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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항공기 참사에 광주·전남 관광업 위기…추경 편성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1.20 16:52:12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관광산업 위기극복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12·29 제주항공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비상계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안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 여객기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관광업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며 “여행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영세한 여행사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니, 정부는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다른 목소리가 있을 수 없다”며 “2025년 예산 조기집행도 해야 하겠으나, 정말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선석현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은 “사고 이후 광주·전남 여행업계 직원들의 트라우마가 상당하고, 관광여행이 대거 취소되면서 민생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생존할 수 있도록 정책적 핀셋지원과 이후로의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
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5배 증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1.20 16:51:56강원랜드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강원랜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만22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1만3000여 명 대비 484% 증가한 수준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해외 총괄판매 및 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직접 네트워크망 수립 △해외 현지 광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고고스키 페스티벌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총 7개 국가 현지여행사와 총괄판매 계약 및 협약을 맺었다. 옥외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등 현지 광고를 시행해 현지에서 브랜드 노출과 모객활동을 함께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25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고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를 유치해 200여 명의 외국인이 강원랜드를 찾았다. 같은 해 11월 유치한 ‘제19회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는 아시아 25개국에서 모델, 디자이너 등 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했다. 겨울철에는 중화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강원랜드를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 3월까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600여명의 외국인들이 4차례에 걸쳐 강원랜드에서 스노우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고스키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청, 필리핀 아웃바운드 전문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양양공항으로약 1000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4차례에 걸쳐 들어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랜드를 찾을 예정이다. 이달부터 2개월 동안 중국 상해 거주 교포 대상으로 4박 5일 과정의 스키캠프도 운영해 스키강습과 함께 K팝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K푸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에서 리조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직통 셔틀버스 서비스와 외국인 전용 객실을 도입하고 외국어 가능 직원이 해당 국가의 뱃지를 패용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올해에는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외국인 방문객수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고] 이성용씨(호텔HDC 대표이사) 모친상
부동산건설업계 2025.01.20 16:50:09▲김일순씨 별세, 이성용씨(호텔HDC 대표이사) 모친상=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1일 오전 9시부터)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000 -
한국부동산원,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
부동산주택 2025.01.20 16:49:58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1호에 수록할 논문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논문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지역특화 해양생태 조성 ‘맞손’
사회전국 2025.01.20 16:48:49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이 20일 남부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특화 해양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인천 자연생태와 환경 자원을 활용한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 및 실무진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해양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양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문 및 강연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학교에서 어류와 같은 수산생물을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수산자원 보존 활동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 학생들이 해양 도시의 특성을 살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유전자(DNA) 분석을 통한 질병 검사와 같은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설 연휴에 ‘무료’ 궁궐·왕릉에 가볼까
문화·스포츠문화 2025.01.20 16:46:40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시내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같은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연휴 다음날인 31일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모두 휴관한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특유의 색감과 기법으로 그린 고양이 민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유영 작가와 협업해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1회당 1000부)한다. -
