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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6%대로 뚝…급한 불 끈 새마을금고
    연체율 6%대로 뚝…급한 불 끈 새마을금고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5:13:50
    부실 대출이 늘면서 올 상반기 1조 30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냈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까지 낮아졌다. 신용협동조합 역시 연체율을 1%포인트가량 낮췄다. 시장에서는 상호금융권이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9월 말 현재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로 내려왔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8.37%까지 치솟으면서 2005년 이후 수치가 가장 높았지만 3분기를 거치면서 1.5%포인트가량 낮췄다. 신협도 비슷한 흐름이다. 6월 말 8.36%였던 연체율이 9월 말에는 7%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
  • 공정위, 기술보호 암행어사 선발…기술탈취 상시 감시한다
    공정위, 기술보호 암행어사 선발…기술탈취 상시 감시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5: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현장에서 ‘암행어사’ 역할을 맡을 중소기업 기술보호 감시관 12명을 공식 위촉하고 제도 시행에 나섰다. 기술탈취 예방부터 적발·제재, 피해구제·재기까지 전(全) 단계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혁신 생태계를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공정위는 4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술탈취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업종별 감시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AI 전환이 글로벌 경젱과 생존의 필수적 조건이 되고 있는 지금, 우리 시장의 기술탈취
  •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분기 첫 세자릿수 이익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분기 첫 세자릿수 이익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4:22:10
    카카오페이(377300)의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결제와 금융 서비스 모두 약진하면서 올 1분기 흑자전환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035720)페이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69.4%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억 원대로 올라섰다. 3분기 영업이익률도 6.6%을 기록하며 한 자릿 수 후반대에 진입했다.
  • 멥스젠, 성균관대와 손잡고 뇌종양 치료제 평가 플랫폼 개발
    멥스젠, 성균관대와 손잡고 뇌종양 치료제 평가 플랫폼 개발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3:18:42
    인체 조직을 모사한 생체조직칩 전문 기업 멥스젠이 난치성 뇌종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성균관대와 손잡고 종양미세환경 모델 개발에 나선다. 멥스젠은 박성수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팀과 종양미세환경(TME) 모델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멥스젠의 생체조직칩 플랫폼과 자동화 장비 ProMEPS를 활용해 암세포가 자라나는 주변 환경인 종양 미세환경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멥스젠이 보유한 뇌혈관장벽 모델 'MEPS-BBB'를 기반으로 교모세포종 종양미세환경을 재현한 'MEPS-BBB-TME
  • "120만원에 산 샤넬백, 지금은 1200만원 넘어"…값 오르는데도 줄서는 사람들 [돈터치미]
    "120만원에 산 샤넬백, 지금은 1200만원 넘어"…값 오르는데도 줄서는 사람들 [돈터치미]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2:41:18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예뻐서 샀는데 지금은 10배 넘게 올랐어요.” 배우 고준희의 이 말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다. 요즘 소비자들에겐 ‘명품’이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투자 자산이기 때문이다. 명품 가격이 끝없이 오르는 가운데, ‘샤테크(샤넬+재테크)’와 ‘롤테크(롤렉스+재테크)’가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명품은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방 하나로 수년 만에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사례도 속출하
  •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 몰려간 P2P 금융…대출잔액 6% 늘었다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 몰려간 P2P 금융…대출잔액 6%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1:21:00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로 증가했다. 정부의 연이은 가계 대출 규제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실수요자들이 높은 금리를 감수하면서도 P2P 대출을 찾고 있는 것이다. 3일 P2P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온투업 회원사 대출 잔액 총액은 1조 4338억 원으로 전월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1년 6월 이후 최대치다. 온투업계 대출 잔액은 2022년 한 때 1조 4000억 원대까지 뛰었다가 지난해 말 1조 1060억 원으로 18% 감소했다. 지지부진했던 대출 잔액은
  • [속보]李대통령 "아동수당 12세이하 확대·농어촌 기본소득 월15만원"
    [속보]李대통령 "아동수당 12세이하 확대·농어촌 기본소득 월15만원"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0:30:53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임기 내 12세 이하까지 아동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 주민께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예산 정책은 인구구조의 변화에 맞춰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 및 균형발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과 함께 균형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출생률 반등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에서 2026년 만
  • [속보]李대통령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그래도 절체절명 위기"
