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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AG 韓 선수단,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4 15:52:12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이번 대회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의 위대한 출발을 축하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얻어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기대된다"면서 "저도 개회식에 함께 있을 거고, 하얼빈에 있는 동안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겠다. 아시아인 전체에 모범적으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새롭게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신 유승민 당선인께서도 오늘 여러분을 격려하고자 오셨다. 이 자리를 빌려서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단장은 답사에서 "선수 여러분이 대회의 주인공으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멋진 페어플레이를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를 비롯한 선수단 임원은 여러분이 경기에 집중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년 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대회 사상 최다인 34개국 127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빙상 종목은 하얼빈시에서, 설상 종목은 하얼빈에서 약 200㎞ 떨어진 야부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진은 다음 달 4일에 출국해 15일에 귀국한다. -
한복 입은 미키·미니마우스에 "중국설" 댓글 테러…"삐뚤어진 중화사상"
국제국제일반 2025.01.24 15:49:06미국 디즈니랜드의 설맞이 행사 영상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댓글로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며 '중국설을 도둑 맞았다'는 식의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일부 중국인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 문화를 자기만의 것인양 전 세계 곳곳에서 댓글 테러를 펼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의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진행한 설 기념행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복을 차려 입은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손을 흔들고, 화면 상단에는 '음력설'(lunar new year), 우측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글로 적었다. 이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 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공식 SNS 계정의 설 관련 피드에는 심지어 '한국이 (설을) 훔쳤다'는 댓글도 올라왔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서구권 주요 도시 차이나타운에서는 설을 맞아 대규모 행사가 열렸고, 이로 인해 '중국설'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기에 '음력설'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음력설' 표기로 많이 바꾸는 추세이며, 이번 설 연휴에도 꾸준히 바꿔 보겠다"며 "아직까지 '중국설'이라고 쓰는 곳이 있다면 꼭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美와 기술패권 전쟁하는 중국 “과학인재 4년새 2배 급증”
국제경제·마켓 2025.01.24 15:48:28미국과 기술 패권 전쟁을 벌이며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이 최근 4년 새 중국 내 과학 인재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내 선도적 과학자 수가 1만8805명에서 3만2511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과학 인재 비율도 16.9%에서 27.9%로 상승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최고 인재들이 중국으로 유입된 결과라며 중국이 더 이상 단순히 ‘세계의 공장’이나 ‘세계 기업의 거대한 시장’이 아니라 점차 ‘세계의 연구 개발 실험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돌아온 인재들은 수학, 물리학, 바이오, 환경과학, 재료과학,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중국은 유능한 인재 영입을 위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의 중관촌에서 선전의 난산까지, 상하이의 장장에서 항저우의 미래과학기술도시까지, 중국의 수많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혁신 클러스터는 산업 사슬 내의 많은 대학, 연구 기관,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기업을 하나로 모았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이들 중 다수는 포춘 글로벌 500 기업에도 속해 있다. 최근 중국에선 해외 인재들의 귀국 소식이 잇따랐다. 칭화대는 지난 21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블록체인 전문가 천징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돌아와 전임교수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칭화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MIT에서 ‘컴퓨터과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한 실비오 미칼리 교수 밑에서 수학하며 박사 학위를 땄다. 그는 “학계와 업계에서 축적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칭화대에서 심장외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 의과대학에 진학했던 장샤오야도 미국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사직을 포기하고 칭화대 제1부속병원으로 2022년 돌아왔다. 장샤오야는 올해 티베트, 윈난, 구이저우 등 고원지대에 위치한 6000여명의 선천성 심장병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베이징대 또한 20년 넘게 미국에 거주하며 에모리대학에서 약 15년간 가르쳤던 생물정보학 분야 최고 학자 후이쥐안이 모교로 합류했다고 최근 전했다. 중국 인재들의 귀국 행렬은 물론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제라르 무루와 일본 국립과학원 회원 후카야 겐지 등 외국인 인재들도 중국을 택했다. 이런 현상은 중국이 기술과 생산성 변화를 위한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환영하는 개방적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주장했다. 폭스바겐과 애플, 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다국적 기업이 중국의 개방 정책에 매료돼 중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중국은 해외로 나간 과학기술 인재 1000명 유치 프로그램인 ‘천인계획’(2009∼2018년)과 미국의 중국계 스파이 조사 프로젝트인 ‘차이나 이니셔티브’(2018∼2022년) 등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천인계획에 참여하는 해외 과학자들에게 높은 연봉과 주택, 의료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자 첨단 과학 기술 유출을 우려한 미국이 스파이 색출에 나서면서 미국 내 많은 중국 과학자가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
