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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영장 집행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46:09[속보] 공수처 "영장 집행시 크고 작은 몸싸움도" -
외신 "尹, 지지자 선동해 구금 시도 방해"…전세계 이목 집중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44:49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을 두고 외신도 관련 상황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이날 CNN은 홈페이지 중앙에 윤 대통령 사진과 함께 ‘수사관들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한국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12월 초 갑작스레 계엄을 선포한 이후 내란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포함한 다양한 조사의 신문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선 “이런 움직임은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는 처음”이라며 “수사 당국과 대통령의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직 검사였던 윤 대통령은 최근 몇 주 동안 협력을 구하는 수사 당국의 소환 요청에 응하기를 세 차례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AP는 윤 대통령이 “관저 앞에서 시위하는 보수 지지자들에게 보낸 도전적인 신년 메시지에서 ‘반국가 세력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관 수천 명이 윤 대통령 관저에 집결했고, 친윤 시위대 주변으로 방어선을 구축했다”고 지지자와 경찰의 관저 앞 대치 상황도 전달했다. AP는 이와 함께 경호처와 시민의 경찰 기동대 체포 가능성을 거론한 윤 대통령 변호인단 주장도 전하고 “이 주장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라고 했다. AP는 또 “한국 법은 현행 범죄를 막기 위해 누구에게든 체포를 허용한다”라면서도 비평가들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자신의 구금 시도를 방해하려 지지자를 선동한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당국이 국가를 정치적 위기로 던져넣은 계엄 선포에 관해 신문하려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단시간의 군사 통제(계엄)에 뒤이은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한국의 정치적 위기는 누그러들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체포되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라며 그가 “실패한 계엄 시도로 한국에 격렬한 정치적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이날 오전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오전 7시20분께 한남동 관저 앞에 진입했으나 경호처, 군부대와 대치했고 결국 영장 집행을 시작한 지 5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시30분께 “계속된 대치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
[속보] 공수처 "尹 관저 200m까지 접근…차량 10대 이상이 막은 상황"
정치대통령실 2025.01.03 14:43:50[속보] 공수처 "尹 관저 200m까지 접근…차량 10대 이상이 막은 상황" -
권영세 "尹 체포 시도, 있어선 안 될 불공정·월권적 부당 행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03 14:31:2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가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제라도 중단된 것은 다행이나 앞으로 이런 시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는 대단히 불공정하고 월권적인 부당한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한 마디로 공수처와 정치판사의 부당거래”라며 “헌법 제84조에 따라 수사권한도 없는 공수처가 ‘판사 쇼핑’을 통해 영장 발부뿐만 아니라 법률조항을 임의 배제한 것은 입법행위로 사법부의 월권행위이자 삼권분립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수처에서는 체포영장에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겠다는데, 도주 가능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수사가 상당히 진척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상황에서는 불구속 수사가 보장되는 게 원칙”이라며 “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적인 절차가 적용된다면 국민들이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헌재재판관의 구성도 일부 갖춰져서 탄핵소추안에 대한 신속한 심리도 가능해 대통령 측에서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그 과정에서 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수사·조사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고려한다면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일반수사 원칙에 따라 임의수사를 하는 게 상식에 부합하는 옳은 조치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사태의 결과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대한민국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법리와 증거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 집행은 재판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국민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수처와 경찰을 향해서는 “무리한 영장 집행 등 월권적 수사행태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우리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속보] 공수처, '尹 체포 중단' 백브리핑 오후 2시 40분 시작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30:41[속보] 공수처, '尹 체포 중단' 백브리핑 오후 2시 40분 시작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59%↑)
증권News봇 2025.01.03 14:30:32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70p(+2.58%) 상승한 704.3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5.13%), 기계·장비업(+3.99%), 기타서비스업(+3.96%)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0.82%), 운송장비·부품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01억, 기관은 56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6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이윈플러스(123010)가 29.94% 오른 1,493원을 기록 중이고, 아톤(158430)(+29.92%), 한국첨단소재(062970)(+29.9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신건설(025950)(-9.43%), 카스(016920)(-9.18%), 삼현(437730)(-8.9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126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3.38%↑)
