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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입법 추진…대선 공약 담길까
    민주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입법 추진…대선 공약 담길까
    정책 2025.04.24 17:56:22
    더불어민주당이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국내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의 주주 환원 확대를 촉진시키겠다는 취지다. 그간 ‘부자 감세’라고 비판해왔던 민주당이 대선을 앞둔 시점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꺼내면서 대선 공약에 담길지 주목된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24일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사의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15.4%에서 27.5%의 세율로 원천징수
  • WM·S&T 실적 회복에도 KB증권 1분기 영업이익 11% 줄어
    WM·S&T 실적 회복에도 KB증권 1분기 영업이익 11% 줄어
    정책 2025.04.24 17:11:50
    올해 1분기 KB증권 영업이익이 22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WM)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으나 증시 하락으로 인한 손익 영향과 국내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이 나타난 결과다. 24일 KB증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2조 9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줄고, 순이익도 1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2% 감소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WM 부문에서 영업 확대 등으로 자산 규모가 65조 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
  • 김병환, 블랙스톤 회장만나 협력 당부…슈워츠먼 "韓 투자기회 확대"
    김병환, 블랙스톤 회장만나 협력 당부…슈워츠먼 "韓 투자기회 확대"
    정책 2025.04.24 15:59:00
    미국 출장길에 오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과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부탁했다. 김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슈워츠먼 회장을 만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운용자산(AUM)만 1조 달러가 넘는 블랙스톤을 이끌고 있는 슈워츠먼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을 조언하는 ‘전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 출시
    정책 2025.04.24 14:28:02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사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펀드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ETF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자산군별 대략적인 비중은 채권형 70%, 커버드콜 등 구조화상품 30%이다. 골드만삭스의 검증된 다양한 글로벌 채권형 상품 가운데 회사채 분석에 상대적 강점을 가진 4개 펀드와 미국 ETF 중 시가총액, 일거래대금 및 배당률을 고려해 선정된
  • 이복현 “MBK, 오래 전부터 홈플러스 회생 계획…구체적 증거 확보”
    이복현 “MBK, 오래 전부터 홈플러스 회생 계획…구체적 증거 확보”
    정책 2025.04.24 11:48:3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점과 상당기간 전부터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한 점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융당국은 최소 5월 말까지 태스크포스(TF)를 지속 가동해 이어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MBK파트너스 등에 대한 검사와 홈플러스 회계감리 등을 통해 (앞서) 제기된 불법 의혹 등을 지속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
  • [속보]이복현 "MBK·홈플, 오래 전부터 회생신청 계획, 구체적 증거 확보…검찰 이첩"
    [속보]이복현 "MBK·홈플, 오래 전부터 회생신청 계획, 구체적 증거 확보…검찰 이첩"
    정책 2025.04.24 10:54:52
    이복현 "MBK·홈플, 오래 전부터 회생신청 계획, 구체적 증거 확보…검찰 이첩"
  • 관세 불확실성에 "주식보다 채권"…1분기 채권 결제대금 18% '쑥'
    관세 불확실성에 "주식보다 채권"…1분기 채권 결제대금 18% '쑥'
    정책 2025.04.24 10:39:42
    올해 1분기 채권 결제대금이 일평균 25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주식 결제대금은 7.0% 소폭 감소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투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 발표한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7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조 1000억 원 대비 17.7% 증가했다. 이중 주식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 8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가 줄었
  • "점심시간 엄수할 것"…잇단 금융사고에 기강 잡기 나선 여의도
    "점심시간 엄수할 것"…잇단 금융사고에 기강 잡기 나선 여의도
    정책 2025.04.24 06:40:00
    최근 금융투자 업계 내부통제 이슈가 자주 불거지면서 내부 조직 문화 재정비에 나서는 회사가 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서울 여의도에 밀집해 있는 상당수 금융투자사들이 점심시간 엄수·정장 차림 복장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전사 메일을 통해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을 공지했다. 해당 내용에는 △정당한 지시사항 준수 △근무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휴가 사용 금지 및 사후 휴가 지양 △금융인으로서 품위 유지
  • 연초효과 마무리…지난달 주식·회사채 21.8조 발행
    연초효과 마무리…지난달 주식·회사채 21.8조 발행
    정책 2025.04.24 06:00:00
    1~2월 기관투자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 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약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주식 발행으로 4690억 원, 회사채 발행으로 21조 3478억 원 등 총 21조 8168억 원을 금융 시장에서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조 1898억 원(22.1%) 줄어든 금액이다. 주식은 중소형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중심으로 위주로 조달이 진행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7개월 만에 검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 7개월 만에 검찰로
    정책 2025.04.23 18:41:12
    금융 당국이 삼부토건(001470)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착수한 지 약 7개월 만에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삼부토건 실질사주 및 대표 등 주가조작 의혹 핵심 관계자들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하는 안을 의결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삼부토건 이상 거래 심리 결과를 전달받아 조사에 착수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증선위는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추진할 의사와 능력이 모두
  • 예탁원 “1분기 기관 레포 일평균 잔액 243조…전년比 23%↑”
    예탁원 “1분기 기관 레포 일평균 잔액 243조…전년比 23%↑”
    정책 2025.04.23 18:40:00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기반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의 올해 1분기 일평균 잔액이 242조 8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해 22.68%가 늘어난 수치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총 거래금액(외화거래 포함)은 1경 565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6%가 증가했다. 레포 시장은 금융사가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곳이다. 레포 차입 대금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 부문에서 결제금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돌게 만드는 역할을
  • 김병환, 블랙스톤 회장 만나 협력 당부
    김병환, 블랙스톤 회장 만나 협력 당부
    정책 2025.04.23 18:02:57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과 만나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슈워츠먼 회장을 만나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운용자산(AUM)만 1조 달러가 넘는 블랙스톤을 이끌고 있는 슈워츠먼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을
  • ‘리테일 강화’ 마지막 퍼즐…메리츠證, PIB센터 오프라인 매장 신설
    ‘리테일 강화’ 마지막 퍼즐…메리츠證, PIB센터 오프라인 매장 신설
    정책 2025.04.23 18:00:29
    메리츠증권이 서울 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개편하고 프라이빗투자은행(PIB)센터 영업점을 연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리테일을 점찍고 사업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영업 채널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달 서울 여의도·광화문·강남·도곡의 금융센터명을 변경한다. 구체적으로 △여의도리더스센터 △광화문프리미어센터 △강남프리미어센터 △도곡WM센터로 이름을 바꾸면서 개별 영업점의 특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한투證, 운용그룹 '원포인트' 조직 개편…'1호 IMA' 승부수
    한투證, 운용그룹 '원포인트' 조직 개편…'1호 IMA' 승부수
    정책 2025.04.23 17:58:43
    한국투자증권이 운용 그룹 내 운용전략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발행어음 등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에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운용그룹을 기존 종합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FICC본부, Macro Trading본부에 운용전략본부 등 총 5개 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외부 인사도 신규로 영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종합금융본부장에 조건형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조
  • 자사주 소각 대신 대주주에 처분…헐값에 지배력 강화 꼼수로 악용
    자사주 소각 대신 대주주에 처분…헐값에 지배력 강화 꼼수로 악용
    정책 2025.04.23 17:47:47
    주주가치 제고를 명분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최대주주에게 처분해 지배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제도 시행 전에 자사주를 다른 목적으로 처분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PX그룹 지주사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KPX홀딩스는 이달 15일 양준영 대표에게 9억 9088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계열사 KPX케미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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