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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남쪽서 '규모 2.9' 지진…기상청 "피해 가능성 있어"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6:00:503일 오후 3시 28분께 경남 거창군 남쪽 14㎞ 지점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행정구역상 거창군 신원면이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흔들린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거창군은 '5', 산청·함양·합천군은 '4'로 나타났다. 거창군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지거나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의 흔들림, 산청·함양·합천군에서는 '실내에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그 밖의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2025년 들어 처음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이다. -
대기업 '철수' 금융권 '진출'…엇갈린 웹3 행보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03 15:59:33SK텔레콤 등 웹3 분야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사업을 접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서비스가 해외 프로젝트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실패 요인으로 지목했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당장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미래 지향적 사업에 투자를 대폭 줄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서비스와 격차... 기존 사업 연계 실패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내 대기업의 웹3 사업 실패 요인으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오태완 INF CL 대표는 “기존 비즈니스에 웹3를 접목하는 방식을 취했어야 경쟁력이 있는데 웹3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사례로 이달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웹3 전담조직을 해체한 SKT가 대표적이다. SKT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가상자산 지갑 T월렛 등 다각도로 웹3 사업에 진출했다. SKT의 기존 사업이 아닌 웹3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한 셈인데, 문제는 글로벌 시장에 이미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 오픈씨·블러·매직에덴 등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마스크·코인베이스 월렛 등 가상자산 지갑 등이 단적인 예다. 이들 기업은 웹3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태계 내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메인넷을 출시하며 일찍이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들었던 카카오도 비슷한 실패를 맛봤다.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운영하던 NFT 마켓플레이스 클립드롭스는 지난해 스타트업 세번째공간에 인수됐다. 같은 해 가상자산 지갑 클립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서 빠졌다. 오 대표는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웹3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다 레거시 시스템 등으로 인해 (웹3 분야) 비즈니스 난도가 높다”고 짚었다. 규제·자금난에 막힌 국내 웹3 시장 확장 웹3 사업이 장기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는 점도 기업들이 사업을 접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의 박지수 대표는 “현 시장에서는 명확한 사업 성과가 요구되는데, 지출 대비 효용이 나오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은 국내 규제로 인해 쉽게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글로벌 트렌드에 비해 국내에선 기업들의 투자가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된 기업은 거래소, 지갑, 커스터디 등으로 한정돼 있다. VASP에 허용된 관련 사업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제도가 개선되기까지 당장 성과를 내기 힘들어 웹3 분야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오 대표도 “웹3는 미래지향적 투자 사업인데 경기 불황에 따라 인공지능(AI) 정도를 제외한 투자사업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기회 엿본 금융권... 관련 투자 '가속도' 다만 이러한 투자 위축 흐름 속에서도 예외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이 있다. 전통 금융권에서는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커스터디 기업 비댁스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신년사에서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흐름을 선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증권사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고, 유동성이 국내 주식에서 해외주식·가상자산으로 흘러가면서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전통 금융권이 가상자산 유통 시장도 넘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대표도 “기존에 은행은 커스터디 등 사업만 가능했는데 디지털 금융으로 가상자산 유통까지 넘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토큰증권(STO),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전통 금융권의 웹3 사업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기업과 전통 금융권의 엇갈린 웹3 행보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조적 과제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오 대표는 “대기업의 잇따른 철수로 다른 기업들도 웹3 진출을 꺼리게 될 것”이라면서도 “이는 웹3 모델 자체의 실패가 아닌, 전통 기업의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가 겪는 시행착오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금융산업의 강한 규제와 상호연계성으로 인해 제도 마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사진을 세워 국내 웹3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뒤처지다가 뒤늦게 글로벌 행보를 따라가고, 그러다 사고가 터지면서 다시 규제가 덧씌워지는 건강하지 않은 루틴이 반복될 수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가상자산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發 항공에 SAF 2% 의무화…운임인상 압박 커진다
