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올해 공인회계사 1200명 최종 합격…20세 최연소 고려대 2학년
    올해 공인회계사 1200명 최종 합격…20세 최연소 고려대 2학년
    정책 2025.09.03 17:59:34
    2025년도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가 1200명으로 확정됐다. 3일 금융감독원은 6월 28~29일 실시한 제 60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응시한 4308명 중 120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50명 줄었다.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올해 2차 시험을 치른 유예생이 전체 합격자의 74.7%(896명)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중은 37.4%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상경 계열 전공자 비중은 70.5%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7.2세로 전년
  • [투자의 창] 연금 운용, 균형 전략을 활용하라
    [투자의 창] 연금 운용, 균형 전략을 활용하라
    정책 2025.09.03 17:57:22
    유럽 축구 명장 조제 무리뉴와 위르겐 클롭은 정반대의 철학으로 팀을 이끈다. 무리뉴는 “지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 줄 수비에 집중하고, 클롭은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며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을 펼친다. 연금 투자도 마찬가지다. 은퇴 준비는 무리뉴처럼 지켜야 하고, 동시에 클롭처럼 기회를 잡아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균형을 잃는다. 연금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일이다. 모든 돈을 안전자산에 묶어두면 물가를 못 따라가고, 공격적으로만 가면 은퇴 직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런 딜
  • '15%룰' 두 달간 유예…대체거래소 숨통
    '15%룰' 두 달간 유예…대체거래소 숨통
    정책 2025.09.03 17:54:37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의 거래 중단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TS 거래한도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ATS 입장에선 현행 자본시장법 위반과 수백여 종목의 거래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피난처가 마련된 셈이지만, 동시에 한국거래소(KRX) 거래시간 연장 등도 추진돼 향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 보고를 거쳐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ATS의 거래한도 규제를 제한적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ATS가 지난달 18일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순차적으로 정지하겠다고 밝힌 지 약
  • 정치·재정 불안에 유럽 증시 흔들
    정치·재정 불안에 유럽 증시 흔들
    정책 2025.09.03 17:32:45
    유럽 증시가 정치·재정 불안에 흔들리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내각 불신임 가능성과 미국 관세 위법 판결 등이 겹치며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다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회복 신호가 확인되면서 반등 기대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3일 인베스팅 닷컴 등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범유럽 ‘STOXX600 지수’는 전일 대비 1.50% 내렸다. 독일 DAX 지수는 2.29% 급락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70%, 영국 FTSE100 지수는 0.87% 각각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위법
  • [단독] IPO도 이전 상장도 주춤…코스피社 12년 만에 감소할 듯 [시그널]
    [단독] IPO도 이전 상장도 주춤…코스피社 12년 만에 감소할 듯 [시그널]
    정책 2025.09.03 17:20:00
    12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일반 기업 수 감소가 유력해 보인다.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기업공개(IPO) 제도를 개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상폐됐거나 확정된 기업(투자신탁·펀드·스팩 제외)은 신세계건설·청호ICT·동원F&B·이아이디(093230) 등 총 4곳이다. 거래소의 상폐 결정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기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만 11개 회사가 퇴출
  • [속보] 금융위, 대체거래소 '15%룰' 초과 시 규제 두 달 유예
    [속보] 금융위, 대체거래소 '15%룰' 초과 시 규제 두 달 유예
    정책 2025.09.03 15:25:57
    금융당국이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대체거래소의 거래 한도 규제를 제한적·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체거래소의 종목별 한도(한국거래소의 30%) 초과에 대해 종목별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00% 미만으로 유지됨을 전제로 한시적 비조치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중 시장 전체 한도의 비율 기준(한국거래소의 15% 미만)은 그대로 유지되나 이 역시 예측하지 못한 거래량 변동 등에 따라 월말 기준으로 일시적으로 한도를 초과할 경우 자체 관리를 통해 2개월 내 초과를 해소할 경우에 한해 비조치한다.
