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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경제·금융일반 2025.09.23 06:00:00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체 법안 검토에 나섰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달 24일 국회 앞에서 야간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당정이 발의한 금융위설치법과 각 업권법 등 조직개편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대체 법안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각 조항별로 유관 부서 직원들에게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및 공공기관 재지정 철회’를 외치며 현행 체계
  • "회계사 붙었으니 마통 '1억' 뚫어야지" 했는데…이제 2000만원도 못 받는다고?
    "회계사 붙었으니 마통 '1억' 뚫어야지" 했는데…이제 2000만원도 못 받는다고?
    경제·금융일반 2025.09.22 20:11:06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들이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신청할 때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한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초 제60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주요 시중은행들은 회계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신청 안내를 시작했다. 각 은행들은 회계사뿐 아니라 의사, 법조인, 세무사, 관세사 등 전문직 직군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회계사 합격자의 마이너스통장 신청은 통상 매년 9월 초 최종 합격자 발표 직후 이뤄지며, 신청 기간은 합격
  •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566곳 중복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8:03:27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566개 기업에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중복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리의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고신용 기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가 기업은행의 공공 부문 동반성장협력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66개 기업이 중복 지원을 받았다. 해당 대출을 두 번 받은 기업은 485개, 세 번 받은 업체는 66개였다. A 기업의 경우 한국남동·동서·중부발전 몫으로 각각 대출을 받아 지원을 세 번 받았다. 실제로는
  • [단독]“성장성 매력”…빗썸, 베트남 코인거래소 사업 진출
    [단독]“성장성 매력”…빗썸, 베트남 코인거래소 사업 진출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8:01:21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베트남 가상화폐거래소 사업에 뛰어든다. 베트남은 세계 5위 수준의 가상화폐 보급률을 기록할 정도로 잠재력이 높다는 게 빗썸의 판단이다. 22일 금융계와 가상화폐 업계 등에 따르면 빗썸은 베트남 가상화폐거래소 시범 운영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최근 가상화폐거래소 시범 운영을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달 초 향후 5년간 시범사업 형태로 코인 거래와 함께 가상화폐거래소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효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6월 가상화폐를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
  • 자산운용사 19곳 '핀번호'까지 털렸다
    자산운용사 19곳 '핀번호'까지 털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7:46:09
    유명 국제 해커 그룹이 9월 한 달 동안 국내 자산운용사 19곳을 해킹해 고객과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다크웹에 공개했다. 이들은 자산운용사별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개인의 계좌번호와 사용 ID 및 비밀번호, 심지어 투자 정보 시스템인 ‘HTS’ 접속을 위한 핀번호 등까지 낱낱이 공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서울경제신문이 정보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와 함께 다크웹을 모니터링한 결과 국제 해커 그룹 ‘킬린(Qilin)’이 이달 국내 자산운용사를 집중 타깃으로 설정해 총 19곳에 대한 공격을 감
  • VIP 금융·의료정보 부르는게 값…임직원 사진·주주명부도 버젓이
    VIP 금융·의료정보 부르는게 값…임직원 사진·주주명부도 버젓이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7:44:17
    “OOO에서 사용하는 계좌번호·비밀번호 판매. 타 법인 주식 출고 가능. 5000원.” ‘해커들만의 검은 세상’으로 불리는 ‘다크웹’. 검은 화면에 알 수 없는 전문용어로 도배된 이질적인 모양새와는 달리 그 내용은 일반적인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를 연상하게 했다. 판매 제품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적어두고 적정 가격을 매긴 뒤 구매자를 설득하는 유인성 멘트까지 영락없는 중고 물품 판매 게시글이었다. 문제는 이들이 거래하는 품목이 금고 격인 통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금융 개인정보’라는 것이다. 22일 서울경제신문이
  • '美 관세폭탄' 현대차그룹, 유럽서도 中공세에 주춤
    '美 관세폭탄' 현대차그룹, 유럽서도 中공세에 주춤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7:14:51
    현대차그룹의 유럽 판매량이 중국산 전기차의 공습으로 후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현대차그룹이 중국차의 진격에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브랜드들이 연내 유럽에 완공하는 공장을 앞세워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까지 피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차그룹의 8월까지 유럽 시장 판매량은 총 67만 87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만 192대)보다 약 3.0%
  •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5:28:37
    올해 상반기 증시 호황을 타고 금융투자 민원이 25% 급증했다. 금감원의 민원 처리 건수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5만 735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민원은 19.5% 증가한 3만 8290건, 분쟁민원은 17.6% 감소한 1만 9069건이었다. 분쟁민원이 줄어든 건 지난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금융민원은 1만 149건으로 지난해에 견줘 27.9% 줄었
