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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해야 생존”…에코프로, 3대 경영방침 선포
산업기업 2025.01.05 10:39:04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돌파를 위한 ‘환골탈태’를 선언하며 2025년 3대 경영방침을 5일 발표했다. 올해 3대 중점 추진과제는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연구개발(R&D) 아웃소싱 강화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중국 GEM과 손잡고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을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 배터리 셀 회사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또한 리사이클을 맡은 에코프로씨엔지와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캐즘 이후를 대비한다. 시장을 이끌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에 따라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 및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대외 여건은 심상치 않고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임직원들이 일심단결하고 환골탈태하면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모두 긍정의 에너지로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그만 싸우자…엄마, 안녕" 혈투 끝 자폭한 우크라군의 한마디
국제국제일반 2025.01.05 10:39:00최첨단 고정밀 미사일과 드론 등이 날아다니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과 잔혹한 검투 끝에 숨을 거두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합뉴스는 4일(현지시간) 렌TV 등 러시아 매체가 공개한 전쟁 영상 내용을 전했다. 영상에는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한 마을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백병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달 초 텔레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두 군인은 건물을 사이에 두고 총격을 주고받았다. 이내 거리가 가까워지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자동소총 총구를 잡았고 러시아군은 단검을 꺼내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했다. 이후 두 장병은 몸으로 맞붙어 격투를 벌였다. 크게 다쳐 쓰러진 우크라이나군은 "당신은 세계 최고의 전사"라며 조용히 숨을 거두고 싶으니 싸움을 멈추자고 간청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장병은 "엄마, 안녕"이라며 작별 인사를 하고 수류탄을 꺼냈다. 영상 속에서 콜사인 '투타'로 불린 러시아군은 시베리아 야쿠티야 출신 자원병인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라고 러시아 매체 RT는 전했다. 그리고리예프는 숨진 우크라이나군이 당시 자신의 친구를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지막 일격을 가하지 않고 작별 인사를 나눈 데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LS 美자회사 에식스, 프리 IPO 투자 유치
산업기업 2025.01.05 10:37:29㈜LS의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총투자 금액은 2억 달러(약 2900억 원)다.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 컨소시엄은 지분 약 20%를 취득한다.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가총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 4500억 원)다. ㈜LS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프리 IPO에는 베인캐피털·골드만삭스·IMM 등 대형 투자자들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인 권선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1위 권선 기업이다. 현재 주력 제품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특수 권선과 대용량 변압기용 특수 권선이다. LS는 올해 초까지 상장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치고서 연내 에식스솔루션즈의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코스피 상장을 계획했으나 미국 현지 투자은행(IB)의 높은 관심과 지원으로 나스닥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특수 권선과 대용량 변압기용 특수 권선을 주력으로 한다. 특히 전기차용 제품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며 북미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5년 내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권선 점유율을 70%로 끌어올리며 선두 자리를 굳히고 유럽에서는 5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명노현 ㈜LS 대표는 “에식스솔루션즈는 대규모 프리 IPO 성공으로 시장으로부터 미래 사업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초격차 기술적 우위를 통해 권선 업계 선두 주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한남4구역 방문 "최고의 랜드마크 약속"
부동산정책·제도 2025.01.05 10:29:47이한우 현대건설(000720) 대표이사가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한남4구역 현장을 찾아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한남4구역을 타 구역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합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완벽히 실현시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수많은 조합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건설이 지향하는 가치를 “수익성이 아닌 고객의 신뢰와 명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는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며 “업계 최초로 1등급 층간소음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올라이프케어하우스 연구개발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제안서를 꼼꼼히 비교해 주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홍보관을 꼭 방문해 달라”며 현대건설이 제시한 사업성과 건축미학을 직접 경험해 볼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강변의 수많은 단지 중에서 ‘디에이치 한강’이라는 유일한 가치를 한남4구역 조합원님들께 드리겠다"며 “믿고 맡겨주신다면 최고의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의 최종 결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삼성디스플레이, CES 2025에서 '18.1형 폴더블' OLED 첫선 [CES 2025]