    [속보]李대통령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그래도 절체절명 위기"
    경제·금융일반 2025.11.04 10:14:4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최근 외교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겪어보지도 못한 국제 무역 통상질서의 재편과 인공지능(AI)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 국가 생존을 모색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산안 설명에 앞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을
  •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맞손…이동약자 편의 증진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맞손…이동약자 편의 증진
    경제·금융일반 2025.11.04 09:49:11
    기아(000270)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기아는 3일 서울 서초구 기아 사옥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앤드류 밀러 모타빌리티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목적기반차량(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과 약 3만 5000대의 휠체어용 차량(WAV), 약 9만 4000대의 EV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
  • [속보]10월 물가 2.4% 상승…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속보]10월 물가 2.4% 상승…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경제·금융일반 2025.11.04 09:37:00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좌우하는 외식·교통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높은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도 오르며 물가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9월(2.1%)보다 0.3%포인
  • 불티난 쏘렌토·타스만…기아 화성공장 연말 ‘풀특근’ 돌입
    불티난 쏘렌토·타스만…기아 화성공장 연말 ‘풀특근’ 돌입
    경제·금융일반 2025.11.04 07:00:00
    기아(000270)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가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면서 기아 화성공장이 연말까지 ‘풀특근’ 체제에 돌입한다.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도 PV5의 수출 확대에 맞춰 주말 특근을 이어갈 예정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와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생산하고 있는 기아 화성 1공장이 올 연말까지 주말 특근을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인기가 높은 쏘렌토 하이브리드(HEV)의 경우 4~5개월가량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생산량을 확대해
  • 정부가 4.4조 쐈는데…"10만원이요? 안 받을래요" 이런 사람 더 늘었다
    정부가 4.4조 쐈는데…"10만원이요? 안 받을래요" 이런 사람 더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1.04 06:21:00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자가 97.5%로 최종 집계됐다. 미신청자는 2.5%였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마감한 결과 대상자 4567만885명 가운데 4452만6949명이 2차 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자에게는 총 4조4527억원이 지급됐다. 반명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114만3936명으로, 1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56만명)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미신청자 비율은
  • AI 정책 놓고 과기부·기재부 힘겨루기…'차관급 TF' 곧 출범[Pick코노미]
    AI 정책 놓고 과기부·기재부 힘겨루기…'차관급 TF' 곧 출범[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04 05:30:00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AI(인공지능) 대전환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차관급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된다. 다만 AI 대전환을 실현하는 후속 조치를 AI 주무부처인 과기부가 주도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돼 두 부처 간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최근 부처 간 조율을 거쳐 과기부·기재부를 중심으로 ‘AI 대전환 후속조치 차관급 TF(가칭)’를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중순 안에 구성하기로
  • 中 태양광 공습에 국내 생산 확대 당근… 세수 감소는 부담
    中 태양광 공습에 국내 생산 확대 당근… 세수 감소는 부담
    경제·금융일반 2025.11.03 21:29:07
    정부가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적용 대상으로 전기차 및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점찍은 것은 탄소 중립과 공급망 안정이라는 정책 효과를 누리면서도 세수 부담과 통상 마찰은 최소화한다는 노림수가 담겨 있다. ‘국내 생산 촉진 세제’는 기업이 국내에서 실제 생산한 물량에 비례해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 세법은 투자세액공제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생산 및 고용 유지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는 특히 국내 생산 촉진을 통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제조업 기반을 다시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호현 기후2차관 “에너지 대전환서 수소 역할 커…전주기 생태계 지원”
    이호현 기후2차관 “에너지 대전환서 수소 역할 커…전주기 생태계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11.03 21:02:45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제4회 수소의 날을 맞아 수소 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새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그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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