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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北,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
    조현 "北,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
    정치일반 2025.07.17 13:16:52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적국 여부에 대해 “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적이 아닌 위협이라고 생각하냐”는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북한은 우리에게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적이라는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아니다”라며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하고 실존적인 위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와 한반도 안정을 만들어 가야 하는 대화의 상대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이 “북한이 적으로
  • 尹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모스 탄에 보낸 '옥중 편지' 보니
    尹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어"…모스 탄에 보낸 '옥중 편지' 보니
    정치일반 2025.07.17 13:05:09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접견하려다 무산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에게 보낸 옥중 서신이 17일 전한길뉴스 등을 통해 공개됐다.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윤 전 대통령과 탄 교수의 접견은 특검 측의 금지 조치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탄 교수가 보낸 영문 편지와 번역본을 가지고 접견했고, 윤 전 대통령은 자필로 이에 대한 답장을 썼다. 그러나 구치소 규정상 수감자의 서신은 당일 반출이 불가해, 김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자필 내용을 옮겨 적는 방식
  • 조현 "中 전승절 행사 참석, 확정적 답하기 어렵다"
    조현 "中 전승절 행사 참석, 확정적 답하기 어렵다"
    정치일반 2025.07.17 12:57:20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중국의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정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지연되고 있는 한미정상회담보다 먼저 전승절 행사에 참여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조 후보자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국 정부가 9월 3일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타진 중인 걸로 안다”며 참석 계획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전승절 행사의 취지 등을 감안하면 전승절 행사 참석이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안 의원의 지적에 대해
  • 우원식 “국회·정부·국민 모두 동의할 최소수준 개헌으로 첫발 떼야”
    우원식 “국회·정부·국민 모두 동의할 최소수준 개헌으로 첫발 떼야”
    정치일반 2025.07.17 12:05:39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면적 개헌보다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개헌으로, 국회·정부·국민이 모두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최소 수준의 개헌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에서 “민주주의에 완성이 없듯이 헌법도 한 번의 개헌으로 완성될 수 없다.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며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는 국민주권 정신으로 독립운동을 했고 독립운동으로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고자
  • 구윤철 기재장관 후보자 "AI 대전환으로 '진짜 성장' 실현"
    구윤철 기재장관 후보자 "AI 대전환으로 '진짜 성장' 실현"
    정치일반 2025.07.17 11:13:2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AI 기술개발은 물론이고 AI를 기업과 정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AI 특수 전사로 키우고 전국민의 AI 교육을 통해 AI가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운영에 비용·수익 개념을 적용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를
  • 여당서 "이진숙 자진사퇴해야" 첫 발언…강선우도 '낙마' 기류 확산
    여당서 "이진숙 자진사퇴해야" 첫 발언…강선우도 '낙마' 기류 확산
    정치일반 2025.07.17 10:41:31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더불어 갑질 논란으로 낙마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여당 의원들이 “아쉬움이 크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상욱 민주당 의원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교육부 장관으로 나오는 분이 제자의 오탈자까지 그대로 복사하는 논문을(제출한 것은), 아무리 이공계 논문의 특수성을 고려한다 해도 적절치 않다”며 “이 후보자께서
  • 與 "국힘, 청문보고서 채택이 국정 도리…이진숙, 자질 부족 아냐"
    與 "국힘, 청문보고서 채택이 국정 도리…이진숙, 자질 부족 아냐"
    정치일반 2025.07.17 10:37:40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민의힘을 향해 “인사청문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면 부적격 의견을 내서라도 인사청문 보고서는 채택하는 것이 국정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뒤 “국민의힘에서 (후보자) 전원에 대한 인청 보고서 채택을 보류한다는 방침을 15일에 발표했는데, 우리 당은 인청 보고서 채택과 특정 후보자의 낙마가 거래 대상은 절대 될 수 없고 이는 국정 발목 잡기를 하는 거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충분히 자질이
  • 송언석, 李 대통령에 면담 요구 "무자격 6적 사퇴해야…면담 즉각 답 주길"
    송언석, 李 대통령에 면담 요구 "무자격 6적 사퇴해야…면담 즉각 답 주길"