산업기업 2025.01.05 10:25:56삼성디스플레이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18.1형 크기의 폴더블 제품을 공개한다.미래 먹거리인 차량용·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자 기기에 활용되는 18.1형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화면을 펼치면 태블릿 2대를 합친 크기지만 접으면 13.1형으로 소형 노트북 PC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터치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태블릿 또는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하며, 키보드 등 주변 기기와 함께 모니터처럼 쓸 수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2022년에도 17.3형 IT용 폴더블 패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태블릿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화면을 8.1형에서 12.4형까지 키울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 태블릿 한쪽을 한 방향으로 확장해 13형의 화면을 17.3형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도 전시한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작은 5.1형 사이즈로 휴대하다가 필요시 스마트폰 상단을 세로로 늘려 6.7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버티컬'도 선보인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해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숨겨 안전주행을 돕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 등 신제품도 대거 공개한다. UPC 기술이 차량용 제품에 접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시보드 형태에 맞춰 구부러지는 18.1형 벤더블 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CID), 대시보드에 매립된 OLED가 블랙 코팅된 앞 유리 하단부에 상을 반사해 주행 정보를 안내하는 '리얼 블랙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OLED를 탑재한 IT 기기의 차별점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태블릿에 미숙하게 그려진 낙서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전문가가 그린 듯한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액정표시장치(LCD)와 OLED의 화질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퀀텀닷(QD)-OLED와 모니터용 QD-OLED 신제품 등 다수의 대형 패널을 이용해 미디어아트 공간을 연출, 실제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하는 'QD 정글'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2025년형 QD-OLED의 최대 밝기는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4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 이상으로 전년 대비 약 30% 향상됐다. 전시장 입구에는 '로봇 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SDV)에서 무인화 인프라 운영을 위해 활용하는 로봇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올레도그'(OLEDog)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
지난해 10대 건설사 분양물량, 전체의 절반 차지…“ 쏠림 가속화”
부동산분양 2025.01.05 10:19:29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10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10가구 중 8가구가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이어서 건설시장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만 1866가구 가운데 10대 건설사(2024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물량은 12만 538가구(49.8%)로 절반에 달했다. 2022년만 해도 전체 공급 물량 33만 8351가구 가운데 해당 10대 건설사의 비중은 11만 9029가구(35.2%)로, 3분의 1 수준이었지만 2023년 43.9%로 뛰더니 지난해에는 절반을 차지한 것이다. 대형 건설사의 공급 물량을 보면 △GS건설이 1만 9676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현대건설 1만 9325가구 △대우건설 1만 8601가구 △롯데건설 1만 7132가구 △포스코이앤씨 1만 2674가구 △HDC현대산업개발 8578가구 △DL이앤씨 8425가구 △SK에코플랜트 5808가구 △현대엔지니어링 5249가구 △삼성물산 5070가구 등의 순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10대 건설사 분양 비중이 3년 연속 80%를 웃돌았다. 10대 건설사가 서울에서 공급한 물량은 2022년 2만 2891가구(86.3%), 2023년 1만 9414가구(81.5%), 2024년 2만 3711가구(82.8%) 등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공급 물량도 지난해 전체 13만 9285가구 중 10대 건설사 물량이 6만 8402가구를 기록하며 전체의 49.1%를 차지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이들 건설사의 공급 비중이 각각 37.0%, 46.3% 수준이었다. 5대 광역시에서도 지난해 10대 건설사 공급 비중이 55.3%(2023년 38.3%)로 과반을 넘었고, 지방에서도 45.4%(2023년은 42.7%)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건설사의 입지가 좁아진 셈이다. 건설사들은 이 같은 대형 건설사 쏠림 현상이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실제로 같은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 경쟁률부터 나중에는 집값까지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11월 전국 10대 건설사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7.2대 1이었지만 그 외 건설사는 8.7대 1에 그쳤다. 10대 건설사 안에서도 상위권의 일부 업체로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고 건설사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의 인기 지역이라면 대형 건설사 3~4곳의 하이엔드급 브랜드 아니면 도전장도 못 내민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이제는 수도권과 지방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브랜드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일선 부서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메시,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받는다…男축구선수 최초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5 10:18:48‘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 대통령이 일반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는다. 5일(한국 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메시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민주당의 오랜 후원자인 억만장자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 록스타 U2의 보노, 배우 마이클 J. 폭스, 왕년의 농구스타 매직 존슨 등 19명을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수여 대상자로 발표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메시의 경우 남자 축구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는 것이며, 아르헨티나 국적자로서도 최초라고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암비토 등이 보도했다. 메시는 월드컵, 올림픽 금메달, 발롱도르 수상 등 뛰어난 커리어뿐만 아니라 레오 메시 재단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건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백악관은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은 체육계 인사로는 무하마드 알리(권투), 마이클 조던(농구), 아서 애쉬(테니스), 시몬 바일스(체조) 등이 있다. -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증여 거래 ‘쑥’…'강남 3구'가 주도