산업기업 2025.01.03 15:55:14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가 새해 들어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영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 친환경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항공 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SAF 사용을 의무화한 EU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일반 항공유보다 값비싼 SAF 사용은 운임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며 업계는 선을 긋고 있다. 다만 규제 강화로 향후 SAF 사용이 늘면서 운임 인상 압박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일 오후 5시 35분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시작으로 유럽발 여객기 5개 노선에서 SAF 혼합유를 투입했다. 기존 항공유에 SAF를 2% 섞어 항공기에 주유하는 것이다. 이날 기준 이들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주간 여객기 운항 횟수는 총 28회다. 프랑크푸르트와 파리발 노선은 각각 주 7회, 주 6회를, 런던·로마·바르셀로나발 노선은 주 5회씩 운항한다. SAF는 기존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 대신 사탕수수·폐식용류 등 바이오 연료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유에 해당한다. 생물 유기체에서 추출한 바이오 디젤과 유사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발생·흡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기존 제트유(화석연료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낮추는 대신 3배 넘게 비싼 단점이 있다. 항공유가 항공사 전체 영업비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SAF 사용으로 인한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아시아나항공이 유럽 주요 노선에 SAF를 사용하는 것은 EU의 규제에 따른 것이다. EU는 올해부터 27개 회원국 내 모든 공항에서 항공기에 급유할 때 SAF를 2% 혼합하도록 했다. SAF 혼합 비율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2050년에는 70%에 도달하게 된다. 티웨이항공도 이런 규제에 맞춰 새해부터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4개 유럽 노선에서 SAF 혼합유를 투입했다. 지난해 8월부터 파리발 노선에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SAF 혼합유(1.5%)를 사용해왔는데 올해 이 비율을 2%로 늘렸다. 대한항공도 EU 회원국과 런던공항에서 SAF 혼합유를 사용하기 위해 공급사와 협의를 마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체적인 SAF 투입 일정은 공급사에서 정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연간 SAF 2% 사용을 충족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SAF 사용으로 인한 항공 운임 인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AF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한 노선이 아직 제한적인데다 혼합 비율도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제 이행에 따른 항공사 부담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장기적으로 운임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대한항공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제출한 보고서(2022년 기준)에 따르면 올해 유럽 노선의 SAF 2% 사용으로 최대 229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SAF 혼합 비율이 늘어나는데다 내년부터 싱가포르도 1% 이상을 혼합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SAF 관련 추가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도 2050년까지 항공유 수요의 100%를 SAF로 충당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항공 운임 인상이 현실화되는 추세다. 독일 루프트한자그룹은 이달 1일부터 EU 회원국과 영국·스위스·노르웨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최대 72유로(약 10만 600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했다. 에어프랑스-KLM그룹도 프랑스의 SAF 도입 의무화를 반영해 항공권 가격에 최대 12유로(약 1만 8000원)의 요금을 추가했다. -
제주항공, 동계운항 1900편 감축…국내·일본·동남아 중심
산업산업일반 2025.01.03 15:54:06제주항공이 올해 동계 운항량을 1900편 감축해 운항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물론 대체편 마련이 용이한 동남아와 일본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참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당국에 설명했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운항 일정이 변경된 예약자에게는 대체편 정보를 안내하고 예약자가 원하는 경우 추가 변경을 돕겠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감편 노선에 대해 "아무래도 운항 빈도가 높은 국내선은 당연히 포함되고 국제선에서는 일본, 동남아 노선이 운항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개별 이용자에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앞서 오는 3월까지 운항량을 10∼15%를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사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송 본부장은 "장례비와 조의금 지원에 대해 유족들과 협의했다"면서 "지급 절차와 방식을 개별적으로 안내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개별 보험금을 비롯해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한 바 없다"면서 "지급 대상의 가족 관계, 대상자의 상속 우선순위 등이 고려돼야 하므로 지급 규모와 방식, 절차가 결정되더라도 시간은 분명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공권 취소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대해서는 1400억 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돼 있다며 선을 그었다. 손 본부장은 "분명 취소가 되고 있지만 예약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확보한 현금도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
영장 기한 D-2…이르면 내일 2차 집행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5:54:0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기는 했으나 조만간 재차 시도할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호처의 강한 저지가 이미 예상됐고 영장 집행 시한이 6일까지로 여전히 기한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공수처의 주된 목표가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신병 확보인 만큼 향후 △체포영장 재집행 △영장 기한 연장 △구속영장 청구 등까지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수처는 3일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정지 후 브리핑을 통해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호처 저지에 따른 대치 끝에 윤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시도를 중단하고 다음 절차를 논의하겠다는 의미다. 