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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TP, 내년 프랑스 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4.12.31 11:04:00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2025년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및 신소재박람회(JEC WORLD 2025)에 참가할 기업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JEC WORLD는 1965년 시작한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경남도와 경남TP는 도내 나노융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JEC WORLD 2025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기업은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나노융합 관련 중소기업이다. 총 6개 기업을 모집하며 부스임차료 전액(공동 부스 운영), 통역료 50%, 편도 항공료(1인 1사), 브로슈어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JEC WORLD 분야는 카본섬유, 유리섬유, 3D프린터 등이며 파리 노르 빌팽트 국제전시회장에서 내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남도와 친선결연인 체코 남모라비아주와 협력해 체코 소재 기업 3개사도 체코 상공회의소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임재하 경남TP 나노융합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나노융합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판로 개척과 매출상승, 인력채용 등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1월까지 국세 수입 작년보다 8.5조 덜 걷혀
경제·금융정책 2024.12.31 11:00:00올해 1~11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국세 수입은 22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조 1000억 원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중심으로 증가했다”며 “다른 세목도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인세 감소 영향으로 11월까지 누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 5000억 원이나 감소했다. 11월까지 진도율은 86.0%다. 올해 예산안에서 예상한 국세 수입(367조 3000억 원)의 86%가량을 걷는데 그쳤다는 얘기다. 작년 같은 기간 진도율(94.2%)이나 최근 5년 평균(94.2%)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기업실적 저조 영향으로 법인세가 17조 8000억원 적게 걷힌 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증권거래세는 세율 인하 등 영향으로 1조 2000억 원, 관세는 물가 안정을 위한 긴급 할당관세 시행으로 5000억 원 감소했다. 소득세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 임금 상승으로 인한 근로소득세 증가 등으로 1조 4000억 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증가 등 영향으로 7조 3000억 원 늘었다. 정부는 최근 고환율 영향으로 12월 부가가치세가 늘어날 수 있지만 수입량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예산 대비 세수 감소분은 지난 9월 재추계한 29조 6000억 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美 "中 정부 연계 해커가 재무부 침투해 자료 탈취"
국제정치·사회 2024.12.31 10:59:10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가 이달 미국 재무부 시스템에 침투해 정부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커는 재무부에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비욘드트러스트를 해킹한 후 원격으로 접속해 기밀이 아닌 문건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욘드트러스트는 이달 8일 원격 접근에 사용되는 보안키가 유출된 사실을 재무부에 통보했다. 미 재무부는 현재 수사를 위해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과 연방수사국(FBI) 등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재무부는 이번 해킹이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은 지능형지속공격(APT) 행위자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APT는 국가나 기업 등 특정 타깃을 정해 성공할 때까지 장기간 공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비욘드트러스트는 연방 정부와 400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 이상의 계약을 맺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욘드트러스트는 미 재무부 외에도 국방부, 보훈부, 법무부 및 기타 기관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즉각 해킹 연계 정황에 반박했다. 주미 중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미국의 주장은) 사실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중국에 대한 공격에 반대한다”며 “미국은 중국의 해킹 위협에 대한 모든 종류의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미 당국은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이 AT&T를 비롯한 미 통신사를 상대로 벌인 대규모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조사해왔다. 현재 중국 당국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볼트 타이푼·솔트 타이푼·플랙스 타이푼 등 3개 해커조직을 파악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 가운데 솔트타이푼의 경우 미국 주요 통신사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의 도청 시스템 정보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철새 150만 마리 날아드는데…"조류 탐지 레이더 있는 공항 단 한 곳도 없다"
사회사회일반 2024.12.31 10:57:44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7C2216편이 추락하며 활주로 외벽과 충돌, 폭발할 가운데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지목됐다. 무안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공항에도 조류충돌 방지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국내 15개 공항 중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된 공항은 단 1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조류를 탐지할 열 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공항은 김포공항·김해공항·제주공항 등 3개에 불과했다. 박 의원 측은 외국과의 사례와 비교하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2년 하네다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와 감시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조류 충돌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도 조류 충돌 방지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 단 한 사람도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로 목숨을 잃지 않도록 공항시설법을 개정하고,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공항은 조류와 비행기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전문용역업체와 계약을 맺어 전담 인원을 투입하거나 조류 서식 환경을 관리하고 총포·폭음경보기, 음파퇴치기 등의 기구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더 탐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조류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 총포는 사람이 직접 공포탄을 발사해 공중의 새 무리를 분산시키거나, 울타리 바깥으로 쫓아낸다. 새가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는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실탄을 발사하기도 한다. 공항 외곽 곳곳에 설치된 폭음경보기는 가스를 폭발시켜 큰 소리를 내 새를 쫓는다. 음파퇴치기는 요원이 다가설 수 없는 활주로 등으로 날아든 새를 쫓는 데 쓰인다. 