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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모욕 범죄를 강력히 처벌해달라"
정치정치일반 2025.01.14 13:52:28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표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정부 및 여야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악의적인 유언비어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1.14 -
위즈코프, AI 수학학력진단 시스템 개발…한달간 무료 이용
증권국내증시 2025.01.14 13:52:15코스닥 상장사 위즈코프가 자회사 올림피아드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수학학력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약점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학습 수준과 이해도를 평가한다. 이어 문제 해결 능력과 개념 이해도를 심층 진단해 최적의 학습 계획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단순한 레벨테스트를 넘어 AI 진단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AI 진단 분석 리포트는 교사 상담 이전에도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120여 개 유투엠·올림피아드학원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은 가까운 유투엠·올림피아드학원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위즈코프 관계자는 “AI 수학학력진단 시스템은 올림피아드교육이 지난 15년간 전국 120개 이상의 유투엠과 올림피아드학원 캠퍼스를 통해 디지털 교육 데이터를 축적하며 개발된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의 개별 학습 특성과 학업 성취도를 보다 정확히 분석함해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탄핵심판 첫 변론…국회 측 "파면이 답"·尹측 심판정 직행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3:52:0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에 윤 대통령을 제외하고 국회 측 소추위원과 양쪽 대리인단이 모두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윤갑근·배보윤·도태우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 19분께 헌재 앞에 모여 있는 취재진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곧바로 헌재 대심판정으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 측은 변론이 끝난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회 측에서는 대리인단의 김이수·송두환·이광범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이광범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고 있다"며 "신속한 파면만이 답이다"라고 했다. 국회 측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들도 여러 명이 심판정을 찾았다. 정 위원장은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는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저질러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서 신속하게 재판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첫 변론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일 "체포영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어 신변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돼 출석할 수 없다"고 했다. -
[점심브리핑] '월가 황제' 다이먼 JP모건 회장 "비트코인, 내재 가치 없어"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14 13:49:29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13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1% 상승한 1억 4245만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78% 오른 474만 원, 리플(XRP)은 2.92% 높아진 3805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47% 상승한 103만 6000원, 솔라나(SOL)는 3.75% 오른 27만 67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9만 5186.2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3.09% 내린 3162.03달러, XRP는 1.19% 오른 2.55달러, BNB는 0.03% 상승한 691.36달러, SOL은 1.7% 내린 183.8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3% 줄어든 약 3조 2800억 달러(약 4793조 392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6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다시 한 번 BTC를 비판했다. 다이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을 반대하지 않지만 BTC 자체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BTC는 성매매 산업이나 자금 세탁 등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먼 회장은 대표적인 BTC 회의론자다. 그는 지난 2017년 미 의회 청문회에서 가상자산을 ‘탈중앙화 폰지사기’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엔 BTC를 ‘애완용 돌’에 비유하며 BTC는 사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
대형 액화수소탱크 진공 시스템 상용화 토대 마련…AIP 승인
사회전국 2025.01.14 13:47:47한국선급(KR)은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대형 액화수소탱크 진공 시스템’의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개념승인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념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은 조선해양 및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제작되지 않은 개념 설계에 대한 원칙 승인을 뜻하는 것으로, 개발 대상의 안전성과 성능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HD한국조선해양은 -253°C의 극저온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액화수소탱크의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형 액화 수소탱크 진공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대형 탱크의 진공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탱크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수개월의 작업을 수일 만에 끝마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호주·일본 등의 에너지 및 해운기업들과 협력해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액화수소탱크의 대형화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현재 8만 cbm 급 액화 수소 운반선도 개발 중이다. KR은 국내외 규정 및 선급 규칙 등을 적용해 진공 작업 시간 단축 등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AIP를 수여했다. 김대헌 KR 부사장은 “이번 개념승인은 수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모범사례”라면서 “지속적으로 수소 산업의 안전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부 “경호처 파견 장병, 영장집행 저지에 동원되지 않을 것”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14 13:45:11국방부는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저지하더라도 군 병력이 동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경호 국방부 공보과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경호부대는 관저 외곽 지역 경계근무라는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하고, 영장 집행 간에는 (집행 저지에) 동원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경호처에도 국방부 입장을 재차 전달했고, 경호처에서도 군 경호부대를 운영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줬다”며 “앞으로도 군 경호부대는 책임 지역 외곽 경계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또 김용현 전 장관이 신청해 논란이 된 퇴직급여와 관련해 “정무직의 퇴직에 관한 일반적 절차와 조치사항에 대해 국방부가 (김 전 장관에게) 안내했고, 그 과정에서 퇴직급여 신청 서류에 전 장관께서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
2030 "거짓뉴스에 질렸나"…"바쁘고 피곤해서 읽을 시간 없다더니"
