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이러다 1.2%로 추락…"선별지원으로 소비부터 호흡기 대야"
    이러다 1.2%로 추락…"선별지원으로 소비부터 호흡기 대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7:44:44
    정부는 장기 부진에 빠진 내수를 되살리는 데 방점을 찍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건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정부 재정을 운영해왔지만 계엄 이후 정치 불안과 제주항공 참사 등이 겹쳐 소비심리가 꺾이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과거부터 재정을 활용한 적극적 경제정책 운용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반기 내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기에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재정·통화정책 '폴리시믹스'로 추경 효과 극대화해야"
    "재정·통화정책 '폴리시믹스'로 추경 효과 극대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7:44:15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최대 걸림돌은 재정 건전성이다. 이미 나라가 벌어들이는 돈보다 씀씀이가 더 큰 상황에서 또다시 뭉칫돈을 쓰겠다고 돈을 빌려야(적자국채 발행)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건전성 지표만 보면 우리나라는 비교적 곳간이 튼튼한 나라로 볼 수 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7.4%로 주요 선진국인 미국(123.3%), 일본(263.9%), 영국(104.3%)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문제는 무리한 적자국채 발행이 이어질 경우 환율과 금리·물가 등이 동시다발
  • 기업銀, 작년 중기대출 240조 넘어 역대 최대
    기업銀, 작년 중기대출 240조 넘어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6:21:08
    IBK기업은행(024110)의 지난해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47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권에서 중기대출 잔액이 24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10일 ‘2024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47조 2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대출 잔액이 늘면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 역시 약 23.7%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총대출 잔액도 300조 6000억 원으로 업계 최초로 300조 원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업체의 대출 비중이 52.9%로 가장
  • 한은 노조 만난 이준석 “공공 부문 불리한 처우 개선”
    한은 노조 만난 이준석 “공공 부문 불리한 처우 개선”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5:33:29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이 공공 부문 노동자들의 임금을 민간 기업과 견줄 만한 수준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은행 노조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가가 요구하는 특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공 기관에선 직원들이 보수에 대한 걱정 없이 전문성을 유지해나가야 하지만 현재 임금 제도로는 어렵다”며 “단체교섭권과 인건비 총액 등을 제한하는 보수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에
  • 농협은행, 12일부터 가계대출 금리 최대 0.6%P 인하
    농협은행, 12일부터 가계대출 금리 최대 0.6%P 인하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5:16:03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 관련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인하기 분위기를 반영하는 한편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달 12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고 0.60%포인트 내린다. 신규 대출과 전환대출 모두 적용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은행 지점에서 진행하는 대면 대출은 최대 0.20%포인트, 비대면 신규는 최대 0.50%포인트 낮춘다.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30%포인트 인하한다. 이날 기준 NH농협은행의 상품별 금리는 △비
  • 혼인 건수 증가에?명품 매출도 쑥…롯데백화점 “‘큰손’ 예비 신혼부부 모십니다”
    혼인 건수 증가에?명품 매출도 쑥…롯데백화점 “‘큰손’ 예비 신혼부부 모십니다”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2:21:53
    롯데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전 지점에서 ‘웨딩페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웨딩멤버스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늘면서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회원 제도인 롯데웨딩멤버스 가입자도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의 명품 구매 매출도 전년 대비 20% 뛰었다. 프리미엄 웨딩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올해 웨딩페어 키워드를 ‘프리미엄 웨딩의 모든 것’으로 정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구체적으
  • "오픈 3주만에 평당 매출 1위"…롯데마트 천호점 '식료품 특화' 전략 통했다
    "오픈 3주만에 평당 매출 1위"…롯데마트 천호점 '식료품 특화' 전략 통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2:02:27
    롯데마트 천호점이 오픈 3주 만에 전국 111개 점포 중 평당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매장의 80%를 식료품으로만 채운 차세대 도심형 매장 전략이 통한 것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달 16일 서울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 천호점을 4538㎡(1374평) 규모로 열었다. 이는 롯데마트가 6년 만에 오픈한 신규 매장이다. 임대(테넌트) 공간 없이 직영으로만 구성하고 매장의 80%를 식료품으로 채운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롯데마트 천호점의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3주간 매출은 6600여㎡(2000평대) 미만
