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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혁신 위기가 시사하는 것들 [이민형의 과학기술혁신 짚어보기]
산업IT 2025.02.05 14:58:21최근 유럽경제는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우려의 대상이다. 오랜 기간 미국과 양대 축을 형성하는 산업국가로 세계 시장을 선도했던 유럽의 위상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빅테크는 보이지 않고 화학, 제약, 자동차 등 전통적인 유럽의 주력산업 분야조차 경쟁력을 확연히 잃어가는 모습이다. 미국과의 부(富)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중국의 빠른 기술향상과 시장 잠식에 글로벌 시장 2인자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작년 말 ECB(유럽중앙은행)는 ‘유럽경쟁력의 미래(2024)’ 보고서를 통해 EU경쟁력 위기의 심각성과 그 원인을 제시했다. 지난 20년간 EU(27개국)의 경제성장은 미국보다 속도가 느렸고 그로 인해 미국과의 GDP(국내총생산) 격차는 2002년 15%에서 2023년 30%로 확대됐다. 2020년 즈음에는 중국에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러한 유럽의 GDP 성장 둔화는 생산성 부진에 따른 것이며 이는 미국과의 혁신 격차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의 혁신 격차의 문제는 최근에 새롭게 제기된 문제는 아니다. 이미 30년 전인 1990년대 중반부터 제기된 사안이다. 당시 유럽의 학자들은 유럽의 기초과학 역량이 미국과 유사함에도 산업경쟁력에서는 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이유를 과학성과의 상업화 부진에서 찾았다. 이 문제는 유럽 혁신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로 진단됐고, 유러피언 패러독스(European Paradox)라고 불렸다. 그러나 과학성과의 상업화 부진 구조는 개선되지 못한 채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되었고 느린 혁신과 과감한 혁신성 부족이 유럽혁신시스템의 고유한 특징이 됐다. 유럽혁신시스템의 혁신지체와 파괴성 부족은 빠르고 과감한 변화의 속성을 지닌 IT기술이 3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등장하자 구조적 문제를 넘어 치명적인 결함으로 드러났다. 유럽은 IT기술 변화 초기에 모바일폰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애플의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거대한 파괴적 혁신에 밀려 낙오자 신세로 전락했다. 그 결과 2010년 이후 유럽은 미국과의 IT산업 격차가 커지고 부의 격차도 크게 확대됐다. 이제 변변한 IT기업조차 없는 유럽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거대한 자국시장을 다 내주고는 빅테크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로 대응하는 형국이다. 유럽 혁신시스템의 부진은 파괴적인 혁신기술을 대하는 정부정책에서 중요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유럽은 미국과 달리 혁신의 촉진보다는 혁신의 위험에 대한 사전 규제를 강조한다, 미국이 파괴적 기술혁신에 의한 변화와 성장효과를 중시하는 것에 비해 유럽은 기술의 사회제도적 역할 제고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배출을 관리하기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로 대변되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은 대표적인 유럽형 규제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다른 나라 기업들에게 큰 장애가 되고 있다. 그런데 EU의 복잡하고 강한 규제는 자국 내 혁신기업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ECB 자료에 의하면 지난 13년간(2008~2021) 유럽 유니콘(147개)의 약 30%(40개)가 본사를 해외로 이전했으며 대부분 미국으로 이전했음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동안 EU는 혁신성장보다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연구와 혁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확대해 왔다. 그러나 지금 글로벌 혁신시장에서 나타나는 유럽의 혁신 위기 징후들은 그간 EU가 추진해 온 혁신정책의 기조와 그 전략들을 깊이 재점검해야 한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새로운 혁신 성장은 과감하게 혁신의 싹을 허용하고 수용하는 경제사회시스템 속에서만 가능하다. 강한 규제는 기업의 혁신활동에 장애가 되며, 특히 창조적 파괴와 속도 경쟁이 중요한 AI혁신에는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EU가 강조해 온 제도혁신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은 시장의 주체인 기업이 기존기술의 경제성을 뛰어넘는 신기술의 완결성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기후변화 대응 탈탄소화도 마찬가지이다. 유럽의 혁신 격차 문제는 혁신의 기본 속성을 살리는 정책과 제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는 유럽연합(EU)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그램에 준회원국으로 공식 참여한다. 이는 유럽과의 과학기술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의 확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우리는 EU를 기술적, 정책적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선도국가로 인식해 왔다. 그러나 협력의 전략적 효과를 창출하려면 유럽의 혁신시스템과 정책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우선 필요하다. 이제 유럽은 우리에게 벤치마킹과 함께 반면교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딥시크, AI 생태계의 게임체인저인가 [김세중의 여의도 커피챗]
산업IT 2025.02.05 14:57:08지난 설 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대장주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하루 만에 증발한 엔비디아 시가총액 감소분은 단일 기업 기준으로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 중국 AI 기업인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저비용 고성능의 인공지능 모델이 몰고 온 충격파였다. 하락세는 하루에 그치지 않았고, 이후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러지, 하이닉스는 큰 폭의 하락세를 맞았다. 딥시크 사태가 AI에 대한 과잉투자 우려를 자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 정부를 중심으로 딥시크가 대중국 수출통제 품목인 고사양 H100반도체를 불법적으로 활용하고,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격화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친환경적인 자체 AI반도체 시스템 구축을 가속할 것이라는 시각도 대두되고 있다. 필자는 딥시크 사태를 세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딥시크의 데이터 처리 방식, 딥시크의 고성능, 그리고 오픈소스 정책이 가지는 파급력이다. 데이터 처리 방식은 인공지능의 효율적 데이터 사용과 관련이 있다. 