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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도 새벽배송하는데 우리는 왜?"…SSM 규제에 소상공인들 '울분'
    "쿠팡도 새벽배송하는데 우리는 왜?"…SSM 규제에 소상공인들 '울분'
    경제·금융일반 2025.09.17 14:04:01
    기업형슈퍼마켓(준대규모점포·SSM) 개점 지역 규제의 일몰 기한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이를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영업활동을 제약하는 ‘반시장적 입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전통시장·전통상점가 반경 1㎞ 구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SSM 개설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조항은 ‘5년 한시 규정’으로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5년마다 법 개정을 통해
  • 'AI 수술로봇' 로엔서지컬, 美 UC 샌디에이고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
    'AI 수술로봇' 로엔서지컬, 美 UC 샌디에이고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
    경제·금융일반 2025.09.17 11:32:45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은 미국 UC 샌디에이고와 수술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 혁신형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형 과제 일환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엔서지컬은 미국 UC 샌디에이고와 2028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기반 수술로봇 기술 개발 및 임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공학적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병원과 협업해 임상적 연구
  • KGM 무쏘 EV, 판매 목표 6000대 조기 달성
    KGM 무쏘 EV, 판매 목표 6000대 조기 달성
    경제·금융일반 2025.09.17 11:13:05
    KG모빌리티(003620)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17일 KGM에 따르면 올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해 내수 시장 목표치로 제시한 6000대를 넘어섰다. KGM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고, 온라인 전용 모델을 1시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
  •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 후 첫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 20% '쑥'[Why 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 후 첫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 20% '쑥'[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9.17 10:54:0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상장 이후 첫 무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일대비 22.10% 오른 4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무상증자를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보통주 1주 당 3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이번 결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 이후 첫 무상증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 말차에 빠진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스타벅스, 가을 대표 음료 재출시
    말차에 빠진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스타벅스, 가을 대표 음료 재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9.17 09:43:23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을철 대표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재출시하고, 말차·마롱 음료와 가을 한정 푸드, 굿즈 등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출시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짙은 커피 풍미와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 조화로 매년 화제를 모으며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19일부터는 말차와 글레이즈드 소스를 조합한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밤 알갱이를 활용한 ‘마롱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등 가을
  •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47.2%…국가 총부채 6373조 '사상 최대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47.2%…국가 총부채 6373조 '사상 최대치'
    경제·금융일반 2025.09.17 08:11:42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 속 확장 재정이 이어지면서 부채 비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1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집계됐다.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3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BIS 기준 정부부채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달리 비영리 공공기관, 비금융 공기업 등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 채무만 포함한다. 이 비율은 코로나1
  • 중복 검사 우려…금융권 부담 키우는 감독체계 개편
    중복 검사 우려…금융권 부담 키우는 감독체계 개편
    경제·금융일반 2025.09.17 05:30:00
    금융감독원에서 분리돼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이 금융지주회사와 기관 전용 사모펀드(PE) 운용사 등에 대한 검사권을 갖는다. 지금까지 지주사와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해왔던 업무보고도 앞으로는 금감원과 금소원 두 곳에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명분 아래 법 조항을 기계적으로 나누다 보니 관련 없는 분야에 대한 권한이 금소원에 부여되고 업계의 부담은 두 배로 커지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
  • 연체채권 소멸시효 무분별 연장 막는다…'OO원' 이하는 소각해야
    연체채권 소멸시효 무분별 연장 막는다…'OO원' 이하는 소각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9.17 05:30:00
    금융 당국이 금융사의 장기 연체채권 소멸시효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은행은 1000만 원, 저축은행 업권은 500만 원 이하의 장기 연체 소액 채권에 대해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에는 각 금융사가 공통된 기준 없이 연체 채권의 소멸시효를 연장해왔지만 앞으로는 금액 기준 가이드라인을 둬 소액 채권은 적극 정리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효 연장 후 3년이 지나면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재심사하도록 하고,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경우 최대 3개월 내 소각하도록 내부 절차를 마련하게
  • ?“혹시 내 돈도 여기 있나?”…잠자고 있는 돈만 '431억', 주인 찾는다는데
    ?“혹시 내 돈도 여기 있나?”…잠자고 있는 돈만 '431억', 주인 찾는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9.16 23:35:04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대금이 43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주는 증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뒤 본인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을 뜻한다. 여기에서 발생한 배당금·배당주식·무상주식 등이 바로 실기주과실이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관리하는 실기주과실대금은 431억8200만원에 달했다. 실기주과실 주식은 총 204만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에서 실기주과실을 일괄 수령해 관리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2018
  • "삼계탕 한 그릇이요" 주문했다가 깜짝…가장 저렴한 동네도 '이 정도'?