문화·스포츠문화 2025.01.14 13:45:042030세대가 전자책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떠올랐다. 13일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전체 회원의 60%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회원수 84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20~30대 회원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도 2030세대의 독서 열기가 확인됐다.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포함한 연간 독서율은 20대가 74.5%, 30대가 68%를 기록했다. 이는 10~40%대에 그친 중장년층 독서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2030세대의 독서 패턴 변화다. 밀리의서재의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오디오북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성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 이 작품은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0월 밀리의서재 회원들의 오디오북 청취 시간은 35만5499일에 달했다. 회사 측은 "이동 중이나 운전 중에도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이 오디오북의 최대 장점"이라며 "특히 20대는 집안일이나 운동하면서도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화형 콘텐츠인 '챗북' 열풍도 거세다. 30대 여성이 주도하는 챗북 시장에선 자기계발과 경제 분야가 인기를 끌었다. 기존 줄글 형식에서 벗어나 상호작용을 통해 짧은 시간 내 책 내용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독서 시간대도 변화했다. 2023년까지 주를 이뤘던 출근 시간대 독서가 낮과 밤 시간대로 옮겨가는 현상이 뚜렷해졌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독서가 자기계발 수단을 넘어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텍스트힙' 열풍과 함께 독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尹 위해 몸 던진 이들 위험 내몰아…하루하루가 지옥" 경호관 아내의 호소
사회사회일반 2025.01.14 13:44:46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근무 중인 경호처 직원 아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글쓴이는 윤 대통령에게도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13일 MBC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근무하는 경호관의 아내 A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A씨는 최 대행에게 “지난 3주 동안 주말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투입돼 극도의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만 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몸보다도 정신적으로 받는 압박감과 불안이 더 큰 고통이 돼 괴로워하는 남편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하며 밤을 지새우는 것뿐”이라며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2차 체포 과정이 예정돼 있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 혹여나 남편이 현장에서 큰 책임을 떠안게 될까 두려움이 앞선다. 나가지 않을 수는 없는지 애타게 설득하지만 조직 내 상황과 분위기, 시선을 가장 잘 알고 있어 현장에 나갈 수밖에 없는 남편의 뒷모습에 매일 너무나 고통스럽고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중화기로 무장하는 안을 지시했다는 경호처 내부 폭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A씨는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것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고, 그런 지시가 내려온 상황에서는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 아닌지 그런 끔찍한 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며 “평소 무슨 일이 있어도 묵묵히 수행하는 남편이지만, 이번만큼은 너무 큰 위험 속 한가운데에 있다는 생각을 잠시도 놓을 수가 없다. 뉴스를 볼 때마다 어제도, 오늘도 지옥 같은 마음이다. 변함없는 상황에서 내일이 온다는 사실은 또 다른 고통”이라는 심정을 전했다. A씨는 이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무력 충돌과 유혈 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최 대행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 권한대행님의 손에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 저희와 같은 평범한 가족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더 이상 불안 속에 살지 않을 수 있도록 대통령 경호처가 제자리를 찾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관저에서 버티고 있는 윤 대통령에게도 “부디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한 명의 국민으로서 대통령님이 대선 당시 ‘숨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다. 지금 제 남편과 동료들은 그 다짐을 하셨던 대통령님을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그런 이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내모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
일류경제도시 대전,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전국 1위
사회전국 2025.01.14 13:43:40대전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 결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한 해 6개월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경제, 복지, 삶의 질 개선 등 전방위적 성과를 이뤄낸 결과다. 시는 민선 8기의 경제적 결실이 주민생활만족도 1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원으로 전년 대비 33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2554만 원)을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늘어나며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2위로 올라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동향’에 따르면 대전 지역내 외국인직접투자액(FDI)도 도착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 투자액 5억91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첨단산업 육성, 기업 지원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 민선 8기의 경제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자살사망률도 2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국 최초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대전형 민관협력 자살예방상담전화 집중 캠페인 추진 등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도 대전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지수 총점은 66.5점으로 전국 평균 60.8점보다 5.7점 높고 지난해 점수보다 7.2점 올라 8위에서 다섯 계단이나 상승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온 좋은 일터 조성사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 도로서 교통사고…1명 사망
사회전국 2025.01.14 13:42:2414일 오전 10시 30분께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사고는 트레일러와 오토바이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트레일러가 우회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치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직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사내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행 중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어 참담한 마음이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무면허 2년 운전해서 의회 들락날락’ 홍성우 울산시의원 사퇴 요구 이어져
사회전국 2025.01.14 13:36:05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홍성우 울산시의원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년 동안 음주운전 사실을 알리지 않아 윤리위 징계를 피한데다, 무면허 상태에서 장기간 시의회에 출입하는 등 법의식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국민의힘 홍성우 시의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12일 KTX울산역 인근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순찰차 앞에서 유난히 천천히 달리는 차량을 조회했고, 해당 차량 소유주가 면허 취소 상태로 나와 정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차량은 그대로 속도를 높여 달아났고 경찰차가 앞을 가로막고 나서야 멈췄다. 경찰은 운전자가 2022년 10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홍 의원임을 확인했고, 곧바로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서 시의회에 출근한 사실이 드러났고, 지역 행사장에도 부지런히 참석한 것을 봤다는 목격자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음주운전을 반성하기는커녕 연이어 2년 이상을 불법 무면허로 울산의 도로를 누볐다”고 비난했다. 이날 울산시민연대도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우 시의원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도 모자라 2여년간 무면허로 상습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라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징계기준을 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의 경우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의 징계를 받게 된다. 홍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를 의회에 알리지 않아 윤리위 처벌을 받지 않았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홍 시의원에게 법의식을 기대하기 어렵고, 양심을 기대하기는 더더욱 난망하다”라며 “시민으로서의 자격도 의심받는 자가 울산광역시의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홍성우 시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민주당 울산시당은 “범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불법 무면허 운전을 자행한 것은 그 죄질에 있어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다”며 “시민께 사죄하고 조용히 의원직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공세를 강화했다. -