강풍에도 침착했던 임성재, 1타 줄이며 선두권 '점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4 15:47:01임성재가 매섭게 강풍이 몰아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1타를 줄여내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노스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6언더파 공동 선두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란토 그리핀(미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임성재는 코스에 불어 닥친 강풍으로 인해 경기 초반 고전했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해 초반 버디로 1타를 줄였지만 12번(파3)부터 14번(파4)까지 세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후반 들어 제 페이스를 찾은 임성재는 5번(파5)과 7번(파4),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줄인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 8위에 올랐던 이경훈과 김성현은 타수를 많이 일었다. 이경훈은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1언더파로 공동 26위까지 내려앉았다. 김성현은 12타나 잃어 중간 합계 7오버파 공동 118위로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강풍에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날 경기는 일몰 탓에 29명이 18홀을 다 마치지 못한 채 끝났다. -
천하람 "포고령 검토하며 웃었다는 발언은 자책골…탄핵 만장일치 가능성"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24 15:46:22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2차 변론 발언이 탄핵 사유를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1차는 워밍업이었다면 2차 출석부터는 완전히 몸이 풀려서 활발하게 자책골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포고령의 전공의 처단 내용을 보며 웃었다는 발언은 대통령이 포고령 전체를 검토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포고령이 국회 정치활동을 제한하려는 헌정질서 유린 의도가 담긴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를 '웃으며' 논의했다는 점은 "굉장히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어떻게든 본인의 관여를 최소화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은 대표적인 자책골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의 증인 신문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천 대표는 "국회측 질문에는 김 전 장관이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했다가 대통령측의 반대 신문에는 홀라당 입장을 바꿔서 했다"며 "양쪽이 서로에게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온 걸로 보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직접 증인 신문을 하고 답변을 주고 받은 것을 놓고 천 대표는 "둘 사이에 브로맨스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비판했다. 변호인단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천 대표는 "변호인단이 변론보다는 부정선거 음모론 전도사 역할에 더 열심인 분들"이라며 "상당수는 제가 봤을 때 부정선거에 신념을 가진 분들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변호인단을 유지한다면 만장일치 탄핵 결정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엑스맨을 넘어선 자기 파괴적인 변론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경찰 폭행하고 욕해도 벌금 300만원 내면 끝…판치는 공무집행 방해
사회사회일반 2025.01.24 15:43:42이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발생한 법원 침입 사태 당시 찍힌 한 경찰관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얼굴에 유혈이 낭자한 사진 속 경찰관은 하릴없이 일부 과격 시위대에 폭행를 당하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안전지대로 피신하는 모습이었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집회·시위 도중 경찰관 등 공권력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1심 판결 사례 158건의 형량을 분석한 결과(중복 선고 포함) 실형 선고는 전체의 17.7%에 불과한 2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마저도 실형 선고의 경우 피고인 대부분이 동종 범죄 전과가 있어 가중처벌을 받은 사례였다. 일례로 2022년 9월 15일 노조원 50여 명과 함께 집회에 나서 경찰관 4명에게 전치 2주, 1명에게 전치 4주, 1명에게 전치 5주의 부상을 입힌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전과자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경찰관을 차량으로 치고 건물에 침입한 뒤 이를 제지하는 다른 경찰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 위협을 한 특정 정당 지지자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집회 상황에서 시위대 안으로 경찰을 끌어들여 폭행한 피고인에게는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1심 판결 사례 중 벌금은 64건, 집행유예는 51건, 무죄도 1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집행유예의 경우 공무집행방해는 평균 9.5개월, 특수공무집행방해는 평균 15.9개월간 형을 유예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형은 평균 324만 원이었다. 일상생활 전반에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 행위 처벌도 낮은 수준이다. 2024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3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 판결을 받은 인원 중 실형은 18.2%(1551명)로 2022년(19.3%·1450명) 대비 하락했다. 반면 벌금형은 같은 기간 31.3%에서 33.7%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성 광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질 경우 사회적으로 ‘경찰에 대한 폭력이 그렇게 큰 죄가 아니구나’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공권력을 약화시키게 된다”며 “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떨어진다면 경찰은 직무에 대한 효능감과 자신감을 잃게 돼 적극적인 업무 집행이 어려워져 결국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
LG도 베어로보틱스 인수…미래로봇戰 속속 참전
산업산업일반 2025.01.24 15:42:58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미래 로봇 전쟁에 참전한다. LG전자는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와의 시너지를 노려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혁명 이후 급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산업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베어로보틱스의 30% 지분을 추가 인수하는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로봇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여러 로봇을 최적화된 경로로 움직이게 하는 군집 제어 기술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이미 이 회사에 6000만 달러를 초기 투자해 지분 21%를 획득한 LG전자는 추가 지분 인수로 지분율을 51%까지 끌어올리며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는 먼저 두 회사의 로봇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전자에서 클로이 로봇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을 담당해 온 조직과 베어로보틱스를 통합한다. 