증권News봇 2025.01.03 14:30:15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48p(+1.77%) 상승한 2441.4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4.19%), 의료정밀업(+3.38%), 전기전자업(+3.05%)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0.76%), 음식료품업(-0.14%), 서비스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814억, 기관은 2,85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52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DS단석(017860)이 22.36% 오른 35,30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솔루션우(009835)(+17.03%), 온타이드(005320)(+15.3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흥국화재우(000545)(-16.53%), 유엔젤(072130)(-16.01%), SNT에너지(100840)(-11.7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78개, 하락종목은 2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이 건강 지키세요’…노원구,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26:40서울 노원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로, 매주 월·수·금 주 3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발대식과 프로그램 설명회를 시작으로 △술래잡기 △접시콘 달리기 △뉴스포츠(킨볼) 게임 △사다리 점프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체성분 및 체력 변화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알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코웨이, KOTITI시험연구원과 '실내 공기 오염 저감' 맞손
산업중기·벤처 2025.01.03 14:24:28코웨이(021240)와 KOTITI시험연구원이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웨이는 지난달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KOTITI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 소비재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분석, 품질검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와 KOTITI시험연구원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측은 △국내외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연구 현황 관련 정보의 교류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공기청정기 미래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공기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해 첫날부터 '아찔'…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운항 중단'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23:02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이자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대한항공의 중국 마카오행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마카오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69편에서 푸시백(탑승 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것) 이후 공기공급계통 점검 메시지가 나왔다. 승객 102명은 기내에 탑승한 상태에서 '기기 정비'를 이유로 약 2시간 가량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일 자정 무렵, 항공사는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모든 승객을 하차시켰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4시간 가량의 대기 끝에 다음 날 오전 1시 37분, 대체 항공편을 탑승하고 출발했다. 운항이 중단된 비행기는 보잉사의 B737-900, 교체 항공기 기종은 B737-8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일으킨 B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동일한 보잉사에서 제작된 기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737 계열 기체에서 반복적으로 결함이 발견되면서 항공업계와 승객들 사이에서 보잉 기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관련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보상을 제공했다. 항공사는 1인당 8만 원 상당의 전자 우대 할인권을 지급하며 "이번 사고로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현대차, 印서 2년연속 판매 신기록…"전동화 원년으로"
산업기업 2025.01.03 14:22:46현대자동차·기아가 14억 인구로 완성차 시장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2년 연속 내수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경제성장의 둔화에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현지 전략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다. 올해에는 신형 전기차를 투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며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인도 내수 판매량 86만 471대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60만 5433대로 전년(60만 2111대)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60만 대를 넘었고 기아는 5.9%의 판매 성장률로 연간 최고 기록인 25만 503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 실적은 고성장을 이어온 인도 경기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도의 지난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며 2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인도 중앙은행은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6.6%로 낮추기도 했다. 현대차·기아의 소형 SUV는 이런 경기 침체 국면에서 현지 수요를 견인하며 실적 선방을 끌어냈다. 현대차의 현지 전략 모델인 크레타는 지난해 18만 6919대 팔려 ‘인도 국민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크레타 외에도 엑스터와 베뉴·알카자르·투싼 등으로 현지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 SUV의 실용성에 더해 첨단 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아의 소형 SUV 쏘넷도 지난해 10만 2337대 판매로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인도 증시 상장에 성공한 현대차는 이달 중 크레타 전기차(EV) 모델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인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크레타 EV는 51.4㎾h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73㎞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8분이다.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은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재투자한다. 향후 7년간 인도 전역에 600개 넘는 고속 충전소를 구축해 전동화 전환을 지원한다. 기아도 올해 인도에서 신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가 최근 인도에서 공개한 소형 SUV 시로스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추고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중남미·아프리카·중동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
