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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마다 바뀌는 주주…상장협 “장기주주에 의결권·배당·세제 혜택 필요”
    3개월마다 바뀌는 주주…상장협 “장기주주에 의결권·배당·세제 혜택 필요”
    정책 2025.11.20 10:11:05
    이재명 대통령이 일반 장기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마련을 주문한 가운데 의결권, 배당 측면에서도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기 보유한 주주에 대해선 추가 의결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장기 투자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20일 최승재 세종대 법학과 교수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상장회사정책연구원 의뢰로 작성한 ‘주주의 장기보유를 위한 제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주식시장 회전율은 200.8로 미국(68.5), 일본(117.0)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0년 개인 투자자
  • 당국·종투사 투자자보호TF 꾸려…“IMA 선제적 리스크관리 중요”
    당국·종투사 투자자보호TF 꾸려…“IMA 선제적 리스크관리 중요”
    정책 2025.11.20 10:03:45
    금융감독원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과 발행어음 라이선스를 획득한 키움증권에 관련 상품 판매 과정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20일 세 증권사의 IMA·발행어음 상품 설계-판매-운용-사후관리 등 단계별 C레벨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험자본 공급의 충실한 이행 △지속 가능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 △예방 중심의 투자자보호 체계 정비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서재완 금융투
  • 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 연초 이후 설정액 500억 증가
    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 연초 이후 설정액 500억 증가
    정책 2025.11.20 08:45:06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500억 원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전체 설정액은 769억 원으로, 올해 초 대비 약 520억 원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C-Re)와 디폴트옵션 클래스(O)에 각각 221억 원, 195억 원이 유입되며 클래스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투자MySuper안정형펀드의 설정액도 380억 이상 늘어나며,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전체 성
  • 종목보고서 300→450개로…코스닥도 띄운다
    종목보고서 300→450개로…코스닥도 띄운다
    정책 2025.11.19 18:31:27
    금융 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코스닥 시장 인프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리서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관투자가들에게 소외됐던 코스닥 상장사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과 발행어음 라이선스를 획득한 키움증권은 신규 사업 인가를 계기로 코스닥 상장기업 종목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담 부서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분석 대상 기업 수, 종목 보고서 수 등
  • '믿지 못할' 잠정실적…4곳 중 3곳 슬쩍 수정
    '믿지 못할' 잠정실적…4곳 중 3곳 슬쩍 수정
    정책 2025.11.19 18:10:35
    잠정실적을 공시했다가 별도의 정정 공시를 내지 않고 감사보고서만 슬쩍 고쳐 수정하는 상장사들이 매년 400곳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격차를 해소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잠정실적이 오히려 과도한 기대나 우려 등으로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ESG기준원이 2023~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43개사와 코스닥 주요 상장사 232개사 등 107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평균 902개사(84%)가 가결산 공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사는 내부 결산 결과 매출액 또는 손익 구조가 30%(대규모 법
  • 올해 150조 불어난 펀드시장…인력난도 심화
    올해 150조 불어난 펀드시장…인력난도 심화
    정책 2025.11.19 18:04:13
    올해 증시 활황으로 인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펀드 시장이 급성장했으나 정작 이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수는 제자리에 가까워 1인당 설정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운용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와 고용 불안 등으로 인력 부족 현상마저 겪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국내 전체 펀드의 설정 원본액은 581조 6256억 원으로 지난해 12월(430조 1315억 원) 대비 35.2%(약 152조 원)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펀드매니저 수는 879명에서 909명으로 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 [투자의 창] AI 블랙홀이라는 현실적 위험
    [투자의 창] AI 블랙홀이라는 현실적 위험
    정책 2025.11.19 18:02:28
    애브리싱 랠리(모든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가 흔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유는 미국 정부 폐쇄가 해제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것은 위험자산에는 당연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 폐쇄 기간 이후 미국 금리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위험자산 가격이 흔들린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채권 발행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금리 인하 기대 변화에 흔들릴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올해 9월 오라클에 이어 지난달에는 메타가 270억 달러
  • 16조 넘는 '실탄' 확보…부동산·예금 쏠린 돈, 기업으로 돌린다
    16조 넘는 '실탄' 확보…부동산·예금 쏠린 돈, 기업으로 돌린다
