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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책금융 브로커 근절위해 경찰·네이버와 본격 공조
산업중기·벤처 2025.02.06 16:20:07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이 정책금융 제3자 부당개입(브로커)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선다. 중기부는 6일 세종 중기부 중기마루 회의실에서 ‘중기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브로커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정책금융 신청 등과 관련해 허위 신청서류 작성 지원·유도, 정책금융기관 사칭 등 부당행위를 한 개인 또는 업체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정책자금 관련 법률을 개정해 브로커 대응 관련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제3자 부당개입 행위의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금지 의무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검토한다. 또 정책금융기관이 관련 기관에 브로커 제재 등에 대한 요청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검토할 예정이다. 브로커 단속을 위해 경찰청과의 공조체계도 구축한다. 다음 달부터 중기부-경찰청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브로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한다. 브로커 의심업체에 대해 중기부가 자체 점검 후 경찰청에 일괄 수사 의뢰하면,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수사에 나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브로커 포털광고 차단을 위해 포털사와 협업 체계도 가동한다. 정책금융기관의 전담팀이 정부기관 사칭 등 불법이 의심되는 인터넷 광고를 네이버에 신고하면, 네이버에서 이를 신속 검토해 필요시 시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금융기관에 자체 브로커 적발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월부터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김성섭 차관은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를 통해 제3자 부당개입 근절 등 주요 현안을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대설주의보에 꽉 막힌 도로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6:19:44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서 차량이 거센 눈발에 서행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권욱 기자 2025.2.6 -
신테카바이오, 美 AI 신약개발사 임상 데이터 발표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산업산업일반 2025.02.06 16:19:22글로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사가 우호적인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국내 AI 신약개발사 신테카바이오(226330)의 주가가 급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9.78%(1420원) 상승한 86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장중 기록한 52주 신저가(4195원) 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주가다. 이는 나스닥 상장사인 리커전 파마슈티컬스(리커전)이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자체 AI 데이터센터와 플랫폼을 가진 신테카바이오에 대한 시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커전은 지난 5일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약물 'REC-994'의 임상 2상 데이터 발표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리커전은 이번 약물이 기존 치료법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였음을 증명했다. AI 기반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한 셈이다. 실제로 리커전 임상 데이터 발표 후 미국 증시에 상장한 리커전(RXRX), 슈뢰딩거(SDGR), 엡셀레라(ABCL), 압사이(ABSI) 등 AI 신약개발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통해 합성신약, 신규 항원 예측, 신규 항체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춘 AI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언어모델 'LM-VS'(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 AI 신약개발 기술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우리은행, 자체 블록체인 기반 NFT 지갑 오픈
경제·금융은행 2025.02.06 16:19:04우리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 △합성 △공유할 수 있는 리뉴얼된 ‘NFT 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할 수 있으며 특정 NFT의 경우 합성 기능을 통해 새로운 NFT를 만들거나 변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고객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NFT 지갑 내 커뮤니티 기능도 도입했다. NFT 지갑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우리은행은 19일까지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In(우리 인)플루언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NFT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NFT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NFT와 금융 서비스를 연계하여 업무 편의성 향상 및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대설에 꽉 막힌 도로…퇴근길이 걱정이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2.06 16:18:30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서 차량이 거센 눈발에 서행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권욱 기자 2025.2.6 -
대학 수업 때문에 ‘LPGA 2연패’ 포기한 디펜딩 챔피언 로즈 장…코르다가 대신 ‘코스 2연패’ 도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06 16:16:53윤이나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 컵에는 디펜딩 챔피언이 없다. 작년 우승을 차지한 로즈 장(미국)이 학위를 따기 위한 수업을 위해 스탠퍼드 대학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던 로즈 장은 3월 열릴 포드 챔피언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즈 장이 빠지면서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조 편성이 이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023년 챔피언 고진영 그리고 2022년 우승자 이민지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세 선수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파운더스 컵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다. 고진영은 2019년과 2021년에도 우승을 차지한 ‘파운더스 컵의 여인’이다. 하지만 만약 로즈 장이 출전했다면 코르다와 같은 조가 됐을 게 분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주인공은 단연 코르다다. 브래든턴은 코르다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일 뿐 아니라 작년 코르다가 7승 중 첫 승을 거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의 무대가 바로 브래든턴이었다. 대회 주최측은 코르다를 브래든턴 컨트리 클럽 지난 우승자(Past Champion at Bradenton Country Club)로 소개하고 있다. 또 셋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시즌 개막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이기도 하다.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과 3위를 기록한 린 그랜트(스웨덴)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코르다가 준우승을 했고 고진영과 이민지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 선수가 당시 못 다한 경쟁을 이번 대회에서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진영에게 파운더스 컵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무대다. 2017년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LPGA 멤버가 된 고진영은 2018년에는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통산 3승째가 2019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었다.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 첫 우승이다. 고진영은 또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통산 15승째를 거둔 뒤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단일 대회 개인 최다 3승을 거둔 ‘텃밭’에서 고진영이 작년 우승 못한 아쉬움을 풀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롯데쇼핑, 통상임금 악재에 영업익 줄었다…베트남 중심 해외 사업은 성장
