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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경신하던 카드론, 3개월 만에 소폭 감소
경제·금융카드 2025.01.20 17:30:394분기 들어 매월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 38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9월 이후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감소한 수치로 역대 최대였던 11월 말 42조 5453억 원보다 약 1580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카드론 잔액은 올 1~8월 꾸준히 상승하다가 9월 소폭 감소한 후 10월 42조 2201억 원 11월 42조 5453억 원 등 연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증가세가 이어져 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9월과 마찬가지로 카드사들의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효과가 반영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 6467억 원으로 11월 말 1조 7247억 원보다 780억 원 소폭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7조 666억 원으로 전월 7조 1342억 원 대비 676억 원 감소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9483억 원으로 전월 6조 9138억 원보다 300억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론 잔액이 줄었다고 해서 서민 경기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카드론 감소폭이 적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을 보면 카드사의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줄어든 것이지 서민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
삼성증권, 연금 잔고 총 21조…39% 증가
증권정책 2025.01.20 17:27:48삼성증권(016360)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자사의 총 연금 잔고(평가액 기준)가 지난해 말 2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3년 말 15조 3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2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39%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도 각각 42.6%, 40.5%가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바꾼 바 있다.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도 선보였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프라이빗 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취임식 대신 베이징 간 젠슨 황…"위대한 시장"
국제기업 2025.01.20 17:27:46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날 중국 베이징을 찾아 중국 시장과 직원들을 칭송했다. 테슬라·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수장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과 대비되는 그의 행보는 깊어지는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중국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황 CEO는 19일 엔비디아 베이징지사의 춘제(음력설)맞이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 발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황 CEO는 “우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AI’라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여기에 모였다”면서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상용 컴퓨터가 만들어진 뒤에 AI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컴퓨터 발전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AI는 믿을 수 없이 놀라운 기술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일상에 스며든 기술이 됐다”면서 “나는 매일 AI에 수많은 질문을 하고 AI를 멘토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CEO는 중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25년이 됐다”면서 “지난 20여 년간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장과 국가 중 하나의 현대화를 위해 함께 기여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 CEO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에서 베이징·상하이·선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총직원 수는 약 4000명이다. 그는 “중국 직원들의 이직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간 이직률이 0.9%에 불과하다”면서 “일부 기술 기업의 연간 이직률이 2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엔비디아가 중국 내 약 3000개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제품 위에서만 구동하는 AI 개발 플랫폼 ‘쿠다’를 거론하며 “쿠다는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들고 초인들만 이해가 가능한데, 중국에서 쿠다를 사용하는 개발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고 농담을 섞어 언급했다. -
[부고] 조영철씨(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장) 부친상 외
사회피플 2025.01.20 17:27:09▲조용수씨 별세, 조영철(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장)·조성호(재미작가)·조은희씨(국회의원)부친상, 남영찬씨(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장인상, 류전희(교수)·이정원씨(회계사)시부상=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00 ▲이운식씨(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명예교수, 조각가)별세, 신경자씨(춘천YWCA증경회장)남편상, 이원경(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이미경(춘천YWCA증경회장)·이선경·이인경씨 부친상, 신경원씨 시부상, 칼 길리햄·한만봉(한만봉산부인과 원장)·지수영씨(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장인상=19일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40분 (033)252-0046 ▲김태규씨(예장·통합 한빛교회 원로목사)별세, 김영기(크리스챤토탈 대표)·김흥기(한국사보협회장)·김혁기(오픈헬스케어 이사)·김신혜(동탄 센트럴산후조리원 실장)·김은혜(장신대 교수)·김지혜씨(영화병원 원장)부친상, 정은경(크리스챤토탈 실장)·오성덕(호텔소울하다 대표이사)·조윤진씨(경상국립대 교수)시부상, 김기령(변리사)·안택윤(서울장신대 교수)·정배연씨(공감동의원 원장)장인상=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000 ▲김일순씨 별세, 이성용(호텔HDC 대표이사)·이화진씨 모친상, 이시정씨 시모상, 안원종씨 장모상=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000 ▲정인희씨(전 핸드볼협회 부회장)별세, 강종순씨 남편상, 정상보(SBS 영상취재팀 차장)·정수희(오브제아카데미 원장)·정소영씨 부친상, 박혜원씨(한국지역난방공사 팀장)시부상, 박재호(하림그룹 전무)·홍동욱씨 장인상=20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10-6906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외