우리 사회가 AI 시대로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현재와 같은 AI의 데이터 처리방식이 지속될 수 있을 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컴퓨팅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적층 HBM 방식이 AI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부수적으로 등장하는 많은 전기 소모와 열 발생 등과 같은 난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는데, 인간의 뇌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전기나 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인간의 뇌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방식이 단순 데이터 집적 및 학습이 아니라, 데이터를 계층화하고 필터링 하면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SNN, 뉴로모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딥시크의 데이터 처리 방식은 COT(Chain of Thought ·문제를 단계로 구분해 처리), MOE(Mixture of Experts·전문가 활성기법) 등을 적용한 기술인데, 이는 기존에 알려진 데이터 처리방식을 일부 개선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많다. COT, MOE 단계의 강화학습 이전에 콜드스타트로 명명된 예비데이터 단계를 거치기에 데이터 처리량이 결국 오픈AI의 인공지능 모델 등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즉 데이터 처리 효율성 면에서 특별히 우월하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많은 파라미터 중에서 일부만 활성화해서 효율성을 높였다고 주장하지만, 필터링을 위해 사전에 대규모 데이터 처리단계를 거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의 전기 소모와 열 발생을 줄이는 획기적인 비용 절감 방식인지 미리 예단하기보다는 아직은 귀추를 지켜보아야 할 단계로 보인다.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딥시크 같은 고성능 AI 모델이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한 오픈소프 형태로 공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AI 생태계는 모든 데이터가 집중될수록 효과적인 다다익선의, 이른바 ‘규모의 경제’를 강화시키는 구조였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2·3등 기업도 공존할 수 있는 제조업과 달리 오직 1등만 승자독식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증시에서도 미국 빅테크 일부 기업만이 시장을 주도하는 일극체체를 고착시키는 동력이었다. 하지만 고성능을 수반한 오픈소스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AI 생태계가 일극주의를 벗어난 경쟁체계를 구축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각종 전문 영역에서 AI 소프트웨어가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제공된다면 한국의 많은 AI 기업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딥시크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조금 더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우주선점 경쟁을 가속화시켰던 1950년대말 ‘스푸트니크 모멘텀’까지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폭넓은 AI 생태계를 만드는 자양분이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
외교안보 전문가 "트럼프 2기, 한미일 관계 악화 전망"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5 14:55:45한반도 외교·안보 전문가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2기 체제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 10명 중 7명은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재개한다고 해도 구체적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5일 한반도 문제 연구자, 언론인, 전 외교관 등 외교안보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계기 한반도 정세 전망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한 전문가 64.1%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미일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다자 방식보다 양자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미국이 한미일 협력을 부담스러워하거나 효용성이 저하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간주했다. 한미, 한일 관계 역시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중이 높았다. 한미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0%,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7.5%였다. 단 1명만이 한미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51.3%, 유지될 것으로 본 비율은 46.2%이다. 미국과 북한의 협상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가 많았다. 전문가 중 70%가 ‘미북간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내 가시적·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미국과 북한 사이에 대화·협상이 재개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내에 가시적·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답변은 11명(27.5%)에 그쳤다. 한편 한중 관계는 38.5%가, 한러 관계는 47.5%의 응답자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한러 관계가 회복될 것으로 봤다. -
이창용 총재, BIS 전문가 회의 참석차 6일 출국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05 14:55:19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GFS)-지급·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해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출국해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급시스템 발전 및 금융안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중앙은행, 학계, 민간 금융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CGFS 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전문가와 함께 지급시스템 발전이 금융안정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
계엄 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서울청장에 박현수 거론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4:50:51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휘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경찰이 첫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해양경찰청도 현재 공석인 해양경찰청장 자리를 채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경찰 조직의 ‘2인자’ 격인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그리고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까지 총 7개 자리가 있다. 박 국장은 향후 서울경찰청장을 맡을 인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찰청장 자리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기소 및 직위 해제돼 공석 상태다.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경찰청장 자리가 장기간 공백이 될 것을 우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1971년생인 박 국장은 서대전고를 졸업해 경찰대 10기로 입학, 1994년에 입직했다. 