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이달 20~24일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캠프의 주제는 ‘Boost Your Creativity’ 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했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성남여수초 5학년 홍 모양은 “아빠 근무지가 싱가포르라 개인적으로 영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도 키우고 아빠 동료들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 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자녀 초청행사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데, 올해는 정원 대비 4배수 이상이 신청했다”며,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영어캠프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회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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