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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쌀 3250포대…명절마다 주민센터에 '익명' 배달 이어진 사연,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4.09.12 07:42:25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익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하는 선행이 올해까지 15년째 이어졌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강릉시 포남2동 주민센터는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 기부자가 지난 5일 보낸 10㎏짜리 쌀 150포대를 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쌀을 포남2동 주민센터에 배달을 통해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5일에 쌀 150포가 배달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한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기부자는 예전 포남2동에 거주했고,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그동안 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신분을 밝힐 것을 권했지만 기부자는 극구 사양했다고 한다. 이 기부자가 2010년부터 올해 추석까지 15년 동안 주민센터에 기부한 쌀은 3250포대에 이른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아름다운 포남2동을 위해 15년 간 명절마다 쌀을 보내주신 익명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함께 기부자의 이웃사랑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
한국 男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서 중국 꺾고 첫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9.12 07:39:47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귀중한 첫 승 사냥에 성공하며 4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국은 11일(현지 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중국과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1승 2무가 된 우리나라는 파키스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전반을 중국과 한 골씩 주고 받은 채 1대1로 마친 한국은 4쿼터 두 골을 몰아치며 3대2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개최국 중국 외에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하키 강국들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2023년 대회에서 4위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21년 우승이다. -
젠슨 황 "TSMC 외 타 파운드리도 이용 가능"… 엔비디아 주가 8% 반등
산업IT 2024.09.12 07:37:32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TSMC가 아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에 인공지능(AI) 가속기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재 TSMC에만 맡겨 AI 가속기 공급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005930)·인텔 파운드리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다면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11일(현지 시간) 황 CEO는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테크 콘퍼런스에서 “TSMC는 동종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최고로 민첩성과 대응 능력이 정말 놀랍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른 공급업체를 활용수도 있다(We can always bring up others)”고 말했다. 현재 핵심 칩셋을 TSMC에서 제조하고 있으나 필요시 삼성전자·인텔 파운드리에 주문을 맡길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만 황 CEO는 “현재로서는 (타 파운드리를 사용하는) 변화가 칩 품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20년 8㎚(나노·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제조하는 엔비디아 GTX 3000 시리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같은 공정으로 제조되는 ‘테그라’ 차량용 반도체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이후 공정에서는 엔비디아 칩셋을 수주하지 못했고 H100·블랙웰 등 AI 가속기는 전량 TSMC가 생산 중이다. 황 CEO의 발언은 원론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현재 TSMC의 생산능력 한계로 AI 가속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질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 공정·수율이 충분히 개선되고 더 저렴한 가격에 칩셋 공급이 가능하다면 굳이 TSMC를 택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실제 황 CEO는 이날 “AI 가속기 수요가 너무나 많아 모두가 먼저, 가장 많이 칩셋을 받아내길 원하고 있다”며 “구매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흐를 정도”라고 언급했다. 황 CEO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저가 매수세에 최근 수일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8.03%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AI 가속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엔비디아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0% 올랐다. -
정부, 전동킥보드 안전 규제 강화한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12 07:30:00정부가 전동 킥보드 속도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바닥구조 하자 판정 기준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중으로 전동 킥보드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률은 신설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꾸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속도 제한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시 면허 확인 의무, 이용자 안전교육, 전용 주차장 설치 지원과 같은 내용이 법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을 통해 규제해왔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나 대학 캠퍼스처럼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않는 구역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데다 주정차 방식도 자동차와 달라 별도의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는 설명이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 방안도 마련한다. 올해 중으로 국토교통부 고시를 개정해 층간소음 관련 바닥 구조 하자 판정 기준을 신설한다. 바닥 두께나 흡음재 품질 미달과 같은 하자를 빠르게 판단해 보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또한 내년까지 층간소음 갈등 전문 심리상담사 방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상조 서비스 가격 투명성도 높이기로 했다. 장례시설이나 화장터같은 장사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장례서비스 업체에도 가격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가격 표시제’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한다. 렌터카 서비스 편의성도 강화한다. 올해 안으로 렌터카 계약 시 차량의 정기 검사 결과를 고객에게 고지하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한다. 렌터카 영업소 등록기준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또한 광명역과 여수엑스포역 시범 입주를 시작으로 주요 기차역에 렌터카 업체들이 임대료를 분담해 입주하는 공동 영업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
