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GFS)-지급·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다.
5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해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출국해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급시스템 발전 및 금융안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중앙은행, 학계, 민간 금융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CGFS 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전문가와 함께 지급시스템 발전이 금융안정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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