  • 기재부 “구윤철, 25일 방미 중 베선트·러트닉 만남 준비”
    기재부 “구윤철, 25일 방미 중 베선트·러트닉 만남 준비”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5:14:42
    기획재정부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방미 기간 동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구 부총리의 방미 기간 일정에 대해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면담 일정을 준비는 할 테지만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 행사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을 찾아 IR
  • "통화스와프 없이 美 요구 수용땐 제2 환란 직면"
    "통화스와프 없이 美 요구 수용땐 제2 환란 직면"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4:49:56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경우 한국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유사한 충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미 간 무역 협상 교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잇달아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향후 협상 국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통화 스와프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3500억 달러를 인출해 전액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 때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상업
  • 코인 '돈세탁' 우려 고개…올해 불법 의심 거래 '역대 최다'
    코인 '돈세탁' 우려 고개…올해 불법 의심 거래 '역대 최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4:43:53
    돈세탁이나 환치기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악용한 것으로 의심받는 거래가 급증했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자 악용 사례도 따라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을 돈세탁이나 환치기 수단으로 악용한 것으로 의심받는 거래가 급증했다. 가상자산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확보한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가상자산사업자 의심 거래보고(STR) 접수 건수는 3만 6684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 치 합계(3만 5734
  • "3%대인 PF 자기자본율 20% 되면 총 사업비 7.2% 줄어"
    "3%대인 PF 자기자본율 20% 되면 총 사업비 7.2% 줄어"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4:2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질수록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발표한 ‘부동산 PF 자본 확충의 효과와 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현행 3%인 PF 사업장의 자기자본비율이 정부의 중장기 목표치인 20%까지 높아질 경우 주거용 사업장의 ‘엑시트 분양률(PF 대출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분양률)’은 약 13%포인트 낮아진다”며 “총사업비도 평균 7.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DI는 자본 확충이 PF 사업 리스크에 미치는 영향을 찾기 위해
  • "항암제 효과 미리 확인" 루닛, 美 애질런트와 AI 동반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
    "항암제 효과 미리 확인" 루닛, 美 애질런트와 AI 동반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4:01:0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와 신약 개발에 활용되는 AI 기반 동반진단(CDx)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진단이란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판단해주는 검사다. 돌연변이 유전자 유무와 함께 이에 맞는 치료제 선별까지 도와준다. 예컨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는 항암제의 경우 동반진단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해당 변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애질런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제약&
  • 카카오페이, 'NFC 해외 결제' 도입…전 세계 1억 5000만 가맹점 지원
    카카오페이, 'NFC 해외 결제' 도입…전 세계 1억 5000만 가맹점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22 10:35:03
    카카오페이(377300)가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중 처음으로 해외결제에 'NFC 결제'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QR코드 및 바코드 결제만 가능했는데 이번 NFC 결제 도입으로 사용처가 약 1억 5000만 마스터가드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마스터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알리페이플러스의 NFC 결제 솔루션을 채택했다. NFC 해외결제는 카카오페이 앱 최신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쓸 수 있고 iOS에는 향후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출시 기
  • "신입 뽑는다면서 경력 있냐고요?"…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신입 뽑는다면서 경력 있냐고요?"…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경제·금융일반 2025.09.22 09:52:35
    국내 대기업 채용시장에서 ‘중고 신입’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입 공채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2년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흐름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중 28.1%가 이미 경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25.8%)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력 기간은 ‘1∼2년’이 4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6개월∼1년’(38.6%), ‘2∼3년’(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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