회색빛 ‘산업단지’, 청년이 살며 일하는 ‘핫플’로 바뀔 수 있을까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07:30:00정부는 전국 산업단지를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 가칭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를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는 내년 3개, 2027년까지는 총 10개가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2월 경상남도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협업해 마련하고 이날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첫째,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각 산단의 특성에 맞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우선 산업단지 별로 주력 업종, 역사성 등 특성을 반영하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의 산업 라키비움(Larchiveum), 기업 체험관 등의 랜드마크를 건립한다. 또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광장,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지역의 인기명소(핫플레이스)로 육성한다. 둘째,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산단의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산단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체육시설과 식당·카페(F&B) 시설을 확대한다. 공공체육시설용 토지의 조성원가 분양,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 등 설치 허용 등이 추진된다. 셋째, 산업단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요를 발굴햐 영화 티켓 등 일상 문화 티켓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자금을 분담(매칭)하여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산단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체험, 야외 벼룩시장, 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특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넷째, 서울의 성수동 사례와 같이 노후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실험무대로 전환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꾼다. 이를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지식산업의 산단 입주 수요를 확인하여 입주를 확대하고, 청년에게 문화·지식산업 분야 창업·협업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선도산단으로 선정되면 산단별 특화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문체부), 산업단지 브랜드 개발과 랜드마크 조성(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등 문체부와 산업부, 국토부의 13개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하려는 15개 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조성 단계부터 특화 문화시설을 구축하고,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산단들은 다음해 선도산단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산업단지의 공간에 문화를 접목하고, 산업단지만의 색깔을 입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를 지역주민, 청년, 외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재정사업과 제도개선 과제가 고루 담겨있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리 제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를,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산업단지를 문화와 사람이 모이는 거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요람으로 키우겠다”고 각각 전했다. -
렉라자 홈런에 유한양행 관계사들도 '활짝'
문화·스포츠헬스 2024.09.12 07:30:00폐암치료제 ‘렉라자’의 병용요법 상업화가 본격화되며 유한양행이 얀센 바이오테크에서 상업화 기술료(마일스톤) 약 800억 원을 수령한다. 원개발사도 이중 300여억 원을 배분 받고 국내 유통사도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등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렉라자의 상업화 마일스톤 금액을 6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다. 마일스톤은 6000만 달러(약 804억 원) 규모로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8590억 원의 2.5% 이상이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리브레반트'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에 따른 것이다. 렉라자는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유한양행은 임상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외에도 판매 로열티 계약을 얀센과 별도로 체결한 상태다. 유한양행은 현재까지 계약금 5000만 달러, 개발 단계별 기술료 1억 달러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수령할 마일스톤 6000만 달러를 제외하고도 앞으로 10억 4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렉라자·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의 상업화가 본격화되며 원개발사 실적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을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에 6대4 비율로 분배한다. 오스코텍은 2400만 달러(약 321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2015년 7월 유한양행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분배 수입이다. 렉라자가 올해 국내에서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에스와이바이오 등 국내 렉라자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유한양행 렉라자 총 매출은 2022년 330억 원, 2023년 470억 원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에스와이바이오의 매출액은 2022년 277억 원, 2023년 32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렉라자가 올해 국내에서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와이바이오는 유한양행이 렉라자를 기술수출한 이듬해인 2019년 제약사 임상 컨선턴트 전문회사인 스탠리컨설팅의 윤순남 대표가 설립한 의약품 유통업체다. 지분은 윤 대표가 80%, 아들인 윤모씨가 10%, 문모이사가 10%씩 각각 보유하고 있다. 윤 대표는 20년 넘는 세월을 다국적제약사 항암제사업부에서 일한 전문가로 렉라자 개발 당시 유한양행 자문역을 맡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략과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정부, '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대…전기료 지원대상 많아진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2 07:30:00정부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5.9조 원을 편성하고 전기료 지원 대상도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됐다. 우선 정부는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 5.9조 원을 편성했다. 경영위기 극복, 확실한 재기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금융비용, 배달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환보증 조기상환 수수료 면제,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 배달비와 택배비를 각각 연 30만원씩 지원하는 예산도 2000억 원 투입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5조에서 5.5조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경영 여건별로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취업 재창업 지원 연계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내년 10월에서 2026년 12월까지로 1년 넘게 연장된다. 이와 함께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가능 금융기관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한계 소상공인에 대해 채무 조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출발기금을 30조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하고, 점포 철거비도 기존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등 원스톱 폐업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전기료 부담 완화도 적극 추진한다. 실제 정부는 9월 2일부터 완화된 기준으로 접수 개시를 하고 있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전기료 지원(20만 원) 대상이 확대됐는데, 기존에는 연매출 6000만 원 이하였는데 최근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전기료 지원 대상이 추가 확대됐다. 마지막으로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AK몰과 인터파크쇼핑 등 미정산 피해기업까지 3432억 원의 자금지원도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기재부, 중기부, 금융위, 고용부 등 관계부처 점검 TF를 구성해 소상공인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 지원기준 개선, 재원 조치 등 보완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관계부처 TF 등을 통해 주요 지원사업의 집행 추이, 현장 의견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지역활성화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