  • 신한證, 국내·해외주식 고객 대상 가을 이벤트
    신한證, 국내·해외주식 고객 대상 가을 이벤트
    정책 2025.09.03 14:13:16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1월 30일까지 국내·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한 SOL증권 앱에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누적 거래금액 1억 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테슬라 모델 Y를 증정한다. 또한 월별 거래금액 10억 원 이상 고객 전원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하며, 세 달 연속 달성 시 최대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별 50억 원 이상 거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50만 원을 증
  • 한국거래소 "10대 그룹 절반 밸류업 공시…자사주 소각도 활발"
    한국거래소 "10대 그룹 절반 밸류업 공시…자사주 소각도 활발"
    정책 2025.09.03 13:32:05
    한국거래소는 GS가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함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 국내 10대 그룹의 절반가량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10대 그룹의 상장사는 49개이며 공시를 제출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31% 상승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공개한 ‘8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 115개사 중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49개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0대 그룹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의 51.2%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8월 중 기업가치 제
  •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부가가치 창출 살펴볼 것”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부가가치 창출 살펴볼 것”
    정책 2025.09.03 06:0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새로운 혁신과 부가가치 창출, 새로운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찾을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가상자산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 결제·유통을 아우르는 금융 네트워크로 이미 부상했다”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해 통화주권을 방어해야 한다는 다른 의원들의 잇단 질의엔 “원화 스테
  • 증시 호황에 웃은 운용업계…1분기比 순이익 92.5% 늘어
    증시 호황에 웃은 운용업계…1분기比 순이익 92.5% 늘어
    정책 2025.09.03 06:00:00
    2분기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이 기간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1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국내 500개 운용사의 순이익은 8555억 원으로 1분기(4445억 원) 대비 92.5% 늘어난 85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805억 원)과 비교하면 47.4%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분기(1조 3637억 원) 대비 19.6% 늘어난 1조 6312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8923억 원으로 6.
  • 글로벌 IPO 부진·양극화…PEF·코인 부상에 발목
    글로벌 IPO 부진·양극화…PEF·코인 부상에 발목
    정책 2025.09.03 05:15:00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급격히 위축된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금리 기조에 따른 유동성 위축을 넘어 사모자본이라는 자금 조달 대체제의 부상과 가상자산이라는 투자 대체제의 인기가 결합된 구조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홍지연 자본연 선임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글로벌 IPO 현황 및 각국의 정책적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IPO 시장은 코로나19 시기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최대 호황을 기록했으나
  • 부실기업, 퇴출 시간끌기…상폐 '가처분 꼼수' 급증
    부실기업, 퇴출 시간끌기…상폐 '가처분 꼼수' 급증
    정책 2025.09.02 18:01:59
    올해 들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기업의 절반이 법원에 상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폐를 앞둔 부실기업들이 인용이 극히 드문 법정 다툼으로 시간을 벌면서 되레 투자자 피해만 장기화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속도 정책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소가 상폐를 의결한 스타코링크와 아이엠은 전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상폐 전 정리매매 절차가 보류됐다. 해당 기업들은 ‘코스닥 퇴출 심사 2심제’ 도입 이후 처음 상폐가 결정된 기업이다
  • [투자의 창] 미국 주식 비중 유지해야 하는 이유
    [투자의 창] 미국 주식 비중 유지해야 하는 이유
    정책 2025.09.02 17:35:36
    올해 상반기 주식 투자자들은 예측불허의 시장을 경험했다. 연초에는 딥시크 쇼크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는 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미국 증시는 2분기부터 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사실 미국 주식의 변동성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1980년 이후 연도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의 성과 추이를 보면 거의 매년 연중 고점 대비 10% 이상의 조정을 겪어왔고 20% 이상 하락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마이너스로 마감한 해는 단 8번에 불과했다. 이런 안정적인 상승의 배경에는
  • 기업공시 [9월 2일]
    정책 2025.09.02 16:40:52
    <코스피 공시> ▲하이스틸(071090)=엄정근 대표이사 하이스틸 주식 168만 주 증여, 지분율 8.32%포인트 감소한 4.80% ▲모나미(005360)=주식회사 항소와 주식회사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 흡수합병 결정 ▲효성중공업(298040)=자회사인 STT GDC의 데이터 센터 사업 지원 위한 1707억 원 규모 채무 보증 결정 <코스닥 공시> ▲유진테크(084370)=영국 자산운용사 폴라캐피탈, 유진테크 지분 비중 1.07% 포인트 줄여. 현재 4.97% ▲비올(335890)=비엔나투자목적회사 장내 매수로 지분 60.91% 증가
  • 금융위원장 후보자, 미국 주식 투자한 이유 묻자 “주식 경험해보려고”
    금융위원장 후보자, 미국 주식 투자한 이유 묻자 “주식 경험해보려고”
    정책 2025.09.02 16:03:53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미국 주식 투자 이유에 대해 “시장을 경험하면서 주식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금융당국 수장이 국내 증시가 아닌 해외 증시에 집중 투자 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시장 경험 차원에서 투자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금융계 수장이 해외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국장이 아닌 미장에 집중 투자하는데 누가 코스피에 투자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