그간 베어로보틱스를 이끈 구글 SW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유임해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LG전자에서도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상업용 로봇 사업 시너지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베어로보틱스가 강점이 있는 로봇 SW 플랫폼 기술을 LG전자의 로봇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통합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고객에게 상향 평준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을 공통 적용하면 로봇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앞서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12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미래 로봇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개발 노하우와 자사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품 개발 외에도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미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들이 나란히 로봇 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초거대 AI 모델의 등장 때문이다. 초거대 AI 모델은 로봇 발전 속도를 가속화해 먼 미래처럼 여겨졌던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테슬라는 자사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2세대 제품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며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역시 사업 포트폴리오를 로봇 영역으로 적극 확장하고 있다. 유니트리 등 중국 기업들도 기술은 기본이고 합리적인 비용을 내세워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최전선에 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로봇·자율주행은 자본과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미 미국·중국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상업화 영역에서 국내 기업들보다 한발짝 앞서 있어 추격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기업 인수와 효과적인 조직 개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
현대차·기아 무한질주…매출 280조 돌파
산업기업 2025.01.24 15:41:49현대차·기아가 지난해 합산 매출액 280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더해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호조가 겹치며 실적도 고속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7.7% 증가한 107조 4488억 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아가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1944년 창립 이래 81년 만이다.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시장 판매량도 역대 최대인 308만 9000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아는 역대 최다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동시에 갈아 치웠다. 기아의 판매 질주로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282조 6800억 원으로 280조 원을 넘어섰다. 합산 영업이익도 26조 9067억 원으로 최대치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해 북미와 신흥시장 판매가 늘었고 파워트레인 경쟁력과 차별적인 관리 능력으로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제품 믹스 및 평균판매가격(ASP) 개선에 따른 본원적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최대 실적에 걸맞은 주주 환원 정책도 시행한다. 올해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주당 900원 늘어난 6500원을 지급한다. 자사주 소각도 지난해보다 2000억 원 늘어난 7000억 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TSR)은 지난해 기준 33.3%에서 올해는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CJ ENM, 올해 日지바현·美 LA서 케이콘 개최
서경스타가요 2025.01.24 15:41:43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을 만나는 행사인 케이콘(KCON)이 올해는 일본과 미국에서 열린다. CJ ENM은 5월 9∼11일 일본 지바(千葉)현에서 올해 첫 케이콘을 열고, 8월 1∼3일 미국 LA에서도 케이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콘은 2012년부터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된 K팝 페스티벌이다. 콘서트는 물론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컨벤션 행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에는 관객 14만명이 몰렸고, LA 케이콘은 K팝 축제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
대한성차의과학회 초대 회장에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사회사회일반 2025.01.24 15:41:26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성차의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Sex-and Gender-Specific Biomedical Science)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3년 간이다. 대한성차의과학회는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적 성(gender)이 질병의 발생, 증상, 진단, 치료, 예후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을 넘어 성차의과학(Sex/Gender-Specific Biomedical Science)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해당 학문 분야의 발전과 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성차의과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끌 학술단체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차의과학이 10여년 전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만큼 우리나라가 성차의과학의 선도 국가로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 회장은 2023년 국내 최초로 병원 내에 성차의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초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국제성차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학문 발전을 위한 학회 설립을 준비해왔다. 김 회장은 “성과 젠더에 따른 남녀의 생물학적, 의과학적 차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학제 간 연구 협력 및 정책·지침 개발 등을 수행할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석학인 창립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학회를 설립했다”며 “남녀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의과학 연구를 이끌고, 다학제의 장점을 살려 본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진행
부동산주택 2025.01.24 15:40:32대우건설(047040)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이달 20~24일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캠프의 주제는 ‘Boost Your Creativity’ 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했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성남여수초 5학년 홍 모양은 “아빠 근무지가 싱가포르라 개인적으로 영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도 키우고 아빠 동료들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 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자녀 초청행사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데, 올해는 정원 대비 4배수 이상이 신청했다”며,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영어캠프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회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檢, 윤 대통령 구속영장 연장 신청…내달 6일까지
