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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용 오르면 납품 대금도 올려줘야"
산업중기·벤처 2024.09.11 21:12:59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중소기업계 민생경제 간담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이 대표에게 에너지 비용도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포함하는 보완 입법을 요청했다. 같은 날 이 대표를 찾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유리지갑’인 급여소득자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
박기호 대표 “소부장은 IPO의 중심축..VC가 기업가치 확대에 기여해야”
산업중기·벤처 2024.09.11 21:12:46“한국 제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부장 기업은 이미 IPO의 중심축이 된 지 오래입니다. 벤처캐피탈(VC)과 같은 민간이 이들 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해야 합니다.” 박기호(사진) LB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 협의회(KITIA)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자체 집계 결과 KITIA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상장(IPO)에 성공한 비율은 14%에 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기술특례 등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사례 중 소부장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KITIA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소부장 기업은 1조477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22년 1928억원 (102개사) △2023년 5000억원(207개사) △2024년 7848억 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 지표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개선되는 흐름이다. VC가 소부장 산업에 앞으로도 기여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게 박 대표의 판단이다. 그동안 국내에 수많은 클러스터가 형성됐음에도 상대적으로 VC의 역할이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가장 성공한 클러스터 사례로 꼽히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형 제약 회사, 대학, 병원 외에도 VC·액셀레이터 등이 밀집한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VC의 화두는 ‘글로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화가 지상 과제가 된 상황에서 VC의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숙명이 됐다는 것. L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VC에서 글로벌 진출의 선구자로 불린다. 200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했던 LB인베스트먼트는 현지 약 2500개 회사 중 상위 50위권 VC에 되는 등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남다른 성과를 이미 거둔 경험이 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에 2번 다녀왔다. 현지 톱티어 VC를 만나본 결과 한국 VC가 공략할 지점이 충분히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면서 “현지 VC와 전면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특정 섹터를 파고드는 등 한국 VC만의 특화된 장점으로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령 해외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 받은 한국 제조업 기업과 현지 투자자를 연결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B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조 1300억 원에 달한다. 박 대표는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8년 동안 단 한 건의 운영 위반이 없었던 투명하고 윤리적인 회사라고 자부한다”며 “10개의 유니콘을 배출하는 등 LP(유한책임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고 펀드에 출자하는 VC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사탕수수로 플라스틱·종이 생산…中企 최초 '탄소중립'
산업중기·벤처 2024.09.11 21:12:37“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면 일반 석유화학 원료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46%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산림청과 협력해 전북 임실과 충북 제천에 23만 평 규모 산림을 가꾸고 있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은 ‘제로(0)'에 가깝습니다.”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9일 “그동안 축적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테크(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기술)’ 기업이 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에코매스는 일상이나 산업 현장에서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 플라스틱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 설탕 추출 후 버려진 사탕수수를 수입해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바이오에탄올을 만들고 있다. 화학 작용을 거친 사탕수수 잔여물은 다시 한번 재활용해 종이로 만들어낸다. 이날 오후 찾은 인천 서구 뷰티풀파크 공단 내 에코매스 1·2공장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사탕수수 잔여물이 새로운 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에코매스는 각종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만든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으로 옷걸이, 도마, 위생백, 위생장갑 등 생활용품을 만들고 있다. 한국전과정평가학회 연구에 따르면 건식 공정을 거쳐 재활용 폴리에틸렌 1.00㎏를 생산하면 이산화탄소가 1.02㎏ 발생해 일반 석유화학 제품이 배출하는 배출하는 1.86㎏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다. 컬리, 스타벅스, 쿠팡, 이마트 등이 이런 친환경성에 주목해 에코매스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에코매스는 모든 제품을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생산하는 것을 넘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면서 탄소 저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보다 각종 저감 활동을 통해 흡수하는 탄소가 많아 탄소 순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지난해 중소 제조기업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 대표는 “친환경 기업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단체 참여 적어도 추석 전 출범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1 21:09:4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추석 전 협의체가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할 수 있게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히며 추석 전에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 중요한 건 여야의정이 모여 신속히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출발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여러 경로로 (의료단체에) 참여해주십사 부탁드리고 있고 긍정적 검토를 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더 많은 의료단체가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 단체는 (협의체 구성원) 숫자를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셔서 이야기를 시작하자"고 했다. 