박 국장은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을 역임한 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지난해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임명됐다. 경찰은 박 국장 외에도 조정래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국정상황실에 파견된 남제현 경무관, 국무조정실 파견 박종섭 경무관 등 3명도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해양경찰청도 김종욱 전 해경청장이 지난달 3일 2년의 임기를 마친 뒤 퇴임한 후로 공석이었던 해경 수장의 자리를 김용진(55) 중부해경청장에게 맡길 예정이다. 김 청장은 경북 영주 중앙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008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입직했다. 김 청장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해경청 국제협력관·경비국장·기획조정관·차장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과 일선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故 오요안나, 마지막 통화는…20만원 보내며 "힘내" 무슨 사연?
서경스타TV·방송 2025.02.05 14:50:50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극단적 선택 전 어렵게 살고 있던 지인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한 모임에서 알게 된 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오요안나는 "열심히 살아라. 힘내라"라며 오히려 지인을 격려하고 수중에 있던 20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유족은 오요안나의 전화를 받은 이는 꿈을 위해 상경한 젊은 청년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기상캐스터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유족은 지난해 12월 23일 MBC 기상캐스터 동료 4인 중 단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는 고인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는 5일 첫 회의를 연다. -
'재건축 알짜' 신반포4차…삼성물산이 품나
부동산분양 2025.02.05 14:48:42강남 재건축 알짜 단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의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5일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만 응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조합 측은 조만간 재입찰을 위한 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물산과의 수의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때 경쟁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 등 주요 고급 단지의 시공을 맡은 바 있다. 신반포4차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182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3.3㎡당 공사비가 950만 원으로 높아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렸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시공권을 획득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게 경쟁사들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인근 ‘신반포2차’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고, GS건설은 오는 6월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다음 달에는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와 송파구 잠실우성1~3차가 시공사 선정에 돌입한다. 개포주공6·7단지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잠실우성1~3차에서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각각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희원 사망'에 대만 독감백신 접종 급증… 녹십자 매출 늘어날까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5 14:48:08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대만에서 독감 백신 접종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에 백신을 공급 중인 GC녹십자(006280)의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는 서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독감백신 접종 희망자가 약 30% 늘어나고 지역 의료기관에 20~30명의 접종 대기 줄이 생긴 것으로 전해겼다. 지난해 10월부터 접종하고 남은 백신 7000도스(1회 접종분)는 3시간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 중부 타이중과 동부 화롄 지역에서도 의료기관에 백신 접종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대만에서 독감백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에 백신을 공급 중인 GC녹십자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GC녹십자는 2018년 대만 소재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백신바이오로직스(MVC)와 기술이전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임상을 거쳐 글로벌 제조사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후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는 2023년 MVC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에 대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현재 GC녹십자는 MVC에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하고 MVC는 GC녹십자로부터 백신 완제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에서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대만 내 독감백신 시장은 약 5000만 달러(약 726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대만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이 적용돼 무료 접종이 가능한 독감백신이 4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GC녹십자 백신의 영향력이 상당한 셈이다. 또 다른 국내 백신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아직 대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대만 제약사 에니뮨과 세포배양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현지 허가를 얻지 못했다. 한편 서씨는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서씨는 가족들과 일본에 도착한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등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이틀 뒤 구급차에 실려가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서씨는 급성 폐렴으로 이달 2일 오전 7시께 사망했다. -
