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일반최신순인기순

  • 이상민 전 장관 자택서 돈다발 발견?…"에르메스 가방 안에 놀랄 만큼 거액이"
    이상민 전 장관 자택서 돈다발 발견?…"에르메스 가방 안에 놀랄 만큼 거액이"
    정치일반 2025.07.03 21:18:22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당시 자택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과 뭉칫돈을 발견했었다는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JTBC, KBS 등은 '내란 특검’이 지난 2월 경찰이 이상민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거액의 현금다발이 발견된 정황을 포착하고, 당시 경찰 수사팀을 참고인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상민 전 장관의 자택에는 5만 원권으로 가득 찬 에르메스 가방 등 고가의 유명 브랜드 가방 8~9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가방은 상표도 떼지 않은 새 제품이
  • "23억 네이버 주식 다 판다"…한성숙, 중기부 장관 위해 결단 내렸다
    "23억 네이버 주식 다 판다"…한성숙, 중기부 장관 위해 결단 내렸다
    정치일반 2025.07.03 20:28:29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23억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한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이 확정될 경우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 8934주를 전량 매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식가액은 약 23억원이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자 본인 및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액이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임명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이는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적 이해 충돌 가능성을 사전
  • ‘선관위 투입’ 현장 지휘한 軍 간부 “떳떳하지 못한 일 연루된 듯했다”
    ‘선관위 투입’ 현장 지휘한 軍 간부 “떳떳하지 못한 일 연루된 듯했다”
    정치일반 2025.07.03 18:21:49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돼 현장 작전을 주도한 국군정보사령부 간부가 내란 사건 재판에서 "떳떳하지 못한 일에 연루된 것 같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동희 전 국군정보사계획처장(대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고 전 처장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과천청사에 진입해 서버실 점거 및 출입통제 등
  • [로터리] 전국 ‘데이트 생활권’의 시작, 충청 메가시티
    [로터리] 전국 ‘데이트 생활권’의 시작, 충청 메가시티
    정치일반 2025.07.03 18:00:00
    ‘전국을 일일생활권을 만들겠다’는 목표는 산업화 이후 계속된 우리 국토 계획의 목표였다. 교통과 산업의 발전으로 우리는 그 목표에 도달했다. 하지만 모든 국토에 사람과 돈이 원활하게 혈액처럼 순환할 것이라는 장밋빛 꿈과 달리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수도권은 수도권대로, 비수도권은 비수도권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수도권 과잉과 지방의 공동화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동맥경화에 걸린 것처럼 점차 생명력이 약해지고 있다. 교통과 유통의 발전은 역설적으로 ‘집적’의 가치를 더 높였다. 수도권으로 최고 수준의 인재와 네트워크·유
  • '주주충실의무·3%룰' 포함,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주주충실의무·3%룰' 포함,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
    정치일반 2025.07.03 17:50:29
    국회가 3일 이사 충실 의무 확대와 감사위원 선출 시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3%룰’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가 합의한 이번 개정안에서 빠진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 쟁점 조항을 7월 임시국회 내에 마저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가결됐다. 개정안에는 △이사 충실 의무 대상 주주로 확대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변경 △3%룰 확대 적용 등이 담겼다. 여야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규모 상장사 집중투표제 도입 △분리
  •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지출 급증 우려
    정치일반 2025.07.03 17:49:04
    한우 농가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우법’ 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돼지와 닭 등 다른 축종 농가에서도 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적자 농가 지원에 따른 국가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우법을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26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한우 농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 압박과 사료값·도축비 등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한우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5년마다 한우 산업 육성 및
  • "남북대화 단절은 바보짓"…한미공조 기반 관계 개선 강조
    "남북대화 단절은 바보짓"…한미공조 기반 관계 개선 강조
    정치일반 2025.07.03 17:43:10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북한과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것은 정말 바보짓”이라고 대북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대북 정책 구상을 말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대화와 소통, 협력이 정말 중요하다. 미워도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미 간의 든든한 공조와 협의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대북 관계의 기저에 한미 공조가 자리잡고 있음을 분명히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도 “평화야말로 국민 안전과 행복