코레일, 파라과이에 한국 철도 기술 전수한다
사회전국 2025.01.14 13:33:12대한민국의 선진 철도 기술이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전파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인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2월 파라과이 교통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일간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철도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기술 공유와 협력 관계 구축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의 철도 교통관리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철도 시스템이 파라과이 철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파라과이와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과 사업 참여 가능성도 넓혀갈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파나마 수주지원단’의 일원으로 파나마를 방문해 철도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남미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 최근 파라과이를 포함한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들은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의 개선 및 철도망 확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철도 기술을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로 향후 사업 확대를 이어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연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고령자·신혼부부 위한 특화공공임대 1983가구 공급
부동산분양 2025.01.14 13:32:53국토교통부는 전국 11곳에 특화 공공임대주택 1983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을 위해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도서관 등 지원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형별로는 △고령자복지주택(310가구) △지역제안형(1234가구) △일자리연계형(439가구) 등이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강원 양구와 경기 남양주에 조성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공급한다. 국토부는 올해 지자체·사업자로부터 공모를 받아 고령자복지주택 2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서울 금천구와 영등포구, 강원 인제군 등에 들어선다. 이 유형은 지방자치단체가 입주 조건과 방식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천구는 한국철도공사 보유 부지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택 254가구를 짓는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380가구 규모의 양육친화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경기 성남시와 대전시, 강월 영월군에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조성된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청년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30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시, 공평한 행복도시 조성 위한 복지인프라 구축
사회전국 2025.01.14 13:31:03창원시가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복지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복지분야 주요 전략인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을 위해 돌봄, 교육, 여가, 생활편의 시설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설을 건립하고 기능 보강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치매전담형 기관으로 지상 1~ 2층, 연면적 378㎡ 규모로 건립한다. 총사업비 22억 16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가족과 사회 지원 강화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으로 치매환자들에게 맞춤형 전문 간호 및 관리를 제공해 서비스대상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봉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립상복공원 내 봉안시설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봉안시설 45실 4만 5000기를 추가 확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마산지역 장애인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 마산장애인복지관은 산복도로 고지대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이 힘들고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전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유휴건물 활용방안 등 모색 결과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 이전 건립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130㎡ 규모로 건립에 나선다. 연내 부지매입을 완료 후 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산장애인복지관에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최중증활동지원실, 직업재활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을 마련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올해 상반기 개원하고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도 마산합포구 2개소, 마산회원구와 의창구에 각각 1개소 등 4개소를 건립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제상황 악화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로 복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는 더 확대되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시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해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창원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경호처 "불법적 영장집행에 기존 매뉴얼대로 대응"
정치정치일반 2025.01.14 13:30:46대통령경호처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 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호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이 이날 3자 회동을 가졌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서겠다는 강경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5일로 예상되는 공수처와 경찰의 2차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 대해 “사전 승인없이 강제로 출입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호처는 “대통령 관저를 포함한 특정경비지구는 경호 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 보호구역” 이라며 “출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자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호처 책임자는 처장 대행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다. 경호처는 이날 경찰 국가수사본부, 공수처와 만나 영장 집행 문제를 논의한 뒤 이런 입장을 제시했다. 정부 기관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자 공수처·경찰, 경호처는 이날 3자 회동을 갖고 1시간 가량 협의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경찰, 공수처와 물리적 충돌 방지를 위해 기관 상호간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다” 며 “체포영장 집행시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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