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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농업인 간담회 연 농진청장…“전문 농업인 성장 뒷받침”
    청년농업인 간담회 연 농진청장…“전문 농업인 성장 뒷받침”
    경제·금융일반 2025.09.18 22:46:12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영농 정착과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18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 복숭아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단체 4-에이치(H)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벼·콩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과수, 축산, 양봉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농업인 6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영농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지원 수요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 경북농업기술원과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진행 중인
  • "금·비트코인 제쳤는데…여기서 더 오른다고?" 올해만 33% 뛰었다는 상품 보니
    "금·비트코인 제쳤는데…여기서 더 오른다고?" 올해만 33% 뛰었다는 상품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9:55:30
    금(金)값이 연일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은(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은이 역사상 가장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은 가격은 16일(현지시간) 기준 온스당 42.9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로, 연초 이후 상승률은 금(29%)이나 비트코인(22%)보다 높은 33%에 달했다. 이와 관련 황선경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금과 유사한 투자 특성을 지닌 은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금 대비 저
  • "올리브영·다이소까지 안 가요"…한국 온 외국인 관광객들, 이젠 '여기' 싹쓸이
    "올리브영·다이소까지 안 가요"…한국 온 외국인 관광객들, 이젠 '여기' 싹쓸이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8:40:43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약국 쇼핑이 새로운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선보인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9월 1주차 대비 2주차 약국 관련 예약 건수는 무려 4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121%로 가장 많이 늘었고 홍콩(96%), 대만(9%) 순이었다. 미국인 관광객 예약도 잡히며 수요가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이 상품은 서울과 부산 주요 상권 내 약국에서 약사 상담과 제품 구매를 동시에
  • '尹늘봄학교' 지우기에…발명교실 존폐 갈림길
    '尹늘봄학교' 지우기에…발명교실 존폐 갈림길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57:07
    특허청이 내년도 늘봄학교 발명교육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예산 삭감과 함께 특허청의 초등학교 방과 후 발명교육은 정식 시행 1년 만에 존폐 갈림길에 섰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특허청이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늘봄학교 발명교육 지원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특허청은 올해 늘봄학교 발명교육을 정식 시행하면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 항목을 전액 삭감했다. 아울러 내년도 늘봄학교 발명교육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늘봄학교 발명교육에 필요한 비용 부담은 지역 교육청의 몫으로 미뤄졌다. 특허청의 재
  • 당국 "롯데카드, 최대수준 제재로 일벌백계할 것"
    당국 "롯데카드, 최대수준 제재로 일벌백계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47:0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해킹 사고와 관련해 “주요 통신사, 그리고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보안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융 당국은 최대한 엄정한 수준의 제재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롯데카드 사태와 관련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신용정보 관리, 정보보안 관련 위규 사항을 금융감독원 검사를 통해 낱낱이 파악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최고 수준의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
  • 임기근 "산재 예방이 최우선…영세 사업장 지원 대폭 확대"
    임기근 "산재 예방이 최우선…영세 사업장 지원 대폭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44:17
    정부가 중소·영세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예산을 대폭 늘린 데 이어 산재 감축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경기 김포시 양촌·학운4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산재 예방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안전 일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내년 예산안에서 정부는 산재 예방 투자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반영했다”며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시설·장비 지원 사업 등을 대폭 늘려 취약부
  • NH은행 농민 지원 규모 2배 확대…재무부담 커진다
    NH은행 농민 지원 규모 2배 확대…재무부담 커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42:30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이사회에 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시키고 비상임 조합장의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의 입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안에는 금융 계열사의 농업지원사업비 부담을 두 배로 올리는 내용이 담겨 있어 재무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은 하반기 중점 처리할 입법 과제 중 하나로 농협 개혁 입법안을 선정했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정기국회 농해수위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농협법 개정안이 들어갔다”며 “조만간 전반적인 논의