부동산주택 2025.01.05 10:14:09지난해 4분기 들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여세에 대한 감정평가 과세가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9월 이후 아파트 값이 주춤한 틈을 타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이다. 또 직전 9월의 4.9%, 전년도 10월과 11월의 7.9%, 7.2%에 비해서도 많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전국 아파트 평균 증여 비중은 각각 5.8%, 5.5%에 불과했다. 특히 강남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증여 비중이 무려 55.0%에 달했다. 거래 신고가 된 아파트 776건 가운데 427건이 증여 거래였다. 11월에도 전체 거래량 835건의 40.0%(334건)가 증여였다. 강남구는 9월 거래 아파트의 7.7%가 증여였으나 10월과 11월 들어 각각 20.0%, 14.5%로 비중이 확대됐다. 송파구는 9월 1.4%에 그쳤던 증여 비중이 10월 17.0%, 11월에는 36.0%로 급증했다. 강동구도 10월과 11월의 증여 비중이 21.2%, 24.0%로 높았고, 강북에서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성동구의 증여 비중이 11월 들어 22.2%로 증가했다.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원구·도봉구·강북구 등지의 증여 비중이 10월과 11월에 2∼5%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은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1월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 정부가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을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경매 및 공매 금액)으로 바꿔 증여 취득세 부담이 커진 데다 윤석열 정부 들어 보유세 부담도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들어 증여 수요가 늘어난 것은 국세청이 초고가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의 증여세 산정에 감정평가 방식을 확대하기로 한 까닭이다. 통상 상속·증여재산은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공시가격 및 기준시가 등의 보충적 평가 방법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일부 초고가 아파트나 호화 단독주택은 실제 거래가 많지 않고 거래가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공시가격으로 증여세를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초고가 아파트가 중형 아파트보다 증여세를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난해 9월 이후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실거래가 하락 단지가 늘고 있다는 점도 증여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216건까지 증가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월 들어 3148건으로 감소했고, 10월과 11월에도 각각 3782건, 3296건 거래에 그치고 있다. 김종필 세무사는 "지난해에도 이미 국세청이 공시가격으로 신고된 초고가 아파트에 대해 감정평가 과세를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올해 감정평가 대상을 더 확대한다고 하니 작년 말에 초고가 주택 보유자들이 증여를 서둘렀다"며 "특히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도 약보합을 보이니 증여하기 좋은 타이밍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새 아파트 입주로 당첨자 명의를 부부 공동명의로 바꾸거나 재건축 단지의 '1+1' 조합원의 지분 정리로 인해 증여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지난해 말까지 고가주택의 증여가 집중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탄핵 정국으로 인해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할 경우 증여 수요는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현재 강남 3구 등 규제지역은 증여자가 1주택자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여 취득세까지 중과되기 때문에 감정평가 과세 강화 전에 증여를 마치려는 수요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렸을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증여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향후 집값 변동과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정책 변화에 따라 증여 거래도 증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북한군 '1개 대대' 수백 명 쿠르스크서 이틀새 전멸"…젤렌스키 주장
국제정치·사회 2025.01.05 10:13:34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틀 만에 1개 대대가 전멸하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우크라이나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을 통해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3∼4일 마흐놉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북한군 보병과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이뤄진 1개 대대를 잃었다"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로 내놓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1개 대대'가 일반적으로 수백 명 단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1000명의 병력을 파견했지만, 낯선 전쟁 환경과 지원 부족 속에서 총알받이로 내몰려 큰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북한군 사상자가 3000명을 넘겼다고 집계했다. 다만 북한군의 참전에 힘입은 러시아군은 다수의 사상자를 감수하고 병력을 거듭 투입하는 인해전술 방식으로 지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붙이고 있다. RBC는 지난 이틀간 러시아의 병력 손실만 151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나디야 마을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또 우크라이나 철강 산업에 코크스를 공급하는 광산이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둘러싸고도 러시아가 거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AFP통신은 자체 분석을 통해 러시아가 지난해에만 거의 4000㎡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 "밸류업 위해 질적 성장이 중요"