방충망에 기댔다가…오산 아파트 6층서 초등생 추락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18:58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초등생 남자 어린이가 창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 43분께 오산시 원동 한 아파트 6층에서 10대 초등생 A 군이 창밖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친 A 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A 군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나 범죄 의심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혼자 집에 있던 A 군이 창문을 연 사태로 방충망에 기대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공수처, 尹 영장 집행 중지…尹측 "수사권 없는 공수처 강제 집행 매우 유감"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18:58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영장 집행 약 5시간 반 만에 관저에서 철수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불법 무효’라며 재차 반발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 없는 공수처에서 불법무효인 체포 및 수색영장을 1급 군사기밀보호시설구역이자 경호구역에서 경찰기동대병력을 동원하여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제로 집행하려고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영장집행에 경찰기동대 병력이 투입된 것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윤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특히 경비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경찰기동대 병력이 수사업무인 영장집행에 적극 가담한 것은 1급 군사기밀보호시설 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체포감금미수죄에 해당하므로 엄중 경고한다”며 “공수처에서도 국가수사기관으로서 법을 준수하여 업무를 집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윤 변호사와 김홍일 변호사는 이날 오후 12시께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다. 이후 공수처가 오후 1시 30분께 경호처와의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철수하자 곧바로 반발 입장을 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7시 14분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했으나 40여분 간 경호처와 대치한 끝에 8시 2분께 관저 정문으로 진입을 시작했다. 이후 10시 11분께 관저 건물 앞에서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박 처장이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하면서 영장 집행은 끝내 무산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법의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항공 참사' vs '무안공항 참사'…정식 명칭은?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4:17:53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명칭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이번 참사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라고 일컫기로 일찍이 못 박았으나 일부 유튜버나 누리꾼은 ‘무안공항 참사’로 불러야 한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은 참사 초기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시와 전남도, 희생자와 유가족이 거주하지 않는 나머지 지자체도 같은 명칭으로 참사를 명명하고 애도의 글을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칭이 이렇게 정해진 건 국제연합(UN)이 설립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관행과 무관하지 않다. 이 기구는 통상 항공사와 항공편을 넣어 여객기 사고를 분류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고 또한 원칙적으로는 ‘제주항공 2216편 사고’로 불러야 한다. 예컨대 2002년 김해공항 인근 돗대산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29명이 숨진 사고 또한 ‘중국국제항공(Air China) 129편 추락사고’라고 명명했다. 이 사고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전에 국내 민간항공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냈으나 ‘김해공항 사고’로 불리지 않는다. 그러나 몇몇 유튜버와 누리꾼은 이번 참사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안공항 참사’라는 명칭을 고집하는 모습이다. 일부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용어까지 써가면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역 주민에게 상처를 주는 표현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문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에만 사고 책임을 돌리는 명칭을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보잉 737 기장 출신인 고승희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이번 사고 명칭의 정답을 말하라면 ‘제주항공 2216편 사고’가 맞다”며 “여기에 굳이 공항 이름을 넣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조심스럽지만, 이번 사고 영상을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며 “사고 원인이 복합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딱 하나만 꼬집어서 잘못됐다고 하긴 어렵기 때문에 밝혀지기 전까지 명칭을 두고 다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앞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악성 온라인 게시글이 확산하자 이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전날 국수본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악성 게시글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전국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꾸려진 전담 수사팀에는 수사관 1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참사 희생자 관련 명예훼손 혹은 모욕성 게시글·영상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코스맥스 "K뷰티 세계화 가속…전 세계 뷰티 중심에 설 것"
산업중기·벤처 2025.01.03 14:17:20코스맥스(192820)그룹이 올해 K뷰티 세계화의 속도를 높여 전세계 뷰티의 중심에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내 유망 인디브랜드 고객사와 동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날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한 한 해였다”며 “특히 한국법인은 최대 생산수량 실적 달성과 함께 업계 최초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뷰티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위해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K뷰티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오면서 뷰티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서있을 전략적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협력사와 동반 성공사례 창출 △각 역량 향상을 통한 전체 최고 수준 달성 △NEW 비즈니스 확대 등을 2025년 경영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최근 수 년 간 코스맥스그룹 경영 기조에 맞춰 인디브랜드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고객사 규모 및 중요도에 맞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 법인 역시 인디 고객사 집중 육성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사 확보를 위한 ‘LOC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춰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전세계 다양한 원료와 부자재 풀(Pool)을 확보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이 대표는 LOCO 프로젝트로 개발된 제품이 현지 시장을 이끄는 기관차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 혁신도 이어간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서울대, 미국 하버드대, 중국 푸단대 등 지난해 성사된 개방형 연구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생산 분야에서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국내외 생산가능수량 확대도 추진한다. 맞춤형 화장품 사업은 해외 확대를 목표로 움직인다. 지난해까지 내부 역량 강화를 마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지서 글로벌 협업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빠르고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건기식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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