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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
    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8:57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 “대형마트 바로 옆 위치…정부청사에도 전력 공급” [우리동네 변전소]
    “대형마트 바로 옆 위치…정부청사에도 전력 공급” [우리동네 변전소]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4:50
    대전 이마트 둔산점 주차장 출구 맞은편에는 겉으로 봐서는 알기 어려운 한국전력 변전소가 있다. 대전 도심 건물과 시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154㎸ 둔지·둔산 변전소가 주인공이다. 이들 변전소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서구청, 을지대병원, 먹자골목이 혼합된 대전 최대 번화가다. 하루 유동 인구만 9만 3000명에 달한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있다. 변전소가 도심 생활권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셈이다. 지하에 있는 둔지변전소는 주변 생활 시설과 약 1만 25
  •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저축銀 10여곳이 '사정권'…자본확충·M&A '투트랙' 압박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3:09
    금융 당국이 안국·라온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린 것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에 대한 경고장으로 볼 수 있다. 자산 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도 자정 노력을 보이지 않던 저축은행에 “이대로라면 강제 수술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기 때문이다. 당국은 증자를 통한 체질 개선을 주문하는 동시에 자금 여력이 없는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 시장을 통해 정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향후 적기 시정 조치를 받는 저축은행은 더 늘어날
  • K수소기술, 글로벌 표준 된다
    K수소기술, 글로벌 표준 된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44
    수소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총회에서 한국이 주도한 수소기술 2종이 새로운 국제 표준으로 제안됐다. 정부는 2050년 12조 달러 규모로 커질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 작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3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제33차 국제표준화기구(ISO)/기술위원회(TC)197 총회’에서 수전해 기술의 성능평가 시험 방법과 수소 튜브 트레일러용 고압 호스 시험 방법 등 국내 수소기술 2종이 회원국의 동의를 거쳐 새 국제 표준으로 제안됐다.
  • 150㎾ 고속충전 포터, 내년부터 보조금 50만원 더 받는다
    150㎾ 고속충전 포터, 내년부터 보조금 50만원 더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05
    내년부터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전기 화물차는 보조금을 50만 원 더 받는다. 화재경보 등 배터리 안전 기능을 탑재한 차량도 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개최한 완성차 업계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26일까지 업계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내년 초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 초 밝힌 대로 내년도 화물 전기차 1대당 국고 보조금을 100만 원 낮췄다. 이에 따라 전기 화물차의 경우 기본 보조
  •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부실저축銀 조정 신호탄…안국·라온에 '경영개선 권고'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42:03
    금융 당국이 연체율이 높아진 라온·안국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리고 재무 상황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경기 부진으로 연체율이 위험 수위로 치달았지만 자정 노력이 부족하자 강제 개선에 나선 것이다. 당국의 압력을 버티지 못한 저축은행들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인수합병(M&A)을 통한 업계 재편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은행에 대해 적기 시정 조치 1단계인 경영 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하고 연체율 개선을 요구했다. 당국이 저축은행에 적기 시
  • 도수·주사 급증에…내년 실손보험료 또 7.5% 오른다
    도수·주사 급증에…내년 실손보험료 또 7.5%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38:34
    내년 실손 의료보험 보험료가 약 7.5% 인상된다. 특히 3세대 실손 보험의 인상률이 20%대로 예상돼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업계는 실손 보험료 인상을 막고 지속 가능한 보장을 위해서는 상품 구조 개편과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4일 내년 실손 보험료의 전체 인상률이 이같이 산출됐다고 밝혔다. 실손 보험 세대별 평균 인상률은 1세대(2009년 10월 이전 출시) 2%대, 2세대(2009년 10월 이후 출시) 6%대, 3세대(2017년 4월 이
  • 증권사·은행도 패밀리오피스 공략…“100억 이상 자산가 모셔라” [시그널]
    증권사·은행도 패밀리오피스 공략…“100억 이상 자산가 모셔라”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7:34:00
    금융권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삼성증권이 30조 원대 자산을 유치한 가운데 KB금융과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도 특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와 은행들이 초고액자산가 유치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금융사의 패밀리오피스는 자산관리부터 가업승계, 세무 상담, 법률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고객 이탈을 막아 장기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환불요? 제가요? 왜요?"…악명 높은 '그곳', 지난달 신고 1300건 넘었다