경제·금융은행 2025.01.05 10:04:43“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자산 성장 중심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합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이 이달 3일 경기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성장 방식의 전환'을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영업 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변화의 과정에서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종합업적평가 대회를 진행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간 영업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1월 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맞춰 부서장 이상만 참여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
"올해 대학 입학예정자면 누구나"…MBK장학재단, 제18기 장학생 모집 [시그널]
증권IB&Deal 2025.01.05 10:04:21MBK장학재단은 2025년도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제18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학생 모집에는 별도의 선발 전형이 없으며 지원자의 성별, 출신지역, 진학 예정 대학 또는 전공분야도 가리지 않는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우수한 능력과 미래 지도자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2025년 대학 입학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개모집을 통한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정시 지원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MBK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제출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지원서는 우편 등기 발송 형태로, 오는 13일 소인까지 접수한다. 최종 장학생 명단 발표는 오는 31일이다. 장학금 혜택은 다양하다.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며, 한 학기 평점 3.0 이상 유지 시 학업 종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 학기 20만원의 교재비와 함께 해당자에 한해서는 매 학기 ‘학업장려비’도 제공한다. 별도 선발 조건이나 기준이 없는 대신, 장학생들은 ‘Pay it forward(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도움을 환원한다)’라는 MBK 장학재단의 가치를 존중하고 준수해야 한다. MBK장학재단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07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설립했다. 지난 18년 간 MBK장학재단을 통해 총 202명의 수혜 학생들이 배출됐다. 장학생들은 재무 및 회계 분야는 물론 의료계, 법조계, 교육계, 외교, 공학, 음악, 미술, 공연 및 영화계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들로 성장하고 있다. 김병주 MBK장학재단 이사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은 교육에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을 마치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들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16%↑[Why바이오]
산업산업일반 2025.01.05 10:00:00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치료제가 1분기 내 임상 3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번주 주가가 상승했다. 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3일 전주 대비 16.23% 상승한 4만 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상반기 핵심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치료제 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후보물질 HL161ANS(IMVT-1402)은 올해 1분기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IMVT-1402는 그레이브스병(GD), 류마티스관절염(RA), 중중증근무력증(MG) 등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후보물질이다. 이뮤노반트는 1분기 중으로 4~5개 적응증에 대한 IMVT-1402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IMVT-1402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FcRn을 표적으로 삼는다. 상피세포에 존재하는 FcRn의 활동을 저해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의 근본 원인이 되는 자가면역 IgG를 줄이는 작용원리를 지녔다. 체내 면역글로불린 수치를 낮추고, 과도한 항체가 제거되도록 돕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IMVT-1401)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속물질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IMVT-1402이 FcRn억제제 중 유일하게 환자 스스로 투약이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인 점을 내세우며 계열 내 최고 약물(베스트 인 클래스) 지위를 노리고 있다. 그레이브스병에 한해서는 계열 내 최초 신약(퍼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그레이브스병 적응증 확보에 실패한 반면 이뮤노반트는 2상에서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1(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 3상 1차 지표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대상 임상 2b상 초기 데이터가 올해 1분기 안에 나올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토클리맙을 통한 중증근무력증 적응증에 대한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두 번째 FcRn 항체 HL161ANS에 대한 등록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바토클리맙 갑상선 안병증(TED) 임상 3상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올해 하반기 중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MVT-1402가 그레이브스병 임상3상을 통해 동종계열 내 최초 약물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J&J와 아제넥스가 확보하지 못한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동종계열 최초로 충분한 임상적 유효성 증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밖에선 김밥 한 줄 3500원인데…되레 편의점서는 단돈 1900원?
