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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 개최
증권증권일반 2024.09.05 15:04:29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가 지난 4일 ‘2024년 제1회 지속가능성위원회(구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에 발족한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가 ‘지속가능성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 현황 및 계획과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속가능성위원회는 기업, 금융기관, 기준제정기관, 연구기관, 학계, 회계법인 등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체다. 지속가능성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 공시, 측정, 평가, 인증 등과 관련해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공회는 향후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ISSA 5000)과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성 관련 제도 및 실무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공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는 지속가능성 관련 공인회계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현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젠큐릭스, 현재가 6.11% 급락
증권News봇 2024.09.05 15:02:31오후 3시 2분 현재 젠큐릭스(229000)의 현재가는 3,075원으로 1분전 3,275원 대비 6.11%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젠큐릭스는 14.3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0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8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1%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51%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에어로, 폴란드서 '천무' 생산…현지화로 유럽 공략
산업산업일반 2024.09.05 15:01:48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유럽에 수출하게 될 다연장로켓 ‘천무’를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폴란드와의 현지 합작법인(JV)을 통해 천무를 K9자주포에 이은 유럽 ‘스테디셀러’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MSPO 2024’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 업체인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현지 합작법인 설립 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급 유도탄(CGR-80)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통신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이미 수주한 물량이 아닌 미래에 수출할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계약된 폴란드 수출 물량이 아닌 향후 추가로 수출할 경우를 대비한 합작법인 설립 검토”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을 시작으로 폴란드와 천무 발사대 290대와 CGR-80 및 290㎞급 유도탄(CTM-290)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작법인을 바탕으로 현지화를 강화해 폴란드는 물론 유럽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 내의 무기 체계 사용을 확대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손 대표는 "현지화를 통해 유럽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동맹 관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WB그룹은 1997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의 민간 방위산업체 중 하나로 군사 통신장비, 지휘·정찰 및 무기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플라이아이’ 무인기 시스템 생산 등을 통해 폴란드 국방력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고 나토 회원국에 대공 무기 체계를 공급하는 등 나토에서도 위상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28%↑)
증권News봇 2024.09.05 15:00:59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8p(-0.69%) 하락한 726.6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속업(-2.17%), 화학업(-1.93%), 비금속업(-1.65%)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69%), 출판·매체복제업(+0.80%), 운송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5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74억, 기관은 31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컴위드(054920)가 30.00%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고, 피피아이(062970)(+29.93%), 모니터랩(434480)(+29.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티세미콘(089530)(-22.73%), 코퍼스코리아(322780)(-16.90%), 에스비비테크(389500)(-14.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3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0.77%↑)
증권News봇 2024.09.05 15:00:355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2p(-0.16%) 하락한 2576.7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건설업(-1.80%), 의약품업(-1.79%), 기계업(-1.59%)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97%), 운수창고업(+1.93%), 섬유의복업(+0.7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694억, 기관은 62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3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82% 오른 2,155원을 기록 중이고, KCTC(009070)(+20.6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9.0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증권우(001515)(-17.21%), 유한양행우(000105)(-10.24%), HD현대일렉트릭(267260)(-8.9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5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누리호론 안돼…스페이스X급 저비용 발사체 목표”