    정책 2025.11.19 17:58:10
    금융 당국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의 수신 기능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운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경쟁사보다 높은 금리의 IMA 수익률을 제공해야 하는데 금융 당국이 모험자본 분류 기준을 더 까다롭게 만들며 자기자본 투자 난도가 높아졌다. 특히 증권사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기업금융 공급에, 은행은 기존 예금 고객 방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돼 무한 수신 경쟁 시대도 막이 올랐다는 평가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
  • 배당 분리과세 수혜株에 투자 열기…고배당주에 ETF까지 ‘훈풍'
    배당 분리과세 수혜株에 투자 열기…고배당주에 ETF까지 ‘훈풍'
    정책 2025.11.19 16:04:54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이 금융·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관련 종목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1월 10~14일) KRX은행지수는 3.74%, KRX증권지수는 4.74% 각각 상승했다. 정치권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 35%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된 영향이다. 세율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배당소득세 부담이 줄어들어 고배당주 투자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자사주 의무소각 등을 담은 상법 개정
  • 신영자산운용, 목표전환형 3호에 2170억 유입…누적 설정액 3850억 돌파
    신영자산운용, 목표전환형 3호에 2170억 유입…누적 설정액 3850억 돌파
    정책 2025.11.19 09:29:50
    신영자산운용은 ‘신영기업가치레벨업목표전환형 3호’ 펀드에 217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직전 목표전환형 2호 대비 약 4배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설정한 목표전환형 3호는 국내 채권 50% 이상, 국내 주식 50% 미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채권은 만기 1년 내외의 우량 공사채와 은행채에 주로 투자하며 주식은 기업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30~50개로 압축해 편입한다. 특히 주식의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 삼성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순자산 1조 돌파
    정책 2025.11.19 09:13:07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1조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상장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성과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단 분석이다. 개인들은 연초 이후 해당 상품을 4028억 원 어치 순매수 했다. 특히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개월 동안에만 2579억 원이 유입됐다. 은행,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
  • 반도체·조선 '쌍끌이 효과' 상장사 영업익 30% 늘었다
    반도체·조선 '쌍끌이 효과' 상장사 영업익 30% 늘었다
    정책 2025.11.18 17:48:57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조선 업종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증가세가 뚜렷했고 수익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39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조 2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54조 607억 원) 대비 28.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8조 433억 원에서 783조 4704억 원으로 6.16%
  • 삼성證, 3대 고객 만족 지수서 6년 연속 1위
    삼성證, 3대 고객 만족 지수서 6년 연속 1위
    정책 2025.11.18 17:41:51
    삼성증권이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 만족 지표와 금융소비자 보호 평가에서 금융투자 업계 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증권은 국내 3대 고객 만족 지수(NCSI·KS-SQI·KCSI)에서 6년 연속 증권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2021년 신설된 한국능률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증권 측은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지금까지 국가고객만족도(NCSI) 23회,
  • [투자의 창] ‘골디락스’ 기대가 지탱한 증시
    [투자의 창] ‘골디락스’ 기대가 지탱한 증시
    정책 2025.11.18 17:41:14
    10월은 주요 국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일부 데이터 접근이 제한되는 등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인 한 달이었다. 글로벌 주식은 이 기간 동안 9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견조한 기업 실적이 상승 흐름을 이끌었고, 경기가 기업 실적을 뒷받침할 만큼은 강하지만 금리 인하가 필요할 정도로 약하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흐름도 유지됐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과 고용시장 둔화 가능성이 있음에도 점차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9조 투자한 日 벤치마킹해야"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9조 투자한 日 벤치마킹해야"
    정책 2025.11.18 17:37:55
    바이오가 반도체, 인공지능(AI)에 이은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들이 바이오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바이오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병원 중심의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8일 삼일PwC가 발간한 ‘K바이오 골든타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올해 5375억 달러(약 787조 원)에서 2034년 1조 7962억 달러(약 263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데믹 당시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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