산업산업일반 2024.09.12 07:30:00전남 여수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3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심사 투제 면제를 추진하고, 출자 소요 기간 단축을 통해 LNG 터미널 건설을 측면 지원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 투자 방식이다. 정부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여기에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 3월 열린 펀드 출범식에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1133억원)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1239억원) 등 2건의 1호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날 3호 프로젝트로 선정된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은 총사업비 1조 436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수입한 LNG를 부두시설을 통해 하역해 탱크에 저장한 뒤 인근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연간 300만톤 규모의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027년말 터미널이 완공되면 총 1만3000명의 고용유발과 2조8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정부는 여수 묘도 LNG 터미널 프로젝트에 출자하는 지자체에 대한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 출자 소요기간도 1년에서 4개월로 8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출자 예산안에 대한 지방의회 의결까지 올해 안에 마무리해 터미널 프로젝트가 목표대로 2027년말 준공되도록 측면 지원에 나선다. 기재부 관계자는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 위주로 프로젝트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관이 더욱 밀접하게 협업해 투자 펀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도광산 추도식 언제쯤…7~8월 열린다더니, 조태열 "이달 어려워"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2 07:26:55일본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한국과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이 애초 계획했던 7~8월을 훌쩍 넘겨 이달에도 열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올해 안에는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본과 협의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도식 일정 질문에 “9월 중에는 열리기 힘들다”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27일)도 있고 정치적인 것도 고려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본 측과)날짜를 조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한일 협상 결과를 발표하며 “추도식이 올해부터 매년 7~8월께 사도 현지에서 개최되고 일본 정부 관계자도 참가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추도식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외교부로서는 부실 협상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조 장관은 추도식에 직접 참석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도 “아직 검토해 본 적은 없다”면서 고위급이 참석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협상 과정에서 미리 참석자 등 상세한 부분을 협의했어야 하지 않냐고 지적하자 조 장관은 “협상이라는 것이 끝나고 나서 보면 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사도광산의 전시 시설 내용물에 조선인 징용의 강제성 표현이 들어가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내용을 얼마나 업그레이드할지는 고민하면서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이 지난 7월 문을 연 전시시설에는 조선인 징용의 강제성을 보여주는 표현이 없어 문제로 지적됐다. 조 장관은 최근 일본으로부터 일부 승선자 명단을 받은 ‘우키시마호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진상규명 등에 나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초기 단계라서 저희 입장을 정리하고 나름대로 연구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으로,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일본이 보유한 우키시마호 관련 자료 중 일부인 19건을 전달받았다. -
"北, 평양서 동해상으로 SRBM 수 발 발사"…쓰레기 풍선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2 07:20:36북한이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은 새로 개발한 고중량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7월 중 추가 시험 발사한다고 예고했지만 추가 발사를 감행하진 않았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4∼8일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다. 이 기간 북한은 풍선 약 1300개를 띄운 것이 식별됐다. 그 가운데 400개 이상이 남측 지역에 떨어졌다. 풍선 장착 장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
KCC건설,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상품 GD 마크 획득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12 07:20:00KCC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커뮤니티 시설 등 2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올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KCC건설의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간결하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활용했다. 문주 디자인 역시 주출입구, 부출입구 모두 라인을 강조한 형태로 구현했고 경사로에 위치한 부출입구는 경사로 시작 구간에서도 가시성이 뛰어나도록 라인 조명을 사용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인 ‘비욘드 컬쳐센터’는 햇살과 조망 여건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하에 주로 배치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해 자연광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특히 커뮤니티를 시설별 특징에 맞게 층별로 분리해 조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2개 상품에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1회성 만남 아냐'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들은 목하 연애중
사회전국 2024.09.12 07:14:02성남시가 미혼 청춘 남녀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해 마련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지난해 참가자 중 3분의 1이 넘은 이들이 현재도 연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7월~11월 5차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자(460명)를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7.15~24)를 벌인 결과 응답자 320명 중 36%가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애 중인 이들(115명) 중 2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고, 5명은 조별 뒤풀이 모임 등으로 만난 이들과 연애 중이었다. 다른 9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계기가 돼 친구 소개팅, 부모 소개, 맞선 등 다양한 경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중 4명(1.3%)은 기혼이라고 답했다. 이 중 1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결혼했다고 답했고, 다른 3명은 사적인 만남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설문 응답자의 82.5%(26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최대 2개까지 응답할 수 있는 추천 이유 7가지에 대해선 추천 의향자 264명 중 64.4%(170명)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 믿을 수 있어서’를 꼽았다. 이어 43.9%(116명)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결혼은 비교적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후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78.3%로 나타나 결혼 커플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