산업IT 2024.09.05 15:00:00“2030년대 중반까지 스페이스X 같은 저비용 우주발사체(로켓) 기술을 확보하겠습니다.” 윤영빈(사진) 우주항공청장은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누리호 같은 고비용 발사체로는 우주개발이 쉽지 않다”며 국산 발사체의 저비용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해 이제 발사체 자체가 아니라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저비용 발사체 확보에 국가 우주 연구개발(R&D)의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윤 청장은 구체적으로 “지구 저궤도 수송비용을 ㎏당 1000달러(130만 원) 이하로 낮추겠다”고 했다. ㎏당 2000달러(260만 원)의 현재 스페이스X 팰컨9보다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누리호는 ㎏당 2만 4000달러(3200만 원)가 든다. 이를 위한 최우선 개발 과제는 팰컨9처럼 여러 번 사용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재사용 발사체와 우주 수송의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궤도 수송선(OTV)이다. 윤 청장은 궤도 수송선에 대해 “발사체가 위성을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지구 저궤도의 거점까지만 보내고 나머지 구간은 궤도 수송선으로 보내는 식으로 우주수송 시스템이 바뀔 것”이라며 “2026년 선행 R&D를 추진해 2030년대에 수송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중급유기처럼 우주공간에서 궤도 수송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궤도 재급유, 우주공간에서 행성 대기로 진입하는 재진입 비행체 기술 역시 병행 개발된다. ★본지 9월 3일자 8면 참조 우주청은 민간기업들이 이 같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R&D 지원을 넘어 직접 기업의 고객이 돼 발사체 수요를 직접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2027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윤 청장은 또 “우주청이 주도하는 첫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유인 우주탐사 등에 중요한 태양권 제4라그랑주점(L4) 탐사선을 2035년까지 보내겠다”며 “이달 빌 넬슨 NASA 국장을 만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 참여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정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차세대 발사체 지식재산권 갈등과 관련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윤 청장은 “민간기업 관점에서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만큼 지재권도 공동 소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분히 의미 있다고 본다”며 “적극 중재와 함께 현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온네트워크, SK브로드밴드 손잡고 메트로 통신망 구축
산업IT 2024.09.05 14:59:53케이온네트워크는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전용회선 공급 사업' 파트너로 SK브로드밴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온네트워크가 6대 광역시와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초고속 인터넷 전용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이온네트워크와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윤성 케이온네트워크 사업총괄(부사장)과 김구영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Sales CP장 등 양사 핵심 임직원이 참석했다. 케이온네트워크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제공받아 무선중계기(mDRU)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하철과 지방자치단체 현장에 구축된 5G급 무선 통신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케이온네트워크는 22㎓~23.6㎓ 주파수 대역을 통해 LTE 기반 와이파이(Wi-Fi)보다 20배 빠른 2.4Gbps 속도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백본망 사업자를 선정한 데 이어 백업망 사업자도 선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케이온네트워크는 망 이중화를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윤성 부사장은 "SK브로드밴드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서비스와 비즈니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메트로 초고속 통신망 구축은 국민 가계통신비 인하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명 개그맨 '먹방'으로 홍보해 줄게"…제주 음식점·카페 사장 75명 속았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4:59:04유튜브에서 유명 개그맨이 출연하는 이른바 '먹방'(먹는 행위를 방송하는 영상)으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받아 챙긴 40대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구속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주에서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상인 75명을 상대로 유튜브 방송으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약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상인 1인당 피해 금액은 최소 60만 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한 피해자에게는 유튜브 채널 투자를 명목으로 내세워 4000만 원을 받고 잠적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고 상인들을 현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A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는 유명 개그맨 등이 출연했지만 지난해 10월 18일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피해 상인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을 피하던 A씨는 최근 제주에 들어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코>엑스게이트, 현재가 5.80% 급락
증권News봇 2024.09.05 14:58:32오후 2시 58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의 현재가는 4,710원으로 1분전 5,000원 대비 5.80%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엑스게이트는 16.1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5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4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78%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KCTC, 현재가 6.07% 급등
증권News봇 2024.09.05 14:58:22오후 2시 58분 현재 KCTC(009070)의 현재가는 5,940원으로 1분전 5,600원 대비 6.07%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3(매도):4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KCTC는 37.8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6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운수창고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운수창고업'은 1.7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광주 AI 영재고 2027년 개교…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중심 육성"
정치정치일반 2024.09.05 14:57:59윤석열 대통령은 5일 “착실하게 인공지능(AI) 산업의 토대를 잘 다져놓은 광주에 2027년 AI 영재고가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를 자율 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28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AI 영재고와 관련해 국비와 지방비 분담 협의가 안돼 내년 예산에 반영이 안됐다고 하는데 빨리 매듭지어서 국회서 증액할 수 있도록 당에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게 협의를 빨리 마쳐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모두말씀에서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이제 첨단기술의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 3가지 비전으로 △AI-모빌리티 첨단기술도시△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시민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를 제시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AI·모빌리티 첨단 기술도시를 위해 AI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선 공약인 광주 AI 영재고를 