한 대표는 "협의체가 다수결로 결정하고 따라야 하는 강제력이 있는 식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며 "오셔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께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다고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11일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에 △의제 제한 없는 논의 △합리적 추계를 통한 2026년 정원 결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025년도 정원 조정 문제에 제한을 두는 건 의료계 참여를 원천 봉쇄하는 것으로 제한 없이 논의돼야 한다”며 “집권당 대표와 정부의 입장이 다르니 입장을 정확히 정해 달라”고 말했다. 다만 협의체의 마지막 퍼즐인 의료계는 묵묵부답이다. 여전히 의료 공백의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어떤 입장도 없다. 다만 일부에서는 대화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한 말이 그대로 진실성 있게 지켜진다면 의료계 쪽도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의료계를 끌어안기 위해 접점을 늘리고 있다. 소속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5일부터 17개 시도의 병원 34곳을 찾아 의료진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국 응급의료 현장에서 만난 의료진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의관·공보의 파견과 민형사상 처벌 면제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응급실 근무 의사들의 신상을 공개한 ‘블랙리스트’ 사태로 응급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관계자는 “파견 인력에 대한 신상 털기와 마녀사냥 행태가 응급실 업무 거부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신상 털기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응급의료 상황과 대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 열리는 ‘의료 개혁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협의체 구성과 의료 개혁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러 “美 대선 토론서 푸틴 이름 그만 언급하길 희망”
국제정치·사회 2024.09.11 20:56:20러시아 크렘린궁이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에서 ‘푸틴’이라는 성(姓)은 국내 정치 투쟁의 도구 중 하나로 쓰인다”며 “우리는 정말 이를 좋아하지 않고 그들이 우리 대통령의 이름을 그냥 내버려 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일 대선 TV 토론에 대해 “우리 시간으로 밤이었기 때문”이라며 직접 보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날 아침 관련 보도들을 통해 접한 관련 소식에 대해 “우리는 두 후보 모두 우리 대통령과 우리나라를 언급한 것을 알았다”며 “어느 당 출신이든 그들 모두가 우리나라에 부정적이고 비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명확하다”고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선 “물론 모든 결정은 이미 내려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무기의 거리 제한을 해제할 경우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러시아가 이란에서 제공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사용할 것이라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언급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무기 공급을 둘러싼 많은 추측이 있지만 모두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로제 제치고 새 얼굴 됐다…설화수의 앰배서더 된 60대 최화정
서경스타TV·방송 2024.09.11 20:56:17방송인 최화정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앰배서더(홍보대사)가 됐다. 11일 국내 대표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은 “최화정을 설화수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이달부터 설화수 스킨케어 제품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화수 앰버서더로 발탁된 최화정은 첫 공식 석상으로 전날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자음생크림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화정은 “60대에 설화수 모델이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화정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60대라고 믿기지 않는 밝은 에너지가 있으며 자기 관리를 통한 아이콘으로 통한다”며 “자신감 있고 당당한 이미지와 브랜드 타깃 고객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고가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1997년 브랜드 론칭 이후 20년간 ‘노모델’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후 2018년 배우 송혜교를 첫 모델로 내세웠다가 주요 타깃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2022년부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했다. 지난해엔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틸다 스윈튼을 발탁하기도 했다. 로제와의 앰버서더 계약은 지난 7월 종료됐다. -
뉴진스 “하이브, 민희진 대표님 그만 괴롭히길…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
서경스타TV·방송 2024.09.11 20:49:04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5인이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요청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해린, 하니, 다니엘, 혜인은 이날 ‘nwjns’라는 이름의 별도 유튜브 채널에서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민 전 대표가 해임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작심비판했다. 먼저 혜인은 “다섯 명이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준비한 라이브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위해 나서주시는데 저희만 뒤에 숨어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영과 제작의 분리 원칙’ 등을 이유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프로듀싱을 계속 맡긴다고 발표했지만, 민 전 대표는 회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해임 통보를 받았고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한다는 것도 협의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또 어도어가 보낸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상에 기재된 계약 기간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개월 6일이라고 독소조항 등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한 상태다. 