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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영세 "공수처 영장 집행 시도, 대단히 불공정·월권적 시도"
정치정치일반 2025.01.03 14:11:57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 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 "이번 사태는 한마디로 공수처와 정치판사의 부당거래"라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라도 중단된 것은 다행이나, 앞으로 이런 시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 깊은 유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는 대단히 불공정하고 대단히 월권적인 부당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수처와 경찰은 무리한 영장 집행 등 월권적인 수사 행태를 중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우리 당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 진입했다. 하지만 경호처의 저항으로 5시간 반가량 대치했다가 현장 인력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올해 키워드는 진심…본질 가치에 충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03 14:11:05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판교사옥 그랜드스테어에서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진심’을 신년 키워드로 내세웠다. 권 회장은 “교촌의 본질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의 생존 비결은 첫째도 진심, 둘째도 진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푸드와 행복을 연결한다는 진(眞)-진(盡)-연(連)의 자세야말로 난국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고민보다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김정호 의원 "김해공항 로컬라이저 국제기준 위반"
사회전국 2025.01.03 14:06:46조류 충돌과 콘크리트 로컬라이저가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해공항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국제 기준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3일 “조류 충돌과 콘크리트 로컬라이저가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지방 공항 중 조류 충돌 건수가 가장 많은 김해공항에 높이 60~ 85㎝, 폭 60~85㎝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지지대가 48~52m에 걸쳐 이중으로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지지대가 국제항공기구 설치기준과 국토교통부 고시(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항행에 사용되는 장비·시설이면서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에 설치하는 물체는 항공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소 중량·높이로 설치해야 함에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전날 김해공항을 찾아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공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실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앞서 2018년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을 맡아 중대사고 위험에 노출된 김해공항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2020년부터 2024년 말까지 김해공항 조류 충돌 건수는 모두 144건으로 전국 지방공항 14곳 중 가장 많다”며 “만약 무안 제주항공 사고와 같이 조류 충돌 등이 원인이 돼 역방향에서 동체 비상착륙을 하게 되면 항공기가 콘크리트 지지대에 충돌해 중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공항 조류 충돌 위험에 대한 상세한 파악과 콘크리트 지지대 등 공항 시설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고자 인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급히 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1월 21일 출시
산업IT 2025.01.03 14:04:52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이달 21일 전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북유럽 신화 기반의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빠른 전투, 모바일 기기에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220여 개 국가에 총 13개 언어로 출시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첫 번째로 직접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사전 예약 일주일만에 글로벌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
<코>바이오로그디바이스,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01.03 14:02:56오후 2시 2분 현재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29.88% 오른 552원(▲12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4억193만, 거래량은 471만5,75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일 하락(425원, ▼-10, -2.3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3.3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35%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2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윈플러스(123010) +29.94%, 한국첨단소재(062970) +29.91%, 아이에이(038880) +29.5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66%↑)
증권News봇 2025.01.03 14:00:51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19p(+2.50%) 상승한 703.8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5.71%), 기계·장비업(+3.98%), 기타서비스업(+3.69%)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92%), 운송장비·부품업(-0.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33억, 기관은 54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5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이윈플러스(123010)가 29.94% 오른 1,493원을 기록 중이고, 아톤(158430)(+29.92%), 한국첨단소재(062970)(+29.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신건설(025950)(-9.26%), 지엔씨에너지(119850)(-9.01%), 파인메딕스(387570)(-8.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22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3.01%↑)
증권News봇 2025.01.03 14:00:31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27p(+1.80%) 상승한 2442.21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4.46%), 전기전자업(+3.10%), 의료정밀업(+3.01%)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88%), 음식료품업(-0.09%), 서비스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684억, 기관은 3,04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49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솔루션우(009835)가 23.96% 오른 18,780원을 기록 중이고, DS단석(017860)(+18.89%), 온타이드(005320)(+15.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엔젤(072130)(-16.19%), 흥국화재우(000545)(-14.86%), SNT에너지(100840)(-11.5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73개, 하락종목은 2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금융위원장 "정치 불확실에 경제 위축…시장안정 최우선"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03 14:00:00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3일 “올해 시장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경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과 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면서 우리 경제·금융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관련해 “서민 정책금융 확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 민생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안착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금융 ‘혁신’도 멈추지 않겠다”면서 “자본시장 밸류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인프라 정비 등을 일관되게 추진해 금융산업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사용발사체 개발사업 구체화한다…우주청 기획 착수
