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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자산운용, 美 '유니언스테이션' 소송 합의…5억 500만 달러 회수
    다올자산운용, 美 '유니언스테이션' 소송 합의…5억 500만 달러 회수
    정책 2025.03.14 18:10:03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철도공사 암트랙(Amtrack)에 강제수용된 워싱턴DC 중앙기차역 ‘유니언스테이션’의 사용권에 대한 협상에서 5억 500만 달러(약 7350억 원)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다올자산운용은 투자 원금 4억 3000만 달러를 모두 회수하고 7500만 달러의 추가 수익도 낼 수 있게 됐다. 다올자산운용은 2022년 강제수용 시 암트랙이 제시했던 2억 50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용 가격을 지급받는 것이다. 국내 기관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채무불이행(디폴트)된 대출 채권의 원금 및
  • 2차전지·철강 반등 신호에 뜨는 포스코그룹주 [ETF줌인]
    2차전지·철강 반등 신호에 뜨는 포스코그룹주 [ETF줌인]
    정책 2025.03.14 18:08:02
    2차전지와 철강 산업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 등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표적인 철강그룹인 ‘포스코 그룹’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의 최근 1개월 및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6.46%, 17.93%를 기록했다. 해당 ETF의 최근 1년 및 6개월 간 수익률은 -35.91%, -12.
  • 정부 “홈플러스 사태 면밀 모니터링…CP·단기채 위법 발견시 엄정 대응”
    정부 “홈플러스 사태 면밀 모니터링…CP·단기채 위법 발견시 엄정 대응”
    정책 2025.03.14 15:07:43
    정부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간 면밀한 소통을 통해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금 지원, 자금 조달 관련 의혹 조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기업은행 등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 과정에서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지금 동향과 은행권이 시행 중인 자체 지원방안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 현재 기업·농협·신한·우리
  • 다올자산운용, 美 '유니언스테이션' 소송 합의…원금에 추가수익까지
    다올자산운용, 美 '유니언스테이션' 소송 합의…원금에 추가수익까지
    정책 2025.03.14 15:00:09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철도공사 암트랙(Amtrack)에 강제 수용된 워싱턴 D.C. 중앙기차역 ‘유니언스테이션(Union Station)’의 사용권에 대한 협상에서 5억 500만 달러(약 7350억 원)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다올자산운용은 투자원금 4억 3000만 달러를 모두 회수하고 7500만 달러의 추가 수익도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다올자산운용은 미국 현지 운용사 렉스마크(Rexmark)와 함께 2018년 유니언스테이션의 사용권을 담보로 한 1억 달러의 중순위 대출 채권에 투자했다. 당시 유니언
  • 국제 정세 불안에…한화 ‘PLUS글로벌방산’ 올 들어 37% 상승
    국제 정세 불안에…한화 ‘PLUS글로벌방산’ 올 들어 37% 상승
    정책 2025.03.14 10:46: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정세가 급박하게 요동치면서 글로벌 방산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한화자산운용은 12일 종가 기준으로 ‘PLUS글로벌방산 ETF’의 올해 수익률이 37.60%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유럽 방산업체를 65% 비중으로 두고 미국 주요 방산업체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올해 독일 라인메탈(109.44%), 이탈리아 레오나르도(67.77%), 영국 BAE시스템즈(37.36%), 프랑스 탈레스(73.55%), 스웨덴 사브(66.88%) 등 유럽 주
  • 이복현, 민주당 손 들어준 이유는…“직 걸고 거부권 반대할 것”
    이복현, 민주당 손 들어준 이유는…“직 걸고 거부권 반대할 것”
    정책 2025.03.14 06:10:00
    “상법 개정안에 문제가 있더라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시라고 건의할 입장이 못된다. 오히려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해 차라리 직을 걸고 반대해야 되는 입장이라 생각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자 현장은 술렁였다. 이 원장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는 무조건 도입돼야 한다(지난해 6월)”며 상법 개정 필요
  • 외국인, 7개월 내내 순매도…지난달 2조 8300억 원 팔아치워
    외국인, 7개월 내내 순매도…지난달 2조 8300억 원 팔아치워
    정책 2025.03.14 06:00:00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서 상장주식을 7개월 내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 830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규모는 1월(6870억 원)보다 4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2조 8600억 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선 3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에서 1조 3080억 원, 유럽에서 7150억 원, 중
  • 거수기 논란 '운용사 의결권'…주총 시즌 후 평가한다
    거수기 논란 '운용사 의결권'…주총 시즌 후 평가한다
    정책 2025.03.13 17:55:48
    금융 당국이 주주총회 때마다 저조한 의결권 행사로 ‘거수기’ 비판을 받아왔던 자산운용사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유도하기 위해 3월 정기 주총 시즌이 끝나면 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 모범 사례와 미흡 사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말에서 5월 초 (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 사례를) 분석해 잘된 사례와 아쉬운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며 “연기금이나 공제회