공수처는 아직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6일께 재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말 윤 대통령 탄핵 등에 대한 찬반 시위가 절정에 이를 수 있는 만큼 공수처가 법원이 발부한 체포·수색영장이 허용한 마지막 날에 재차 신병 확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수처 입장에서는 경호처가 계속 체포 시도를 저지할 경우 영장 기간 연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특히 경호처를 최후 방어선으로 한 윤 대통령 측의 수사 불응이 앞으로 있을 수 있는 구속영장 청구에 이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에서도 유리한 정황으로 작용할 수 있다. ‘관저 진입 저지→체포영장 집행 실패’라는 과정이 되풀이되는 비정상적 행태가 법원에는 증거 인멸 우려로 인식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신병을 확보해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하는 게 최적의 방법이지만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힘든 만큼 공수처는 그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한 내에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하는 한편 영장 기한 연장은 물론 (불발 시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까지 고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속된 윤 대통령 측 수사 불응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다는 쪽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법적으로 그를 체포·구속하기 위한 근거를 만드는 동시에 경호처의 ‘현행 법에 따른 경호’라는 방어 논리를 깨기 위한 법리 분석·적용 등 시도를 거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오징어게임2' 효과…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 역대 최대
산업IT 2025.01.03 15:49:10국내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인 975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지난 주 공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4주차의 국내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집계 이래 가장 많은 975만 명으로 기록됐다. 특히 오징어게임2 공개 전인 직전 주(788만 명) 대비 일주일 만에 앱 사용자 수가 187만 명 급증했다. 해당 수치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을 조사한 결과다. 오징어게임2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넷플릭스를 찾는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징어게임2는 공개 일주일여만에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누적 22억 시간을 기록하며 역대급 시청 시간을 세운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가 네이버와 협업하면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는 것 역시 이용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에서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이용하는 것(월 5500원) 대비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월 4900원)이 더 저렴해 넷플릭스 이용 문턱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
기아,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제자리걸음…전년比 0.1% 성장
산업산업일반 2025.01.03 15:46:33기아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08만 9000여대를 판매하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는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평가다. 3일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 10대, 해외 254만 3361대, 특수 6086대 등 308만 9457대를 판매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3년(308만 7384대)와 비교하면 판매량 증가는 2000대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판매는 4.2%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1.0%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량을 이끈 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스포티지가 58만 771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31만2246대), 쏘렌토(28만705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자 많이 팔리 차량은 쏘렌토(9만4538대)며, 다음으로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순이었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2023년 12월 대비 11.8% 증가한 24만 537대를 달성했다. 국내 판매량은 2.8% 늘어난 4만 6070대를 기록했으며 해외 판매는 14.2% 증가한 19만 3887대로 나타났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 기술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제형 EV(전기차)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목적기반차량) 출시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한다.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국내 55만 대, 해외 265만 8000대, 특수 8200대 등 글로벌 321만 6200대로 잡았다 -
강서구, 초중고생에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지원
사회전국 2025.01.03 15:46:15서울 강서구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돕고자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서구인 초·중·고교생으로 기수별 선착순 180명에게 수강료 1만원,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선착순 40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1명 또는 3명과 함께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수업방식에 따라 수강료가 달라지며, 기수(총 6기)별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2023년부터 화상영어 운영업체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중·고교생과 구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별도 예산을 편성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물론 일반 학생에게도 수강료 일부를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尹측 "공수처, 미친듯 안하무법" 강력 비난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5:44:22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가자 윤 대통령 측도 ‘위헌·불법 영장’이라고 목소리를 키우며 여론전을 본격 시작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영장 집행이 시작된 3일 수차례 입장을 밝히고 “불법 영장이기 때문에 증거 능력이 없는 위법 수집 증거”라며 체포조를 압박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영장 집행이 무산되자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불법 무효인 체포·수색영장을 1급 군사기밀보호구역인 대통령 관저에서 물리력을 행사하며 강제 집행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비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경찰기동대 병력이 수사 업무인 영장 집행에 적극 가담한 것은 1급 군사기밀보호시설 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체포감금미수죄에 해당하므로 엄중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로 진입하려 하자 윤 대통령 측은 즉시 입장문을 내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경우 공수처와 경찰은 독직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죄를 자행한 것”이라며 “또 위헌 위법적 영장 집행을 통해 확보된 증거는 위법 수집 증거로 증거 능력을 모두 상실한다”고 압박했다. 윤 대통령 측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부된 체포·수색영장부터 불법이니 집행도 불법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대리인단은 “국회의원 체포영장에 영장 전담 판사가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예외로 한다’고 명시하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며 “법률의 효력을 정지하는 판단과 결정은 헌법재판소만이 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입법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석동현 변호사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직 대통령을 체포·구금할 경우 그 자체로 발생하는 부정적 파장, 일반 국민과 750만 전 세계 동포가 겪을 정서 혼돈을 생각한다면 수사를 이렇게 무도하게 하면 안 된다”며 “공수처가 미친 듯이 안하무법으로 설친다”고 비난했다. -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 조성 필요"