산업IT 2025.01.03 14:00:00우주항공청이 3일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위한 첫 번째 기획과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석해 민간 기업의 재사용발사체 사업모델 선정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다. 민간 주도의 재사용발사체 체계개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민간 기업의 사업화 모델을 기반으로 재사용발사체 체계 모델을 선정하는 연구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박순영 우주청 재사용발사체프로그램장은 “국내 민간 주도의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는 사업 체계를 발굴하고 민간의 빠른 혁신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과 공공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협력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복현 "대내외 환경 급변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위기대응역량 강화해야"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03 14:00:00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에 “대내외 환경의 급변에도 우리 금융시스템이 흔들리지 않도록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위기대응역량 강화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도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불안,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등 다시 한번 불확실성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1년 우리 경제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부족할 만큼 정신 없는 한 해를 보냈다”며 “그간 우리 금융산업은 어려운 시기마다 적시 자금공급 등을 통해 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해 해온 만큼 이번에도 금융이 경제 최전선에서 버팀목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민생경제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사회 눈앞으로 다가온 인구 감소, 디지털 혁신, 기후 변화 등의 구조적인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이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금감원도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한편, 금융산업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단독]최윤범, 올 다보스 포럼 안간다…임시주총 준비[시그널]
증권IB&Deal 2025.01.03 13:59:1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이 이달 20~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st Forum, WEF) 연차총회, 이른바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첫 표대결이 펼쳐질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이달 23일 열리게 되면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 참석자 명단에 올라 있던 최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의 이름이 최근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아연은 재작년 4월 다보스 포럼을 운영하는 WEF의 파트너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이후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열린 다보스 포럼에 처음 데뷔했고 최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최고경영자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었다. 최 회장은 올 해부터 이 포럼의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위원으로 추대 되면서 활동 폭도 더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었다. 다보스 포럼이 전세계 기업인들은 물론 정치인과 언론인, 학자들이 총출동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고려아연 측의 기대도 컸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 여파가 길어지고 있고 임시 주총 날짜까지 포럼 기간과 겹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됐다. 이번 고려아연 임시 주총은 지난해 9월부터 불꽃 튀기 시작한 영풍·MBK와 최 회장 간 지분 매입 경쟁 후 첫 성적표를 확인하는 자리다. 이번 결과에 따라 이사회 구성이 뒤바뀔 수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된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13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최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12석, 영풍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현 최대주주인 영풍·MBK가 지분율을 40.97%까지 끌어올린 가운데 새 이사 후보를 14인 추천하면서 이사회 장악 발판을 놨다. 그러나 지분율에서 밀리는 최 회장 측(17.50%)이 집중투표제 도입이라는 전략을 꺼내들며 변수가 생겼다. 최 회장 측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함께 7인의 새 이사진 후보 선임 안건도 상정했다. 상대 측 이사진 진입을 단 한명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본시장과 재계 일각에서 이번 집중투표제가 소수주주 보호를 위해 만든 상법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나왔다. 영풍·MBK도 지난해 말 법원에 이와 관련한 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둔 상태다. 법원이 이 가처분을 받아들이면 영풍·MBK의 이사회 장악이 빨라지고, 반대 결과가 나오면 최 회장 측에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 회장에게는 이번 가처분 결과와 임시주총 표대결 결과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제부터 법원 설득 전략을 마련하고 주요 주주인 현대차·LG·한화는 물론 소액주주 결집까지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
[단독]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에 선임 [시그널]
증권IB&Deal 2025.01.03 13:58:24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삼정KPMG경제연구원 원장에 선임됐다.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으로는 첫 관료 출신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도 원장은 올 1월부터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을 맡았다. 도 원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22년 5월 문재인 정부 말 금융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났고, 금융위원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하마평에 수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은 SK텔레콤 등 민간 출신이 맡아왔다. 이로써 국내 양대 회계법인의 싱크탱크 수장이 모두 관료 출신이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삼일PwC경영연구원을 맡고 있는 최재영 원장은 행시 31회로 기재부 재정기획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을 거쳤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문 정도를 맡았다면 회계법인에서도 관료들의 역량을 더 활용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