김영호 "쓰레기 풍선 피해, 사후라도 북한에 책임 물어야"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12 07:12:26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에 따른 민간피해와 관련해 ‘북한에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공장화재가 발생하는 등 민간피해에 대해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묻자 “정부가 분명히 입장을 표명하고 사후적으로라도 북한에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북한 오물 풍선으로) 불이 났고, 소방 추산으로 8792만원의 피해가 일어났는데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며 “화재 피해가 일어난 공장은 준공 직전이라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았다. 정부가 신속하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경기 파주시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72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선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인근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도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해당 공장은 1억~2억원대의 재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물 풍선 피해 지원은 법률적 근거가 부족해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며 “행정안전부나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상 문제가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장관은 ‘오물 풍선에 기폭 장치가 있었던 것인지, 오물풍선이 휘발성이 있어 화재가 난 것인지 확인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합참에서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지금까지 총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남측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응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량 잠잠하다가 이달 4일부터 닷새 연속 풍선을 띄워보냈다. 지난 8일에는 오전 9시쯤부터 3시간 가량 쓰레기 풍선 120여개를 띄웠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4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군은 격추 대신 ‘낙하 후 수거’ 대응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와의 소통 여부에 대한 질의에는 “실무진들이 대북전단 살포 민간단체들과 유선으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추석이 지난 후 접경지역 주민들과도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사도광산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야당은 사도광산 한국인 추도식 요구를 일본에 적극적으로 요청하라고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향해 촉구했고 조 장관은 올해 내로 열리는 것으로 돼있다고 답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올해 사도광산 한국인 희생자 추모식 관련해) 일본의 결정을 마냥 기다려야 하며, 올해 3개월이 남았는데 열릴 것이라는 말도 기대 수준에 불과하다”며 “추도식 관련해 우리는 어떤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디테일 측면에서 약속받은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일본이 유네스코에 등재하면서 (추도식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 아닌가”라며 “우리가 세계유산 등재에 흔쾌히 동의해줬으면, 일본 정부에 대해 아주 공개적으로 세게 요구하는 것이 주권 국가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이라고 비판했다. 조 장관은 “올해 사도광산 추도식이 열릴 것”이라며 “날짜를 조율하고 있으며,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슈퍼스타' 스위프트 등 돌리자…'뿔난' 트럼프 "대가 치를 것"
국제국제일반 2024.09.12 07:11:18현역 최고 인기 팝스타 중 한 명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선언 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스위프트의 앨범 등을 외면할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되는 발언이었다. 스위프트는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부터 융단 폭격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스위프트는 전날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나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그녀에게 투표할 것이고 그것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해리스 캠프는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을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캠프 측은 이날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모금 동참 호소 이메일에서 “빅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막 카멀라 해리스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했다”며 "당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운동을 지원할래요?"라면서 25달러(약 3만3000원) 기부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이번 이메일에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스위프트의 사진과 함께 스위프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해리스 지지 글 일부도 담겼다.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억8000만명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영향력이 막강한 인물이다. 이에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은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는 이번 대선, 특히 젊은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스위프트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모습을 담은 가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다만 문제의 사진은 인공지능(AI)로 제작된 것이었다. 스위프트는 해당 사태가 자신의 해리스 지지 선언을 이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수사Q] 물가 14% 뛸 때 월급은 8% ↑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2 07:05:00물가 14% 뛸 때 월급은 8%밖에 안 올랐다고? 수사Q. 결론부터, 코로나 이후 물가를 반영한 국내 근로자의 월급은 실제로 줄어들어 내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근로자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근로소득은 480만 9675원으로, 2019년 1분기(444만 8305원)보다 8.1%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3.9%, 장바구니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7.7% 상승했다. 봉급 인상 속도가 물가 상승률보다 낮았던 것. 미국은 임금 증가 속도가 물가 상승률을 앞질렀다. (자막으로만 처리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2019년 1분기에서 올해 2분기 사이 미국 근로자 평균 시급은 25.9% 증가해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19.7%)을 웃돌았다. 미국이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이유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 한국은 2.5%다. 전문가들은 한국은 노동자 급여 상승률이 물가보다 낮은 것이 내수 부진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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