  • 작년 국세수입 336.5조 원…세수펑크 30.8조 확정
    작년 국세수입 336.5조 원…세수펑크 30.8조 확정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1:00:00
    작년 국세 수입이 336조 5000억 원으로 전년 실적인 344조 1000억 원 대비 7조 5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본예산으로 잡아놓은 세입(367조 3000억 원)에 비해 30조 8000억 원 덜 걷힌 세수펑크 규모가 확정됐다. 기획재정부가 10일 공개한 ‘2024년 국세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 수입은 336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실적(344억 1000억 원) 대비 7조 5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본예산 국세수입(367조 3000억 원) 대비 30조 8000
  • 현대위아, 동반성장 펀드 확대한다…기술·품질 강화 방안도 공개
    현대위아, 동반성장 펀드 확대한다…기술·품질 강화 방안도 공개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0:37:44
    현대위아가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협력사의 성장을 기반으로 급변 중인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돕고 판로를 확대하며 동시에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에는 총 122곳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신규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동반성장 펀드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
  • 최상목 권한대행, '美 철강 25% 관세' 대응 논의
    최상목 권한대행, '美 철강 25% 관세' 대응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5.02.10 10:16:2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외교·통상 장관들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25%) 언급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며 주요 대외 경제 이슈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산업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25%) 언급에 따른 상황 파악 및 대응 방향
  • 美 통상압박·반도체 초격차 위기…韓 주력산업 생존전략 전환점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美 통상압박·반도체 초격차 위기…韓 주력산업 생존전략 전환점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2.10 09:2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 주력산업의 전략 재편이 시급해졌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143만대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799대에 그쳐 무역 불균형이 심화된 양상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 “관세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美 제재 전 대비해야
    “관세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美 제재 전 대비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10 05:30:00
    트럼프발 통상 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
  • 플랫폼 기술수출로 제2의 알테오젠·리가켐 꿈꾸는 ‘이 기업’
    플랫폼 기술수출로 제2의 알테오젠·리가켐 꿈꾸는 ‘이 기업’
    경제·금융일반 2025.02.10 05:30:00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개발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티카로스. CAR-T 분야에서 아직 미개척 영역인 고형암 치료제가 타깃이다. 아울러 신약개발을 위한 플랫폼 자체를 판매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은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이 크다. 이재원(사진) 티카로스 대표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혈액암 치료제 ‘TC011’ 임상 1상 저용량 단계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와 기대감이 높다”며 “올해는 우
  • 정책대출 두고 갑론을박…결론은 언제?
    정책대출 두고 갑론을박…결론은 언제?
    경제·금융일반 2025.02.10 05:30:00
    정부가 연간 부동산 정책 대출 공급 목표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을 좌우하는 정책 대출 공급액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시중은행도 불확실성을 안은 채 한 해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올해 부동산 정책 대출 공급 규모를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통상 매년 1월까지는 부처 간 조율을 마치고 연간 공급액을 확정했으나 부처 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정책 대출은 디딤돌·버팀목대출 등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지난해에는
  • 이러다 中 수출 전진기지 될라…“외투 사전 심사 제도 정비해야”
    이러다 中 수출 전진기지 될라…“외투 사전 심사 제도 정비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09 20:39:08
    중국의 ‘레드 머니’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침투하면서 우리나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꼬투리를 잡힐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인접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직접 타격해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까지 제한한 것처럼 향후 중국의 투자 자체를 공격 근거로 삼아 압박의 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자본의 침투는 이미 우리 주변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다. 7일 찾은 대전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업체인 A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영하 10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