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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RBM 발사에 "어떤 조밀한 장벽도 뚫고 타격 가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07 08:35:32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7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라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1500km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형극초음속 미사일의 발동기동체 제작에는 새로운 탄소 섬유 복합 재료가 사용됐다"며 "비행 및 유도조종체계에도 이미 축적된 기술들에 토대한 새로운 종합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이 도입됐다"고 주장했다. 전날 평양시의 한 발사장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신형 IRBM 시험발사를 지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딸 주애도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현 시기 적대 세력들에 의해 국가에 가해지는 각이한 안전 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사일과 같은 위력한 신형무기체계들을 부단히 갱신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바 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사일 개발의 목적이 "누구도 대응할 수 없는 무기체계를 전략적 억제의 핵심축에 세워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계속 고도화하자는데 있다"면서 "이러한 무기체계를 보유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그 어떤 조밀한 방어장벽도 효과적으로 뚫고 상대에게 심대한 군사적타격을 가할 수 있다"며 "국가의 안전에 영향을 줄수 있는 태평양 지역의 임의의 적수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이 미사일이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이 출동하는 미국령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요격을 회피할 능력을 보유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RBM 1발은 사거리 3000∼5500㎞의 중거리급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초기 평가됐지만, 실제로는 1100여km를 날아 동해상에 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약 2주 앞둔 시점에 괌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견제구를 날리면서도 사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 위원장은 "이것은 공격적인 구상과 행동인 것이 아니라 명백히 자체 방위를 위한 구상과 노력"이라며 이번 시험발사가 주변국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울산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침수 예방
사회전국 2025.01.07 08:34:59울산시는 오는 5월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의 배수시설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선구간은 산업로 태화강역 삼거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단로 원산사거리, 남산로 동굴피아 일원, 장생포로 매암사거리, 처용로 SK삼거리 일원 등 5곳이다. 이들 지역은 하천, 바다 등과 가까운 저지대로 유속이 느리고 배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가 발생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체계를 자연유하 방식과 강제배수 방식을 복합적으로 운영해 침수 시간과 빈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했으며, 2024년 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했다. -
SK, 올 HBM 캐파 月17만장까지 확대…'증설 공간'이 관건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1.07 08:32:57SK하이닉스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생산 능력을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한다.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 외에도 굴지의 인공지능(AI) 칩 회사들의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해 월 10만 장이었던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올해 말까지 70%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중반께만 해도 올해 14만 장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였으나 최근 3만 장을 추가 증설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연도별 생산 능력을 보면 2023년 3만 장→2024년 10만 장→올해 17만 장으로 매년 7만 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웨이퍼 투입량이 월간 50만 장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전망치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전체 D램의 34%를 HBM용으로 제조하게 된다. 회사는 5세대 HBM(HBM3E)에 쓰이는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5세대(1b) D램 위주로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증설 목표치를 공격적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올해도 SK하이닉스에 HBM 주문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AI 칩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물론 최근 구글과의 반도체 협력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로드컴도 HBM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제품을 원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브로드컴 외에도 다수의 AI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와의 거래를 타진하고 있다”며 “올해 공격적인 증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I 고객사 러브콜 쇄도…'증설공간 확보'가 관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증설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은 회사의 HBM 성능·제품 수율에 대한 인공지능(AI) 고객사들의 신뢰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HBM D램을 증설하기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적기에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아 올린 칩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컴퓨터에서 연산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조할 수 있어서 각광받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최상위 AI 반도체인 ‘블랙웰’에 필요한 최고급 5세대 HBM(HBM3E) 공급망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회동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도 양사의 굳건한 HBM 동맹 때문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공정 수율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고객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최첨단 HBM인 HBM3E 8·12단 기술을 가진 회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HBM3E의 안정적인 생산성이 보장되는 회사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만 타이중 공장을 위주로 HBM 증설에 나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HBM3E 수율이 10% 미만에 그치면서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에 문의를 늘리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HBM용 D램 증설에서 맞닥트린 과제는 ‘공간’이다. 