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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험 더 깐깐히 따진 LG… 4개 계열사 탄소 58만톤 감축
산업기업 2024.09.05 14:19:09LG의 주요 4개 계열사가 지난해 탄소 58만 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준법을 중시하는 LG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ESG 관련 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LG는 이같은 제도 시행에 앞서 공시에 필요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공시에 적용되는 까다로운 조건을 미리 받아들인 셈이다. 실제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ISSB)기준과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 초안을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 이슈가 LG 사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까지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안전보건, 준법경영 등 3개 항목을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정보'로 선정해 집중 분석했다. 기후변화 부문을 보면 LG그룹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회사 4곳(LG전자·화학·유플러스·CNS)이 전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58만 톤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약 77% 늘렸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탄소 배출량은 약 150만 톤 감소했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약 460% 증가했다. LG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감축 과제를 이행하며 성과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중장기 안전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준법 경영 거버넌스 구조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LG 관계자는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공개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아이씨티케이,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9.05 14:19:05오후 2시 19분 현재 아이씨티케이(456010)가 +29.95% 오른 11,540원(▲2,6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83억9,094만, 거래량은 1,882만3,2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아이씨티케이는 전일 하락(8,880원, ▼-570, -6.0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씨티케이는 상한가 1회, 상승 13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0.56%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45%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29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피아이(062970) +29.93%, 캐리(313760) +29.05%, 웰킵스하이텍(043590) +19.8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국자산신탁, 장중 신저가 기록.. 2,895→2,890(▼5)
증권News봇 2024.09.05 14:18:51오후 2시 18분 현재 한국자산신탁(123890)이 1.37% 내린 2,890원(▼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2,895원이다. 체결강도는 4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8,019주, 총매도체결량은 238,98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1,857만, 거래량은 31만4,70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6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뜨거운 관심'
산업산업일반 2024.09.05 14:18:3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찾은 참가자들이 전시부스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개최하는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국내 204개사와 해외 121개사가 참가해 열린 해외 전시회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열렸으며 오는 8일 까지 진행된다. 자카르타=사진공동취재단 -
[속보] 尹 "광주,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될 것"
정치정치일반 2024.09.05 14:18:26 -
<코>셀루메드, 현재가 5.56% 급등
증권News봇 2024.09.05 14:17:29오후 2시 17분 현재 셀루메드(049180)의 현재가는 2,755원으로 1분전 2,610원 대비 5.5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루메드는 64.7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8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6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1%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1.4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 학부모들 결국 손배소 당했네"…"서로 사과해" 학생다툼 중재한 교사 고발한 학부모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4:16:29교육 현장에서 학생 간 갈등을 중재하던 교사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고발당한 교사들이 해당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전북에서는 교원단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교사가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전북교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간 다툼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사과를 제안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제기자는 교사 2명이며, 각각 30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관계자들도 동참해 교육계의 단합된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발생한 학생 간 언어폭력 사건이었다. 교사들이 "서로 잘못이 있으니 사과하고 끝내면 어떠냐"고 중재를 시도했으나, 피해 학생 측이 이를 거부하고 담임교사와 가해 학생 담임교사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이 학부모의 행위를 명백한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했고, 서거석 전북교육감도 '아동학대가 아니다'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경찰은 교사 2명을 군산지청에 송치했다. 교원단체들은 "해당 학부모의 왜곡된 아동학대 신고와 무차별적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사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민원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의미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군산 사건의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주의 또 다른 학부모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주의 학부모는 지난 5월, 3년 전인 2021년 9월에 발생한 학생 간 다툼 조사 과정에서 '학교 폭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위압감을 느끼게 했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전북교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 간 다툼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사과를 제안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학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제기자는 교사 2명이며, 소송액수는 각각 305만 원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교총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생 간 욕설이 오가는 다툼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교사들은 “서로 잘못이 있으니 사과하고 끝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 욕설을 들은 학생은 사과하는 것을 거부했고, 이 학생 학부모는 담임교사와 가해 학생 담임교사 등 2명의 교사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당시 이 학부모의 행위가 명백한 교육활동 침해라고 판단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역시 ‘아동학대가 아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경찰은 교사 2명을 군산지청에 송치했다. 교원단체들은 “해당 학부모의 왜곡된 아동학대 신고와 무차별적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사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민원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의미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학부모와 함께 전주의 또 다른 학부모도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 학부모는 지난 5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3년 전인 2021년 9월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간 다툼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학교 폭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위압감을 느끼게 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당시 ‘아동학대도 아니다’는 결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3년 전에 발생한 일을 가지고 고발했다는 것은 명백하게 교사를 괴롭히기 위한 악의적 민원이라는 게 교원단체의 주장이다. 오준영 회장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권의 존중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교육이 교육답게, 학교가 학교답게 운영되기 위해서라도 악의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일삼는 학부모들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민원에 대해 강한 처벌을 할 수 있는 입법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BPA, 미국 LA·롱비치 항만에 물류센터 본격 운영