    정치일반 2025.07.17 10:17:49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무자격 6적의 거취를 비롯한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제1 야당 당수가 제안하는 대통령 면담에 대해 즉각 대답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정리해 보니 문제투성이 후보로 가득 차 있다”며 “이런 인사를 추천하고도 눈 높다는 아부가 넘쳐나니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무자격
  • 李대통령, 제헌절 맞아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 나서달라”
    李대통령, 제헌절 맞아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 나서달라”
    정치일반 2025.07.17 10:16:09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과 권력 기관 개혁 등을 골자로 한 개헌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한국민은 숱한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법전 속에 머물던 헌법정신을 현실에서 구현해냈고 ‘K-성공의 신화’라는 놀라운 역사를 써내려갔다”며 “초유의 국가적 위기였던 12·3 내란조차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
  • 진성준 “민생쿠폰은 과세대상 아냐…국힘, 사실 호도”
    진성준 “민생쿠폰은 과세대상 아냐…국힘, 사실 호도”
    정치일반 2025.07.17 10:12:15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이 민생회복지원금에 소득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민주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과세를 검토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전임 윤석열 정권과 달리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흠집내 보려는 민생 초치기에 불과한 억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윤석열 정권의 경제 실정에 파탄 난 재정 여건에서 정말 어렵게 마련한 추경 아니냐”며 “소득지원 효과를 반감시킬 과세안을 민주당이 논의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 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거취에 “특별한 기류 변화 없다”
    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거취에 “특별한 기류 변화 없다”
    정치일반 2025.07.17 10:03:20
    대통령실이 17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아직 특별한 기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에서는 대통령실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 기사를 보도했으나, 그런 변화는 없다고 공표하는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고, 그에 관한 다양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역시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강 후보
  • 김병기 “대미협상, 주력산업 관세인하 관철해야”
    김병기 “대미협상, 주력산업 관세인하 관철해야”
    정치일반 2025.07.17 09:59:07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한미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오는 것과 관련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민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과거처럼 힘과 동맹의 논리에 따라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려운 일이란 것 잘 알지만 국민주권정부,
  • ‘2004년 차떼기 사건' 소환한 윤희숙…"중진들 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 쇄신 촉구
    ‘2004년 차떼기 사건' 소환한 윤희숙…"중진들 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 쇄신 촉구
    정치일반 2025.07.17 09:43:12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7일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절실하다"며 인적 쇄신을 거듭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제가 실명을 거론하는 고강도 처방을 한 것은 현재 국민의힘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지목하며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윤 위원장은 "2004년 '차
  • [단독]구윤철, 특혜 채용 의혹…'無경력 非상근'으로 매월 700만 원 수령
    [단독]구윤철, 특혜 채용 의혹…'無경력 非상근'으로 매월 700만 원 수령
    정치일반 2025.07.17 08:08:00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공직 퇴임 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응시할 당시 직무 관련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경쟁자를 누르고 최종 선임된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경쟁자를 2쪽 분량의 서류와 면접으로 따돌리며 대표이사로 뽑힌 것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구 후보자는 지난 2023년 2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해 선임됐다. 당시 구 후보자가 제출한 2쪽 분량의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문화예술 사업, 문화예술교육 사업
  • 비상계엄 당시 '우원식 의사봉', 100년 뒤 공개…국회 앞마당에 타임캡슐 묻었다
    비상계엄 당시 '우원식 의사봉', 100년 뒤 공개…국회 앞마당에 타임캡슐 묻었다
    정치일반 2025.07.17 07:52:41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 국회 상징석이 설치된다. 상징석 아래에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할 당시를 기념할 우원식 국회의장의 의사봉 등이 묻혔다. 16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회사무처가 오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 해태상 옆에 설치하는 국회 상징석 아래에 100년 뒤에 개봉될 타임캡슐이 묻혔는데, 여기에는 우 의장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할 당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준비했던 여분의 의사봉이 포함됐다. 실제 결의안 가결 당시 사용한 의사봉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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