현재 본사가 있는 이천 사업장에는 HBM용 D램을 증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다. 신규 설비인 청주 M15X가 빨라도 올 4분기부터 장비 반입이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그 사이 시간을 벌 수 있는 증설 계획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두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본사가 있는 이천 사업장에서 HBM용 D램 설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법이다. 현재 회사는 최신 공장인 M16을 중심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천 M10의 일부를 HBM 라인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관련 설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천 내 10대 이상의 극자외선(EUV) 노광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청주 사업장의 낸드플래시 설비를 HBM용 D램 설비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미 회사는 이미지센서(CIS) 라인 등을 HBM용으로 변경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11월 양산을 발표한 321단 낸드플래시 양산 계획 등과 함께 증설 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증설에 따라 이 회사에 HBM 제조용 소재·부품·장비 회사들의 수혜도 전망된다. HBM용 TC본더 제조사인 한미반도체는 장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인천에 7공장 건립에 들어갔다. HBM용 소재인 슬러리를 공급하는 솔브레인과 동진쎄미켐, D램 검사 장비인 넥스틴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GTX 노선도 'The 경기패스' 혜택…경기도민 최대 53% 절감
사회전국 2025.01.07 08:32:41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The 경기패스’ 혜택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정책인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53%까지 감면 받게 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GTX-A노선 이용 도민의 편의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GTX-A 요금 환급을 적용한다. 20~30대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TX-A노선의 요금은 평일 기준 기본요금 3200원에 5km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4450원이지만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120원으로 133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등의 이용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도민 맞춤형 교통카드”라며 “경기패스가 GTX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의 대중 교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모든 경기도민은 총 13개 카드사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앞서 경기도는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3개 카드사와 함께 The 경기패스 BI(브랜드 정체성)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The 경기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
전남도교육청, 17개 외국어체험센터→글로컬교육센터 전환
사회전국 2025.01.07 08:23:54전남도교육청은 기존 19개의 외국어체험센터를 ‘글로컬교육센터’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시대를 맞아 영어교육, 한국어와 이중언어교육,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역점 과제로 해 전남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컬교육센터는 지역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단계별·수준별 교육을 중심으로 방과후 및 방학 중 영어 캠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상 프로그램, 줌 활용 화상 영어·전화영어, 온·오프라인 영어 동화읽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어와 이중언어교육이 대폭 확대된다.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은 물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과후와 방학 중에 운영되는 이중언어 캠프에서는 의식주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한국어 교육이 이뤄진다.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글로컬교육센터 활성화의 핵심 중 하나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시·군청, 가족센터 등과 협력하여 상시 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한다. 김종만 전남도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전남의 지역적 특색을 강점으로 삼아, 글로컬교육센터를 다문화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교육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며 “전남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환율 상승 효과 제한적…4분기 실적 전망치 밑돌 것”
증권국내증시 2025.01.07 08:20:23키움증권(039490)이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비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에도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서 반등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4조 9000억 원, 영업이익 7조 70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전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와 삼성디스플레이(SDC) 부문의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DS) 3조 6000억 원, 디바이스경험(DX) 2조 7000억 원, SDC 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인해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겠지만 HBM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며 “SDC는 경쟁 강도 심화 및 고정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역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7조 5000억 원으로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D램과 파운드리가 전사 실적의 반등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HBM 부문이 본 궤도에 진입하고, 파운드리는 엑시노스 및 이미지센서(CIS)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적자가 축소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 확대, DDR4 축소 등 D램 부문 체질 개선과 파운드리 2nm 신규 고객 확보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해 나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HBM4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등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
