계엄과 탄핵을 시작으로 대선 경선, 단일화 과정까지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가 이어졌던 만큼 당장 ‘패배 책임론’이 불가피하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내부에서 알력 다툼이 계속된 ‘옛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세력 간의 갈등은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당권 경쟁으로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가 5% 정도로 크
  • 민주, 과반 득표 결과에 환호…국힘·개혁신당은 탄식 [대통령 이재명]
    민주, 과반 득표 결과에 환호…국힘·개혁신당은 탄식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8:11
    6·3 대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오후 8시 더불어민주당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국민의힘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의원들은 오후 7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대부분이 이미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를 예감한 듯 밝은 표정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악수했다.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은 대화 없이 TV를 마주 보는 맨 앞자리에 앉아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20대 대선보다 높은 투
  • 李 압도적 당선 점친 출구조사…'족집게' 명성 이었다 [대통령 이재명]
    李 압도적 당선 점친 출구조사…'족집게' 명성 이었다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8:10
    지상파 방송사 3사의 대선 출구조사가 이번 선거의 승패도 정확히 예측하면서 ‘족집게’ 출구조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KBS·MBC·SBS 방송 3사는 3일 6·3 대선 본투표가 끝난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9.3%를 득표해 오차범위를 벗어난 12.4%p 격차로 이 대통령이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7.7%, 1.3%로 예측했다. 제16대 대선 때 처음 도입된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이번 대선
  • 李 '민심 바로미터' 충청서 우위…영·호남 텃밭 이변없어 [대통령 이재명]
    李 '민심 바로미터' 충청서 우위…영·호남 텃밭 이변없어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7:58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은 물론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 등 대부분의 격전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호남과 대구·경북(TK) 유권자들은 각각 이 대통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몰표를 주면서 강고한 지역주의 벽이 재확인됐다. 제21대 대선 개표율이 82.85%로 집계된 4일 오전 1시 30분 기준 이 대통령은 48.29%를 득표해 김 후보(42.94%)를 눌렀다. 이 대통령은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박빙 열세를 띠었던 대부분의 승부처에서 김 후보를 따돌리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방송 3사(KBS&midd
  • 단일화 거부 이준석 ‘10% 벽’ 못 넘었다
    단일화 거부 이준석 ‘10% 벽’ 못 넘었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7:4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에서 7%대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후보 단일화를 거부하며 대선을 완주했다는 성과와 함께 끝내 득표율 두 자릿수의 벽을 넘지 못하며 제3지대로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3일 실시된 21대 대선 개표 결과 이 후보는 7.70%(4일 1시 30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앞서 KBS·MBC·SBS 등 방송 3사에서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7.7%)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공들인 서울(9.17%), 경기(
  • 일단 용산서 집무 시작…청와대 보수한 뒤 이전 [대통령 이재명]
    일단 용산서 집무 시작…청와대 보수한 뒤 이전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7:25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치른 직후 곧장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용산 졸속 이전’ 논란을 고려해 보수 절차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청와대로 복귀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 측은 당선 다음 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집무실 위치를 두고 고심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미 국정 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내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의 임기 내내
  • 軍통수권 행사로 업무 시작…오늘 국회서 '미니 취임식' [대통령 이재명]
    軍통수권 행사로 업무 시작…오늘 국회서 '미니 취임식'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7:15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거 기간 국민 주권을 강조해온 이 대통령은 당선 소감 일성도 국민을 먼저 내세웠다. 이날 밤 11시 4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로 출발하기 직전 이 대통령은 “저에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이
  • 4050, 이재명 압도적 지지…70대 이상은 김문수 찍었다 [대통령 이재명]
    4050, 이재명 압도적 지지…70대 이상은 김문수 찍었다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6:29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3일 진행되는 가운데 방송 3사(KBS·MBC·SBS)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50대 이하 세대를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에서도 이 대통령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1%포인트 차 미만의 초접전을 펼쳤다.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철옹성’으로 불린 60대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완벽하게 절연하지 못한 것이 청
  • 변방의 장수 끌어올린 '찐명'…외연 확장 기반 다진 '신명' [대통령 이재명]
    변방의 장수 끌어올린 '찐명'…외연 확장 기반 다진 '신명'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6:20
    ‘이재명의 사람들’의 맨 위에 성남·경기그룹 넣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19대 대선과 경기도지사, 20대 대선에 이어 당 대표, 이번 대선까지 이재명 대통령 옆을 지킨 참모 중에 참모는 성남·경기그룹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을 만든 정치적 동지들인 셈이다. 핵심 중의 핵심 ‘성남그룹’ 김현지·김남준·이한주 성남시장 시절부터 손발을 맞춘 김현지 보좌관과 김남준 전 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은 성남·경기그룹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으로 꼽힌다.
  • 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대통령 이재명]
    총리에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6:04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대선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가능하면 당의 자원을 최대한 국정에 함께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정부의 취임 초기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직 의원들을 대거 대통령실과 내각에 기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재명 정부 첫 각료 명단에는 민주당 중진급 의원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에는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밖에 총리 후보에는 정동영 의원과 강
  • 남편 정치 반대하다 동반자의 길…퍼스트레이디 김혜경 [대통령 이재명]
    남편 정치 반대하다 동반자의 길…퍼스트레이디 김혜경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5:24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선거운동 기간 차분한 기조의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며 당선에 힘을 보탰다. 전국의 사찰과 교회·성당을 훑으면서 부부 동반 유세는 나서지 않았다. 선거 기간 기조였던 ‘조용한 내조’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1966년 서울에서 삼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김 여사 부친의 고향은 충북 충주라 이 대통령은 자신을 “충주의 사위”라고 소개해왔다. 김 여사는 서울 선화예고를 거쳐 숙명여대 피아노과에 입학했다.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유학을 앞둔 1990년
  • [영상] 국민이 택했다, 대통령 이재명…3년 만에 정권 교체
    [영상] 국민이 택했다, 대통령 이재명…3년 만에 정권 교체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4:09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대통령의 승리로 민주당은 3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됐다. 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최종 득표율 49.42%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 후보
  • 우클릭에 '찬탄 보수'까지 품어…'어대명' 한번도 흔들림 없었다 [대통령 이재명]
    우클릭에 '찬탄 보수'까지 품어…'어대명' 한번도 흔들림 없었다 [대통령 이재명]
    국회·정당·정책 2025.06.04 02:23:21
    21대 대선은 ‘내란 종식’ 프레임이 끝까지 견고했던 선거였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 채 특별한 미래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다. 지난 대선에서 승리를 낳았던 세대포위론(보수 성향의 60대·70대에 더해 2030세대를 보수로 포섭하면 진보 성향의 40대·50대를 포위) 역시 시대착오적인 계엄의 여파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안감을 투사하던 보수 진영을 달래기 위해 정책적 우클릭을 시도해 외연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선거 내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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