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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사기 당해"…李 질책에 하루 26% 급락한 회사
    "정부가 사기 당해"…李 질책에 하루 26% 급락한 회사
    정책 2025.12.16 06:27:00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책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의 주가를 직격했다.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과도한 선급금 지급 문제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거론되자 하루 만에 주가가 26% 넘게 급락하며 시장의 우려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985원(26.06%) 하락한 2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보였고 종가까지 반등에 실패했다. 이는 이달 12일 이 대통령의 발언 이후 사업 지속성 및 재무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내년부터 주식 1억 매도하면 세금 5만 원 더
    내년부터 주식 1억 매도하면 세금 5만 원 더
    정책 2025.12.02 06:23:00
    내년 1월부터 코스피·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이 0.05%포인트씩 상향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증권거래세법 및 소득세법의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증권거래세율은 인하 전인 2023년 수준으로 환원된다. 코스피 시장 거래세율은 현재 0%에서 0.05%로 조정된다. 농어촌특별세(0.15%)는 유지된다. 코스닥·K-OTC 시장(농특세 없음)은 0.15%에서 0.20%로 각각 조정된다. 농어촌특별세를 포함하면 결과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을
  • 맥쿼리 “내년 코스피 6000 간다"
    맥쿼리 “내년 코스피 6000 간다"
    정책 2025.12.04 06:32:00
    코스피가 내년 6000선에 근접할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맥쿼리의 전망이 나왔다. 강력한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 드라이브가 국내 증시의 추가 랠리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맥쿼리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주당순이익(EPS) 48% 성장이 코스피 지수를 6000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 크게 올랐음에도 한국 증시는 여전히 실질 이익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시장 랠리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보다는 근본적인 이익 성장에
  • 외환당국, 환율 급등에 증권사 소집…“서학개미 환전 시스템 점검”
    외환당국, 환율 급등에 증권사 소집…“서학개미 환전 시스템 점검”
    정책 2025.11.25 12:17:52
    정부가 원·달러 환율 급등 배경으로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투자 수요를 꼽은 가운데 외환당국이 국내 증권사들의 환전 관행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외환당국은 이달 21일 외환시장협의회 소속 9개 증권사 외환 담당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앞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수출기업과 국민연금을 만나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증권사까지 만난 것이다. 이는 최근 환율 상승
  • 신세계푸드, 이마트 공개매수 소식에 52주 신고가
    신세계푸드, 이마트 공개매수 소식에 52주 신고가
    정책 2025.12.15 09:47:26
    신세계푸드가 자발적 상장폐지 후 이마트에 완전 흡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신세계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9.20%(7700원) 오른 4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4만 7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은 모회사인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해 1주당 4만 8120원에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전일 밝혔다.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 "1인당 174만 원"…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 1309억원
    "1인당 174만 원"…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 1309억원
    정책 2025.12.03 13:10:00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폐업·도산 등으로 인해 자신의 퇴직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가 올 들어 7만 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9월 말 근로자들이 제때 찾아가지 못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309억 원에 달했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3년 말 1106억 원, 지난해 말 1287억 원 등 2년 연속 증가 추세다. 미청구 퇴직연금 관련 근로자 수는 약 7만 5000명이다. 1인당 약 174만 원의 퇴직연금을 찾아가지 못한 셈이다. 업권별로는 은행에 보관 중인 미청구 적립금이 1281억 원으로
  • 홍라희, 이재용 회장에 삼성물산 주식 증여...주가 장중 신고가
    홍라희, 이재용 회장에 삼성물산 주식 증여...주가 장중 신고가
    정책 2025.12.03 15:15:17
    삼성물산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보유 지분 전량 증여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8.68% 오른 24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5만 2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장 마감 후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 8577주(지분 1.0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전 임원 자사주 매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전 임원 자사주 매도