"우리는 SSM 열려면 전통시장에 7000만원 내는데"…규제 비껴간 킴스편의점
산업기업 2025.01.07 08:09:23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불리는 준대규모점포 관련 규제가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유지되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신규 진입자는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e커머스 업계와 역차별 지적에 이어 신규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SSM 가맹점주들의 불만도 커져가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영업시간 및 출점 제한 규제를 받는 주요 SSM업체는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다. 이들 업체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이전 개장 금지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주말 의무 휴업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반면 이랜드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연 킴스편의점은 대기업 계열이지만 SSM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영업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킴스편의점은 편의점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담배를 팔지 않으며, 신선식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편의점 업계의 자율규약인 출점 제한도 받지 않는다. 킴스편의점은 편의점과 SSM의 중간 형태를 지향하면서 채소·과일·정육 등 신선식품을 전체 판매상품 가운에 20~30% 팔고 있고, 이랜드계열 외식업체인 애슐리의 반조리식품도 판매한다. 이랜드 측은 올해부터 킴스편의점의 가맹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킴스편의점이 대기업 계열이어도 사업자가 슈퍼마켓이나 음식료품 종합소매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면 SSM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다만 지자체가 실질적인 영업 형태를 토대로 판단해 규제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킴스편의점과 달리 기존 SSM이 규제 대상이 된 이유는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기업 계열이면서 산업분류상 준대규모점포에 해당하는 슈퍼마켓과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으로 사업을 등록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대기업 계열이 운영하는 매장면적 3000㎡(907평)이상인 소매업을 기준으로 하지만 SSM은 면적과 관계없이 운영주체가 대기업이면서 업종을 슈퍼마켓 등으로 등록했는지 여부로 따진다. 이에 따라 주요 대기업 계열 SSM은 면적이 작더라도 슈퍼마켓 등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대형마트와 같은 규제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통상 그램(g)등 무게를 기준으로 판매하는 신선식품을 다루면 슈퍼마켓, 그렇지 않으면서 24시간 영업하는 경우에는 편의점 업종으로 등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SSM매장 크기가 줄어드는 추세인데다 반대로 편의점은 규모를 대형화하고 신선식품 판매에 나서는 등 편의점과 SSM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여기에다 GS더프레시나 롯데마트 등 각사가 가맹사업을 확장하면서 일반 가맹점주들이 매장을 연 경우에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SSM 가맹점에 대해서는 규제완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무관심 속에 임기만료 폐기됐다. 서울에서 개인 슈퍼마켓을 하다가 SSM 가맹점으로 전환한 한 점주는 “가맹형태 중에 가맹점주의 투자 비중이 높고 매장 면적이 80평(264㎡)이하인 경우는 오전 10시 이전 개장이라도 허용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아침에 두부나 콩나물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발걸음을 돌릴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특히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SSM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주변 전통시장 상인회의 합의가 필요한데 이 때 필요한 이른바 ‘도장값’이 많게는 6000만~7000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들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합의 비용은 SSM가맹본사의 지원없이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데 규제까지 더해지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했다. -
골프존, 3000만원 상당 경품 ‘푸른 뱀을 찾아라’ 이벤트[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07 07:50:04골프존은 신년을 맞아 ‘2025 복 품은 푸른 뱀을 찾아라’ 이벤트(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총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됐다.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스트로크 모드로 참여할 수 있다. 25개의 이벤트 코스에서 18홀 라운드를 진행하고, 파 5홀 스크린에 연출되는 4개의 복주머니 가운데 2개를 맞히면 경품을 선물한다. 또 복행운권 마일리지 이벤트와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를 통해서도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닷컴 또는 모바일 앱에 나와 있다. -
'동물적 연기력' 양동근 "발버둥 칠 땐 안 왔는데…연예인병 20대·병풍 시절 30대 지나 모든 것 내려 놓으니 기회가 오네요"
서경스타영화 2025.01.07 07:50:00아역 출신 배우 양동근은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캐릭터 해석 능력을 본능적으로 타고난 ‘동물적인 본능 감각’을 가진 ‘짐승같은 배우’로 통한다. 1987년 데뷔해 올해로 배우 경력이 40년이나 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인 그는 실제로 어떤 역할을 맡든 그 역할에 몰입해 역할과 ‘물아일체’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최근 다소 긴 공백기를 보내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용식 역을 맡았다. 특히 용식의 어머니 금자 역의 강애심과의 ‘케미’는 참혹한 이 작품에 웃음과 온기를 담당하면서 ‘신스틸러’로 평가받고 있다. 웃음과 눈물이라는 정서적 코드를 그처럼 자연스럽게 펼쳐 보일 수 있는 배우가 또 있을까 싶다. 