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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하 신청, 손 안 대도 된다…AI가 소상공인 대신 ‘척척’ [S머니-플러스]
    금리 인하 신청, 손 안 대도 된다…AI가 소상공인 대신 ‘척척’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5.07.23 05:00:00
    금융 당국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8일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핀테크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현장 애로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금리 인하 요구권 자동화다. 지금은 신용점수 상승이나 거래 실적 개선 등 금리 인하 사유가 발생해도 소상공인이 이를 인
  • "집값은 오르는데 왜?”…건설 일자리 200만명 붕괴, 경기 발목잡나
    "집값은 오르는데 왜?”…건설 일자리 200만명 붕괴, 경기 발목잡나
    경제·금융일반 2025.07.22 23:00:00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고용 시장까지 충격파가 확산되고 있다. 건설업은 고용과 생산 유발 효과가 다른 산업보다 크다는 점에서 경기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3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6000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폭으로 코로나19, 유럽 재정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감소 폭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건설업 취업자는 작년 하반기 10만2000명 줄어든
  • "직장인 안심대출 상담" 이런 광고 많이 봤는데…무심코 번호 남겼다가 이럴줄은
    "직장인 안심대출 상담" 이런 광고 많이 봤는데…무심코 번호 남겼다가 이럴줄은
    경제·금융일반 2025.07.22 20:44:33
    "서민금융지원센터입니다. 직장인 안심대출 상담받아보세요." 직장인 대출이나 햇살론 등 서민대출 상담 문자에 개인정보를 남겼다간 큰 돈을 잃을 수 있다. 대출 희망자를 상대로 개인정보를 받아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팔아넘긴 일당의 주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달 9일 개인정보보호법,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조 모 씨(36·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그를 도운 직원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조 씨는
  • “그동안 못 먹은 굴비·소고기 사먹을래요”…‘소비쿠폰’ 이용 첫날 현장 가보니
    “그동안 못 먹은 굴비·소고기 사먹을래요”…‘소비쿠폰’ 이용 첫날 현장 가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9:51:12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절기상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로 10분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점심시간을 앞둔 식당 앞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맞춰 상점 앞에도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하나둘 붙기 시작했다.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 시작됐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소비쿠폰은 하루 뒤 입금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시 신청한 카드를 소비쿠폰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
  • 25세 미만 전세 정책대출 한도도 3000만원 추가삭감
    25세 미만 전세 정책대출 한도도 3000만원 추가삭감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46:20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만 25세 미만 청년의 전세자금 정책대출 한도도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줄어든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요 은행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책대출 한도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대출을 이용하는 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에 대한 대출 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축소된다. 청년 버팀목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정책대출 프로그램이다. HUG
  • 소상공인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AI가 자동으로 챙긴다
    소상공인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AI가 자동으로 챙긴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43:55
    금융 당국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8일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은행연합회와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핀테크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현장 애로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금리 인하 요구권 자동화다. 지금은 신용점수 상승이나 거래 실적 개선 등 금리 인하 사유가 발생해도 소상공인이 이를 인
  • [단독]신한銀, '땡겨요'에 원화코인 결제 도입
    [단독]신한銀, '땡겨요'에 원화코인 결제 도입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43:38
    신한은행이 자사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하기 위한 기술검증(PoC)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기 위한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지만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우선 발행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도만 갖춰지면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기 위한 포석이다. 미국이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통과시키면서 코인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급결제에 대한 Po
  • 상위 20%만 예·적금 1억…"저축銀 서민 수신금리 올려줘야"
    상위 20%만 예·적금 1억…"저축銀 서민 수신금리 올려줘야"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42:28
