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성심당한테 자꾸 왜 이래"…온라인몰 이어 SNS까지 당했다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2:32:57대전에 위치한 성심당이 지난해 온라인몰 홈페이지 해킹에 이어 최근 SNS 계정까지 해킹됐다. 성심당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아이디 탈취로 인해 이용이 불가한 상태"라며 해킹 사실을 밝혔다. 이어 "계정 관리가 불가해 현 시각부터 계정 복구 시까지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은 성심당과 무관하며, 해당 계정으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무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18일 성심당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은 전날 오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심당은 현재까지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성심당은 지난해 5월에도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에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되는 해킹을 당한 바 있다. 한편, 성심당은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했으며 최근 온라인몰을 복구한 뒤 재개했다. -
"尹 앞날에 신의 가호 함께 하기를"…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 올린 글
정치정치일반 2025.01.21 22:32:23윤석열 대통령의 모교 서울 충암고등학교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윤 대통령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내란 옹호' 논란이 커지자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성자는 홈페이지 총관리자로 알려졌다.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암고 홈페이지에 있는 주요 동문을 소개하는 '포커스 충암인' 게시판에 총관리자가 '충암의 아들 윤석열 동문(8회)'이라는 글을 올렸다. 총관리자는 "못난 대통령이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희생양이든 평가는 훗날 역사가에 의해 내려질 것"이라며 "밉든 곱든 충암인이기에 그의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동문의 뜻을 모아 바란다"고 썼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동문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고, 반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에 총관리자는 "맥락을 살펴 보시면 단순 지지의 글이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시국은 충암인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더나아가 온세계가 현재 진행사항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신의 가호' 표현은 삭제한다"고 밝혔다. 총관리자는 전날 '신의 가호' 부분을 삭제하고 "모교가 대통령을 배출한 수도권 최초의 인문고라는 자랑스러운 명예가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그가 지워질 수 없는 충암인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며 "충암인의 염원을 모아 이번 사태로 요동치는 대한민국 정국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수정했다. 충암고 7회 졸업생으로 알려진 총관리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동문회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내부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피해기 위해 그간 '포커스 충암인'에 정치인을 올리는 것은 자제해왔지만, 총동문회에도 이런 목소리가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참담한 마음으로 금기를 깼다"고 했다. 충암고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용현(7회)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17회) 전 국군 방첩사령관, 이상민(12회)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들의 모교다. -
[속보] 푸틴·시진핑, 러 전승절·中 항일승전일 행사 서로 초대
국제정치·사회 2025.01.21 22:30:06푸틴·시진핑, 러 전승절·中 항일승전일 행사 서로 초대 -
"도망치면 국민이 알아볼 것" 김용현, 법원에 보석 요청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2:29:07'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보석 요청을 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의 보석 심문기일을 열었다. 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이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조건을 붙여 구속 집행을 정지하는 제도다. 이날 김 전 장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대신 김 전 장관 측의 변호인단이 참석했다. 변호인단은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는 전혀 없다. 국내에 모두 다 알려져 있기에 도망치면 수사기관이나 국민 누구라도 알아보지 않겠느냐"고 따졌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중요 사유 중 하나인 내란을 취하한다는 국회 쪽 의견이 있었다. 국회가 내란 사실 인정을 졸속으로 했다는 점을 자인하는 취지고 그렇다면 피고인 관련 내란 혐의는 기존 주장과 같이 인정될 수 없음이 명백하다"고 변론했다. 반면, 검찰은 "그 부분은 헌재 심판에 대한 조치고 형사 절차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미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 전 절차 등에서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고, 이 사건의 공범과 피고인의 지시를 이해한 사람 모두 지휘, 감독을 받던 사람들이기에 불구속 상태에 놓일 경우 이해 관계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심문에 참석한 조 청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청구했다. 조 청장의 변호인은 "현재 수감 상황에서 생활이 불가능하다. 일주일에 최소 1회 이상 혈액 검사 등 검진이 필요하고 합병증이 보이면 즉시 입원해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도 있다. 경찰의 수장으로 내란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공판에서도 밝히는 게 마지막 소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조 청장 역시 "생명을 보전한 상태에서 재판받고 싶은 것이 최소한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판부는 보석 여부에 대해 "오늘부터 일주일 이내에 결정하고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
"귤 딸 사람 구해요", "구좌 당근 포장하실 분"…알바 자리 쏟아지는 제주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2:26:00지난해 당근알바 사용율이 가장 높았던 비수도권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는 구인 공고가 가장 많이 올라온 전국 지자체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제주시가 경기 화성시와 서울 강남구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시가 1위다. 제주시는 '이웃알바'의 공고 수와 지원자 수도 전국 2위였다. 이웃알바는 일일 아이 등·하원이나 무거운 짐 옮기기처럼 간단하지만 급한 일손이 필요할 때 근처 이웃들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일자리도 눈길을 끌었다. 제주시에서 올라온 당근알바 구인 글에는 감귤 체험 안내 및 매장 관리, 감귤 수확, 귤 상자 접기 등 제주 특산물인 감귤 관련 아르바이트 공고가 많이 올라왔다. 인기 특산물 ‘구좌 당근’으로 유명한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당근 관련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오기도 했다. 당근 뽑기, 당근 포장하기 등 일일 및 시간제 구인글이 올라왔다. 전국 각지에서 제주로 수학여행을 오는 봄과 가을에는 수학여행 인솔 아르바이트 공고가 쏟아졌다. 오일장이 열리는 지역에서는 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5일에 한 번 일할 사람을 구하기도 했다. '한 달 살기'나 '워킹홀리데이' 등 여행과 단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사람이 많은 제주의 특성도 나타났다.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은 당근알바를 통해 인근에서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 “현대사 비극 반복돼선 안돼…과거와 현재 연결돼 있어”