이날 멤버들은 강한 어조로 하이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다니엘은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우리가 정말 의지할 수 있고, 정말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우리가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 달라”고 촉구했다. 민지는 “저희의 미래도 걱정이지만 저희가 이미 만들어온 작업물들도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게 가장 무섭다”며 “새로 오신 경영진분들은 프로듀싱과 경영을 분리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는 애초에 다른 레이블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해왔고 저희도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모든 일의 컨펌을 민희진 대표님께서 할 수 없게 되셨는데 저희가 어떻게 기존대로 일을 할 수가 있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영진분들이 낸 입장문에서 계속 저희(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불안해하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시는데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은 절대 저희를 위한 일들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혜인은 “대표님이 해임됐다는 소식을 당일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멤버들 모두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정말 힘들었다. 하이브에 소속된 아티스트 입장으로써 그런 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라는 확신을 들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저희가 겪었을 때 정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주시고 지금의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달라”며 “더 잘해달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할 일을 잘하면 될 것 같다. 꼭 저희 요청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다니엘은 “애초에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홍보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민희진) 대표님 배임 기사부터 낸 게 어디가 뉴진스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간적인 측면에서 우리 민희진 대표님 그만 괴롭혀 달라”며 “솔직히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그저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인다.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무엇을 배우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지는 “저희가 원하는 것은 민희진 대표님께서 대표로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 것은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방 회장님,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
"배드민턴협회, 韓 올림픽 심판 사전 점검 막아" 추가 폭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11 20:46:47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 등 선수들을 상대로 배드민턴협회가 전횡을 휘두른 정황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선 데 이어, 협회가 심판들의 국제대회 파견을 일방적으로 막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드민턴 심판 A씨는 협회가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올림픽 사전 점검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승낙했다. 테스트 이벤트는 실제 올림픽 경기가 치러질 경기장에서 출전 선수와 심판들이 사전 점검을 하는 행사다. A씨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전 세계 26명 심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으며, 한국인 심판이 올림픽 무대에 선 건 12년 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응답이 없어 연맹 측에 문의를 했더니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거절했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국 경기장 상황 등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올림픽 심판으로 나서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 뿐만 아니라 우형호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상임심판도 아시아배드민턴 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 초청받았었지만 협회 반대로 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협회의 갑질 여부를 전방위적으로 조사 중이다. 전날 문체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협회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을 비롯해 국가대표 임무 규정과 선발 방식, 실업선수 연봉 계약 등에 걸쳐 전반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48명 중 22명에 대한 의견 청취가 이뤄졌고 최종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
‘권경애 노쇼’ 학폭 피해자母, 재징계 요청…“1심부터 소송 잘못 수행”
사회사회일반 2024.09.11 20:44:29학교 폭력 피해자 사건에 여러 차례 불출석해 이른바 ‘재판 노쇼’로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고(故) 박주원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가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에 권경애 변호사(58·사법연수원 33기)에 대한 재징계를 요구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서울변회에 권 변호사에 대한 재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씨는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던 중 ‘노쇼’ 사건의 1심에서부터 권 변호사가 청구 취지를 잘못 기재하는 등 소송을 잘못 수행했다는 사실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씨는 이에 대해 “‘이 사람이 변호사가 맞나’ 할 정도의 치명적인 일을 벌이고 자신의 잘못이 알려지면 불출석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재판부에 대해서도 “재판부에 기록을 다 제출했는데 (사건을 담당했던) 판사가 제출한 서류의 양이 너무 많아서 자기가 다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 징계 절차를 밟았던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대해서도 “조사는 양측의 얘기를 들어보고 서류도 들여다봐야 조사위원회인데 그것조차 하지 않았고 말만 조사위원회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씨는 “사람들은 권 변호사만 욕하고 비난하지만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며 “학교폭력으로 죽어간 우리 주원이가 어떻게 공권력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그렇게 짧게 생을 마감했는지 제대로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알려진 권 변호사는 2016년 법무법인 해미르 소속 당시 이씨가 서울시 교육감과 학교폭력 가해 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변호인을 맡았으나 2심에 세 차례 불출석해 원고 패소 판결을 받게 했다. 