사회전국 2024.09.05 14:15:37우리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지원할 해외물류센터가 미국 LA·롱비치 항만에 들어섰다. 5일 BPA에 따르면 이 기관은 우리나라 수출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미국 LA·롱비치 항만에 확보하고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LA·롱비치 항만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카슨(Carson)지역에 위치하며 창고면적 8514㎡(부지면적 1만7035㎡) 규모로 건립됐다. BPA는 함께 민관합작 복합물류운영법인을 설립한 미주지역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주성씨앤에어’와 함께 직접 운영에 나선다. BPA 관계자는 “상온 일반화물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냉동·냉장화물까지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에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비용으로 물량을 우선 배정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롱비치 물류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다. KOTRA가 갖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PA는 LA·롱비치 물류센터외에도 네덜란드 로테르담·스페인 바르셀로나·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에 해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2대 수출 대상국이며 세계 1위 소비시장인 미국은 국내외 수출·물류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물류시설 수요가 높은 곳으로, 부산항에서도 두 번째로 큰 교역 국가다. 특히 LA·롱비치 지역은 미국에서 한국발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처리하는 항만으로,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과부화와 항만 적체에 따른 물류시설 부족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당 지역에서 화물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산업산업일반 2024.09.05 14:15:25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찾은 참가자들이 전시부스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개최하는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국내 204개사와 해외 121개사가 참가해 열린 해외 전시회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열렸으며 오는 8일 까지 진행된다. 2024.09.5. 자카르타=사진공동취재단 -
[속보] 尹 "광주, 2027년 AI 영재고 개교 직접 챙길 것"
정치정치일반 2024.09.05 14:15:09 -
부산도시공사, 기존주택 48호 매입 추진…공공임대주택 전환
사회전국 2024.09.05 14:14:45부산도시공사는 5일부터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의 하나로 기존주택 48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사들인 뒤 개보수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해마다 200호가량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올해 8월 기준 2869호를 관리 중이다. 이번에는 48호(일반유형 40호, 청년유형 8호)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52호를 매입 완료했다. 매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 10년 이내의 주택으로, 일반유형은 전용면적 20~85㎡, 청년유형은 전용면적 15~45㎡의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일반유형으로 매입된 주택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에게 공급하며 청년유형은 39세 이하의 청년층에 공급한다. 공사는 입지여건과 주택품질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감정평가 금액 등을 바탕으로 매도자와 상호 합의를 통해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주택 매도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
삼성 대규모 공채에…토익스피킹, 성적 조기 발표한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4:14:44삼성이 4일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 가운데, 토익스피킹 시험 결과가 하반기 삼성 공채 일정에 맞춰 조기 발표된다. 토익스피킹을 주관하는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TOEIC위원회)는 하반기 삼성 공채 일정에 맞춰 7일 시행하는 시험 결과를 나흘 뒤인 11일로 앞당겨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통상 토익스피킹 성적은 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뒤에 발표된다. 삼성에 지원하기 위해선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이 필수로, 지원 가능한 기준 점수는 지원하고자 하는 그룹사 및 모집군마다 상이하다. 일부 직군은 영어 성적이 필요하지 않다. 삼성의 원서 접수 마감일은 11일이다. 세부 일정은 그룹사별로 상이해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7일 시행하는 시험 결과는 점수 마감일인 11일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삼성 하반기 공개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조기 발표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
허경영 운영 '하늘궁', 압수수색 당했다…"사기·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4:14:17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 중인 종교기설 하늘궁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 2대는 하늘궁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영성 식품은 허 명예대표가 먹는 순간 영적 에너지를 받고 불로화에 이를 수 있으며 썩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판매한 식품들이다. 고소장에 적시된 혐의는 사기, 식품위생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관 23명을 동원해 오전부터 경기 양주시 소재 하늘궁을 압수수색 중이며 자세한 수사 내용은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허 명예대표는 하늘궁의 여성 신도들로부터 성추행 혐의로도 고소당했다. 이에 지난 7월 경기북부경찰청은 허 명예대표를 소환조사했다. -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산업중기·벤처 2024.09.05 14:13:5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찾은 참가자들이 전시부스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개최하는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국내 204개사와 해외 121개사가 참가해 열린 해외 전시회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열렸으며 오는 8일 까지 진행된다. 2024.09.5. 자카르타=사진공동취재단 -
소비자 43.6% "전기차 대안은 하이브리드"
산업산업일반 2024.09.05 14:13:13지난달 초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성이 있다고 느끼는 전기차를 대신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겠다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케이카가 전국 20~59세 남녀 500명에게 '전기차 인식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6%는 아파트 주차장 화재 사건 이후 '전기차 구매가 망설여진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67.8%는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일시적 또는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아예 없다'고 답한 비율은 55.7%, 전기차 화재 이후에도 '여전히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19.3%로 집계됐다. 전기차 대신 다른 연료 차량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중 43.6%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체재로 선택했다. 가솔린 차량을 선택한 비중은 35.4%였다. 다만 대다수 응답자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은 대세라고 인식했다. 적절한 전기차 구매 시점을 묻는 말에 70.6%의 응답자는 '3년 이내~5년 이내'와 '5년 이후'를 선택했다. 시기와 상관없이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1.6%였다. 배터리 생산국에 따른 신뢰도 조사에서는 국산이 압도적인 수치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46.6%는 '국산 배터리가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했으나, '수입산 배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둘 다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도 43.6%에 달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화재 사건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도래할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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