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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배당 소득 세율 어쩌나…'14% 딜레마'
    저배당 소득 세율 어쩌나…'14% 딜레마'
    정책 2025.11.10 16:33:07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35%에서 25%로 낮추기로 방향을 정한 가운데 저(低)배당소득 구간의 세율 조정 여부가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다수에 2000만 원 이하 배당소득에 적용되는 세율을 9%로 인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세제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10일 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법안(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 개정안)은 총 10건이며 이 가운데 200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율을 9
  • 한화운용, AI 담은 '한화그린히어로펀드' 6개월 수익률 100%
    한화운용, AI 담은 '한화그린히어로펀드' 6개월 수익률 100%
    정책 2025.11.10 15:07:54
    한화자산운용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에 투자하는 ‘한화그린히어로펀드’가 최근 6개월 수익률 100%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이달 6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02.12%, 3개월 38.40%, 1개월 20.68%를 기록했다. 비슷한 테마의 펀드들이 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것과는 달리 그린히어로펀드는 반도체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ESS(Energy Storage System) 및 그리드(전력망)를 비롯
  • 불공정거래 임직원 3년간 163명…금감원, 상장자 임직원 대상 예방교육 실시
    불공정거래 임직원 3년간 163명…금감원, 상장자 임직원 대상 예방교육 실시
    정책 2025.11.10 14:46:20
    국내 주식 시장서 상장사 임직원들이 연루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올 9월까지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조치된 상장사 임직원은 163명(임원 138명·직원 25명)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 임직원이 105명(임원 95명·직원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는 임원 37명·직원 7명, 코넥스 임원 6명·직원 3명이었다. 업무상 알게 된
  •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연임…임기 2028년 3월까지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연임…임기 2028년 3월까지
    정책 2025.11.10 11:08:33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학수 대표이사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김 대표는 2028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김 대표는 2022년 11월 넥스트레이드 법인설립 시점부터 대표를 맡아 거래제도·시스템 구축, 인가 취득, 출범·안착 등을 끌어냈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플랫폼으로서 운영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조각투자 등 글로벌 대체거래소 수준으로 거래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
  • 배당소득 분리과세 25%에 KB금융 시총 50조 첫 돌파 [줍줍 리포트]
    배당소득 분리과세 25%에 KB금융 시총 50조 첫 돌파 [줍줍 리포트]
    정책 2025.11.10 09:44:13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종전 35%에서 2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KB금융 주가가 급등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0조 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94% 오른 13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금융 주가는 장중 최고 13만 2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돌파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7위까지 올랐다. 은행 등 금융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가 집중될 것이란 기대감이
  • 수익성 회복궤도 본격 진입…"2027년 영업익 1.5조 전망"
    수익성 회복궤도 본격 진입…"2027년 영업익 1.5조 전망"
    정책 2025.11.09 17:38:42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년 만의 연간 흑자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역시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는 25조 8231억 원, 영업이익은 7737억 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매출액 26조 9137억 원, 영업이익 1조 2906억 원 이어 2027년에는 매출액 28조 416
  •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질개선…4년만의 흑자 보인다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질개선…4년만의 흑자 보인다
    정책 2025.11.09 17:37:45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한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4년 만의 연간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를 겪었던 디스플레이 산업의 흐름이 회복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OLED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효율적 비용 구조를 통해 안정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단 평가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6조 9570억 원, 영업이익은 43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 오천피 외치던 외국계, 연일 '곱버스'에 베팅
    오천피 외치던 외국계, 연일 '곱버스'에 베팅