그러고도 권 변호사는 5개월간 유족에게 패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항소심 소송 당사자가 재판에 2회 출석하지 않으면 1개월 이내에 기일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마저도 출석하지 않으면 항소가 취하된 것으로 간주한다. 이씨는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1심 법원은 지난 6월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 해미르는 공동으로 이씨에게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변호사를 직권으로 징계 절차에 부쳐 지난해 8월 정직 1년의 징계를 내렸다. 이후 1년이 지나 권 변호사는 다시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
"합성인 줄…10분 만에 사라졌다" 中여성이 찍은 신비로운 구름 사진 뭐길래
국제인물·화제 2024.09.11 20:43:49중국에서 한 여성이 아침 조깅 중 촬영한 구름 사진이 마치 춤추는 봉황을 닮아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황스시 양신현 주민 밍모(48·여)씨는 지난 9일 새벽 평소처럼 조깅하던 중 언덕 위 하늘에서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형형색색 구름이 마치 봉황이 하늘로 솟아올라 춤추는 모습처럼 보였던 것이다. 밍씨는 지무뉴스와 인터뷰에서 "구름을 보자마자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했다"면서 "구름은 약 10분쯤 지나 사라졌다"고 말했다. 해당 구름은 보통 높고 푸른 맑은 하늘에 나타나는 새털 모양의 구름으로 보인다. 구름 사진을 분석한 왕차오란 황스시 기상청 수석 연구원은 "구름은 높이에 따라 상층운과 중층운, 하층운으로 분류되는데, 이 구름은 상층운 가운데 ‘새털구름’이라고 불리는 권운"이라고 설명했다. 권운과 권층운은 해발 7㎞이상 상공에서 만들어지는데, 낮은 온도로 인해 물방울이 얼어붙은 얼음결정인 ‘빙정'으로 구성돼 있다. -
성관계 중 목 졸려 숨진 여성 BJ…범인은 1200만원 후원한 40대 남성이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9.11 20:28:10후원하던 여성 BJ와 따로 만나 성관계를 하던 중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게 징역 30년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범인 도피 혐의로 같이 재판을 받은 전처 송 씨에겐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성관계를 하던 중 그만하란 말을 듣고도 멈추지 않고 행위를 이어가 피해자를 질식하게 한 점"을 지적했으며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케 했음에도 억울함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지난 3월 1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도주했다. 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송하던 BJ로 자신에게 약 1200만 원의 돈을 후원한 김 씨와 올해 3월 초부터 여섯 차례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 범행 직후 김 씨는 A씨의 집을 세 차례 오가며 사체 위에 물을 뿌리는 등 증거 인멸로 보이는 행위를 하거나 강도를 당한 것처럼 위장해 피해자의 물건을 서울 각지에 나눠 버렸다. 다만 김 씨는 이번 일이 사고였을 뿐 살인할 고의도, 증거를 인멸할 생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살인) 전과가 있어 이번 일이 발각되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수 있다는 두려움에 도망갔다"라며 "사체에 물을 뿌린 것은 담뱃재가 묻어 그것을 씻겨주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금융 계좌, 카드 번호 등을 태블릿 PC로 찍고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서는 "일단 찍고 나중에 생각하려고 했다"라며 "(자금 인출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 측은 구형 직후 "카톡 대화 등을 볼 때 두 사람은 금전 문제 등 어떠한 원한 없이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았다"라며 "호흡 정지 후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심장을 확인하는 등 노력했지만 이를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어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김 씨와 송 씨에 대한 최종 선고는 오는 10월 4일 내려질 예정이다. -
美·英 외교수장 우크라 방문…러 본토 타격 무기 허가하나
국제정치·사회 2024.09.11 20:27:39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레미 영국 외무장관이 1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수도 키이우에 도착한 양국 외교수장은 방문 기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무기 사용 제한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서방 동맹국에 러시아 내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장거리 무기 사용 승인을 요청해왔다. 미국은 서방과 러시아 간 직접적인 무력 충돌을 우려해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후방 목표물을 노리는 것에는 반대했다. 다만 최근 변화의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에 대한 제약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지금 당장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도 전날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 측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을 허용하면 미국과 동맹국을 전쟁 당사국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디. 한편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4개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간밤 6개 지역에서 러시아 드론 25기 가운데 20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
예고 없이 '라방'한 뉴진스 "우리가 뭘 잘못했냐…민희진 그만 괴롭혀라"
