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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강대국 되고 싶어서 그러냐. 핵잠 필요 없어"…대놓고 신경 쓰는 中 언론
    "한국 강대국 되고 싶어서 그러냐. 핵잠 필요 없어"…대놓고 신경 쓰는 中 언론
    정치일반 2025.12.25 02:00:00
    한국과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 협력 논의가 속도를 내자 중국 언론의 불편한 속내도 드러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군사 전문가 쑹중핑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미 핵잠수함 개발 프로그램이 핵확산 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이 해양 국가이기는 하지만 해안선이 제한적이어서 핵잠수함을 운용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국이 핵잠수함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이익을 위협하고 소위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일본까지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 “3만원밖에 없네” 말하자 “대통령 돈 없다”…李대통령 지갑 열자 시민들 빵 터졌다
    “3만원밖에 없네” 말하자 “대통령 돈 없다”…李대통령 지갑 열자 시민들 빵 터졌다
    정치일반 2025.12.24 23:44:40
    "10만원어치 사가이소."(부산 부전시장 상인) "3만원밖에 없네."(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돈 없다." (부산 부전시장 상인)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의 전통시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시장은 웃음과 박수로 들썩였고, 상인들과의 소탈한 대화가 그대로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이 대통령이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마친 뒤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의 부전시장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사전 예고 없이
  • '가족 의전 의혹' 김병기, 민주당 의원들에 "송구하다" 사과
    '가족 의전 의혹' 김병기, 민주당 의원들에 "송구하다" 사과
    정치일반 2025.12.24 21:07:5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의전 및 숙박권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전원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 전원이 모인 텔레그램 방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송구하다”며 “오해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믿고 지켜봐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제 불찰이다. 무슨 할 말이 있겠나” 등의 메시지도 함께 전송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보통신망법 표결이 진행되기 전 이러한
  • 이재명·호날두·머스크의 공통점은?…아무나 못 받는 트럼프의 ‘특별한 선물’ 정체
    이재명·호날두·머스크의 공통점은?…아무나 못 받는 트럼프의 ‘특별한 선물’ 정체
    정치일반 2025.12.24 19:04: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른바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디자인한 이 황금열쇠는 ‘언제든 백악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알려져 있다. 24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각국 신임 주미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하며 이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정말 좋아한다”(I really like him)며 양 정상 간에 최고의
  • 野 고동진 '최저임금 차등 적용법' 발의…경영 개선, 고용 안정 취지
    野 고동진 '최저임금 차등 적용법' 발의…경영 개선, 고용 안정 취지
    정치일반 2025.12.24 18:51:25
    국민의힘이 24일 최저임금을 사업의 업종별·규모별, 기업의 규모별, 지역별 또는 산업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경영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고동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업종별·규모별, 기업의 규모별, 지역별 또는 산업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저임금 격차가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도 특징이
  • 언론통제법 비판에도…與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처리 강행
    언론통제법 비판에도…與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처리 강행
    정치일반 2025.12.24 18:51:14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언론통제법’ 비판 속에서도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12월 임시국회 들어 두 번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이 마무리됐지만 여야 대치 국면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허위조작정보근절법’으로 부르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재석 177명 중 170명 찬성(반대 3·기권 4)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투표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정보통신망 내에서 불법·허위·조작 정보의 고의 유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
  • 위성락 "한미 핵잠협정 별도 추진 합의"
    위성락 "한미 핵잠협정 별도 추진 합의"
    정치일반 2025.12.24 18:50:32
    한국이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해 미국과 별도의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국 원자력법에 따르면 군용 핵 물질 이전이 금지됐지만 예외 적용 근거를 만들어 연료를 공급받는 방향으로 핵잠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실무 대표단은 내년 초 방한해 지난달 한미 양국이 발표한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의 안보 분야 사항을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배경과 성과를 설명했다. 위 실장은 16일 미국 워
  • "가습기 살균제 참사, 국가주도 배상 강화"
    "가습기 살균제 참사, 국가주도 배상 강화"