  • "美와 관세협상, 8일까지 끝낼지 확언 못해"
    "美와 관세협상, 8일까지 끝낼지 확언 못해"
    정치일반 2025.07.03 17:42:03
    이재명 대통령이 최대 외교 현안인 한미 통상 협상 문제에 대해 “쉽지 않은 건 분명하다”면서도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원칙을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상생 가능한 결과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상황을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관세 협상 문제를 물어볼텐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보안 측면이 있고 (기자회견에서) 언급 자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말하기 어려운 주제”라며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 종료일인)
  • 제비뽑기로 질문…각본없는 121분
    제비뽑기로 질문…각본없는 121분
    정치일반 2025.07.03 17:41:29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가깝게, 폭넓게, 새롭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120분 넘게 진행됐다. 최대한 기자들과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언론사에 질문 기회를 주기 위해 제비뽑기로 질문자를 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은 무대 구성부터 역대 대통령들과 차별화했다. 바닥과 단차를 둔 연단을 없애면서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동일한 눈높이에서 앉은 채로 회견을 하며 탈권위적인 모습을 부각했다. 이 대통령과 회견에 참석한 기
  • "차이는 불편하지만 시너지 원천…같은 편만 쓰면 위험"
    "차이는 불편하지만 시너지 원천…같은 편만 쓰면 위험"
    정치일반 2025.07.03 17:40:19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차이는 불편한 것이기도 하지만 시너지의 원천이기도 하다”면서 진영을 가리지 않는 인선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 개혁’ 정책을 담당할 민정수석 등에 검찰 출신 인사들을 임명한 것을 둘러싼 진보 진영의 우려에 ‘실용 인사’ 원칙으로 답한 것이다. 대야(對野) 관계 설정에는 “야당도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표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타협과 야합, 봉합과 통합은 구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
  • "檢 개혁 여론 높은 건 자업자득…추석 전까지 얼개 가능"
    "檢 개혁 여론 높은 건 자업자득…추석 전까지 얼개 가능"
    정치일반 2025.07.03 17:38:57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과 감사원 등 사정 기관에 대한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 개혁 추진 여론이 높은 것은 검찰의 ‘자업자득’이라며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추석 전 제도의 얼개를 만들 수 있다”며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감사원 기능은 국회에 넘기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에 대한 질문에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
  • “창고라더니 ‘불법 골프 시설’?”…尹 한남동 관저서 무슨 일이
    “창고라더니 ‘불법 골프 시설’?”…尹 한남동 관저서 무슨 일이
    정치일반 2025.07.03 17:09:09
    윤석열 정부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 미등기 건축물과 관련해 그간 ‘창고’ 혹은 ‘경호시설’이라고 해명해왔지만, 해당 건물이 골프 연습 시설이라는 점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 관저의 이른바 ‘유령건물’에 대해 “유령건물 자체가 골프연습시설이라는 게 팩트로 드러났다. 이제까지 윤석열 정권은 창고였다, 아니면 경호시설이었다라고 계속 거짓말을 했다”며 “(설계)도면에 보면 골프연습시설이라고 명확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유령건물을 경호
  • 홍준표 "한동훈은 조선제일검 아닌 조선제일'껌'…검찰과 함께 업보 치러야”
    홍준표 "한동훈은 조선제일검 아닌 조선제일'껌'…검찰과 함께 업보 치러야”
    정치일반 2025.07.03 16:03:35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권의 검찰에 대한 분노의 원죄는 윤석열, 한동훈에게 기인한다"며 "검찰이 그 두 사람과 함께 8년의 업보를 치를 때"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낱 정치검사 둘이서 나라를 농단한 지 8년이나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2017년 문재인의 사냥개로 이른바 국정농단 정치 수사를 시작해 수백명의 억울한 구속과 그 과정에서 5명의 자살, 양승태 대법원장, 이재용 회장의 무죄 사건을 비롯해 망나
  • "소고기 실컷 먹어야지 하더라"…15만원 지원금 효과 질문에 李 대통령 꺼낸 말
    "소고기 실컷 먹어야지 하더라"…15만원 지원금 효과 질문에 李 대통령 꺼낸 말
    정치일반 2025.07.03 15:48:38
    이재명 대통령이 “서민들이 너무 먹고살기가 힘들다. 몇십만원 때문에 온 가족이 극단적 선택하는 사실도 있다”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이) 소비 진작 더하기 소득 지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따라 전 국민이 소득별로 15만~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한 기대효과를 이렇게 예측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지원금으로) ‘비싼 수입 과일 사 먹어야지’ ‘가족 데리고 소고
  • “李정권 독재 본능 드러났다”…野, 김민석 총리 인준 맹비난
    “李정권 독재 본능 드러났다”…野, 김민석 총리 인준 맹비난
    정치일반 2025.07.03 15:34:45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3일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인준 강행은 단순한 인사 실패가 아닌 이재명 정권의 독재 본능이 드러난 정치적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이 정부를 겨냥해 “대한민국 기본 인사 시스템을 완전히 무너트리는 것”이라며 “김민석이라는 오만과 부패의 상징을 국무총리로 올리며 독재 폭거라는 몰락의 계단으로 내딛고 있음을 깨닫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