조류가 싫어하는 음파를 수백m 거리까지 발사해 이동 방향을 바꾸도록 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노력에도 조류 충돌 사고를 100% 예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조류 충돌 예방 인력 규모는 공항별로 차이가 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조류 퇴치 관련 인력 규모는 40명에 달하지만 무안, 광주, 울산, 여수는 각 4명, 양양은 3명, 사천·포항경주·원주는 각각 2명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운항하는 편수에 따 예방 인력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철새가 공항 인근으로 오지 못하도록 노력하지만 사고를 100% 막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철새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는 통상 9월에 도래가 시작돼 11월부터 개체수가 본격적으로 증가, 12월부터 1월까지 월 최대 130만~150만 마리로 정점에 도달한다는 점도 조류 충돌 우려를 키우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전국 주요 철새 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95종 총 132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확인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철새 때문에 공항이 들어서는 것은 과한 일이며 중요한 것은 조류 충돌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
[인사] 삼익가구
사회피플 2024.12.31 10:57:26◇삼익가구 <상무이사 승진>△삼익 T.D.F 영업본부장 안재현 -
‘무안의 딸’ 박나래, “제주항공 참사 지원 힘써달라” 기부금 전달
사회사회일반 2024.12.31 10:55:50전라남도 무안 출신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31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박나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당일이었던 지난 29일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 액수는 박나래의 의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나래는 관할 지자체에도 직접 연락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19년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타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그는 전일(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흰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 끝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화제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승객 175명·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이 구조되고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
尹측 "체포영장 발부 법 위반…불법무효"
사회사회일반 2024.12.31 10:55:48‘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측이 “불법무효인 영장”이라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31일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청구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은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본안 재판이 예상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아닌 서부지방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원칙과 전례를 반하는 일로서 대단히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 수사권한 문제 등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
박찬대 “崔, 대행으로서 책임 있게 행동하라”…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12.31 10:55:16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불확실성을 빠르게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을 거듭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 사태로 국가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국가 비상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헌정 회복을 위한 헌법학자 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며 “최 부총리도 권한대행으로서 책임 있게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어 “오늘 ‘내란 국정조사 특위’가 열리고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내란 사태의 위헌·위법성과 국회 침탈 과정, 책임자 발본색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고 국가 비상상황 수습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서는 “정부 당국이 참사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유가족 지원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항공참사대책위를 통해 빠른 사고 수습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극적인 국가 재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국민의힘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덧붙였다. -
"피해자 유해, 격납고 바닥에 방치돼 있다"…참사 유족 분노 [제주항공 무안 참사]
사회사회일반 2024.12.31 10:54:42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현재 "피해자들의 유해가 방치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을 비판했다. 30일 유족 대표단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들은 마지막 존엄과 대우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 격납고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족 측은 "정부 당국은 냉동 차량과 냉동고를 설치해 유해가 부패하고 훼손되는 것을 막아주기로 했다"며 "그러나 약속한 냉동시설은 아직 설치 완료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한신 유족 대표는 "정부 관료는 유가족을 달래려고 좋은 소리만 하고 약속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정치권과 언론이 유족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습한 유해를 임시 안치소인 무안공항 내부 격납고로 안치했다. 수습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지만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가족에게 인도되기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 기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전체 사망자 179명 중 164명이다. -
공수처 "尹, 서울구치소 구금 예정"…尹측 "체포영장 수용 못해"
사회사회일반 2024.12.31 10:52:37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1일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영장이 유효하며 집행되면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불법 무효"라고 주장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신병을 확보하면 인치할 장소가 있어야 하는데 공수처 또는 체포지 인근 경찰서로 돼 있다"며 "구금할 장소는 서울구치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체포영장에 적시된 죄목은 "내란 수괴(우두머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법원의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고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다 정도로 요약된다"고 했다. 영장에 적시된 집행 가능 기간은 일주일 뒤인 1월 6일까지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차례의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자 전날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사권 없는 공수처에서 청구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이 놀랍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본안 재판이 예상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아닌 서부지방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원칙과 전례에 반하는 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수사 권한 문제 등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청구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은 법을 위반하여 불법 무효"라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글로벌위원회 설치해 해외진출 적극 지원할 것”
