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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청년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의힘
    [기자의 눈] 청년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의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6:48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1번 바퀴벌레, 2번 자동차 바퀴.” 술자리 우스개가 아니다. 이달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B조 토론회에서 청년 MC가 밸런스 게임의 연습 문제라면서 던진 질문이다. 둘 중 하나를 반드시 골라야 하는데 선택지가 애매하게 균형을 이뤄 밸런스 게임이라 불린다. 홍준표 후보는 “둘 다 싫다”며 정색했고 나경원 후보는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청년들보다 말문이 막힐 수는 없었을 테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을 외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국민의힘이 대뜸 ‘청년 정
  • [로터리] 타산의 고개를 넘어가는 동반성장
    [로터리] 타산의 고개를 넘어가는 동반성장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5:57
    나라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기업 간 상생과 동반을 위한 활동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타산이 앞선다는 경제행위라 하더라도 공동체의 존재 가치와 문화를 벗어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꽃밭 독일에는 특화중소기업지원책으로 불리는 다양한 상생 방안이 있다. 국영은행의 장기 저리 융자와 스타트업 투자가 눈에 띈다. 연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디지털 전환, 교육·훈련,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은행의 다양한 지원책과 100여 개 지역 혁신 클러스터 내에 있는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킹이 부럽다.
  • 나경원 “안철수 이 당 저 당 다녀”…컷오프 앞두고 신경전 고조
    나경원 “안철수 이 당 저 당 다녀”…컷오프 앞두고 신경전 고조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3:34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선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저는 좌우를 왔다갔다 하지는 않는다”며 안철수 예비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하기 위한 ‘4위’ 자리를 두고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나 후보는 22일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안 후보는 우리 당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워낙 이 당 저 당 다니시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당적을 변경해 온 점을 비판한 것이다. 나 후보는 전날 C
  • 이재명 "의대정원 합리화…공공의대 세워 인력 양성"
    이재명 "의대정원 합리화…공공의대 세워 인력 양성"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1: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도 함께 강조하며 정원 확대 시 늘어나는 의대 인력을 지역 공공병원으로 흡수해 정책적 완충 역할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 지역’과 ‘민간
  •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36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챗GPT의 ‘지브리 화풍’ 이미지 변환 작업 이면에는 막대한 전력 소모라는 그늘이 있다. 카네기멜런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미지 변환 기능을 사용하는 데 소모되는 전력은 건당 약 2.9Wh에 이른다. 이는 스마트폰을 30%가량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단순 대화 생성(0.047Wh)이나 문장 요약(0.049wh)에 비하면 60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챗GPT의 전기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한 챗GPT는 에어컨 5만 대를 1시간
  • 김경수 "지역간 격차 탓 사회 분열…'메가시티'로 간극 줄여야"
    김경수 "지역간 격차 탓 사회 분열…'메가시티'로 간극 줄여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18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우리 사회의 분열이 겉으로는 정치적인 갈등으로 나타나지만 한발 들어가 보면 경제적 불평등과 지역 간 격차가 밑바탕에 있다”며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서는 지금의 대결적 갈등 구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풀 해법으로 ‘지역 격차 해소’를 꼽은 뒤 “갈등의 뿌리가 해소돼 국민들에게도 여유가 생기면 아무리 정치인들끼리 싸우더라도 지금처럼 진영 간에 치열하게 대립하는 구조는 안 생긴다”
  • 국힘 대선주자 정책대결…金 “반값 월세촌” 韓 “전국에 5개 서울” 洪 “의정갈등 해소”
    국힘 대선주자 정책대결…金 “반값 월세촌” 韓 “전국에 5개 서울” 洪 “의정갈등 해소”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08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22일 앞다퉈 정책 공약을 쏟아내며 2차 경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나경원 대선 예비후보는 청년주택·지방균형발전·의정갈등 해소 등 정책 이슈를 선점한 한편 안철수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청년층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middot
  •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文보다 10년 앞당긴 李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文보다 10년 앞당긴 李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40년까지 탈석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잡은 2050년보다 10년 앞당긴 것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패가 전력 확보에 달린 상황에서 서둘러 석탄발전을 중단해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후보는 지구의 날인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며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최태원 "EU식 한일협력으로 시장 키워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최태원 "EU식 한일협력으로 시장 키워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25
    정치권과 산업계가 국내 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국회 미래산업포럼이 22일 발족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비슷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의 덩치를 키워야 한다”며 유럽연합(EU) 같은 모델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한국과 일본은 액화천연가스(LNG) 공동구매나 탄소 포집,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다른 국가로 늘린다면 우리도 EU 정도 규모를 만들어
  •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0:50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15년 뒤인 2040년 10GW(기가와트)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최근 국회를 거쳐 확정한 국가 전력 청사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6.2GW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실제 필요한 전력이 두 배 가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불어나는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나라가 15년 뒤 ‘전력 부족 국가’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22일 “최근 인공지능(AI)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면 11
  • 김경수 "구걸 예산으로 지역발전 불가능…30조 자율예산 줘야"
    김경수 "구걸 예산으로 지역발전 불가능…30조 자율예산 줘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08:47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지방정부의 수장이 중앙정부에 예산을 구걸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지역이 발전하겠느냐”며 “권역별로 최소 1년에 30조 원의 자율예산을 나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와 광주 등 호남권을 연달아 찾아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선진국이라고 인정하는 나라가 됐는데 지방 사람들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현 상황이 아이러니한 일”라고 말하며 자신의 대표 공약인 ‘메가시티’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역 구분 없이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로 가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 이번엔 경제단체 합동…대선후보 초청 강연 내달 초 추진
    이번엔 경제단체 합동…대선후보 초청 강연 내달 초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5:15:41
    조기 대선 일정이 촉박한 탓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다음 달 초 합동으로 대선 후보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경총,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다음 달 2일과 7~8일 중 이틀을 정해 남대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각각 초청, 특별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손경식 경총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무협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 최태원 “향후 30년은 보호무역 강할 것…EU처럼 뭉쳐야 생존”
    최태원 “향후 30년은 보호무역 강할 것…EU처럼 뭉쳐야 생존”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4:57:0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트럼프 2기’로 세계 경제 질서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의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미래산업포럼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한 포럼이다. 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달라진 대외 경제
  • 배당한 날 바로…대법 전합, 이재명 '선거법 사건' 첫 합의기일 진행
    배당한 날 바로…대법 전합, 이재명 '선거법 사건' 첫 합의기일 진행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4:16:48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2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의 첫 합의 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법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법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당초 사건은 2부 재판부(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에 배당돼 박영재 대법관이 주심을 맡았으나 당일 곧바로 전원합의체로 넘겨졌다. 특이한 점은 같은 날 첫 합의기일이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번 결정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대법
  • '추가 테러 위협' 이재명 측 "신변보호 강화해 달라…더 위험해져"
    '추가 테러 위협' 이재명 측 "신변보호 강화해 달라…더 위험해져"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3:24:3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이 경찰에 신변보호 강화를 요청헀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지난주 경찰청에 신변 보호를 추가로 강화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테러 위협이 잇따르자 이 대표의 신변이 위험해지면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 후보의 신변이 더 위험해졌으니 강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구체적 협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인력 교육과 장비 준비가 끝나는 오는 25일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민주당 요청으로 이달 18일부터 이 후보에 대한 신변보호를 시작했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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