사회피플 2025.01.20 17:27:00◇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장 강지은 △〃 공연전통예술과장 김진희 △저작권국 문화통상협력과장 김도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윤환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경제과장 김마루 △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환경정책과장 양한나 △환경보건국 환경보건정책과장 홍경진 ◇감사원 <고위 감사 공무원 파견>△국장급 교육훈련(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장주흠 △국장급 교육훈련(국립외교원) 파견 정의종 <과장 파견>△과장급 교육훈련(KAIST) 파견 조석훈 △과장급 교육훈련(서울대) 파견 이상준 △과장급 교육훈련(통일교육원) 파견 전종희 ◇국세청 <과장급 전보>△구리세무서장 강정훈 ◇특허청 <고위 공무원 승진>△국립외교원 교육파견 박진환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양재석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 김종수 △한류상표우선심사과장 이형백 ◇조달청 <국장급 승진 및 교육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여인욱 <과장급 교육파견>△KAIST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 이완 △국방대 안보과정 문호림 ◇병무청 <고위 공무원 승진>△일반직 고위 공무원 오재덕 <국장급 전보>△경인지방병무청장 하성일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준식 △입영동원국 현역기획과장 배철훈 ◇국가유산청 <국장급 승진>△국방대 파견 이길배 <국장급 전보>△역사유적정책관 이종훈 <과장급 전보>△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조은경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임승경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 황인호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조성래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센터장>△글로벌혁신부문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 엄윤상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 이현주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김일중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연구개발진흥단 단장 백귀훈 △공정상생센터 센터장 정태성 ◇한국천문연구원 △부원장 최영준 ◇전자신문 <승진>△편집인(전자신문인터넷 대표이사 겸직) 심규호 △이사·편집국장 김승규 △편집국 정치정책부 부국장 양종석 △정보사업국 사업팀 부국장 김정억 ◇코리아타임스 △콘텐츠본부 AI기사제작부장 윤자영 △편집국 금융부장 이효식 △〃 정치사회부장 사무엘 렌 -
비트코인, 10만9000달러 돌파…트럼프 취임 앞두고 고공행진
국제경제·마켓 2025.01.20 17:24:2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56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63% 상승한 10만 9588달러(약 1억 5878만 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90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종전 최고가는 지난달 17일 기록했던 10만 8353달러다.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이날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업계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의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거나 가상화폐를 우선순위에 올리는 행정명령 발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정권 연장" 48.6%…尹체포 후 뒤바뀐 민심
정치정치일반 2025.01.20 17:20:23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정권 연장론이 정권 교체론을 앞질렀다. 지지율의 가파른 상승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총공세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 국면에서 강화된 보수 진영 결집이 중도층 지지율 흡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48.6%,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46.2%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윤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에 체포된 직후 실시돼 여권 지지층의 결집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2030세대와 중도층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12월 첫 조사에서 정권 연장을 지지하는 2030세대 비율은 30%를 밑돌았지만 이번에는 각각 20대 52.7%, 30대 50.8%가 ‘정권 연장’으로 기울었다. 중도층 역시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답변이 42.5%로 첫 조사 대비 16%포인트 급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6.5%, 민주당은 39.0%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7.5%포인트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난해 7월 3주 조사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직전 조사에 보수 286명, 진보 242명이 참여한 반면 이번 조사에는 보수 371명, 진보 226명이 참여해 ‘보수 과표집’이 발생했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는 윤 대통령 구속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사태는 반영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지지율 상승세를 의식한 듯 연일 ‘이재명 때리기’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기 대선으로 범죄를 덮겠다는 이 대표의 의도를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그러니 이 대표와 민주당 지지율이 폭락하고 민주당이 살려면 이 대표를 손절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한 영남권 여당 중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정치 생명은 끝났고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라며 “최근 여론조사는 민주당이 마녀사냥하듯 힘을 과시하는 것에 대한 반감의 결과”라고 꼬집었다. 당 일각에서는 지지율 상승이 일시적 현상일 뿐 중도층을 흡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더 이상 강력한 의견을 가진 지지자들에게만 호소해서는 절대로 다수를 차지할 수 없다”며 “강한 의견만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중도 보수와 중도까지 아우르는 당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계엄·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 대표는 이날 이해찬 전 대표 등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고 하락세를 이어가는 지지율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원로들에게 “당에 대한 걱정을 할 것 같아 송구하다”고 했고 원로들은 “점령군 모습은 절대 안 된다. 민생에 집중하라” 등의 조언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를 위해 내란을 신속히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여론 흐름에 대해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박구선 전 오송재단 이사장
