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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년 동안 한 해도 안 빠지고 올라"…최저임금이 너무 벅찬 사장님들
    "38년 동안 한 해도 안 빠지고 올라"…최저임금이 너무 벅찬 사장님들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8:18:32
    전국 소상공인 대표 기관인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와 함께 업종별 차등적용, 주휴수당 폐지도 강력하게 주장했다. 26일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여의도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내년도 최저임금만큼은 무조건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38년 동안 최저임금은 단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오르기만 하는 최저임금을 더 이상 버텨낼 재간이 없다”며 “소상공인들이 IMF
  • 셀프 뷰티 시대…작년 미용업 폐업 1.3만건으로 역대 최대
    셀프 뷰티 시대…작년 미용업 폐업 1.3만건으로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8:15:44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 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네일·피부·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관련 업체의 폐업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개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라진 곳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 신규로 매장을 여는 미용업체는 갈수록 감소하면서 관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미용업 폐업 건수는 1만 328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 동국제강 창사 71년만에 첫 '셧다운’… 바닥 모를 건설경기에 직격탄 [AI프리즘*기업 CEO 뉴스]
    동국제강 창사 71년만에 첫 '셧다운’… 바닥 모를 건설경기에 직격탄 [AI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8:09:5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건설·철강 산업 ‘완전 붕괴’: 동국제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장을 한 달간 완전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건설경기 침체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올해 1분기 건설투자는 7조
  • "요즘 결혼 축의금 5만원하면 욕먹어요"…직장인 62% 고른 액수 보니
    "요즘 결혼 축의금 5만원하면 욕먹어요"…직장인 62% 고른 액수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7:36:45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 결혼식 적정 축의금 액수는 10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이달 20∼22일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준 직장 동료의 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인지 설문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하객 1인 기준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하는 경우 적정 축의금으로 가장 많은 61.8%가 10만 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5만 원 32.8%, 5만 원 미만 3.2%, 15만 원 1.4% 순이었다. 인크루트는 직장 동료와의 친소 관계에 따라 축의금 액수에 차이가 나는지도 물었다. ‘사적
  • 금융사 보안 취약점 신고 땐 최대 1000만 원
    금융사 보안 취약점 신고 땐 최대 1000만 원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7:17:10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 보안 점검에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를 확대한다. 금융회사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운 보안 취약점을 화이트해커 등이 찾아내 신고하면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다음달부터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내부 점검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전자금융서비스의 기술적 허점을 외부 시각과 집단지성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려는 목적이다. 이 제도는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대학생,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금융회사의 웹사이트, 모바일 앱, 홈트레이
  • 화재 여파에…금호타이어, 레이싱 대회 공급도 '빨간불'
    화재 여파에…금호타이어, 레이싱 대회 공급도 '빨간불'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7:13:43
    금호타이어(073240)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올 해 예정된 레이싱 타이어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화재로 인해 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레이싱 경기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기술력 검증까지 제동이 걸려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한 관계자는 27일 “미리 생산된 재고가 있어 6~8월로 예정된 레이싱 대회들은 (타이어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10월 이후 경기에는 타이어 제공이 가능할지 미지수”라며 “화재 피해를 수습하면서 관련 설비가 어느정도 손상됐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1분기 보험사 순이익 4조 967억 원…전년比 15.8%↓
    1분기 보험사 순이익 4조 967억 원…전년比 15.8%↓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7:05:13
    1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4조 9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손실부담비용 증가와 금융자산 처분·평가이익 둔화 등으로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반 악화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22개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 6956억 원으로 10.9%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1조 1572억 원으로 9.6% 줄었고, 투자손익도 13.6% 감소한 1조 130억 원에 그쳤다. 손해보험사(31개사)는 순이익이 2조 4011억 원으로 19.0% 줄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은 1조 863억 원 줄
  • 동국제강 첫 셧다운…최악 경기부진에 전기료까지 급등[Pick코노미]
    동국제강 첫 셧다운…최악 경기부진에 전기료까지 급등[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27 05:30:00
    건설 업황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악화하며 동국제강이 26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 공장의 철근 생산을 한 달간 멈추기로 했다. 회사 전체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 거점을 셧다운시켜야 할 정도로 현재 건설 경기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어 그 여파가 철강 산업까지 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결국 건설 경기 침체에서 비롯된 만큼 공공 인프라 투자 등 정부의 재정 집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건설 수요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세제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생산 중단을 공시하면서 그 이유로 ‘공급
  • "기재부 쪼개고 금융위 해체"… 금융노조·민주당, 조직개편 공감대
    "기재부 쪼개고 금융위 해체"… 금융노조·민주당, 조직개편 공감대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9:11:21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차기 정권 출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기능 개편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유사한 정부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정권 교체 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금융 공공성 강화 및 경제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 직후 민주당에 별도로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며 구체적인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문건에는
  • 공정위, 고려아연 현장조사 착수…"신규 순환출자 고리 형성" 혐의
    공정위, 고려아연 현장조사 착수…"신규 순환출자 고리 형성" 혐의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8:57:39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 본사에 대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활용해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선 정황을 공정위가 포착한 데에 따른 것이다. 26일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고려아연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지난 1월 말 최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지 4개월 만이다. 공정위는 최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이용해 편법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최 회장 일
  • 요즘 중고생 용돈 '年175만원'…남학생은 PC방에, 그럼 여학생은?