90개국 병원 리더, 서울 온다…“의료대란 위기 반전 기회될 것”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4:45:12병원을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 최대 콘퍼런스인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가 19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병협)는 IHF가 제49차 세계병원대회를 오는 2026년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면서 2007년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 IHF는 1929년 설립된 세계 최대 병원 관련 국제기구다. 전 세계 60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2500여 개 병원이 준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세계병원대회를 개최해 병원 경영 혁신과 헬스케어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병협 국제학술위원회에 따르면 IHF는 작년 6월에 2026년 세계병원대회를 아시아에서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병협은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라 보고 주최 측에 유치 의향을 밝힌 뒤 정부부처와 유관기기의 지지와 협조에 힘입어 대회 유치를 추진해 왔다. 작년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47차 세계병원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홍콩, 싱가포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두달 뒤에 치러진 IHF 운영위원회의 최종 투표를 통해 한국 개최 기회를 따냈다.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린다. 이왕준 병협 부회장 겸 KHC조직특별위원장(명지병원 이사장)은 이날 병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유치에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유관기관과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을 글로벌 의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협은 세계 90개국에서 약 2000명의 병원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내다봤다. 이번이 두 번째 유치인 데다 한국 병원 및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기화한 의료대란으로 침체된 국내 의료계에 반전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도 피어오른다. 병원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Korean Pavilion을 마련하고 국내 의료기관 및 기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40개 이상의 세션에서 최신 의료 이슈를 논의하고, 글로벌 병원 리더들과의 협력 기회가 마련되는 만큼 의료관광 및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의료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겸 국제학술위원장(서울아산병원장)은 “단순히 학술적인 교류의 장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병원들이 보여준 혁신적 성과와 선진적 의료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만들 예정”이라며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한 번 모두가 단합해 세계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두산건설, 안산시 장애인단체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 원 전달
부동산분양 2025.02.05 14:44:33두산건설이 안산시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두산건설은 전날 안산시청에서 오세욱 상무와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내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 안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두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금년도에도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적 기회 보장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천안시에 위치한 자사 브랜드 입주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로 골프단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며, 천안시 체육발전기금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 12월에는 천안시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새꿈터’ 사업에 대한 소식을 듣고 뜻을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서유석 "중소형 운용사 공모펀드 직상장 우려 공감…LP 확충에도 힘쓰겠다"
증권재테크 2025.02.05 14:44:07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최근 중소형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를 향한 업계 우려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본사에서 진행된 신년 간담회에서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중소형 운용사들에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중소형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공모펀드 직상장 관련 유동성공급자(LP) 역할을 할 증권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3개 증권사가 20여 개 운용사의 공모펀드 LP 역할을 모두 담당하기에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추가 LP 확충을 위해 계속 증권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 LP 참여 희망 의사를 표현한 증권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아울러 올 2분기 내 공모펀드 직상장을 완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모펀드 직상장은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 회장이 2023년 취임 당시부터 추진해온 역점 사업이다. 공모펀드를 상장지수펀드(ETF)처럼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해 취약점으로 평가받던 매매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 회장은 취임 당시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 은행 창구에 방문하면 1시간씩 시간이 걸리는 등 펀드 시장에 투자자의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펀드 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모펀드 시장의 부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대상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서 회장은 “국민 자산 형성을 위해 도입된 ISA는 가입자 587만 명, 가입 금액 32조 원으로 명실상부 국민 재테크 통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로 확대하는 ‘주니어 ISA’가 도입돼 혜택 범위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당국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에서 강조하던 가상자산 ETF 허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금투 업계가 급진전 중인 디지털 환경에 뒤처지지 않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하겠다”며 “올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국내 가상자산 현물 ETF 상장과 관련해 당국과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역점 사업인 디딤펀드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서 회장은 “디딤펀드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만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단축 경로 도입, 은행 판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확대 등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HD현대중공업 ‘특식데이(Day)’로 울산시 온기나눔 릴레이 1호 참여