문화·스포츠헬스 2025.01.20 17:20:14보건복지부는 신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사진) 국가생존기술연구회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영남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과 대학원, 대전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거쳤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빙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국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됐다. 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 수출이 증가하는 등 중요성이 커져가는 시점에서 신임 이사장이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속보] ‘계엄군 사령관’ 4명 보직해임…방첩·수방·특전·정보사령관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0 17:14:57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4명의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에 대한 보직해임을 의결했다. 국방부는 “현 상황 관련 구속기소된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정보사령관 육군 소장 문상호 등 이상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심의결과를 개인들에게 통보 이후 21일부로 발령하게 된다. 또 보직해임 된 장성들은 기소에 따른 휴직도 조치할 예정이다. 비상계엄시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선 보직해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보직해임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인원 3명 이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관련 규정 때문이다. 현재 현역 군인 중 박 총장의 선임자는 김명수 합참의장 뿐이다. 박 총장에 대해서는 보직해임된 4명의 사령관과 함께 내달 초 '기소 휴직'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휴직 처분이 내려지면 통상 임금의 50%만 받게 된다. 기소된 혐의로 형이 확정될 때까지 다른 보직을 받을 수도 없다. -
보다못한 주한미군 "'선관위서 중국인 체포'는 가짜뉴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0 17:12:17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 군 당국이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들을 체포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국내 인터넷 매체의 보도에 대해 "완전히 거짓"이라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매체인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미군 소식통을 인용, 계엄 당시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이들이 평택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됐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댓글 조작 방식으로 한국 내 여론조작에 관여한 사실을 미 정보당국에 자백했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은 "한국 매체 기사에 언급된 미군에 대한 기술과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는 임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보도와 사실 확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선거연수원서 중국인 99명 체포' 보도에 선관위 이어 주한미군도 "완전 거짓"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20 17:11:04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수원 소재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들을 체포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스카이데일리의 보도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이어 주한미군도 사실이 아닌 허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이들은 평택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18일에는 당시 체포된 중국인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댓글 조작 방식으로 한국 내 여론조작에 관여했다고 미 정보당국에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비상계엄 선포의 근거로 제시한 부정선거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주목 받으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지난 17일 “계엄 당시 선거연수원에서는 선관위 공무원 총 119명을 대상으로 5급 승진자 과정과 6급 보직자 과정 등 2개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었다”면서 “교육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 중 88명(5급 승진자 과정 36명, 6급 보직자 과정 52명)과 외부강사 8명 등 총 96명이 숙박을 하고 있었고, 계엄군은 선거연수원 청사 내로 진입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주한미군은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한국 매체 기사에 언급된 미군에 대한 기술과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는 임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해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책임 있는 보도와 사실 확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성과 제대로 보상하라" 샤프 전 CEO, 폭스콘과 440억 보너스 분쟁
국제국제일반 2025.01.20 17:09:54일본의 대표 전자업체 ‘샤프’의 다이정우 전 최고경영자(CEO)가 애플과 엔비디아의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샤프를 인수한 폭스콘으로부터 샤프 CEO로 재직하는 동안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닛케이아시아는 20일 대만 현지 언론을 인용해 다이 전 CEO가 지난달 신타이베이 지방법원에 폭스콘과 폭스콘의 창업자인 궈타이밍을 상대로 총 10억 대만달러(약 442억원)의 보상을 주장하며 민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타이 전 CEO는 2016년 샤프 CEO로 취임할 때 당시 폭스콘 회장 궈타이밍과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이가 샤프를 도쿄증시 1부에 다시 상장시키는 등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와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인센티브에는 폭스콘 주식이 포함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샤프는 타이가 CEO로 재직 중이던 2017년 12월 도쿄증시 1부에 복귀했고, 2017 회계연도에선 4년 만에 처음 순이익을 기록했다. 타이 전 CEO는 폭스콘 부회장으로 지내던 2016년 샤프 사장에 선임됐으며 2022년까지 샤프 CEO로 재직했다. 수십년간 궈타이밍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던 그는 폭스콘에서 닌텐도, 소니 같은 일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을 이끌었다. 2016년 폭스콘이 샤프를 인수했을 때도 궈타이밍이 그를 직접 CEO 적임자로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40년간 폭스콘과 인연을 맺었던 그는 2022년 샤프 CEO에서 물러나며 퇴사했다. 