  • 금감원, ‘홈플러스 회생’ 관련 신영증권·한신평·한기평 검사 착수
    금감원, ‘홈플러스 회생’ 관련 신영증권·한신평·한기평 검사 착수
    정책 2025.03.13 17:11:13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과 관련해 기업어음(CP)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CP 등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금융투자검사3국, 신평사 2곳은 금융투자검사 1국이 담당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에
  • 홈플러스, 1년내 갚아야할 빚 1.4조…카드사 채무는 5년새 최대
    홈플러스, 1년내 갚아야할 빚 1.4조…카드사 채무는 5년새 최대
    정책 2025.03.13 16:17:57
    홈플러스의 지난해 결산(2024년 2월~2025년 1월)에서 1년 내 갚아야할 빚이 1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구매전용카드 미지급금은 결산월인 1월 기준 4200억 원으로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금융투자 및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에서 만기 도래 시점이 1년 미만인 홈플러스의 매입채무와 기타지급채무는 9500억 원이다. 여기엔 협력업체의 납품 대금과 임대 매장 정산 대금 등이 포함된다. 또 1년 안에 카드사에 상환해야 할 구매전용카드 미지급금은 총 4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 상장협 “상법 개정안 통과에 깊은 우려와 유감…거부권 행사해달라”
    상장협 “상법 개정안 통과에 깊은 우려와 유감…거부권 행사해달라”
    정책 2025.03.13 14:47:18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신설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상법 개정안의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고 기업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로 법안이 통과됐다는 것이다. 13일 상장협은 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기업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장협은 “이번 상법 개정은 기업 경영권 불확실성과 경영활동 위축을 심각하게 초래할 요소
  • 주기적 지정 유예 평가위 구성…평가위원장에 최종학 교수
    주기적 지정 유예 평가위 구성…평가위원장에 최종학 교수
    정책 2025.03.13 13:50:25
    정부가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핸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종학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 등을 확정해 3년 동안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유예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회계·감사 지배구조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 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지배구조를 평가·선별하는 역할을 할 평가위원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지정유예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자문기구다. 기업, 회계업계, 당
  • 소규모 법인도 무차입 공매도 안 돼…삼중 제재로 완전 차단
    소규모 법인도 무차입 공매도 안 돼…삼중 제재로 완전 차단
    정책 2025.03.13 12:01:42
    금융 당국이 이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불법 공매도 재발 가능성, 전산화 실효성 등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정확한 사실을 재차 안내했다. 소규모 법인도 무차입 공매도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기 조작으로 회피할 수 없고 삼중 제재로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3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공매도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사실에 기반한 일문일답 형식의 팸플릿을 14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등 전산화가 대규모 법인에만 적용돼 소규모 법인엔 적용되지
  • 이복현 "상법 개정안 통과시 거부권 반대에 직 걸겠다"
    이복현 "상법 개정안 통과시 거부권 반대에 직 걸겠다"
    정책 2025.03.13 11:55:2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지금 통과가 되면 재의요구권 행사에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은 법안에) 위헌적 요소가 크거나 다양한 헌법적 가치에 반할 때 드려오는 건데 (상법 개정안이) 거기에 해당하는지는 의문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만약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더
  • '밸류업 역행' 기업분석보고서 발행 법인, 오히려 줄었다
    '밸류업 역행' 기업분석보고서 발행 법인, 오히려 줄었다
    정책 2025.03.13 10:53:27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기업분석보고서가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업과 증권사 간 협업을 통해 발행된다. 13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서를 발행한 법인은 1125개사로 그 전년(1134개사) 대비 9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법인 증가 대비 발행 법인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같은 기간 미발행 법인수는 72개사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발행 상장법인 비중은 2023년 55.7%에서 지난해 57.1%로 확대됐다. 보고서 발행 현황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총 60개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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