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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진옥동 "질적성장에 집중"…일류 신한으로 거듭난다
    '2기' 진옥동 "질적성장에 집중"…일류 신한으로 거듭난다
    경제·금융일반 2025.12.05 07:41:45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대차대조표(밸런스 시트)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도 주력해 미래 대응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굉장한 무게감을 느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질적 성장”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진 회장은 이재명 정
  • 두나무·네이버와 동맹 강화하는 하나금융…속내는
    두나무·네이버와 동맹 강화하는 하나금융…속내는
    경제·금융일반 2025.12.05 07:33:03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맞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해외송금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가 단순 제휴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임박하면서 금융사와 핀테크, 가상화폐 업계의 물밑 합종연횡이 활발한 가운데 네이버·두나무 연합의 은행 파트너로 하나금융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부터 제기돼온 업비트와의 실명계좌 제휴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와 블록
  • 부동산 급등에 ‘자산 양극화’ 역대 최악[Pick코노미]
    부동산 급등에 ‘자산 양극화’ 역대 최악[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2.05 06:45:00
    지난해와 올해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임대보증금 부채가 역대 최대 폭으로 급증했다.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이 자산 규모 증가를 이끌었지만, 동시에 자산이 많은 계층의 부는 더 빠르게 불어나고 하위 계층의 자산은 뒷걸음질 치면서 자산 불평등 지표인 ‘순자산 지니계수’는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9534만 원으로 전년 대비 4.
  • 우리은행, 생산적금융 본격화 위한 조직개편·인사 단행
    우리은행, 생산적금융 본격화 위한 조직개편·인사 단행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8:06:27
    우리은행이 4일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에 방점을 찍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기업금융(IB)그룹과 기업그룹에 각각 투·융자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계열사와 함께 투자하며 생산적·포용금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앞서 80조 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전략그룹은 AX혁신그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AI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
  • 하나금융, 두나무·네이버와 동맹…"원화코인 선점"
    하나금융, 두나무·네이버와 동맹…"원화코인 선점"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7:48:45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1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두나무의 경우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네이버·두나무와 하나금융 간 동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를 두고 있는 카카오 연합과 달리 네이버와 두나무는 은행을 두고 있지 않다.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블록체인
  • 진옥동 2기 "AX·고객 신뢰가 핵심"…초일류 신한으로 거듭난다
    진옥동 2기 "AX·고객 신뢰가 핵심"…초일류 신한으로 거듭난다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7:47:08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선정된 진옥동 회장이 4일 “1기 때 가장 강조했던 손익계산서(PL) 중심 경영에서 대차대조표(밸런스 시트)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며 “신한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밸런스 시트가 더 튼튼해야 하고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양자, 그다음은 또 인공지능(AI)의 월드 모델 등 다양한 얘기가 나온다”며 “이런 요소가 금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경영인이 한발 앞서서 미래의 모습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지금까지의 수익 중심 경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질적성장에 집중"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질적성장에 집중"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7:44:48
    진옥동(사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은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굉장한 무게감을 느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질적 성장”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진 회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현직 금융그룹 회장 중 연임에 성공한 첫 사례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진 회장은 재임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경영 능력을 검증받
  • 첫 한 달 포인트 5배 지급…고팍스,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
    첫 한 달 포인트 5배 지급…고팍스,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7:23:46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고객의 이용 경험에 따라 혜택이 강화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의 거래 및 활동을 경험 포인트(XP)로 전환해 VIP1부터 VIP7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수수료 할인 등 차등화된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등급은 최근 90일 간 누적된 XP 기준으로 매일 오전 9시 변경된다. XP는 가입, 거래,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량 1000원 당 1XP를 받을 수 있고, 신규 지원 자산의 경우 1000원당 3XP가 지급된다. 멤버십 프
  • 쓰레기 대란 일어날라…기후부, 비상시 직매립 한시 허용
    쓰레기 대란 일어날라…기후부, 비상시 직매립 한시 허용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7:12:51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예외 규정을 내놨다. 불가피한 비상상황에 따라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기후부 장관이 관계 시도지사와 협의해 직매립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제도 시행 전까지 미처 소각장을 구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온 일반쓰레기는 한시적으로 그대로 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생활폐기물이나 산간 오지·도서 지역의 생활폐기물은 직매립한다. 기후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있는 경우에 관한 고시’를 행
  • 아모레퍼시픽 이어 삼양식품도 홈플러스 납품 중단…"정상 거래 불가능"
    아모레퍼시픽 이어 삼양식품도 홈플러스 납품 중단…"정상 거래 불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6:34:22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뷰티·식음료 업체들에게 거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등이 줄줄이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부터 불닭볶음면 등에 대한 납품을 중단했다. 삼양식품 측은 “정상거래 운영 조건이 되면 납품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8월부터 홈플러스에 신규 납품을 중단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미 납품된 물건들은 홈플러스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신규 납품은 멈춘 상황”이라며 “미수 대금
  • 장재훈 부회장 "수소로 에너지 자주권 확보…일관된 정부 정책 필수"
    장재훈 부회장 "수소로 에너지 자주권 확보…일관된 정부 정책 필수"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6:34:12
    장재훈 현대차(005380)그룹 부회장이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의 일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기업의 노력에 정책적 지원이 맞물려야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4일 장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발전 등으로 향후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은 늘어나는 반면 석탄·석유 등 지금 사용하는 에너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수소가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권 확보에 효과적일 수 있는 만큼 정부
  • 대미 차·부품 관세 11월 1일부터 15% 소급… "동등한 조건서 경쟁 가능"
    대미 차·부품 관세 11월 1일부터 15% 소급… "동등한 조건서 경쟁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5:59:12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대미 관세가 25%에서 15%로 공식 인하됐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최대 50%에 이를 예정이던 목재 제품의 관세도 15%로 확정됐다.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는 전면 면제된다. 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방 관보를 사전 공개했다. 관보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4일 중 공식 게재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수출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여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관보에 따르면 대미 수
  • 구윤철, 피치에 "AI·반도체 첨단산업,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구윤철, 피치에 "AI·반도체 첨단산업,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5:39:3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연례협의단을 만나 한국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4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추경 편성·소비쿠폰 지급 등 신속한 정책 대응을 바탕으로 3분기 성장률이 큰 폭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앞으로 수십년 성장 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혁신경제의 '글로벌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재정투자&middo
  • 두나무, 하나금융과 맞손…"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
    두나무, 하나금융과 맞손…"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구축"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5:17:09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하나금융그룹이 웹3 시대 금융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에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혀 글로벌 자금시장 혁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한 뒤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 등에서도 협력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 집값 급등에 자산불평등 역대 최대… 임대보증금 부채 10% 껑충
    집값 급등에 자산불평등 역대 최대… 임대보증금 부채 10% 껑충
    경제·금융일반 2025.12.04 15:16:21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임대보증금 부채가 사상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집값 상승으로 가계의 평균 자산은 증가했지만 취약 계층의 자산은 오히려 감소해 불평등 지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와 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올해 3월 말 기준 5억 6678만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부동산 등 실물자산이 4억 2988만 원으로 5.8% 늘었고 금융자산이 1억 3690만 원으로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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