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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업자 울리는 '수수료·광고비'…"공룡 플랫폼 갑질 규제해야"
    숙박업자 울리는 '수수료·광고비'…"공룡 플랫폼 갑질 규제해야"
    정치일반 2025.10.17 08:00:00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영세 숙박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업계 1, 2위 업체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가 숙박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숙박 중개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이 지난해 달성한 수수료 및 광고비 수익은 각각 6731억 700만 원, 2102억 9500
  • 직장 내 괴롭힘, '이 나이대'가 가장 많이 당했다…"가해자 절반 이상이 상사"
    직장 내 괴롭힘, '이 나이대'가 가장 많이 당했다…"가해자 절반 이상이 상사"
    정치일반 2025.10.17 05:20:00
    직장 내 괴롭힘 피해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10명 중 3명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고, 5명 중 1명은 결국 회사를 떠났다. 가해자의 절반 이상은 상사로 법 시행 6년이 지난 지금도 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조사에 응한 직장인 1천명 중 288명(28.8%)이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고 밝혔다.
  • "신입사원들 줄줄이 떠나자 잡겠다더니"…고위직만 월급 30% 인상한 마퇴본부
    "신입사원들 줄줄이 떠나자 잡겠다더니"…고위직만 월급 30% 인상한 마퇴본부
    정치일반 2025.10.16 23:27:22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마퇴본부)가 전문인력 이탈을 막겠다며 인건비 현실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고위직 중심으로 연봉을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공개한 마퇴본부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마퇴본부 내 센터장·팀장급 이상 상위직(1~3급)의 연봉 인상률은 33~37%로 집계됐다. 반면 대리 이하 하위직(4~6급)의 인상률은 8~15%에 그쳤다. 특히 6급의 인상률은 8%로 가장 낮아 3급의 37% 인상률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 같은 인사 결과는 마퇴본부가 지
  • “尹관저에 ‘다다미방’ 설치”…與 “감사원 감사 누락”
    “尹관저에 ‘다다미방’ 설치”…與 “감사원 감사 누락”
    정치일반 2025.10.16 18:18:49
    윤석열 정부 당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담당자가 관저 공사 당시 일본식 다다미방을 설치했다는 증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이 1차 감사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김태영 대표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관저 공사 때 다다미방을 넣었느냐’는 서영교 민주당 의원 질문에 “2층에 다다미를 깔기는 했다”고 답했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다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김 대표는 관저 공사를 맡은 경위에 대해선 “(대통령)
  • 與 "표적 감사에 자성" vs 野 "권력 눈치보기"
    與 "표적 감사에 자성" vs 野 "권력 눈치보기"
    정치일반 2025.10.16 17:55:49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감사원의 쇄신 태스크포스(TF) 결성을 두고 충돌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서 자행됐던 정치적 표적 감사, 하명 감사 의혹에 대해 스스로 자성하고 재점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전 정부 감사에 대해 다시 감사하는 것은 감사원의 신뢰와 정통성을 정면으로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최재해 감사원장은 “(과거 감사) 과정과 관련해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과연 그런 일이 진짜 있었는지 보고 저희들이 반성하고 고쳐야 할 것
  •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30일 예상…북미회담 알고있는 것 없다"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30일 예상…북미회담 알고있는 것 없다"
    정치일반 2025.10.16 17:55:19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경주에) 도착해 30일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아직 변화 가능성이 있어 정상들의 일정을 소개하긴 이르다”면서도 “(29~30일) 언저리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간 머무는 데 무게를 뒀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치기 방한도 거론됐지만 관세 협상
  • '조요토미 희대요시’ 논란 최혁진…윤리위 제소에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조요토미 희대요시’ 논란 최혁진…윤리위 제소에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정치일반 2025.10.16 16:33:3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으로부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직격했다. 최 의원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우리 국민들이 ‘조요토미 희대요시’라는 풍자로 대선 부당개입 정황이 있는 윤석열이 임명한 사법부 수장을 비판한 것이 그렇게 거슬렸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국민이 입은 상처와 모욕, 분노와 경제적 고통에는 눈 하나 깜짝 않던 국민의힘이 과연 누구를 징계하겠다는 것이냐"며 “기득권과 특권층, 내란세력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그토록 불쾌한 일이라면
  • ‘좌파 실패 재탕’ vs ‘투기 원천 차단’…與野 , 부동산 대책 두고 난타전
    ‘좌파 실패 재탕’ vs ‘투기 원천 차단’…與野 , 부동산 대책 두고 난타전
    정치일반 2025.10.16 15:44:51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며 부동산 민심을 겨냥한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무주택 서민을 서울 밖으로 내모는 추방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라고 방어전에 나섰다. 부동산 정책의 향방이 지지율 변화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대책을 둘러싼 여야의 책임 공방도 장기화할 전망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는 좌파 정권
