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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8:16:40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6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계엄·탄핵 사태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았다. 앞서 피치는 작년 연말 우리 정부 당국과의 면담에서 이번 사태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계속 같은 등급을 유
  • [단독] 헤이루 가고 피빅 온다…편의점 PB 경쟁 가열
    [단독] 헤이루 가고 피빅 온다…편의점 PB 경쟁 가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7:34
    CU가 기존 자체 상품(PB)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편의점 업계의 PB 경쟁에 불을 붙였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1위인 백화점을 맹추격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기존 마스터 PB 브랜드 라인이었던 ‘헤이루’(HEYROO)를 ‘피빅’(PBICK)으로 전면 개편한다. CU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스터 PB 브랜드를 교체하기로 하고 브랜드명과 BI, 패키지 등을 새로 개발해왔다. 이번에 새 PB 브랜드명으로 피빅을
  • 野, 말로는 연일 성장 외치지만…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또 외면
    野, 말로는 연일 성장 외치지만…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또 외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6:56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며 경제성장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주체인 기업들의 요구에는 차갑게 반응하고 있다. 이사 충실 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그대로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화이트칼라 이그젬션)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입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내놓았던 초부자 감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와 20%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 [로터리] 청정수소발전이 성공하려면
    [로터리] 청정수소발전이 성공하려면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5:59
    지난해 말 발표된 청정수소 발전 입찰 결과에 대해 우려가 많은 것 같다. 세계 최초로 입찰 시장을 열었지만 결과가 실망스러운 까닭이다. 단 한 곳만 조건에 부합해 낙찰됐고 낙찰률도 11.5%에 그쳤다. 안정적인 수요 확보를 통해 세계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정부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이런 우려는 입찰 시장이 개설될 때부터 예견됐다. 청정수소 발전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청정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만 해당되는데 이들은
  • “레고 꽃이 폈다”…롯데百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진행
    “레고 꽃이 폈다”…롯데百 ‘레고 보태니컬’ 팝업스토어 진행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5:32
    롯데백화점이 이달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보태니컬’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고 보태니컬’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정교하게 표현한 레고 시리즈다. 2021년에 상품과 ‘만들기 클래스’를 선보인 이후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시리즈로 출시됐다. 이번 팝업 행사의 콘셉트는 ‘사랑하는 연인과 즐기는 이색적인 레고 꽃 데이트’다. 이를 위해 팝업스토어 중앙에는 약 2m 높이의 대형 레고 꽃을 설치한 온실 콘셉의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핑크 꽃다발’, ‘꽃꽂이’, ‘행운의 대
  • 추경열차 출발했는데   기재부 '5대 딜레마'
    추경열차 출발했는데 기재부 '5대 딜레마'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34:12
    정부와 정치권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하면서 재정의 활용 시기와 대상 등이 본격 협상의 문턱에 올랐다. 재정 당국은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를 타개하기 위한 ‘벚꽃 추경’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감추지 못해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4자가 참여하는 국정협의체 회담이 10일 열릴 예정이다. 여야정 협의체에서는 이날 추경
  •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딥시크 쇼크'…정부, 민간에 투자확대 당부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25:29
    ‘딥시크 쇼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에 ‘투자 확대’ 압박에 나섰다. 기업은 데이터 활용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파격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민간투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6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AI위원회에서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장날에 비가 오는데도 정부는 우산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민간도 동참해달라”고 강조
  • 딥시크 쇼크에 AI지원요구…정부는 "우산쓰지말라"
    딥시크 쇼크에 AI지원요구…정부는 "우산쓰지말라"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7:07:01
    ‘딥시크 쇼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기업들에게 ‘투자 확대’ 압박에 나섰다. 기업은 데이터활용 및 해외 인재 영입 등의 파격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정부는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민간 투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성 발언까지 내놨다. 뒤쳐진 국내 AI기술력을 두고 민관이 함께 전략을 세우기도 부족한 형편에 ‘서로 네탓’ 공방까지 한 셈이다. 과학기술정통부는 6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가AI위원회에서 국내AI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
  • 금감원, 롯데손보 정기검사 종료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
    금감원, 롯데손보 정기검사 종료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58:50
    금융감독원이 작년 말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정기검사를 마무리한 지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정기검사에 이어 곧바로 수시검사에 돌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금감원은 당초 정기검사를 연장하려 했으나 연말연시 검사 휴지기 등 일정 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연장 대신 수시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부터 내달까지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기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이며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한 달간 롯데손보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 LG "딥시크 R1 수준 모델, 연내 오픈소스로 공개"
    LG "딥시크 R1 수준 모델, 연내 오픈소스로 공개"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46:43
    “조만간 딥시크 R1 수준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정부가 인프라 투자 관련해) 행동을 구체적으로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배경훈 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은 6일 “200억 원에서 400억 원가량이면 산업계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1년에 3~4개 만든다”며 “연내 딥시크 AI 모델과 비슷한 LLM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국가AI위원회에서 열린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 및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H100 수준 그래픽처리장치(GPU)
  • 경총 회장단, 경제회복 호소…“정치?노동?기업 모두 역량 결집해야”
    경총 회장단, 경제회복 호소…“정치?노동?기업 모두 역량 결집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44:16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15개 지방경총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 경총 회장 협의회가 정치권과 정부, 노동계 등 각 주체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6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 주력산업 글로벌 경쟁 심화 같은 요인들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치 혼란과 국론 분열까지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 현대차, 아이오닉5 국내 생산 일시 중단
    현대차, 아이오닉5 국내 생산 일시 중단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41:58
    현대자동차가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생산되는 울산1공장 12라인 가동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중단한다.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 울산 1공장 12라인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아이오닉5의 국내 판매량은 부진한 상황이다. 2023년 1만 4213대, 지난해 1만 66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75대에 불과하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내부 공문을 통해 “(아이오닉5)
  • JB금융 지난해 순익 6775억 '역대 최대'
    JB금융 지난해 순익 6775억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38:22
    JB금융그룹이 지난해 6775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6일 JB금융은 지난해 순이익 67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20% 수준이다. JB금융 관계자는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
  • 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8027억원… 전년比 25.5%↑
    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8027억원… 전년比 25.5%↑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32:38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80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2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BNK금융그룹은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5%(1629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은 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등 대손비용은 감소한 영향이다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1356억 원 증가한 771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은행별로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764억 원 592억 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
  • 한국경제학회 "중소기업 생산성, 현저히 낮아…스케일업 필요"
    한국경제학회 "중소기업 생산성, 현저히 낮아…스케일업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2.06 16:25:36
    한국 경제의 저성장과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생산성 증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6일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제1전체회의에서 ‘한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이같은 개회사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의 심각성과 불평등의 확대를 지적하며, 중소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경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90년대 이후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현재 1%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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