산업중기·벤처 2024.12.31 10:51:42김명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는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며 “특히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허난성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을 개최했다”며 “8월에 개최한 제1차 포럼에서는 정저우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허난성 상무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했으며 11월에 진행한 제2차 포럼에서는 5개 분과(의료기기·제약·식품·화장품·기타)별로 한-중 기업 간 교류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 43건이 진행, 1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에는 메인비즈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한 ‘베트남 K-혁신사절단’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2025년에도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를 신설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20여개국 지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컨소시엄 현지 관리, 수출상담회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수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작업복 한 벌 세탁에 1000원…경기도, 블루밍 세탁소 세탁량 10만벌 돌파
사회전국 2024.12.31 10:50:24경기도가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하게 세탁해 주는 ‘블루밍 세탁소’의 올해 누적 세탁량이 10만 벌을 돌파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화학 물질에 오염돼 가정이 일반 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작업복을 세탁해 주는 블루밍 세탁소는 안산·시흥·파주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내년에는 화성에 4호점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블루밍 세탁소는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 동복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 기준 총 10만 853벌을 세탁하며 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소는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소가 노동자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자들이 깨끗한 작업복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리드라이프 양산시 사회 취약계층에 식료품 기부
산업중기·벤처 2024.12.31 10:50:17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30일 양산 시청을 찾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식료품 기부는 프리드라이프가 전국 15개 지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이 소재한 지역 사회 발전과 고용 창출을 위해 시니어 인턴십부터 무료 급식 배부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상조 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아름다운 추모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식료품 전달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노인장애인과 소속 관계자, 프리드라이프 장례식장운영본부 정종흠 본부장, 쉴낙원양산시민장례식장 김남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드라이프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0.5주년 기념' 업데이트
산업IT 2024.12.31 10:48:41데브시스터즈(194480)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6개월을 맞아 신규 챕터와 쿠키(캐릭터)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모드의 열두 번째 챕터인 ‘스노우베어 마을’을 공개했다. 눈이 내리는 마을을 배경으로 눈덩이를 굴려 벽을 부수거나 얼음 분사기 근처에서 눈사람으로 변신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담았다. 신규 보스인 예티 대장 ‘아이그왕’도 등장한다. 새로운 캐릭터인 아이스민트맛 쿠키는 보드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에픽 등급의 물 속성 대미지 딜러다. 느리지만 강력한 ‘스탠딩’ 폼과 날렵하게 적을 공격하는 ‘보드’ 폼을 오가며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오븐게임즈는 업데이트 당일부터 10일 간 매일 쿠키 뽑기권과 아티팩트 뽑기권을 지급하는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오로라 포인트도 준다. 이밖에 바질페스토맛 쿠키의 도시락 만들기 이벤트와 선물 배달 레이스 이벤트도 함께 전개한다. -
[인사] 성균관대
사회피플 2024.12.31 10:47:42◇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학부대학장 최훈석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성균융합원장 권영욱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이내응 △유학대학장 (겸) 유학대학원장 김동민 △문과대학장 김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이선희 △사회과학대학장 윤비 △경제대학장 김성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겸) 중국대학원장 이종은 △자연과학대학장 박두선 △정보통신대학장 전정훈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은석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김태성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김형식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고장완 △생명공학대학장 조재열 △스포츠과학대학장 엄길호 △예술대학장 변혁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유필진 △교무처장 (겸) 디지털교육혁신원장 배상훈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양현관장 (겸) 성대신문사주간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준상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구자춘 △입학처장 홍문표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조민효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겸) 슈퍼컴퓨팅센터장 최형기 △자산관리처장 (겸) 식물원장 (겸) 교육학술림장 손세형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국정전문대학원장 정문기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권석범 △국가전략대학원장 조원빈 △번역․TESOL대학원장 (겸) 성대방송국주간 (겸) 성균타임즈사주간 정연식 △디자인대학원장 윤세환 △사회복지대학원장 한창근 △임상간호대학원장 최수정 △창업지원단장 (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정성은 △1398TF장 최재붕 △건강센터장 곽금연 △스포츠단장 장경로 △출판부장 오제연 △박물관장 김대식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 이세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준영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카운슬링센터장 장혜인 △대동문화연구원장 이영호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장윤실 △양자생명물리과학원장 루크리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장 김경규 △미래정책연구원장 성재호 △한국사서교육원장 심원식 △외국인유학생지원팀장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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