“실리콘밸리 넘어 초인류 도시로”…인천상의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사회전국 2025.01.03 13:56:22인천상공회의소가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인천의 주요 기관장과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인천상의는 1963년부터 매년 초 신년인사회를 열어왔다. 행사에는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을 비롯한 27개 경제단체 대표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여야 국회의원, 대학 총장과 언론사 대표 등 지역 내 주요 인사 5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본격적인 식순에 앞서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내외적 정치·경제 상황이 혼란한 가운데 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는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기업인, 시민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마음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뜻에서다. 박주봉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인천 경제의 비전을 밝혔다. 10년 뒤인 2035년엔 미국 실리콘밸리를 넘어서는 인천을 만들자는 것이다. 박 회장은 “인천에는 항만과 국제공항이 있는 데다 인구수, 수도와의 접근성, 산업단지 인프라 등 실리콘밸리를 뛰어넘을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인천상의를 비롯한 27개 경제단체가 힘을 합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경제인들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의미로 올초 출범할 예정인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에게 인천상의 회장단이 허리띠를 선물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인천지역 27개 경제단체장들은 선물 받은 허리띠를 직접 둘러매면서 위기 극복의 결의를 다졌다. 박 회장은 관계당국과 정치권에도 특별한 주문을 더했다. 그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힘써달라”며 “서울에서 인천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기업 투자가 이뤄지고 청년이 몰려들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전국적인 저출생 상황에서도 인천은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라며 “어려운 시기에서도 실질 경제성장률이 4.8%에 달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인천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단결된 힘으로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조폐공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정상 운영 불가능…포기해야"
산업IT 2025.01.03 13:53:32“한국조폐공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포기해야 합니다.” 석창규 웹케시(053580)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그룹 사옥에서 “조폐공사는 3월 1일 시작되는 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정상 운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추진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사업은 기존 별도로 운영되던 카드형·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통합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2년 간 총 557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사업자로 조폐공사가 선정됐다. 웹케시그룹의 비즈플레이는 기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업을 담당해 왔다. 석 회장은 조폐공사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할 기술 역량이 충분하지 않아 3월 1일 플랫폼 운영 시작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자가 기존 사업자에게 요청하는 데이터 항목인 ‘이관 스팩’도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법적으로 정한 필수 고지 기한도 지키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상 3~4개월이 걸리는 개발계 테스트, 운영계 테스트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 회장은 “플랫폼 설계도(ERD)를 요구하는 건 조폐공사가 처음이었다”며 “조폐공사 이를 요구하는 것을 보고 이관 업무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폐공사가 기술적으로, 시스템 운영 측면에서도 제대로 이관 작업을 벌이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석 회장은 조폐공사의 역량 부족으로 플랫폼 개시 시점이 올해 1월 1일에서 3월 1일로 두 달 연기되며 소상공인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획을 지키지 못해 모바일 환경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하지 못하고 기업이 구매하지 못하게 되는 기간이 설 명절(이달 28일~30일)을 앞둔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조폐공사가 이달 초 플랫폼 운영했다면 늦어도 12월 전에는 선물하기와 기업구매가 중단돼 소상공인이 대목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석 회장은 “설 명절 빈번한 선물하기와 기업구매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감소는 불 보듯 뻔하다"며 "조폐공사가 1월 1일에 시스템을 제대로 오픈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말했다. 석 회장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조폐공사의 결단을 요구했다. 그는 “3월 1일 플랫폼 정상 오픈이 불가하다는 것은 조폐공사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만약 개시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해 수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난달 20일 “2019년 7월24일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자격을 심사·등록해 현재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 디지털 상품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플랫폼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데이터 이관 과정에서 누락과 오류 등으로 테이블 관계가 불명확해 데이터 흐름 분석이 불가했던 상황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발주기관인 소진공을 통해 ERD 제공을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尹 호위무사' 박종준 경호처장은 누구?
정치청와대 2025.01.03 13:53:11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고 있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상 집행을 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으나 박 처장이 대통령경호법상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 대통령경호법 제5조에 따르면 경호처장은 경호업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경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질서 유지, 교통 관리, 출입 통제 등 위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박종준 힘내라”를 외쳤고 동시간대 구글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경호처장’이 1000% 이상 급증하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64년생인 박 처장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경찰’ 출신이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찰대 재학 중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정으로 임용됐다. 이후 경찰청 마약수사과장, 기획조정관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2010년 경찰청 차장 승진 후 사직해 정계에 진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참여 후 2013년 6월부터 약 2년간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지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단은 박 처장과 계엄 사태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박 처장은 윤 대통령의 주요 일정을 수행해 온 인물로 계엄 선포 전후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계엄 당일 윤 대통령 지시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으로 호출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대통령경호실에서 함께 근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의 관계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 처장 등을 입건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은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완료하지 못했다"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경호처장과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내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5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오후 1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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