2027년 차질없이 개교하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광주의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기반을 활용 “자율 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에 70여 개 자율주행차 관련 소부장 기업과 그린카 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같은 지원 기관이 모여 있는 만큼 AI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 송정~영암 47km 규모 ‘아우토반 초고속도로’ 건설을 언급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의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에도 향후 5년간 534억 원을 투자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100만 평 규모의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도 그린벨트와 같은 입지 규제를 완화해 신속하게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를 위해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혁신하고 관광상품 개발, 복합문화시설 조성, 브랜드 발굴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1181억 원을 투입해 새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2025년 상무 소각장 부지 516억 원 투입 광주 대표 도서관 건립△2028년까지 436억 원 추가 투입해 복합문화시설 조성△국립광주박물관 2025년까지 299억 원 투입 도자 문화관 건립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신안 해저 유물을 중심으로 아시아 도자 문화까지 망라해 소개하는 아시아 도자 전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를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2027년 복합 쇼핑몰 건립△간선급행버스(BRT) 구축 등 교통 접근성 개선 사업 지원 계획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광주의 필수의료를 책임질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하고 광주시민이 수도권 못지않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지역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부문 수상
사회전국 2024.09.05 14:57:52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현지 시각)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규모 국제회의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및 ‘국제 세포병리학회 컨퍼런스 2028’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 프로그램을 매해 고도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 독려를 위한 ESG 실천 항목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도 수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스텔라 어워즈’에는 총 16개 국가, 900여개 기관 등이 참여해 6개 분야 29개 시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선정과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의 구독자 1만6000명 대상 4월부터 6월 2주까지 1차 투표 실시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 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미팅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 된 MICE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M&C ASIA : 스텔라 어워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 비즈니스 미팅 산업 시장분석 및 마케팅 기관인 노스 스타 트래블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
패션쇼 간 LGD…'입는 디스플레이' 내놨다
산업기업 2024.09.05 14:56:21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늘리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미래형 의류 및 가방의 콘셉트 작품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다수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LG디스플레이가 2022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를 토대로 다양한 상상력을 더한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적·녹·청(RGB) 풀컬러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번 패션쇼 참여는 LG디스플레이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 과제의 일환이며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윤희·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과 소매, 클러치백 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과 색상이 시시각각 화려하게 변하는 새로운 제품 사용 경험을 구현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웨어러블·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국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
정부, 론스타 세금 소송 2심도 패소…물어줄 이자만 600억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4:55:39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우리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1600억 원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현재 기준으로 지연 손해금(이자)도 600억 원이 넘어선 것으로 추측 돼 정부가 론스타 측에 돌려줘야 할 돈은 2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4-1부(남양우·홍성욱·채동수 부장판사)는 5일 허드코파트너스포코리아리미티드 등 론스타 펀드 관련 법인 9곳이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정부는 론스타에 1530억여 원, 서울시는 152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론스타는 2003년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입해 2010년 매각하면서 4조 6000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에 국세청은 론스타에 8000억여 원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부과했고 론스타 측은 과세 부당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까지 간 소송은 2017년 법인세 부과가 적법하지 않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1700억 원의 법인세 처분이 취소됐다. 그러나 국세청은 취소된 법인세 중 228억여 원만 돌려줬고 론스타는 취소된 법인세 전액을 요구하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법인세 부과 처분이 취소됐다면 원천징수의 환급 문제가 아니라 납부된 법인세 환급 문제만 남는다”며 론스타 측의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이 2심까지 진행되면서 정부가 부당이득금과 함께 줘야 할 이자도 증가한 상황이다. 1심 재판부는 이자에 대해 대법원 판결 이후 2018년 1월부터 1심 선고 이전까지는 연 5%를, 선고 다음 날부터는 연 12% 이율를 적용하도록 명했다. 이 기준에 따라 현재 정부가 론스타 측에 지급해야 할 이자만 600억 원이 넘는다. 정부가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연간 180억 원의 안팎의 이자가 더 늘 것으로 추산된다. -
[인사] 보건복지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5 14:54:15◇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복지정책관 이상원 <국장급 전입> △복지행정지원관 배형우 △국제협력관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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