사회사회일반 2025.01.24 15:38:30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12·3 비상계엄’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연장을 허가하면 윤 대통령은 다음달 6일까지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송부받은 23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구속 만료 시점은 다음 달 6일이다. 당초 공수처는 윤 대통령 주거지 등을 고려해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았는데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이 서울중앙지검의 대응 법원이자 내란 사건 관할이라고 판단해 영장 청구 법원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장 오는 주말께 윤 대통령의 대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통령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하면 소환 조사보단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다. 과거 검찰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조사할 때도 옥중 조사를 했다. 윤 대통령 측은 검찰 조사에 응할지 심사숙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검찰의 수사 태도나 여러 가지를 고려할 요소들이 많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조사는 이찬규 공공수사1부장이나 최순호 형사3부장이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이 과거 전직 대통령을 조사할 때도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에 나갔다.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군과 경찰 관계자 10명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현재 윤 대통령의 ‘정치인 등 주요인사 체포조’ 편성과 운용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체포조 실체는 아직 상당 부분 의혹이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전날 검찰은 국방부 조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
'적으로 만난 절친' 김연경·양효진…'속공 농구' SK 연승도 관심 [연휴 '꿀잼 보장' 경기 풍성]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4 15:37:57배구 코트에서는 김연경(흥국생명)과 양효진(현대건설)의 ‘절친’ 맞대결이 벌어지고 농구장에서는 전희철 감독의 서울 SK가 11연승과 12연승에 도전한다. 설 연휴를 책임질 ‘꿀잼 보장’ 경기들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여자프로배구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1·2위 간 대결이다. 흥국생명은 17승 5패의 승점 50, 뒤를 쫓는 현대건설은 15승 7패의 승점 47이다. 득점 전체 6위이자 국내 선수 중 1위인 김연경과 블로킹 성공 전체 4위의 양효진 간 ‘창과 방패’ 대결이 흥미를 끈다.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남자부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 간 격돌이 불을 뿜는다. 2위에 크게 앞선 현대캐피탈은 상대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예약하려 한다. 남자프로농구 부동의 1위 SK는 25일 부산 KCC를 상대로 11연승을 노린다. 이기면 29일 서울 삼성전은 12연승 도전 경기가 된다. 23일 홈 맞대결에서 SK에 크게 지면서 4.5경기 차로 멀어진 울산 현대모비스는 연휴 기간 치를 3경기에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6연속 우승 도전으로 달아오른 프로당구 PBA,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대회로 찾아가는 ‘명절의 짝꿍’ 민속 씨름도 대기 중이다. ‘씨름 괴물’ 김민재(영암군)의 2년 만에 설날 장사 탈환이 기대되는 백두급(140㎏ 이하)이 하이라이트다. 대회는 30일까지 충남 태안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축구 유럽파들도 바쁘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유로파리그 호펜하임전 멀티골로 고개를 든 손흥민(토트넘)은 26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에서 연속골에 도전하고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26일 프랑스 리그1 랭스전에 이어 30일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 출격 대기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홍현석(이상 마인츠)도 연휴 기간 맹활약 소식을 고향에 전하려 한다.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은 25일과 26일에 각각 여자·남자 단식 챔피언을 배출한다. 스포츠 콘텐츠로 싸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 경쟁도 뜨겁다. 쿠팡플레이는 김민재 경기와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를 중계하며 티빙은 UFC·KBO·테니스·남자프로농구 등의 명승부를 모은 ‘스포츠 명경기 큐레이션 밴드’를 연휴에 맞춰 서비스한다. -
토트넘 무승 끊은 손흥민, 강등 위기서도 끌어낼까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24 15:37:45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6경기(1무 5패) 연속, 3경기(2무 1패)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이 드디어 승전고를 울렸다. 선봉장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대2로 이겼다. 승점 14(4승 2무 1패)로 6위에 오른 토트넘은 16강 직행권(1~8위) 확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토트넘은 31일 엘프스보리와 최종 8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교체돼나갈 때까지 팀의 추가골과 결승골을 책임지며 시즌 9·10호 골을 작성했다. 토트넘 입단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쓴 것이다. ‘에이징 커브’ 우려를 털어버리고 시즌 두 번째 멀티골로 건재를 과시했다. 다음 미션 무대는 EPL이다. 강등권인 18위에 불과 8점 앞선 15위(승점 24)의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 레스터시티와 홈에서 맞붙는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손흥민은 연속골에 도전한다. -
데상트골프, 함정우·성유진 등과 ‘RACE ON FIELD’ 캠페인 전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24 15:37:26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함께 2025년 새 시즌 캠페인 ‘RACE ON FIELD’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데상트골프 골프화와 함께 2025년 시즌 출격을 앞둔 선수들의 다짐과 포부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용준, 정찬민, 함정우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성유진, 유효주 등이 함께했다. 데상트골프는 프로대회에서 선수가 신는 골프화로 경쟁력을 검증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캠페인 전개와 함께 데상트골프는 2025년 신제품 ‘알구공-X’와 ‘콘도르-V2’ 골프화 2종도 출시했다. 총 13종에 이르는 골프화 모델을 보유한 데상트골프는 올해 골프화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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