이번 소송은 샤프가 액정디스플레이(LCD) 산업의 장기 불황 속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와중에 제기됐다. 100년 역사의 샤프는 지난해 5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가전 브랜드 사업으로 전환하고, 오사카현 사카이의 적자 TV 디스플레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타이 전 CEO가 샤프를 떠나 퇴직하기 전인 2022년, 샤프는 TV 디스플레이 공장을 운영하는 자회사인 SDP 지분을 20%에서 100%로 늘리기 위해 약 400억엔을 투자했다. 그러나 샤프는 지난해 12월 100% 소유하고 있던 SDP의 사카이 공장 부지와 시설 일부를 소프트뱅크에 1000억엔에 매각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이곳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2년 LCD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지분을 늘렸지만, 업황이 악화하면서 사업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LCD 관련 자산을 매각한 것이다. 실제로 샤프의 최근 실적은 LCD 업황의 쇠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 왔다. 세계 경제 침체와 중국의 공격적인 LCD·OLED 생산능력 확대로 재고 조정이 장기화하면서다. 특히 SDP의 낮은 공장 가동률로 인해 샤프는 2022 회계연도에 260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의 손실이다. SDP의 부진은 모회사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폭스콘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이에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1년간 오사카와 타이베이를 오가며 샤프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 류양웨이는 지난해 6월부터 샤프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폭스콘은 이번 소송에 대해 “법과 규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
윤상현, 강남서장에 전화해 "연행자들 잘 부탁"
사회사회일반 2025.01.20 17:06:49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동수 강남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상현 의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서부지법에서 연행된 분들이 있는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라며 “강남서장이 ‘절차를 준수해서 조치하겠다’라고 말하고 끊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당초 김 서장이 지난 19일 오후 10시 51분쯤 모르는 전화번호로 걸려온 통화에서 윤 의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가 18일 같은 시각으로 날짜를 정정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8일 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우리 젊은 17명의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하고 얘기를 했다”며 “아마 곧 훈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불과 몇 시간 뒤인 19일 새벽 서부지법 습격 사태가 일어나면서 윤 의원의 발언이 폭동의 도화선이 됐다는 비난이 확산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선동했다는 책임을 물어 윤 의원 제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
崔권한대행 "민생사업 신속집행, 담당 장관들이 직접 챙겨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20 17:02:21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 부처 장관들에게 “민생 사업 신속 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 불안을 달래기 위해선 모든 부처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는 취지다. 최 권한대행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 정책 신속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모든 부처 장관들은 민생 사업 집행을 직접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어 “끊임없는 현장 소통을 통해 최종 수혜자에게 민생 정책이 전달되는지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정부의 민생 사업 신속 집행이 단순 자금 집행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신속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소상공인 배달료 지원같은 민생 회복 관련 사업 예산 85조 원 중 34조 원 이상을 올해 1분기 안에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40% 이상은 올해 3월까지 쓰겠다는 의미다. 다만 ‘1분기 40% 이상 집행’이라는 목표치 달성에 매몰되지 말고 실제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적시성 있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관계부처 장관들과 공공기관장들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것이 최 권한대행의 입장이다. 이날 정부는 고용장려금과 직접 훈련 사업 등을 핵심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해 올 상반기 중 70% 이상 집행한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중 직접 일자리 123만 9000개 중 110만 개 채용을 완료하겠다는 기존 목표도 재확인했다. 각 집행 기관들이 주요 민생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지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각 기관들은 사업 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진행 상황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이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를 간소화한다. 국민들이 이들 지원 사업을 보다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최 권한대행은 “각 부처와 기관이 선급금·기성금을 집행할 때 중소 하도급 업체나 근로자에게 대금이나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도 덧붙였다. -
민주, ‘여론조사 검증·제도개선’ 특위 구성
정치정치일반 2025.01.20 17:01:35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3선’ 위성곤 의원이 맡으며, 김영환·이강일·이연희·황정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의 왜곡 혹은 조작이 의심되거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의뢰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제도 개선 과제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안 발의보다는 응답률 기준, 사전 신고 등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나 여론조사협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제도 개선책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23일 국회에서 여론조작에 대한 대응 및 제도 개선 등을 주제로 첫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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