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상장사 43년치 회계 뜯어보니…법인세 내려야 고용 ↑
    상장사 43년치 회계 뜯어보니…법인세 내려야 고용 ↑
    경제·금융일반 2025.10.31 16:34:23
    정부가 내년부터 법인세율을 모든 구간에서 1%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법인세 인하가 오히려 고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장기 실증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법인세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환 계명대 세무학과 교수는 31일 강원도 속초시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재정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법인세 세율 인하의 경제적 효과 분석’ 논문에서 “전년도 법인세율은 당기 노동 증가율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법인세율을 1%포인트 인하할 경우 당기 노동 증가율
  • 샤페론, 바이오 유럽 참가…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샤페론, 바이오 유럽 참가…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10.31 15:06:34
    샤페론(378800)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유럽 2025(BIO-Europe Fall 2025, 이하 바이오 유럽)’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샤페론은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유럽은 매년 60여개국에서 5700여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약 3000개 제약 및 바이오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20건
  • 올해 1~9월 국세수입 289.6조원…법인세·소득세 더 걷혀
    올해 1~9월 국세수입 289.6조원…법인세·소득세 더 걷혀
    경제·금융일반 2025.10.31 11:00:00
    올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289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세수가 증가해 1년 전에 비해 34조 3000억 원 더 걷혔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걷힌 국세는 28조 8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조 7000억 원 늘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는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과 가결산 의무화 등에 따른 중간예납 분납분 증가 등으로 3조 6000억 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올해 7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부가세 납부 기한을 9
  • "출시 2년 만에 매출 4배 껑충"…LF 킨 '키즈 라인' 판매 성장세
    "출시 2년 만에 매출 4배 껑충"…LF 킨 '키즈 라인' 판매 성장세
    경제·금융일반 2025.10.31 10:02:41
    LF가 미국 슈즈 브랜드 ‘킨(KEEN)’ 키즈 라인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LF는 작년 S/S(봄·여름) 시즌부터 킨의 키즈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품절 사태가 잇따를 만큼 높은 수요가 확인되자, 올해는 신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강화했다. 그 결과 LF몰에 따르면 킨 신규 고객의 35%가 키즈 제품 구매를 위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LF몰 주요 고객층인 30~45세 젊은 부모도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킨은 올해 제품 발주량을 전년 대비 약 7
  • "없어서 못 팔아요"…품절대란 '빈츠 말차' 먹어보니 [신상 언박싱]
    "없어서 못 팔아요"…품절대란 '빈츠 말차' 먹어보니 [신상 언박싱]
    경제·금융일반 2025.10.31 10:02:00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편집자주> ■롯데웰푸드 ‘빈츠 프리미어 말차’ 롯데웰푸드는 최근 말차 열풍에 힘입어 인기 비스킷 ‘빈츠’의 말차 버전인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상시 제품으로 출시했다. 올해 5월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한정판 상품으로 선보였을 당시 한 달 만에 약 200만 개가 완판되자 정식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한 것이다. 당시
  • BBQ, 착한기부로 올해에만 누적 1만 마리 기부
    BBQ, 착한기부로 올해에만 누적 1만 마리 기부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9:45:30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0월까지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매달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씩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역 협의회, 그룹홈, 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 올해까지 기부한 치킨은 총 1만 마리를 넘어섰다. 그룹홈,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등 총 46개 기관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패밀리(
  • CJ제일제당, 바이오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바이오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9:35:59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소재인 PHA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스웨덴의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인 BIQ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CJ바이오 유통법인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 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컴파운딩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 비율로 섞어 용도에 맞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양사는 유럽연합(EU)이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 사용을 오는 2031년부터 금지함에 따라
  • “원화코인, 완전 담보·상환권 보장…거래소 유통 역할도 주목”
    “원화코인, 완전 담보·상환권 보장…거래소 유통 역할도 주목”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9:30:55