문화·스포츠문화 2025.01.21 22:14:12“1979년과 1980년의 기억은 직접 경험했든 그렇지 않았든 그것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시민들이) 한밤중에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거리로 나온 시민들에 대해 “그런 식으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한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미국판 출간을 앞두고 진행됐다. 2021년 작인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영문판 제목은 ‘We Do Not Part’다. NYT는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한국의 권위주의적 과거사를 다루고 있다”며 이는 “대통령이 잠시 계엄령을 선포한 12월 이후 (작품과 현실의) 연관성이 더 커진 듯 보인다”고 평가했다.한 작가는 실제로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을 자신도 초조하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여전히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이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인 장면들을 연이어 다루는 것은 결코 의도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의 고통스러운 순간을 깊이 직면하고 글을 쓰면서 곳곳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들을 겪은 피해자들의 경험과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사람들과 자신이 깊이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한 작가는 “그것은 고통이고, 피”라면서 “하지만 그것은 죽어 남겨지는 부분과 살아있는 부분을 연결하는 삶의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에 다녀오는 등 분주히 보낸 그는 요즘 조용히 글을 쓰는 생활로 돌아가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유롭게 다니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관찰하고, 어느 정도의 익명성 속에서 부담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 그것이 작가에겐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 취임식 참석' 與 방미단 "한미 소통채널 구축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1.21 22:11:3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1일 현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 동맹과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경원·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 등 국민의힘 방미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취임식을 지켜봤다. 방미단 대표인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어려운 헌정 상황에서 대폭 축소된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에도 초청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외교적 기회”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과 미 상·하원, 공화당 주요 인사들과의 탄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겠다”며 “북핵 위협 대응과 경제·안보 현안에서도 긴밀한 공조로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확실히 지켜내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협력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적었다. 개별적으로 취임식에 참석한 김은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트럼프 행정부 주요 관계자, 싱크탱크, 외교 안보·통상 전문가 등을 만났다며 “동맹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여와 역할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마가 빅토리 랠리’에서 만난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에게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감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방미단은 취임식 공식 행사인 ‘자유의 취임 무도회(Liberty Inaugural Ball)’ 등에도 참석했다. 오는 21~22일에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영 김 하원의원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방미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레 정도에 (트럼프 주니어를) 가능하면 만나보고 돌아갈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마스 "25일 이스라엘 여성 인질 4명 석방할 것"
국제국제일반 2025.01.21 22:06:29하마스가 오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2차 교환에서 여성 인질 4명을 석방한다고 AF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하마스 관리 타헤르 알누누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 발효 사흘째인 이날 "이스라엘 여성 인질 4명이 25일 두 번째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교환되는 대가로 풀려날 것"이라고 이 통신에 말했다. 하마스는 앞서 휴전 발효 첫날인 지난 19일 여성 인질 3명을 석방한 것을 비롯해 6주간의 휴전 기간에 단계적으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이에 맞춰 이스라엘은 휴전 첫날 석방한 팔레스타인 수감자 90명을 포함해 총 737명의 석방을 승인했다. 2023년 10월 가자전쟁 발발 이후 구금된 1067명도 휴전 기간 풀어줄 예정이다. 6주간의 1단계 휴전 기간 석방되는 팔레스타인인은 약 19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이 6주에 걸친 1단계 휴전이 끝나면 2·3단계까지 추가 협상으로 이스라엘 철군, 인질 전원 석방 등이 성사되는 영구 종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가까스로 성사된 이번 휴전에 대한 자신의 공로를 주장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 합의의 장기적인 실행 가능성 의문을 제기했다.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온 직후 양측이 휴전을 유지하고 협상을 계속 진행하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그들의 전쟁"이라며 "나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테이블 위에 놓인 모든 주요 쟁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느 한쪽의 위반이나 정치적 결정은 분명히 합의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요르단강 서안 도시 제닌에서 이스라엘군의 대테러 작전으로 필레스타인인 2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전했다. -
法, '7광구 공동개발' 일본 상대 손배소 각하…"재판권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2:03:19시민단체가 제7광구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에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2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각하 이유에 대해 “원고의 피고에 대한 소는 우리나라 법원에 재판권이 없어 부적법하다”면서 국가의 주권적 행위는 다른 국가의 재판권으로부터 면제된다는 ‘국가면제(주권면제)’ 원칙을 들었다. 그러면서 “피고(일본국)의 행위는 이 사건 협정 종료 이후 특히 7광구를 두고 양국 사이에 예상되는 갈등 양상과 그 종국적인 목적 및 내용에 비춰 사경제적 또는 상업적 성질을 갖는 사법적 행위라기보다는 공법적 행위로서 주권적 성격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제7광구는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바다 밑에 있는 대륙붕으로, 한일 양국은 7광구 전체 및 인접한 제주 남쪽 해역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1974년 체결했다. 다만 이후 크게 진전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의 대상이 됐다. 서민위는 2023년 2월 “일본 정부는 협정 당사국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음으로써 지금까지 공동 개발구역에서의 자원개발 탐사나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게 했다”면서 협정대로 탐사절차를 이행하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2:03:12경찰대학장을 지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손 전 사장은 경기도 소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장성 출신인 손 전 사장은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지방경찰청장·경찰대학장 등을 거쳐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2018년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2022년 2월 퇴임한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공항공사의 수장을 맡고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해당 사업으로 로컬라이저 하단에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탑승객·승무원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앞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전남도 등은 18일 무안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을 열었다. -