    예금 보호 한도 1억 원 상향을 앞두고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여·수신 고객 사이의 이중구조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축은행은 고소득자들로부터 예금을 받아 저소득자와 서민에게 신용대출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예금 보호 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2001년 이후 24년 만에 한도가 올라가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예금 보호 한도 인상이 저축은행 같은 2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중
  • 550만명 쓰는 배달앱부터 실험…이르면 연내 결제체계 만든다
    550만명 쓰는 배달앱부터 실험…이르면 연내 결제체계 만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35:21
    은행권과 핀테크 업계가 스테이블코인 사업 구체화에 나선 것은 세계 주요국 흐름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제도권 편입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최근 지니어스법 통과로 스테이블코인 산업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일본과 유럽연합(EU) 등은 이보다 앞서 규제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했다. 같은 당 강준현 의원도 디지털자산혁신법을 준비하는 등 입법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 내에서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컨소시엄 형태로 시장 진입을 허
  • 정산망 구축해 시장 선점…9월부터 외국인 대상 테스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33:35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산에 대비해 NHN이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정산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발행 주체와 블록체인 플랫폼이 혼재된 시장에서 코인과 원화를 교환해주는 중간 계층을 설계하겠다는 목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NHN과 수호아이오는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가칭 ‘프로젝트 남산’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신한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A가맹점이 국민은행에서 원화로 바꾸려고 하면 해당 발행사들이 국민은행과 제휴를 맺어야 교환이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는 블록체인도
  • 넥센타이어, 韓 '전기차 타이어' 압도적 1위…해외 수요도 증가
    넥센타이어, 韓 '전기차 타이어' 압도적 1위…해외 수요도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7:20:12
    넥센타이어(002350)가 압도적인 전기차 타이어 경쟁력으로 국내 전기차(EV) 타이어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의 전기차 20종 중 12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캐스퍼 일렉트릭·코나EV, 기아 EV3·4·6·9, KG모빌리티 토레스EV 등으로 국내 타이어 업계 중 최다 전기차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기아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인 ‘엔페라 슈프림’ 공급에
  • 2.5억弗 LNG선에 4억弗 원유까지…'선물 보따리' 챙긴 협상팀
    2.5억弗 LNG선에 4억弗 원유까지…'선물 보따리' 챙긴 협상팀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6:55:41
    미국이 제시한 상호관세 데드라인(8월 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미 양국의 통상·환율 줄다리기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최대 관심사가 무역수지 적자 폭 축소와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인 만큼 우리도 미국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면서도 우리나라의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관세 협상이 대미 투자·구매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로 선순환되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 한미, 25일 '2+2 통상' 최종담판
    한미, 25일 '2+2 통상' 최종담판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6:40:35
    우리 경제의 앞날이 걸린 한미 ‘2+2 통상 협상’이 이달 2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개최된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8월 1일로 못 박은 만큼 이번 협상이 사실상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 경제부총리를
  • 미국산 쌀·소고기 몰려오는데…국내산 '가격 보장법' 잇달아 통과
    미국산 쌀·소고기 몰려오는데…국내산 '가격 보장법' 잇달아 통과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6:34:56
    미국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농산물 시장 개방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쌀과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 하한선을 보장하는 법안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미국산이 쏟아져 들어올 경우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낮아져야 하지만 국내산 쌀과 한우는 정부 재정을 투입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사주겠다는 의미다. 농가를 보호하려다 재정건전성이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한우 수급 조절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에 도축·출하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
  • ‘기업인’ 면모 보인 김정관 “가짜 일 말고 진짜 일 하자”[Pick코노미]
    ‘기업인’ 면모 보인 김정관 “가짜 일 말고 진짜 일 하자”[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16:14:00
    “‘가짜 일’을 멈추고 ‘진짜 일’에 집중합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레드 테이프(red tape)’라고 불리는 관료사회 특유의 번거롭고 불합리한 형식주의를 버리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자는 내용이다. 기획재정부 관료가 아닌 기업 경영인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내세운 ‘진짜 성장’에 착안해 ‘진짜 일’을 강조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우리가 가짜 일을 하느라 소중한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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