    정책 2025.11.09 17:21:51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순히 한국 증시를 대량 순매도하는 것을 넘어 하락에 두 배로 베팅하는 ‘곱버스’ 상품을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과는 별개로 증시 조정이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서 7조 2979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상호관세 충격이 발생한 올해 4월 9일 이후 최대 규모이며, 외국인이 5거래일 동안 7조
  • "강세장일수록 큰 조정…지금은 바닥 다지기"
    "강세장일수록 큰 조정…지금은 바닥 다지기"
    정책 2025.11.09 17:20:12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놀라서 바닥에서 팔고 고점에서 사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내년 코스피 목표 5000포인트를 제시한 이은택 KB증권 이사는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강세장에선 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반대"라며 강세장일수록 더 큰 조정이 자주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증시 조정에 대해 “큰 조정은 계속 있을 수 있고,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코스피 지수는 올 들어 70% 가까이 오르면서 이달 3일 4221
  • 삼전·하이닉스 비중 각각 25%…6개월간 수익률 99.99% '껑충' [ETF 줌인]
    삼전·하이닉스 비중 각각 25%…6개월간 수익률 99.99% '껑충' [ETF 줌인]
    정책 2025.11.07 17:55:47
    내년 반도체 업황 전망은 어느 때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 ETF’의 6개월 수익률은 99.99%로 두 배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 하락했음에도 최근 일주일 동안 0.98% 하락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 [단독] ETF 부진에…KB운용, 사업본부 다시 쪼갰다
    [단독] ETF 부진에…KB운용, 사업본부 다시 쪼갰다
    정책 2025.11.07 17:54:16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올해만 두 번째 개편으로, 기존에 ‘운용+마케팅’ 통합 체제였던 ETF 사업본부를 다시 운용본부와 상품마케팅본부로 분리했다. 올해 부진한 ETF 실적 여파로 ETF 사업본부를 이원화해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이달 초 기존 ETF 사업본부를 개편해 운용 기능만 남기고 상품마케팅 부문은 별도 상품마케팅본부로 독립시켰다. 이에 따라 노아름 ETF 사업본부장은 ETF 운용본부장으로 직책이 변경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초 시행한
  • 신한운용, 'SOL코리아고배당 ETF' 개인순매수 800억 원 돌파…국내 배당 ETF 중 1위
    신한운용, 'SOL코리아고배당 ETF' 개인순매수 800억 원 돌파…국내 배당 ETF 중 1위
    정책 2025.11.07 09:33:11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9월 상장한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가 835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장려 정책 등 정부의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적극 반영한 차세대 월배당 ETF다. 상장 첫날에만 개인투자자 자금이 215억 원에 몰리면서 거래 개시와 동시에 상장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상장 이후 약 한 달간 개인 순매수 규모는 국내 배당 ETF 31종 중 1위로 이는 최근 고배당·절세형 상품에 대한
  • "韓 밸류업 여전히 미흡…ROE·참여율 낮아"
    "韓 밸류업 여전히 미흡…ROE·참여율 낮아"
    정책 2025.11.06 17:58:25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참여율이 낮고 임원 보수 등 내용 측면에서도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여전히 주요국보다 낮은 만큼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자회사 ISS코퍼레이트는 ‘밸류업 추진 현주소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은 최근 20년 동안 시행된 정책 가운데 손꼽히는 과감한 정책으로 주주 환원이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 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 개최
    정책 2025.11.06 17:07:33
    한국거래소가 6일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30년국채선물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보험 업계와 파생상품 업계, 회계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보험사의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 관리 제약 요인을 진단하고, 30년국채선물을 자산부채관리(ALM)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주현 삼성생명 프로는 ‘생명보험사 금리위험 관리현황’ 발표를 통해 IFRS 17과 K-ICS 시행에 따른 보험부채 시가평가도입 후 자산부채관리(ALM) 현황과 파생상품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전 프로는 “
  • 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 54명 검거…"중국인 총책이 시나리오 작성"
    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 54명 검거…"중국인 총책이 시나리오 작성"
    정책 2025.11.06 13:32:00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해외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범죄 조직원들이 금융감독원과 서울 경찰청의 공조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수의 해외 금융회사들을 사칭하며 피해액 약 190억 원 규모의 리딩방 사기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 54명을 검거(구속 18명, 불구속 36명)하고 범죄단체 조직 등 관련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5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중국인과 한국인 등 조직원 약 500명이 상주하며 온라인 리딩방 사기 범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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