  • 보험사 킥스비율 3개 분기만에 상승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38:07
    보험사들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시장금리 상승 영향에 3개 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보험회사 K-ICS 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54곳의 킥스 비율은 6월 말 현재 206.8%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말(197.9%)보다 8.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내 보험사의 전체 킥스 비율이 오른 것은 지난해 3분기 말 이후 3개 분기 만이다. 시장금리가 오른 가운데 순이익 기조가 이어지면서 킥스 비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체별로는 롯데손해
  • “가스포화도 낮아 경제성 없어”…대왕고래 정밀분석 결과
    “가스포화도 낮아 경제성 없어”…대왕고래 정밀분석 결과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26:10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정밀분석 결과 가스포화도가 예상보다 낮아 경제성 있는 수준의 가스를 회수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기반암·저류층·덮개암 등 지질구조는 시추 전 예상한 것과 같거나 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 시료의 가스포화도는 약 6%였다. 시추 전 예상했던 가스포화도(50~70%)
  • 法 "해외 '특허괴물'에 과세 정당"…4조 세수 지킨 국세청
    法 "해외 '특허괴물'에 과세 정당"…4조 세수 지킨 국세청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11:0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기업에 지불한 특허 사용료를 둘러싸고 30년간 이어져온 과세권 논란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미국 특허라도 한국 기업이 그 기술을 사용한 뒤 미국 기업에 사용료를 지급했다면 여기서 소득을 올린 미국 기업에 국세청이 과세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면서다. 국세청은 약 4조 원 규모의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18일 SK하이닉스가 이천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경정 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 기업이 승소한 원심의 판결을 깨
  • 9월 국고채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수급여건 감안"
    9월 국고채 비경쟁인수 발행 미실시…"수급여건 감안"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7:06:19
    기획재정부는 9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물량을 일정한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국고채 전문딜러(PD)들의 응찰금액에 따라 배분한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 및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10월 국고채 발행 계획은 이달 25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K유산균' 쎌바이오텍, 비타푸드 아시아서 장내 생존율 높은 '듀오락' 소개 ?
    'K유산균' 쎌바이오텍, 비타푸드 아시아서 장내 생존율 높은 '듀오락' 소개 ?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6:56:23
    쎌바이오텍(049960)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유산균 신제품을 알린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홍보하기 위해 17~19일 3일간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해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5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 17년 만에 거리 나선 금감원 직원들…"자리 나눠먹기 개편"
    17년 만에 거리 나선 금감원 직원들…"자리 나눠먹기 개편"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6:41:29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18일 국회 앞에서 금융감독 체계 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금감원 직원들이 거리 시위에 나선 건 2008년 금융감독기구 개편 반대 집회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정오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거리는 검은 옷에 빨간 두건을 두른 금감원 직원 1100여명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직원들은 ‘관치 금융 막아내고 금융소비자 보호하자’ ‘모피아(경제 관료) 자리만 늘리는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반대한다’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윤태완 금감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개편안에 대해 심각
  • 마트, 농산물값 올려놓고 "세일"…뒤늦게 조치한 정부
    마트, 농산물값 올려놓고 "세일"…뒤늦게 조치한 정부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6:27:48
    대형 유통 업체들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행사 직전에 소비자가격을 인상했던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실상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농식품부 정기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대형 유통 업체들은 2023년 6~12월 실시한 할인 지원 품목 313개 가운데 132개 품목의 가격을 행사 직전 인상했다. 할인행사 직전 주에 판매가를 올린 뒤 인상된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 해외 특허라도 국내서 쓰면 세금낸다…대법 전합, 11년 만 판례 변경
    해외 특허라도 국내서 쓰면 세금낸다…대법 전합, 11년 만 판례 변경
    경제·금융일반 2025.09.18 15:46:45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미국 특허라도 한국에서 그 기술을 사용했다면 지급한 사용료는 국내 소득으로 보아 세금을 매길 수 있다고 판결했다. ‘외국 특허 사용료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라는 기존 판례를 11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주심 대법관 권영준)은 18일 한 국내 반도체 기업이 이천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경정거부처분(이미 낸 세금을 다시 계산해 달라는 요구를 세무서가 거부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기업이 승소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특허의 사용은 특허권 그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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