  • "기자들 다 나가세요" 욕설 문자 논란 속 과방위 비공개 전환…국감 오후도 파행
    "기자들 다 나가세요" 욕설 문자 논란 속 과방위 비공개 전환…국감 오후도 파행
    정치일반 2025.10.16 14:55:4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욕설 문자’ 논란으로 여야 간 극한 대치를 이룬 가운데 오후에도 20여 분만에 파행됐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간 책임 공방을 두고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으며 대립하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회의장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들을 모두 강제 퇴장시킨 뒤 일방적으로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6일 과방위는 오후 2시 30분 현재 두 번째 감사 중지가 선언됐다. 최 위원장은 2시 25분께 여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이 발언하던 도중 발언을 끊고 “(사진·영상 기자들이
  • 국힘 서울시당 "李 정부 부동산 대책, 공급 물길 막는 자해 행위"
    국힘 서울시당 "李 정부 부동산 대책, 공급 물길 막는 자해 행위"
    정치일반 2025.10.16 11:28:24
    이재명 정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제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서울시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이 “반헌법적 주택토지거래허가제 등 강남·북을 갈라치며 남발했던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시민들이 고통받은 때를 기억하지 못 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16일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서울의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의 소박한 ‘내 집 마련 꿈’에 족쇄를 채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규제지역 확대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속도를
  • "김우영엔 사과 못해" "朴이 먼저 쌍욕" 아수라장 된 과방위 국감
    "김우영엔 사과 못해" "朴이 먼저 쌍욕" 아수라장 된 과방위 국감
    정치일반 2025.10.16 11:24:1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간 ‘폭언 문자’ 논란에 대한 책임 공방 속에 파행됐다. 두 의원 간 감정싸움이 고발·징계안 제출로 번지는 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앞선 논란을 재점화했다. 그는 “정회 중이었다고는 해도 제가 동료의원에게 욕설한 부분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동료 의원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다만 김 의원에게는 전혀 미안함 마음이 없
  • 성남시의원 "김현지, 성남 괴문자 정치공작 주도…윗선엔 李대통령" 폭로
    성남시의원 "김현지, 성남 괴문자 정치공작 주도…윗선엔 李대통령" 폭로
    정치일반 2025.10.16 10:25:55
    이덕수 경기도 성남시의회 의원이 16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013년 성남시에서 자신을 겨냥한 괴문자 발송을 주도했다”며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정적인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정치공작이었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 실장의 성남시 괴문자 발송 정치공작의 실체를 고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3년 1월 6일 오전 6시 8분께 ‘충격 성남 새누리당!! 의회파행 해외여행 000 000 / 양주병 시민폭행 000 /
  • "에휴 이 찌질한…" 민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 제출
    "에휴 이 찌질한…" 민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 제출
    정치일반 2025.10.16 10:16:05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김우영 민주당 의원에게 비난 문자를 보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16일 제출했다. 이기헌·문금주·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이 과방위 국감장에서 김 의원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했는데 국회의원 뿐 아니라 의원을 뽑은 국민도 모욕한 행위”라며 “국회 품위를 훼손했기 때문에 징계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14일 열린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 송언석 "좌파 부동산 실패 재탕…여·야·정·서울시 협의체 가동하자"
    송언석 "좌파 부동산 실패 재탕…여·야·정·서울시 협의체 가동하자"
    정치일반 2025.10.16 09:23:03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좌파정권 부동산 정책 실패의 재탕”이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여야 정치권과 정부, 서울시가 함께하는 4자 부동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부동산 공급 확대에 여야와 정파가 따로 없다. 현실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협치를 부동산 대책에서 시작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끊임없이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한
  • ‘노태우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 정식 임명
    ‘노태우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 정식 임명
    정치일반 2025.10.16 08:47:14
    이재명 정부의 주중대사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후 9개월만이다. 외교가에선 노 대사 발탁 배경에 부친인 노 전 대통령과도 연관이 있다고 본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중수교(1992년)를 비롯한 ‘북방정책’에 힘써왔다. 노 이사장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다양한 한중 교류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8월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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