비트코인, 또 신고가 경신…사상 첫 1억 6000만원 돌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0 16:45:39비트코인(BTC) 사상 처음으로 1억 6000만 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트럼프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7일 오후 4시 17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2% 올라 1억 6172만 1000원을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BTC가 1억 6000만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가격도 10만 8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BTC 시세 급등에 전 세계 BTC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배 이상 늘어 1059억 달러(약 153조 6820억 원)를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30분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BTC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며 친가상자산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가까워지면서 전날 밤 1억 5999만 원의 국내 신고가를 기록했던 BTC는 하루 만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BTC 신고가 경신을 두고 트럼프 당선인도 ‘트럼프 효과’를 자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전 마지막 연설에서 “지난해 대선 이후 주식 시장은 급등했고 BTC는 연이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며 “여러분은 이미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
"실적 두배에도 시총 3분의 1 날아가" 쿼드운용, 한국단자공업에 '주주가치 제고' 압박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1.20 16:43:47쿼드자산운용이 국내 자동차 부품 강자 한국단자공업을 상대로 본격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나섰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쿼드자산운용은 한국단자공업 지분 2.76%를 보유한 주주로서, 회사 측에 공개서한을 발송하며 경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쿼드자산운용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1973년 설립된 한국단자공업은 자동차·전자용 초정밀 커넥터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최근 20년간 연평균 성장률 11.6%를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을 보여왔고, 전기차 전환기에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매출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쿼드운용은 "지난 10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 이상 증가했음에도 시가총액은 오히려 33.4% 하락했다"며 소액주주 가치 훼손을 지적했다. 특히 최대주주 보유사인 케이티인터내쇼날과의 내부거래가 문제로 지목됐다. 쿼드운용은 "케이티인터내쇼날의 상품매입 86%가 한국단자공업과의 내부거래"라며 "소액주주들이 최대주주 대비 비례적 이익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쿼드운용은 케이티인터내쇼날과의 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율 50% 확대, 투자자 소통 강화 등 세 가지 개선안을 제시했다. 배당과 관련해 쿼드운용은 "현재 10% 수준의 낮은 배당성향과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은 경영진의 비효율적 자본배분을 보여준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묘소 참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0 16:43:19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 당선인이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묘소를 참배했다. 유 당선인은 20일 경기 용인 하갈동에 자리한 신갈 선영에 묻힌 조양호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유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문화체육부관광부로부터 회장 취임 승인을 받기 전이지만 바빠지기 전에 조양호 회장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다"면서 "조 회장님은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제가 선수와 지도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활동할 때 마음으로 챙겨주신 건 물론이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셨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2008년부터 2019년 4월 별세 직전까지 대한탁구협회를 12년 가까이 이끌며 한국 탁구를 위해 헌신했던 인물이다. 그는 심한 내홍을 겪던 탁구계 화합에 앞장섰고, 재임 기간 매년 10억원 이상 출연하는 등 12년 가까이 총 100억원 넘게 지원했다. 탁구협회는 한국 탁구의 대부(代父)였던 조 전 회장의 뜻을 기려 그의 호인 일우(一宇)를 딴 일우배 동호인 탁구대회를 202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유 당선인은 지난 14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득표율 34.5%)를 얻어 3선을 노렸던 이기흥 현 회장(379표·31.3%)을 제치고 새롭게 체육회를 이끌 수장이 됐다. 유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취임 승인을 받으면 오는 2월 28일 대한체육회 총회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
병원마다 혈액검사 남용 심각… “연간 낭비된 혈액량, 1.5만명 헌혈해야 메워”
문화·스포츠헬스 2025.01.20 16:42:47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혈액검사가 심하면 평균치의 11배를 크게 웃도는 기관이 있는 등 과도한 채혈과 혈액검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연간 낭비되는 혈액량은 1만5000여명이 헌혈해야 메울 수 있는 수준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330곳, 병원 1344곳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2023년 입원환자 일반혈액검사 현황 분석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반혈액검사는 채혈을 통해 혈액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혈색소 수를 측정해 혈액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다. 공단은 성별·연령·수술여부 등 일반혈액검사 빈도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보정한 뒤 평균 수준을 초과한 검사 횟수를 분석해 의료기관별 입원 30일당 일반혈액검사 횟수를 산출 및 비교했다. 그 결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입원환자에게 평균을 초과해서 실시한 일반혈액검사 횟수가 총 211만회에 달했다. 일반혈액검사를 한 번 할 때마다 채혈하는 양을 3㎖로 가정하면 최소 6334ℓ의 혈액을 더 뽑아낸 셈이다. 연간 1만5834명이 헌혈해야 확보할 수 있는 양이다.상급종합병원의 입원 30일당 일반혈액검사 시행 횟수 평균은 12.8회, 종합병원은 7.5회, 병원은 6.3회다. 일부 기관에서는 종별 평균치의 4배를 넘는 검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보정 후 수치로 따지면 평균의 11.66배에 달한 곳도 있었다. 전체 기관 중 검사 횟수가 종별 평균보다 1.5배 이상 많은 곳은 전체의 6%인 120곳이었으며 이 중 17곳은 평균의 2배 이상 혈액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 검사 기관 120곳 중 111곳이 병원급이었지만 검사 횟수가 평균의 절반에 못 미치는 곳도 전체의 13.2%인 177곳이라 편차가 컸다 공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경우 일반혈액검사 시행 비율이 평균의 0.76배라며 “과다 검사 의료기관 때문에 평균이 상향 조정됐을 개연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일부 의료기관에서 과도한 검사를 시행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민주당 원로 만난 이재명…“정국 상황 복잡, 여러모로 송구”