튀르키예 서북부 호텔서 화재…66명 사망
국제국제일반 2025.01.21 22:02:03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북부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州)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공황 상태에서 호텔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말했다.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카르탈카야는 스키 리조트로 인기 있는 관광지다. -
"양자컴퓨터, 이르면 2년 내로 슈퍼컴 넘을 것"
산업IT 2025.01.21 21:52:45“IBM은 2029년 오류 수정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표창희 IBM 퀀텀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담당(상무)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IBM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류가 완화되면 양자컴퓨터를 더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표 상무는 “2~3년 내로 양자컴퓨터의 성능이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양자 우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상 컴퓨터는 0과 1로 구성된 숫자 조합을 순차적으로 계산해 작동한다.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큐비트(qubit) 기반이다. 이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로 풀지 못하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 큐비트는 한 입자가 두 가지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중첩’과 한 입자의 상태가 결정되면 다른 입자의 상태도 결정되며 정보를 순간적으로 공유하는 ‘얽힘’으로 구현된다. IBM은 전기 저항이 없는 초저온 환경을 활용하는 ‘초전도’ 방식으로 큐비트를 만들고 있다. IBM은 효율적인 ‘오류 수정’ 기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양자컴퓨터 기술의 확산을 자신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양자 오류 수정 코드인 ‘그로스’ 코드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예전에는 오류 수정을 하려면 3000개의 물리적 큐비트가 필요했지만 그로스는 288개가 필요하다. 기존 방법 보다 약 10배 효율적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BM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 상무는 항공·자동차 산업에서 유체역학 관련 분석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신약 개발·금융 산업 등에서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올 하반기 고성능 컴퓨터(HPC)과 양자컴퓨터를 결합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표 상무는 “기존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병렬 구조로 활용한 연구에 대한 결과를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뛰어넘는 새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IBM은 양자컴퓨터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다. 28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여한 IBM의 퀀텀 네트워크에서는 양자컴퓨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LG전자·SK C&C·두산 등 기업을 비롯해 카이스트·경희대·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 대학교가 참여했다.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키스킷’(Qiskit)을 개발해 오픈 소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표 상무는 “IBM은 유용한 양자컴퓨터를 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속보] 공수처 검사 탑승차, 구치소 떠나…尹 조사 무산된 듯
정치청와대 2025.01.21 21:52:05공수처 검사 탑승차, 구치소 떠나…尹 조사 무산된 듯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사회사회일반 2025.01.21 21:46:54경찰대학장 출신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외출했다가 귀가한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다.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및 현장 상태에 미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사자가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트럼프 스톰에 분열하는 EU…“공동 대응 힘 빠질 듯”
국제정치·사회 2025.01.21 21:33:1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우파 정치인들과의 밀착을 과시하면서 유럽연합(EU) 회원국 간의 정치적 균열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트럼프가 유럽의 대미 무역흑자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에다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주장하는 등 영토 확장 야욕까지 드러내는 상황에서 유럽의 공동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유럽의 주요 극우 정당 지도자들이 대거 초대를 받았다. 대부분 반(反)이민·반EU를 표방하는 극우 지도자들로,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 알리스 바이델 독일대안당(AfD) 공동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의 극우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EU 지도자 중 유일하게 취임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중도 주류 지도자들은 대부분 초대 받지 못했다. FT는 유럽의 극우 정당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이 같은 구도가 유럽의 분열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봤다. 실제 트럼프 시대에 대한 유럽 지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트럼프의 복귀가 유럽 전역에 민족주의 우파 부흥을 촉진할 것”이라며 “EU 점령 공세의 두 번째 단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를 우려하면서 “유럽의 경제적 이익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면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며 무역 전쟁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내부 분열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 행보에 대한 유럽의 공동 대응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은 대미 무역적자 해소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대한 방위비 증액,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 등 미국의 다양한 요구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1일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연설에서 트럼프를 향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협상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대미관계에 있어) 실용적일 것이나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고 가치를 지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