    "삼계탕 한 그릇이요" 주문했다가 깜짝…가장 저렴한 동네도 '이 정도'?
    경제·금융일반 2025.09.16 20:09:44
    서울에서 삼계탕 한 그릇 값이 1만 8000원을 돌파하면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삼계탕 가격은 지난 3년간 평균 2500원 상승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 7923원)보다 77원 오른 수치다. 삼계탕은 2022년 1만 5000원 대에서 2023년 1만 6000원대, 지난해 1만 7000원대를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 8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1만 7400원), 광주(1만 7200원), 경
  • [만화경]  ‘실버 핫플’ 대이동
    [만화경] ‘실버 핫플’ 대이동
    경제·금융일반 2025.09.16 18:09:28
    수도권 신도시에 사는 68세 A 씨는 늦은 아침밥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지하철 3호선에 몸을 싣는다. 과거의 노인들이라면 대개 탑골공원이 있는 서울 종로 일대로 향했을 터이지만 A 씨의 행선지는 강남권이다. 환승역인 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강남·선릉·사당역 등으로 이동해 식사하고 차를 마신 뒤 귀가한다. 그는 법적 노인 기준인 65세를 넘어섰지만 스스로는 ‘100세 시대 중년’이라 여긴다. A 씨처럼 근래 고령층에 진입한 세대는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 노인이라는 정체
  • 거부권 제한·총리 국회추천제 등 담아…여야 합의 '산 넘어 산'
    거부권 제한·총리 국회추천제 등 담아…여야 합의 '산 넘어 산'
    경제·금융일반 2025.09.16 17:54:44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 가운데 ‘대통령 4년 연임’ 개헌이 첫머리에 오른 만큼 본격적인 개헌 프로세스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선 개헌의 절차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 도출을 통해 새로운 헌정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개헌의 목표는 ‘국민주권’의 헌법 정신 구현으로 세웠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를 확정하면서 ‘국민주권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권력은) 잠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며 “선거를 통해
  • '4년 연임·결선투표' 개헌…이르면 내년 지선때 국민투표
    '4년 연임·결선투표' 개헌…이르면 내년 지선때 국민투표
    경제·금융일반 2025.09.16 17:50:48
    이재명 대통령이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를 골자로 한 개헌 방안을 보고받고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했다. 국민주권 실현과 대통령 책임 강화를 목표로 삼겠다는 것으로 개헌 논의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헌을 비롯해) 우리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마련됐다”며 “주권자의 뜻이 담긴 국정과제를 나침반 삼아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1호 국정과제를 개헌으로
  • '옥상옥상옥' 금소원, 금융지주·PE까지 검사한다
    '옥상옥상옥' 금소원, 금융지주·PE까지 검사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9.16 17:50:03
    금융감독원에서 분리돼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이 금융지주회사와 기관 전용 사모펀드(PE) 운용사 등에 대한 검사권을 갖는다. 지금까지 지주사와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해왔던 업무보고도 앞으로는 금감원과 금소원 두 곳에 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명분 아래 법 조항을 기계적으로 나누다 보니 관련 없는 분야에 대한 권한이 금소원에 부여되고 업계의 부담은 두 배로 커지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
  • 현대차, 신형 베뉴 투입…14억 인도서 2위 굳힌다
    현대차, 신형 베뉴 투입…14억 인도서 2위 굳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9.16 17:49:58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 달부터 인도 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 2세대 모델을 투입하기 위해 현지 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현대차(005380)그룹이 2위를 굳히는 한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 140만 대 생산 체제를 갖춰 중동·중남미 등 140여 개국을 상대로 수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은 2023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인도 탈레가온 푸네 공장의 첫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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