    정책 2025.12.03 08:15:31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에서 핵심 임원들이 사고 인지 이전에 수십억 원대 자사주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Inc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 총 매도액은 약 218만6000달러(약 32억 원)에 달한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보유 주식 2만 7388주를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각 가액은 77만 2000달러(약 11억 3000만 원) 규모다. 콜라리 전 부사장은 검색·추천
  • [투자의 창] 왜 DC형이 대세가 되는가
    [투자의 창] 왜 DC형이 대세가 되는가
    정책 2025.11.25 18:07:15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지형은 느리지만 확실히 바뀌었다. 2012년 전체 적립금에서 확정급여(DB)형 비중은 73.9%였으나 최근 통계에서는 과반이 무너졌다. 단순한 점유율 변화가 아니다. 임금체계와 경제 환경이 바뀌면서 퇴직연금 제도의 중심축도 DB에서 확정기여형(DC)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종임금과 근로기간에 연동된 퇴직금과 DB형 퇴직급여는 더 이상 노후의 안전판이 되지 못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DB형의 매력이 예전 같지 않은 첫 번째 이유는 임금곡선의 평탄화다. 연공서열식 호봉제 대신 연봉
  • 배당 분리과세 수혜株에 투자 열기…고배당주에 ETF까지 ‘훈풍'
    배당 분리과세 수혜株에 투자 열기…고배당주에 ETF까지 ‘훈풍'
    정책 2025.11.19 16:04:54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이 금융·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관련 종목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1월 10~14일) KRX은행지수는 3.74%, KRX증권지수는 4.74% 각각 상승했다. 정치권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 35%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된 영향이다. 세율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배당소득세 부담이 줄어들어 고배당주 투자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자사주 의무소각 등을 담은 상법 개정 논의까지
  • ETF 호황 속…테마·중소형은 '상폐 행렬'
    ETF 호황 속…테마·중소형은 '상폐 행렬'
    정책 2025.11.21 17:31:27
    올해 들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AUM)이 빠르게 증가하며 270조 원 시장을 열었지만 상장폐지도 함께 늘어나면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체 상장 ETF가 1043개에 달하는 가운데 자금이 대형 상품으로 쏠리며 테마형·중소형사 상품은 시장에서 잇따라 퇴출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된 ETF는 총 38개로, 이 가운데 만기 채권형 등 ‘존속기한 만료’ 사유를 제외한 임의해지 건수는 29건으로 집계됐다. 다음 달 상장폐지 예정 건까지 고려하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TF
  • [투자의 창] 원화 추가 약세는 제한적
    [투자의 창] 원화 추가 약세는 제한적
    정책 2025.12.03 17:41: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한미 투자협상이 타결됐지만 환율은 유의미하게 하락하지 못했다. 배경은 먼저 각국의 협상 결과 해석에 있다. 7월 말 최초 합의 당시 우리 정부 구상에서 현금투자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했지만, 미국은 일본과의 합의 이후 전액 현금·선불을 압박했고 정부는 총 3500억 달러의 20%를 10년 간 분할해 연 70억 달러 상한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미국 요구에 가까운 연 200억 달러 상한 및 총 2000억 달러 현금투자로 타결됐다. 최악은 피했지만 외환시장은 우려와 부담
  • 퇴직연금 고수들 어디 투자했길래…1년 수익률 무려 38.8%
    퇴직연금 고수들 어디 투자했길래…1년 수익률 무려 38.8%
    정책 2025.11.26 13:12:00
    국내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들 중 수익률 상위 가입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적립금의 80% 가까이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퇴직연금 고수들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38.8%, 3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6.1%로 나타났다. 이는 가입자 평균(1년 4.2%, 3년 4.6%)의 3.5~9.2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감원은 은행·증권·보험 등 권역별 퇴직연금사업자의 퇴직연금 가입자들 중 3년 이상
  • 지수형 ETF '저가매수' 나선 개미…韓美 증시 회복에 好好
    지수형 ETF '저가매수' 나선 개미…韓美 증시 회복에 好好
    정책 2025.11.20 17:56:26
    최근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기술주 조정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사이 개인투자자들이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반의 조정을 되레 매수 기회로 활용하며 지수형 상품을 ‘통째로’ 담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2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들은 최근 1주일(12~19일)간 코스피 변동성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를 2510억 원어치 사들여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미국S&P500(1973억 원), KODEX 200(1554억 원), KODEX 미국 S&P500(856억 원), TIG
  • AI 인프라 수요에…"銀·구리랠리 더 간다" [인베스팅 인사이트]
    AI 인프라 수요에…"銀·구리랠리 더 간다" [인베스팅 인사이트]
    정책 2025.12.01 17:49:25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은과 구리가 나란히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연말 투자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전자산 성격의 귀금속이자 산업용 소재로 쓰이는 은과 경기 흐름을 선행적으로 반영해 ‘닥터 코퍼’로 불리는 구리의 상승세가 인공지능(AI)·전력 등 실물 산업 수요 확대 덕에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은 현물가는 이날 오전 온스당 57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현물가는 지난달 중순 기준 연초 대비 71% 뛰며 금(54%)을 압도했다. 귀금속 시장에서 은이 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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