    당정이 법제화를 추진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담보가 발행액보다 많아야 하며 이용자의 상환권을 명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금융 당국 관계자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쓸 수 있어야 하며 K팝 관련 상품과 어우러질 경우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서울경제신문과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30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 ‘제1회 스테이블코인 포럼’에 참석한 심원태 금융위원회 사무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발행금액 100% 이상의 준비자산
  • 국산 제네릭, '無관세' 바람 타고 미국 수출 청신호 켜지나
    국산 제네릭, '無관세' 바람 타고 미국 수출 청신호 켜지나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8:51:47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대상 품목으로 정해지면서 연 3억 달러 안팎의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제네릭의 대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부과되던 5~8%의 관세조차 제네릭은 적용받지 않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의약품 수출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무관세가 적용되는 제네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내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제네릭 품목은 1000건 이상이다. 대표적 제
  • 타결 하루만에 또 말 엇갈린 한미…“악마는 디테일에”[Pick코노미]
    타결 하루만에 또 말 엇갈린 한미…“악마는 디테일에”[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6:40:00
    한미 양국이 수 개월에 거친 협상 끝에 관세 협상을 타결한 다음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대통령실 발표와 엇갈린 발언을 내놔 혼란을 빚었다. 투자 거버넌스와 방식의 세부 내용도 여전히 추가 협의해야 할 영역이 남아있어 협상 결과가 문서화 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30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한국이 미국에 시장을 100% 개방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러트닉 장관은 반도체 품목관세에 대해 “이번 협상의 일부가 아니다”라는가 하면 “모든 투자
  • 수은 "30억불 외화자금 추가 조달 가능"
    수은 "30억불 외화자금 추가 조달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10.31 05:30:00
    정부가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채 규모가 30억 달러(약 4조 28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미 정상이 합의한 연간 투자 한도인 200억 달러의 15%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대미 투자 과정에서 외환시장에 미칠 충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국책은행이 제2의 방어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은은 최근 자체 검토한 결과 추가 발행이 가능한 외화채 규모를 연간 3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했다. 수은은 채
  • [2025 백상포럼] 與野 "산업 동맹·규제 완화로 기업 혁신 뒷받침할 것"
    [2025 백상포럼] 與野 "산업 동맹·규제 완화로 기업 혁신 뒷받침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8:11:49
    서울경제TV가 30일 개최한 ‘2025 백상포럼’에서 여야 의원들은 통상 압박과 패권 경쟁, 경제정책 기조 대변화 등 이른바 ‘세 개의 전쟁’ 속에서 한국 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관세 협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펼쳐질 새로운 노사 관계의 틀 속에서 국내 기업의 성장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산업 동맹 강화와 규제 개혁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이 직면한 글로벌 격변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 [2025 백상포럼] 조준모 교수 "노동 경직성이 기업 성장 발목…구조개혁만이 유일한 생존해법"
    [2025 백상포럼] 조준모 교수 "노동 경직성이 기업 성장 발목…구조개혁만이 유일한 생존해법"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8:11:29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완화됐지만 한국 경제를 옥죄는 내부 구조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30일 서울경제TV 개국 17주년 기념 ‘2025 백상포럼: 세 개의 전쟁, K기업의 생존 로드맵’ 주제 강연에서 노동시장 경직성과 과도한 규제가 기업 성장을 저해한다고 분석했다. 조 교수는 경제 체력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의 하락 속도가 한국이 일본보다 1.6배, 미국보다 2.1배 빠르다고 지적했다. 저출산, 근로시간 단축, 노조법 개정에 따른 인력
  • [2025 백상포럼] 유일호"대미투자 2000억弗 버거운 숫자…빠른 기술개발로 상쇄해야"
    [2025 백상포럼] 유일호"대미투자 2000억弗 버거운 숫자…빠른 기술개발로 상쇄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8:11:02
    “지금은 안보가 아니라 경제가 전장(戰場)입니다.”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TV 개국 17주년 기념 ‘2025 백상포럼’에서 최근 세계경제의 변화를 이같이 규정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가속된 자국 우선주의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며 “‘경제 냉전(Economic Cold War)’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 부총리는 ‘세 개의 전쟁, K기업의 생존 로드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기조강연 ‘경제 냉전의 시대와 우리의 경
  • BNK임추위 "새 회장 선임, 금감원 가이드 따라 공정 운영"
    BNK임추위 "새 회장 선임, 금감원 가이드 따라 공정 운영"
    경제·금융일반 2025.10.30 18:08:11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30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자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임추위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했고 임추위 위원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장 후보와 관련해 내부 후보군 외에도 10여 명의 외부 후보를 2개의 추천기관을 통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