    정치일반 2025.12.24 18:49:49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자 지원을 국가 주도로 전환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한 피해자 맞춤 지원에도 나선다. 정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 지원 대책’을 확정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들이 폐 질환으로 다치거나 숨진 사건이다. 지금까지 8035명이 피해 신청을 했고 정부는 이 중 5942명에 대해 피해를 공식 인정했다. 사망자는 17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 與, 충남·대전통합특위 첫 회의…野 "베끼려면 통째로 다 베껴야"
    與, 충남·대전통합특위 첫 회의…野 "베끼려면 통째로 다 베껴야"
    정치일반 2025.12.24 18:49:17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통합특별시를 출범하겠다”며 충남·대전 행정 통합 속도전을 예고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충남·대전 통합은 여러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을 위해 늦어도 2월까지는 당 차원에서 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1월
  • 한동훈, 장동혁 '24시간 필버'에 "노고 많으셨다"
    한동훈, 장동혁 '24시간 필버'에 "노고 많으셨다"
    정치일반 2025.12.24 18:28:2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저지하기 위해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노고 많으셨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우리 당 장 대표가 위헌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막기 위해 장장 24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 기어이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까지 강행 통과시켰다”며 “민주당의 폭거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전날
  • 李대통령 “희귀질환, 소수라고 배제 안돼…정책 개선할 것”
    李대통령 “희귀질환, 소수라고 배제 안돼…정책 개선할 것”
    정치일반 2025.12.24 17:16:02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희귀 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만나 “사람의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란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어선 안 된다”며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희귀 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의 소통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엔 환자 및 보호자 30여명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이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라 성탄 축복과 온기가 온 세상에 가득해야 할 텐데 여러분은 매우 힘든 과정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
  • 105세 이산가족 만난 정동영…“인도적 해결 노력”
    105세 이산가족 만난 정동영…“인도적 해결 노력”
    정치일반 2025.12.24 15:20:24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105세’ 이산가족 김봉환 씨의 가정을 위로 방문했다. 정 장관은 ‘북에 남은 가족들의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김 씨의 요청에 “이산가족은 분단이 낳은 가장 큰 슬픔이며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대부분의 이산가족이 고령인 만큼 시간이 없다”며 “남북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고령 이산가족(94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100명에게 위로의 메
  • “29일 0시, 대통령 '봉황기' 용산서 내려간다"…3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청와대
    “29일 0시, 대통령 '봉황기' 용산서 내려간다"…3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청와대
    정치일반 2025.12.24 15:01:08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면서 ‘청와대’에서 ‘대통령실’로 바뀌었던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청와대’로 돌아간다. 24일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봉황기가 29일 0시를 기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29일부터 공식 명칭도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봉황기는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깃발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걸리며, 이번 게양은 대통령실 이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이전과 함께
  • 환경 위해 '종이빨대' 쓰라더니…"앞으로는 모든 빨대 금지"한다는 정부
    환경 위해 '종이빨대' 쓰라더니…"앞으로는 모든 빨대 금지"한다는 정부
    정치일반 2025.12.24 14:35:26
    정부가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마련하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질과 무관하게 모든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4년 전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예고하며 종이 빨대의 환경성을 강조했던 기존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수립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관련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기후부는 이 자리에서 음료 영수증에 일회용 컵 가격을 별도로 표기하는 ‘컵 따로 계산제’를 도입하고, 재질에 관계없이 빨대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는
  • "6개월간 환율 한 번도 언급 없어"…李 대통령 비판한 안철수
    "6개월간 환율 한 번도 언급 없어"…李 대통령 비판한 안철수
    정치일반 2025.12.24 14:18:2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고환율이 이어지는 상황을 겨냥 “금융위기급 환란 상황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해법도, 작은 방침조차 언급이 없다”고 비판했다. 24일 안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환율이 장중 1484원을 돌파했고, 공항환전소에서는 이미 1500원을 넘어선 지 오래”라며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6일 ‘고환율’을 거론한 이후 공식 발언에서 환율을 언급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율 때문에 유가를 포함한 수입품 물가가 오르고, 수출 기업의 수익도 녹아내리고 있다”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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