산업생활 2025.01.05 09:54:27서민음식의 대명사인 김밥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는 초저가 김밥 상품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에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 '상상의 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1900원인 김밥과 3600원인 비빔밥 2종이다. 김밥은 다른 김밥 상품보다 평균 45% 저렴한 수준으로 햄과 맛살, 어묵, 우엉 등 8가지 재료를 사용했다. 비빔밥은 동일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한돈 불고기와 로메인, 당근채, 콩나물무침 등 7가지 고명을 올려 출시됐다.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소비 기한이 3시간 이하로 남은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작년 11월 GS25의 ‘마감 할인’ 상품 평균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배 증가했다. CU의 구독 서비스인 ‘실속 한 끼’의 경우 30일간 15개의 상품을 20% 할인해 준다. ‘백종원 트리플고기정식’(5500원)은 4400원, ‘살사푸실리&고구마샐러드’(4900원)는 3920원에 살 수 있다. CU는 앞으로도 새로운 PB(자체브랜드) 상품을 내세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밥을 비롯한 외식 메뉴 가격은 치솟고 있다. 지난해 서울 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외식 8종 가격은 평균 4% 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김밥 가격은 작년 1월(3323원)과 비교해 작년 11월 3500원으로 5.33% 올랐다. 지난해 김밥천국의 주요 메뉴 가격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약 66.67%의 인상률을 보였다. 김밥천국의 원조김밥은 1500원에서 3000원으로 2배 인상됐다. -
새해 첫 해상훈련 나선 해군…해군참모총장 "대비태세 확고히"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05 09:52:21해군이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새 해를 맞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1·2·3함대가 각각 동·서·남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각 함대는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Ⅰ·3200톤급 구축함), 춘천함(FFG-Ⅱ·3100톤급 호위함)이 참가한 가운데 적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을 했다. 2함대에서는 충북함(FFG-Ⅰ·2500톤급 호위함), 천안함(FFG-Ⅱ·3100톤급 호위함), 조천형함(PKG·450톤급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4척,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했다. 이들은 대잠훈련, 대함 실사격훈련,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다. 3함대에서는 경남함(FFG-Ⅱ·3100톤급 호위함), 고속정(PKM·130톤급) 등 함정 3척, 해상작전헬기 LYNX 1대가 참가해 대함 실사격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을 비행하면서 해상훈련을 현장 지도했다. 양 총장은 비행 중 2함대와 교신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
산업IT 2025.01.05 09:33:24KT(030200)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A16 LTE 단말에 ‘포차코’ 테마를 적용하고, 전용 액세서리 제공하는 형태다. 포차코 키즈폰은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일부터는 전국 KT 대리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KT는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단말기 외에도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을 제공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린’ 1가지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34만 9800원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2024년 ‘시나모롤’에 이어 2025년 포차코 등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와 협업했다”며 “KT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이 정말 좋아할 수 있고 필요한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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