최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에게 “이번에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연기를 했냐”고 묻자 “이게 동물적인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무조건 엄마 뒤에 숨자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께서 처음에 주문한 용식은 날이 서 있고, 찌들고 매트한 캐릭터였다”며 “그런데 그렇게 갈 경우 이 작품과는 결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마음가짐과 빌드업은 처음 해본 것 같다"며 “촬영장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강애심 선배와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정성을 쏟은 그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화면에 묻어 난 케이스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강애심과 상의를 해가며 용식의 캐릭터를 바꾸는 과정에서 황동혁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을 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 앞에 거장, 천재 이런 수식어가 붙는데, 정말 그런 것을 느꼈다”며 “애심 선배와 제가 빌드업해 간 것들에 한 스푼을 더한 디렉션을 주시는데 그게 정말 와, 메시지를 관통하는 한 스푼이라는 생각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감독님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타는 요만큼의 한 스푼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저희 캐릭터뿐만이 아니고 전체 이 작품을 통틀어 사방 군데 다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우리가 정말 놀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황동혁 감독의 ‘한 스푼 디렉션’이 가장 탁월했던 장면 중 하나로 ‘짝짓기 게임’을 꼽았다. 이 게임에서 용식은 엄마를 외면하고 다른 편으로 들어간다. 양동근은 “그 장면만 엄청 많은 테이크를 갔어요. 좀 과격한 신이고 되게 힘들었던 장면”이라며 “감독님께서 이 파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그런 질감이 나올 때까지 ‘카트, 카트, 카트’ 정말 많이 가셨다. 저는 그냥 감독님에게 맡겼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완전히 이해를 해야만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고, 이해가 안 가도 감독이 표현하는 데까지 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디렉션에 맞춰 움직여 보자는 배우가 있다”며 “저는 준비를 하고 현장에 가요. 근데 딱 그 장면은 감독님께서 여기서 무엇을 하시려는 것인지 감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배우로서 이 정도면 되는 거 같았는데 말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저를 믿지 않았다”며 “왜 이렇게 많이 가야 하지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결국 감독님의 의도대로 전달이 됐다. 정말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시즌2에서 살아남은 용식은 시즌3까지 엄마와 함께 간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상에서 강애심은 시즌3에서 ‘눈물 폭탄’을 예고해 시즌3에서 애심·용식 모자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실 시즌3에서는 금자와 용식이 시즌2에서 보여준 잔잔한 감동과 따뜻함이 아닌 천륜 관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 이상의 관계와 정서를 보여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때문에 강애심과 양동근 오는 9월 열리는 에미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여우 조연상을 노려볼만 하다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양동근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리면 안된다”며 “사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이 왔을 때도 아주 조심 조심, 이후에도 조심조심 그러고 있다”고 했다. 그는 40년 배우 생활을 하면서 전성기를 달리던 20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던 30대 그리고 40대가 된 지금의 마음가짐은 다르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대에는 연예인 병도 걸려 봤고, 명품 막 쫙, 그랬는데, 30대에는 정말 병풍같은 조연 역도 했다”며 “배우로서 발버둥칠 때, 다른 걸 좀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그거에 매달리고 할 때는 기회가 안 왔는데, 그냥 다 내려놓게 되니 이런 기회가 왔다”고 회한에 젖은 듯 말했다. 그는 이어 “아빠, 남편, 가정의 가장이라는 새로운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열심히 살다 보니 이런 기회가 다시 오네요”라고 말하며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작품으로 최고의 인기의 누리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10만 이상이 급증하고, 아이들이 ‘오징어 게임’ 굿즈를 학교에 가져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 등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뿌듯해 했다. 그는 “그 뭐야 잘 모르는 문자들로 막 팬들이 댓글을 남긴다”며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시즌2가 대중에게 공개도 되기 전에 TV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수상은 불발됐다. 인터뷰 중 이 소식을 접했던 그는 “시즌3를 안 보여줘서 그렇다. 시즌3에서는 원대한 꿈을 꿀 수도 있겠다”며 시즌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메츠, '원클럽맨' 라이트 등번호 '5번' 영구 결번 지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7 07:45:16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레전드’ 데이비드 라이트가 구단 영구 결번자 중 한 명으로 추가 지정됐다. 메츠는 7일(한국 시간) 라이트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5번'에 대한 영구 결번과 구단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를 오는 7월 20일 연다고 발표했다. 라이트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이 되면서 메츠의 영구 결번은 총 10명으로 늘었다. 앞서 메츠는 1965년 케이시 스텡겔(37번), 1973년 길 호지스(14번), 1988년 톰 시버(41번), 2016년 마이크 피아자(31번), 2021년 제리 쿠스먼(36번), 2022년 키스 에르난데스(17번)와 윌리 메이스(24번), 2024년 드와이트 구든(16번)과 대릴 스트로베리(18번) 등 9명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모두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재키 로빈슨(42번)을 포함하면 11명째다. 라이트는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8년 은퇴할 때까지 메츠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5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을 기록했으며 올스타에 7차례 뽑혔고 골드글러브는 두 차례 받았다. -
김민재 45분…뮌헨, 친선전서 6대0 ‘골파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7 07:44:17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전반전만 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골축제’를 벌였다. 뮌헨은 7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21일 라이프치히전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뮌헨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준비한 친선전이다. 뮌헨은 12일 묀헨글라트바흐전을 앞두고 있다. 뮌헨은 2024~2025 분데스리가 전반기에 11승 3무 1패(승점 36)를 기록하며 2위 레버쿠젠(승점 32)을 승점 4차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전반전 45분만 소화한 뒤 후반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민재는 두 차례 볼 차단과 9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10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다이어의 헤더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4분에는 해리 케인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쪽으로 흐르자 토마스 뮐러가 마무리해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29분과 후반 3분에 마이클 올리세가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0분 요주아 키미히, 후반 31분 조나탄 아스프 얀센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지며 6대0 대승을 완성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50개洞 돌며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
