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국거래소 "10대 그룹 절반 밸류업 공시…자사주 소각도 활발"
    한국거래소 "10대 그룹 절반 밸류업 공시…자사주 소각도 활발"
    정책 2025.09.03 13:32:05
    한국거래소는 GS가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함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 국내 10대 그룹의 절반가량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10대 그룹의 상장사는 49개이며 공시를 제출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31% 상승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공개한 ‘8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 115개사 중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49개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0대 그룹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의 51.2%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8월 중 기업가치 제
  •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부가가치 창출 살펴볼 것”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부가가치 창출 살펴볼 것”
    정책 2025.09.03 06:0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새로운 혁신과 부가가치 창출, 새로운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찾을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가상자산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 결제·유통을 아우르는 금융 네트워크로 이미 부상했다”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해 통화주권을 방어해야 한다는 다른 의원들의 잇단 질의엔 “원화 스테
  • 증시 호황에 웃은 운용업계…1분기比 순이익 92.5% 늘어
    증시 호황에 웃은 운용업계…1분기比 순이익 92.5% 늘어
    정책 2025.09.03 06:00:00
    2분기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이 기간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1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국내 500개 운용사의 순이익은 8555억 원으로 1분기(4445억 원) 대비 92.5% 늘어난 85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805억 원)과 비교하면 47.4%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분기(1조 3637억 원) 대비 19.6% 늘어난 1조 6312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8923억 원으로 6.
  • 글로벌 IPO 부진·양극화…PEF·코인 부상에 발목
    글로벌 IPO 부진·양극화…PEF·코인 부상에 발목
    정책 2025.09.03 05:15:00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급격히 위축된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금리 기조에 따른 유동성 위축을 넘어 사모자본이라는 자금 조달 대체제의 부상과 가상자산이라는 투자 대체제의 인기가 결합된 구조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홍지연 자본연 선임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글로벌 IPO 현황 및 각국의 정책적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 글로벌 IPO 시장은 코로나19 시기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최대 호황을 기록했으나
  • 부실기업, 퇴출 시간끌기…상폐 '가처분 꼼수' 급증
    부실기업, 퇴출 시간끌기…상폐 '가처분 꼼수' 급증
    정책 2025.09.02 18:01:59
    올해 들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기업의 절반이 법원에 상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폐를 앞둔 부실기업들이 인용이 극히 드문 법정 다툼으로 시간을 벌면서 되레 투자자 피해만 장기화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속도 정책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소가 상폐를 의결한 스타코링크와 아이엠은 전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상폐 전 정리매매 절차가 보류됐다. 해당 기업들은 ‘코스닥 퇴출 심사 2심제’ 도입 이후 처음 상폐가 결정된 기업이다
  • [투자의 창] 미국 주식 비중 유지해야 하는 이유
    [투자의 창] 미국 주식 비중 유지해야 하는 이유
    정책 2025.09.02 17:35:36
    올해 상반기 주식 투자자들은 예측불허의 시장을 경험했다. 연초에는 딥시크 쇼크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는 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미국 증시는 2분기부터 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사실 미국 주식의 변동성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1980년 이후 연도별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의 성과 추이를 보면 거의 매년 연중 고점 대비 10% 이상의 조정을 겪어왔고 20% 이상 하락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연말까지 마이너스로 마감한 해는 단 8번에 불과했다. 이런 안정적인 상승의 배경에는
  • 기업공시 [9월 2일]
    정책 2025.09.02 16:40:52
    <코스피 공시> ▲하이스틸(071090)=엄정근 대표이사 하이스틸 주식 168만 주 증여, 지분율 8.32%포인트 감소한 4.80% ▲모나미(005360)=주식회사 항소와 주식회사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 흡수합병 결정 ▲효성중공업(298040)=자회사인 STT GDC의 데이터 센터 사업 지원 위한 1707억 원 규모 채무 보증 결정 <코스닥 공시> ▲유진테크(084370)=영국 자산운용사 폴라캐피탈, 유진테크 지분 비중 1.07% 포인트 줄여. 현재 4.97% ▲비올(335890)=비엔나투자목적회사 장내 매수로 지분 60.91% 증가
  • 금융위원장 후보자, 미국 주식 투자한 이유 묻자 “주식 경험해보려고”
    금융위원장 후보자, 미국 주식 투자한 이유 묻자 “주식 경험해보려고”