정치정치일반 2025.01.20 16:41:2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에서 당 원로들에게 혼란스러운 당 안팎의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원로들은 “(의원들이) 점령군 혹은 개선군 같은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조언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상임고문단의 오찬 회동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임채정·문희상·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이해찬 전 대표, 정동영·추미애 의원, 이용득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원로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 이 대표는 “정국 상황이 여러모로 복잡하고, 또 당원들께서 당에 대해 걱정하실 것 같아서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침체 중인 상황에 대해 고개를 숙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원로들은 “국민께 최대한 겸손하게 했으면 좋겠다” “민주당이 잘해왔지만 정국을 잘 이끌어온 주역은 국민이다. 의원들의 언행에 유의하라” 등의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수석대변인은 “(원로들이) 점령군 혹은 개선군 같은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 이 대표 중심으로 뭉쳐야 된다. 대안세력으로서 민생에 올인 해 달라는 등의 말씀을 하셨다”며 “내란을 거치면서 국민들 마음에 패인 상처를 잘 보살펴 달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 앞두고 최고가 갱신…10만 8943달러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20 16:39:21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20일 오후 4시 15분께 역대 최고가인 10만 894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께만 해도 24시간 전 대비 2.6% 하락한 1만 1500달러 선에 거래되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츰 올라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 기준 10만 8214달러에 거래됐다. -
"불 지르겠다"·"재판관 위협 가하겠다" 예고…헌재, 심판정 보안·외곽 경비 강화
사회사회일반 2025.01.20 16:38:21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계기로 헌재 심판정 보안과 외곽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심판정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외곽 경비 강화도 단계에 따라 경찰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헌재 보안 요원을 증원하는 한편 근무 시간에 비상근무 체제도 유지할 예정이다. 입장 때 출입 검색도 강화하고, 청사 경비를 위한 경찰 인력도 증원한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의 담을 넘고 유리문을 파손해 난입했다. 이들은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고 법원 내부 시설과 기물 등을 파손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이날 내사에 착수했다. 헌재 온라인 게시판에도 ‘재판관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게시됐으나 아직 수사 의뢰는 의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천 공보관은 “이미 경찰 인력 대동 등 재판관 신변 보호는 이뤄지고 있으며 필요 시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 공보관은 아울러 “헌재는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 ‘국민 저항권’으로 볼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도 밝혔다. 천 처장은 전날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자 중대한 도전으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다”며 “철저한 사실 확인과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日 노선 확대한 진에어…지난해 매출 1.4조 넘어 '훨훨'
산업기업 2025.01.20 16:33:47진에어가 지난해 1조 4000억 원 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여객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1조 461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4.4% 늘어난 것으로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67억 원으로 같은 기간 8.5% 줄었지만 2022년 4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한 1000억 원이다.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배경으로는 신규 노선 개척이 꼽힌다. 인천~다카마쓰·미야코지마, 부산~나고야 등 여행객들이 몰리는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을 확보하며 여객 실적을 견인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진에어의 수송 승객은 약 1103만 명으로 창립 이래 가장 많았다. 일본 노선 확대에 힘입어 전년 983만 명보다 12% 늘었다. 진에어는 올해 고환율과 유가 변동성 확대, 국내외 정세 불안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시장인 근거리 저비용항공사(LCC) 여행 수요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시장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수익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운항·정비 투자를 늘려 안전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성공적인 통합 LCC 출범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과세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씨 경찰 출석…피의자 조사 중
사회사회일반 2025.01.20 16:33:10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께부터 안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안 씨는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쥴리가 맞다”는 등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고발됐다. 이날 안 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쥴리 의혹에 대한 입장은 그대로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틀림없이 변함없다”라며 “틀림없이 쥴리고, 그 몸 하나로 와서 대통령도 만들고 영부인도 하니까 내가 잘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 안 있으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전부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안 씨는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유튜브와 라디오 방송 등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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