사회전국 2025.01.07 07:44:08신상진 성남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사회는 신 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다. 각 인사회에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 및 단체장, 각 분야별 단체 대표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앞서 신 시장은 지난해 1월에도 새해 인사회를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지역 4곳에서 개최했다. 당시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황희찬, EPL 100경기째 출전…팀은 0-3 패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7 07:40:36‘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0경기째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득점에 실패했고 소속팀도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울버햄프턴은 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리스트와 2024-2025 20라운드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13∼16라운드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17∼19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를 탔던 울버햄프턴은 노팅엄의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순위 끌어올리기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프턴은 승점 16(골 득실-14)을 기록, 승점이 같은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6·골 득실-15)에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서며 17위를 유지했다. 반면 노팅엄은 6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0(골 득실+10)을 기록, 2위 아스널(승점 40·골 득실+21)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3위를 지켰다. 울버햄프턴의 공격수 황희찬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곤살로 게데스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30분 교체됐다. 직전 18∼19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황희찬은 통산 EPL 100경기째 출전 경기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벤치로 돌아갔다.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가운데 ‘EPL 100경기’를 넘긴 선수는 지금까지 5명(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황희찬)이다. -
알리바바닷컴에 용인관 세워 中企 지원
사회전국 2025.01.07 07:39:50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위해 ‘2025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인력 양성 교육 등을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상시 지원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규로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돕는다. 산‧관‧학‧민 연계 수출 지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어갈 방침이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기흥구 영덕동 소내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관내 우수 수출기업 대표를 초빙해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수출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전략적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이밖에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도울 수 있도록 기존 유럽연합(EU),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지원 사업을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 2기 통상 정책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더욱 어려운 여건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체 시장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도 수출액 157억 달러를 올려 지난 2023년 109억 달러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유승민 "이재명, 최상목까지 탄핵? 벌써 대통령 된 듯 오만하게 행동"
정치정치일반 2025.01.07 07:35:1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에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책임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이 "벌써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유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는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경호처에 대해 최 권한대행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했듯이, 최 권한대행을 또 탄핵이라도 하겠다는 거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이 대표 눈에는 나라의 안정도, 경제도, 안보도 보이지 않고 본인 재판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을 치르는 것 하나만 보이냐"면서 "수많은 범죄의 피의자인 이 대표가 조급함과 권력욕에 사로잡혀 최 권한대행까지 협박하는 행태는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현 정국에서 정치 불안을 악화시키고 경제와 안보의 위기, 국가신인도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이 대표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권한대행을 한 명씩, 한 명씩 제거하면 '이재명 독재국가'를 만들자는 것이냐"고 지적한 뒤 "헌법재판소가 탄핵 사유에서 이 사태의 본질인 내란을 제외한 것과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수사하는 이런 문제들부터 바로잡아야 다수 국민이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을 두고 최 권한대행의 '책임론'을 꺼냈다. 이 대표는 "심각하게 대통령 권한대행의 질서 파괴 행위, 제2의 내란 행위에 대해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사태를 수습할 책임이 있는 대행이 질서 유지 책임이 아닌 질서 파괴 행위를 하는 것 같다. 법원의 정당한 영장 발부에 의한 체포 집행을 경호처가 무력을 동원해 저항하고 있는데, 이걸 제지할 책임 있는 직무대행이 오히려 지지하고 지원하지 않나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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