산업IT 2025.01.03 15:41:54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시무식에서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물 등 유해정보 방지 대책의 충실한 이행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날 김태규 직무대행은 직원들에게 "올 한 해 방통위는 방송·통신·미디어 시장에서의 혁신을 촉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 신규범 제시와 미디어 통합법제 등 미래지향적 규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문화 산업을 기반으로 방송·통신의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비전을 마련하는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직무대행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우리 위원회는 특히 민생 최우선 정책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발표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물, 불법스팸 등과 같은 유해정보 방지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방송·통신·미디어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항공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나, 태풍,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해 일상화된 재난에 대비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재난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대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미디어 교육과 복지를 확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안보실, 부승찬 등 13명 고발…"北 무인기 침투지시 등 허위유포"
정치정치일반 2025.01.03 15:40:14국가안보실이 3일 ‘대통령실이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피고발인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소위 ‘북풍몰이’를 들먹이며 안보실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산하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0월 안보실이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침투를 직접 지시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북풍몰이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국방부 대변인 출신인 부 의원실 관계자는 2일에도 “윤 대통령이 국방부·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의 제보에 의해 안보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는 때 피고발인들은 사회적 혼란을 틈타 국가 기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에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에 위해가 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안보실은 안보 컨트롤타워로서 명예를 회복하고, 더 이상의 가짜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고발이라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한 것” 이라며 경찰을 향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들을 엄벌에 처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키로"
국제국제일반 2025.01.03 15:35:55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오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종 결정권자인 바이든 대통령이 인수를 불허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일본제철은 2023년 12월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혀 온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18조3000억 원)에 매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제철과 US스틸은 같은 달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심의를 요청했다. US스틸 인수건은 미국 대통령 선거기간 중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US스틸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US스틸이 매각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앞서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22일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이번 거래 승인이 세계 철강산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일본제철의 인수가 US스틸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라고 경고했다. -
[코스닥]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01.03 15:34:56[코스닥]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 마감 -
[코스피]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5.01.03 15:34:24[코스피]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 마감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05.76(▲19.13, +2.79%)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1.03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686.63)보다 19.13p(+2.79%) 오른 705.76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430억, 기관은 762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247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5.70%), 기타서비스업(+4.63%), 기계·장비업(+4.08%)이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0.2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아이윈플러스(123010)가 29.94% 오른 1,493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아톤(158430)(+29.92%), 한국첨단소재(062970)(+29.91%)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빅텐츠(210120)(-9.24%), 삼현(437730)(-9.12%), 한국경제TV(039340)(-8.5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28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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