    정책 2025.09.02 16:03:53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미국 주식 투자 이유에 대해 “시장을 경험하면서 주식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금융당국 수장이 국내 증시가 아닌 해외 증시에 집중 투자 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시장 경험 차원에서 투자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금융계 수장이 해외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국장이 아닌 미장에 집중 투자하는데 누가 코스피에 투자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 카카오 부진한 지금이 매수 기회…고수익 투자자, 네이버 매집 [주식 초고수는 지금]
    카카오 부진한 지금이 매수 기회…고수익 투자자, 네이버 매집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정책 2025.09.02 11:26:4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 펩트론(087010), 한국전력(015760), 엘앤에프(066970)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0% 상승한 22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코
  • '큰손' 국민연금, 조선株 지분 줄였다…HD현대미포·한화엔진 1%↓ [마켓시그널]
    '큰손' 국민연금, 조선株 지분 줄였다…HD현대미포·한화엔진 1%↓ [마켓시그널]
    정책 2025.09.02 10:53:00
    최근 국민연금이 국내 주요 기업 지분율을 조정하면서 조선·건설·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1%포인트 이상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호석유화학과 현대글로비스에서는 지분을 소폭 확대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7일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1095주를 장내에서 매도하고, 같은 날 8705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보유 주식은 보통주 265만 3126주, 우선주 20만 1275주 등 총 285만 3306주로 늘었다. 보유 지분율은 9.68%다. 보통주 기준으로
  • 신한證,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 RP 판매
    신한證,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 RP 판매
    정책 2025.09.02 09:08:36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를 500억 원 규모로 10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판RP 상품은 91일물 기간형RP로 세전 연 3.4%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 원이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ISA계좌로 매수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신규고객은 기준일 이달 1일 이후 추가로 입금한 금액(순입금)으로 매수 가능하다. 특판 RP 매수 채널은 신한투자증권
  • KB운용, '국내 가치주·중국 성장주' 위클리 커버드콜 ETF 2종 출시
    KB운용, '국내 가치주·중국 성장주' 위클리 커버드콜 ETF 2종 출시
    정책 2025.09.02 08:59:52
    KB자산운용이 국내 가치주와 중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2일 출시한다. KB운용은 ‘RISE 차이나테크TOP1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와 ‘RISE 코리아밸류업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 ETF’를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두 ETF는 각각 중국 대표 성장주와 국내 저평가 가치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변동성 완충과 안정적 인컴,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했다. ‘RISE 차이나테크TOP1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경기소비재 3개 섹터 내 테크 관
  • 금보다 더 오른 금채굴 ETF…NH아문디운용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보수 인하
    금보다 더 오른 금채굴 ETF…NH아문디운용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보수 인하
    정책 2025.09.02 08:46:40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기존 0.45%에서 0.15%로 낮췄다고 2일 밝혔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기초지수는 ‘NYSE Arca Gold Miners Index’로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 캐나다, 호주의 주요 금 채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31일 기준 연초 이후 66.76%, 최근 3개월 22.41
  • '상장폐지' 이화전기·이트론 정리매매 첫날 90% 폭락…이아이디도 오늘부터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상장폐지' 이화전기·이트론 정리매매 첫날 90% 폭락…이아이디도 오늘부터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9.02 06:30:00
    상장폐지를 앞둔 이그룹(옛 이화그룹) 계열 상장사 이화전기와 이트론이 정리매매 첫날 90% 안팎의 폭락세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화전기는 전일 89.54% 내린 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트론도 94.83% 급락한 1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정리매매 첫날부터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됐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이화전기와 이트론, 이아이디 등 이그룹 계열 3곳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2월 14일 상장폐지를
  • 베니스서 '기생충' 평점 넘은 '어쩔 수가 없다'…엔터株 상승세 [줍줍리포트]
    베니스서 '기생충' 평점 넘은 '어쩔 수가 없다'…엔터株 상승세 [줍줍리포트]
    정책 2025.09.02 06:00:00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엔터주(株) 전반이 동반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035760)은 전 거래일 대비 3.92% 오른 7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7%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달 코미디 영화 ‘좀비딸’의 배급을 맡은 콘텐츠 전문기업 NEW도 3.15% 올랐다. 에스엠(041510)과 JYP엔터테인먼트도 각각 1.15%, 1.51% 상승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 수가 없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