    요즘 중고생 용돈 '年175만원'…남학생은 PC방에, 그럼 여학생은?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8:50:03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연간 체크카드 결제 금액을 집계해 보니 평균 175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달 약 15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0년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26일 NH농협은행이 공개한 '그 많던 용돈은 어디로 갔을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등학생들의 연간 체크카드 사용 일수는 평균 130일, 결제 건수는 평균 262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약 22회 결제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로, 이는 자사 10대 고객의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2회 이상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중
  • 도덕적 해이 부르는 탕감의?정치 [기자의 눈]
    도덕적 해이 부르는 탕감의?정치 [기자의 눈]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8:00:00
    대선을 눈앞에 앞두고 빚 탕감을 앞세운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19 때 공급된 정책자금 대출 가운데 장기 연체된 채권을 배드뱅크 방식으로 탕감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새출발기금과 같은 소상공인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정치권의 인심은 후하다. 문제는 관대한 공약들이 금융시장에 던지는 신호다. 금융은 단순한 돈의 흐름이 아니다. 금융의 기본은 신뢰다. “빌린 돈은 갚는다”는 신뢰와 책임의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정치권이 앞장서 질서를 흔
  • 홈플러스 매출 2조 줄 때…식자재마트만 3배 성장
    홈플러스 매출 2조 줄 때…식자재마트만 3배 성장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7:41:19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에 따른 출점 및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등의 제약을 받는 동안 규제를 비껴간 식자재 마트가 급성장하고 있다.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대형마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도 법 테두리를 벗어난 덕에 연중무휴 24시간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며 유통 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자재 마트 매출은 지난 10년 사이 2~3배 이상 급증했다. 장보고식자재마트의 매출은 2014년 1818억 원에서 지난해 4503억 원으로 약 2.5배 몸
  • [단독] 셀프뷰티 시대…미용업체 하루 36곳씩 문닫았다
    [단독] 셀프뷰티 시대…미용업체 하루 36곳씩 문닫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7:38:46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 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네일·피부·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관련 업체의 폐업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개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라진 곳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 신규로 매장을 여는 미용업체는 갈수록 감소하면서 관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이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미용업 폐업 건수는 1만 328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 기업銀 대출, 벌써 年 목표의 83%…하반기 중기 '자금절벽' 우려 커져
    기업銀 대출, 벌써 年 목표의 83%…하반기 중기 '자금절벽' 우려 커져
    경제·금융일반 2025.05.26 17:36:18
    급격한 경기 둔화에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가 겹치면서 IBK기업은행의 연간 중소기업 대출 목표액이 다음 달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들이 밸류업을 위해 위험가중자산(RWA)을 관리하면서 중기 대출을 죄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기업은행이 중기 대출을 무한대로 늘릴 수는 없는 만큼 하반기 들어 ‘대출 절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중기 대출 누적 증가액은 이달 말 기준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은 올해 연간 중기 대출 증가 목표액을 12조 원으로 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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