서경스타가요 2024.09.11 20:26:52K팝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바란다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오후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며 하이브를 작심 비판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4월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래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거나 시상식 소감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민 전 대표 측에 서 왔다. 그러나 멤버 전원이 하이브와 방 의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지는 "이런 요청을 드리는 것은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우리가 정말 의지할 수 있고, 정말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우리가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대표님 해임 소식을 당일에 기사를 통해 알았다. 너무 갑작스럽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너무 힘들고 당황스러운 심정이었다"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입장으로서 그런 회사 측의 일방적 통보로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는 확신이 들게 했다"고 지적했다. 다니엘은 특히 "애초에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홍보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민희진) 대표님 배임 기사부터 낸 게 어디가 뉴진스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우리 민희진 대표님 그만 괴롭혀 달라"며 "솔직히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인다.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무엇을 배우겠느냐"고 따져 묻기고 했다. 다니엘은 "지금의 뉴진스를 만든 사람은 민희진 전 대표"이라며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독특한 톤과 컬러는 민희진 대표가 만들었고, 그는 핵심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달 25일을 민 전 대표의 복귀 시한으로 못박았지만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선택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해린은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며 "그리고 저는 그 방향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제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하이브의 방식은 올바르지 않다"며 "(민희진) 대표님을 복귀시키고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 우리도 우리 자리에서 우리의 일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영과 제작의 분리 원칙' 등을 이유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프로듀싱을 계속 맡긴다고 발표했지만, 민 전 대표는 독소조항 등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한 상태다. -
뉴진스 작심 발언…"어도어 대표 민희진으로 돌려놓으라"
사회사회일반 2024.09.11 20:23:26걸그룹 뉴진스가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며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라며 강한 어조로 하이브를 비판했다. 이들은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진행된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멤버 전원이 하이브와 방 의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4월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래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거나 시상식 소감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민 전 대표 측에 서 왔다. 멤버 민지는 "이런 요청을 드리는 것은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영과 제작의 분리 원칙' 등을 이유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에게 프로듀싱을 계속 맡긴다고 발표했지만, 민 전 대표는 독소조항 등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한 상태다. 다니엘은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우리가 정말 의지할 수 있고, 정말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우리가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대표님 해임 소식을 당일에 기사를 통해 알았다. 너무 갑작스럽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너무 힘들고 당황스러운 심정이었다"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입장으로서 그런 회사 측의 일방적 통보로는 '우리를 하나도 존중하고 있지 않구나'는 확신이 들게 했다"고 지적했다. 다니엘은 특히 "애초에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홍보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민희진) 대표님 배임 기사부터 낸 게 어디가 뉴진스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우리 민희진 대표님 그만 괴롭혀 달라"며 "솔직히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고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인 회사로만 보인다. 저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무엇을 배우겠느냐"고 따졌다. 다니엘은 민 전 대표를 가리켜 "지금의 뉴진스를 만든 사람"이라며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독특한 톤과 컬러는 민희진 대표가 만들었고, 그는 핵심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힘주어 말했다. 멤버들은 이달 25일을 민 전 대표의 복귀 시한으로 못박았지만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선택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해린은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며 "그리고 저는 그 방향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제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하이브의 방식은 올바르지 않다"며 "(민희진) 대표님을 복귀시키고 낯선 사람들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 우리도 우리 자리에서 우리의 일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
"알리에서 샀어요"…번호판 이상하다 싶더니 2만원 짜리 '짝퉁'
사회사회일반 2024.09.11 20:13:31위조 번호판을 달고 반년 가까이 차량을 운전한 외국인 유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0분께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유학생 A씨가 자동차관리법 위반(부정사용 금지)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월27일께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서부서에 영치되자 가짜 번호판을 부착해 이달 7일까지 약 6개월동안 불법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위조 번호판 제작을 의뢰한 뒤 2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적발 당시 '친구에게 차량을 빌렸다'고 진술했으나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르고 무면허운전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부서 노형지구대는 지난 7일 밤 10시55분께 교통사망사고 예방 가시적 순찰 활동을 벌이던 중 업무전상망(폴넷) 조회를 통해 A씨의 차량을 적발했다. 이후 번호판 영치 과정에서 음각의 입체감 등이 수상한 점을 토대로 정교하게 위조된 정황을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등록번호판, 임시운행 허가번호판 등을 위조·변조 또는 부정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차량에 대한 구입, 판매도 금지돼 있다. 이를 어길 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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