사회전국 2025.02.05 14:43:36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 범시민적인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울산시 ‘온기나눔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5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식데이(Day)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3375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울산 동구지역 장애인, 치매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300여명의 점심식사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엔 자장면이나 추어탕·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둘째주부터 넷째주 수요일에는 닭곰탕·순대돼지국밥 등의 특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도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식재료 정리 및 배식 봉사에 참여한다. 이날 특식데이(Day) 후원금 전달식 이후 진행된 임직원 봉사활동에 동참한 HD현대중공업 이안빈 매니저는 “서툴지만 동기들과 함께 식재료 손질을 열심히 했다”며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었다,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웃에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연말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출범했으며,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들과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와 함께하는 특식데이(Day)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
오세훈 "이재명, 선거용 코스프레…국민 안 속아"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4:40:49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우클릭’ 행보 평가를 받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 "국민들은 안 속는다"며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정부와 여당이 진작부터 요구했던 민생 현안에 요지부동이었던 이재명 대표가 지지율이 떨어지고 자신의 재판을 앞두고서야 뒷북을 치는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불과 7개월 전 경제와 기업을 살리기 위해 주 52시간제에 대해 정부·여당이 협조를 구할 때 '제도 개악에 절대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던 말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면서 "선거용, 방탄용 '실용주의 코스프레'라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본인 공직선거법 항소심 재판에서 이미 헌재가 수차례 합헌 결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을 문제 삼고 나섰다"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실용주의 코스프레 직후 꺼내 드는 모습을 보면 결국 모든 것이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라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대북송금 등 여러 사건에서 보여 온 일관된 '지연=생존' 공식"이라며 "국정을 본인 생존의 도구로만 활용하는 '이재명의 본질'을 많은 국민들이 꿰뚫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도 코스피 2510선 턱걸이 [오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5.02.05 14:39:15미·중 관세 협상 가능성 등으로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방어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0포인트(1.14%) 오른 2510.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5포인트(0.90%) 오른 2503.9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16억 원, 743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186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픈AI와의 협력적 관계를 맺은 카카오가 5.50% 오르는 가운데 이해진 창업주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네이버(NAVER)가 4.81% 상승 중이다. 크래프톤(3.03%), 엔씨소프트(2.50%) 등 게임주도 오르면서 주요 테크 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코스피 IT 서비스 업종은 3.95% 오르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4.08%), LG에너지솔루션(3.60%),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KB금융(-0.55%), HD현대중공업(-3.12%), 신한지주(-0.59%) 등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03포인트(1.53%) 오른 730.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65%) 오른 724.60로 출발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이 161억 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개인도 26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13%), HLB(-0.75%) 등이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99%), 에코프로(1.85%), 레인보우로보틱스(7.94%), 삼천당제약(23.80%) 등이 상승세다. -
중소기업 ESG 경쟁력 강화 돕는다…광명시-화우 '맞손'
사회전국 2025.02.05 14:39:13경기 광명시가 법무법인 화우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ESG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우는 광명시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50여 곳이 비용 부담 없이 ESG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ESG 경영전략은 맞춤형 친환경 경영전략 수입,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마련,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 마련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우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는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 ESG 액션팀의 일원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 광명 ESG 액션팀을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화우의 가입으로 총 13개로 소속기관이 늘어났다. 향후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 액션팀을 확대 모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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