    "환불요? 제가요? 왜요?"…악명 높은 '그곳', 지난달 신고 1300건 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6:46:28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에 '헬스장' 관련 상담이 최다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개한 지난 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상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헬스장 상담 건수가 13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의류·섬유(1119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006건), 세탁서비스(8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헬스장과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중도 해지나 구매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헬스장 관련 분쟁은
  • "법인만 계약·만기 90세로"…금감원 'CEO 보험'에 메스
    "법인만 계약·만기 90세로"…금감원 'CEO 보험'에 메스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5:20:09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사망 등을 보장하는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에 메스를 들이댔다. 보험사들이 당초 상품 취지와 달리 과도한 초기 환급률과 절세 효과를 내세워 불완전판매를 유발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아서다. 개인·개인사업자가 아닌 법인에만 이 상품 판매를 허용하고 환급률은 전 기간 10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최대 110세까지 가능했던 만기도 90세까지만 설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생명보험사들에 이 같은 내용의 ‘CEO보험 상품 구조 개선 지침’을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독
  •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대왕고래 몫 늘린다…조광료율 33%로 상향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4:58:37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성공할 경우, 국가에 로열티 성격으로 지급되는 이익인 최고 조광료율이 최대 12%에서 33%로 상향·확정됐다. 조광료는 정부가 석유·가스 개발권인 조광권을 국내외 기업에 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돈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수익성에 비례한 조광료율 산정 및 최고 요율 상향, 고유가 시기 추가 조광료 도입
  • '오겜2' 효과에 이정재·정우성 '초대박'…주가 급등에 지분가치 1200억 '훌쩍'
    '오겜2' 효과에 이정재·정우성 '초대박'…주가 급등에 지분가치 1200억 '훌쩍'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3:51:57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흥행 기대감에 아티스트유나이티드(전 와이더플래닛)와 아티스트스튜디오(전 래몽래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주가는 전날 1만 8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미공개정보이용 매매 의혹이 불거지며 지난 9일 주가가 1만250원까지 추락했지만 '오징어 게임' 시즌 2 흥행 기대감에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불과 10거래일 만에 주가가 80% 급등했다. 앞서 아티스트
  • 한전, 연공서열 중심 ‘직급·호칭’ 전면 개편…수평적 조직문화 속도
    한전, 연공서열 중심 ‘직급·호칭’ 전면 개편…수평적 조직문화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3:23:56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연공서열 중심의 직급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차별적 요소가 제거되면서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창사 이래 계속 사용해 온 연공서열 성격의 직급 명칭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위계적인 성격의 숫자 표시 직급(1~6직급)을 사용해 왔으나 직무 중심의 인적 자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직급 명칭을 직위와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직급 개편으로 기존 4(가)직급·
  • "비트코인 말고 '이 상품' 살걸"…올해만 185% 급등해 '초대박' 났다는데
    "비트코인 말고 '이 상품' 살걸"…올해만 185% 급등해 '초대박' 났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2:37:25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기후 변화 영향으로 공급이 줄면서 이달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코코아 가격은 지난주 말 톤당 1만 2565달러(약 1825만원)를 찍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대비 185% 급등한 것으로, 3배 정도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 비트코인이 128% 상승한 것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엔비디아나 테슬라보다 더 올랐다. 가격 폭등의 이유로는 기후변화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생산지에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너무 적게 오는
  • 野, '韓대행 탄핵안' 단독 처리시 즉각 효력…'최상목 체제' 전환
    野, '韓대행 탄핵안' 단독 처리시 즉각 효력…'최상목 체제' 전환
    경제·금융일반 2024.12.24 12:11:20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 의결 정족수를 두고 해석이 갈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의석 과반(151석)의 동의를 얻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해도 효력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한 권한대행의 직무는 즉각 정지되고, ‘정부 서열 3순위’인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인계 받는다.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헌재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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