산업기업 2025.02.06 16:15:44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침체와 지난해 말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부담금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해외 사업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6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조9866억원, 47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 6.9% 감소한 것이다. 내수 부진 장기화,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역시 줄었는데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532억) 영향이 컸다.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372억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먼저 백화점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3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고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통상임금 부담금 192억원을 반영한 결과다. 롯데쇼핑은 향후 지난해 새로 론칭한 쇼핑몰 ‘타임빌라스’를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로서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마트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매출액은 5조5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고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25.5% 감소했다. 슈퍼의 경우 매출은 0.8%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29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020년부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한 만큼 올해부터 마트 신규점 오픈과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지속적인 리뉴얼, 슈퍼 가맹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 e커머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었지만 영업적자는 개선됐다. 매출액은 1198억원으로 전년비 11.3% 줄었는데 영업적자가 685억원으로 전년보다 141억원 개선됐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4년에는 전 사업부의 내실 강화 중심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해외사업 및 신사업 강화를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 성장했다. 백화점 해외사업은 연간 매출액이 43.7% 증가했다. 특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매출이 116.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롯데마트 해외 실적도 매출액이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6% 올랐다. 베트남 사업에서 2022년 1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울산 기초단체도 딥시크 접속 차단…개인정보 유출 우려
사회전국 2025.02.06 16:14:37정부 각 부처에 이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하고 나섰다. 울산시 5개 구·군 중 중구와 북구가 6일 직원 PC에서 딥시크 접근을 막는 조치를 내렸다. 중구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업무용 컴퓨터에 딥시크와 챗GPT 등 접속을 차단했다. 중구 관계자는 “과도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미공개 행정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서 차단했다”고 말했다. 북구도 논의 끝에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딥시크 차단을 결정했다. 나머지 구군도 차단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단체인 울산시도 차단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갔으며, 중앙부처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
지금껏 없던 K팝 예능 나온다…'강남스타일' 싸이·美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의 만남
서경스타TV·방송 2025.02.06 16:14:11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의 싸이와 '새비지'를 부른 메건 디 스탤리언이 참여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나온다. 애플TV플러스(+)는 8부작 음악 프로그램인 '케이팝드'(KPOPPED·가제)가 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케이팝드'는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K팝 아이돌과 협업해 경연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에는 서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관객들의 투표로 최종 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오넬 리치, 이미경 CJ 부회장, 메건 디 스탤리언 등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CJ ENM과 유레카 프로덕션이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드'의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
"배달음식에 벌레 있어요"…거짓말로 자영업자 305명 돈 뜯어낸 20대 구속기소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6:13:14배달음식에 이물질이 들어있다며 거짓말로 환불을 요구해 자영업자 305명에게 800만 원을 편취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준호)는 전날 사기·협박·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배달음식에 벌레 등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은데도 이물질이 나왔다면서 업주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이 수법으로 피해업주 305명으로부터 편취한 금액만 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진위를 의심해 환불을 거절한 업주 1명에게는 “언론 제보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허위 리뷰 글을 작성해 영업을 방해하기도 했다. 검찰은 당초 일부 피해업주 17명의 고소로 불구속 송치된 사건에 대해 수상한 점을 느끼고 수사를 확대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고 A 씨를 직접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이물질 사진의 촬영 일시가 음식물 주문 일시보다 이전인 점, 동일 사진이 여러 명에게 전송된 점에 착안해 수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별점 테러를 염려해 진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환불을 해줄 수밖에 없는 사정을 악용했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한 악의적인 범죄에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윤 대통령 "홍장원·곽종근 내란죄 탄핵공작 다분"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6:09:48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원’은 자기(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가 이해했다는 것이지, 제가 쓰지는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 곽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고 발언권을 얻어 “오늘 이야기를 들으니 ‘의원’이 아니라 ‘인원’이라고 이야기 했다는데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은 저는 써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시) 특전사령관에 전화한 것은 당시 TV 화면으로 국회 상황이 굉장히 혼잡해 현장 상황, 안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사령관은 어디 있습니까’ 하니 ‘저는 지휘통제실 있습니다’라고 해 ‘아 화상으로 보고있군요. 수고하는군요’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12월 6일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공작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김병주 TV 출연부터 바로 내란죄와 탄핵 공작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검찰에서 다 얘기해놨는데 10일 오전에 대통령을 생각해 감추는 척하면서 오후에 두 번 통화했다고 말한 것 자체도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것이 맞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정형식 재판관의 거듭된 질문에 “‘인원’으로 기억한다. ‘국회의원’은 듣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고 말을 바꿨다. -
'임대차 2법' 개편 연구용역 결과 보니…"폐지하거나 수정"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16:09:24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의 제도 개편안을 담은 정부용역 결과 보고서가 나왔다. 정부는 검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임대차 2법 폐지는 법 개정 사항이어서 ‘여소야대’ 국면에서 전면 폐지 가능성은 적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맡은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임대차 2법은 지난 2020년 7월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됐다. 기존 2년이던 임대차 기간을 ‘2+2’년으로 연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차 재계약 때 임대료 상승 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로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로 구성된다. 전 정부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임대차 2법을 도입했지만 제도 시행 후 임대차 시장이 매물이 감소하고 신규 임대차 계약의 전셋값이 급등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2022년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4월까지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연구원은 '유연성과 투명성 강화'라는 기본방향에 따라 임대차2법 개선방안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대안은 제도 도입 전으로 복귀하는 임대차 2법 폐지다. 연구원은 이 경우 갱신 계약은 보증금 증액이 5%이내로 제한되는데 신규 계약 전세값은 뛰는 ‘이중가격’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계약 갱신에 따른 갈등, 신규 임차인에 대한 진입 제약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주 예측기간이 줄어들고 정책 변화로 국민 피로도가 증가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았다. 두 번째 대안은 지역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다. '임대차 특별지역'(가칭)을 지정에 해당 지역에 한해서 1~2년의 계약갱신요구권이나 상한요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이중가격이나 계약갱신 갈등 문제가 남을 수 있고 지자체의 행정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게 단점으로 지적됐다. 세 번째 대안은 임대차 2법 제도를 그대로 두되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을 맺을 때 계약갱신요구권과 상한요율 적용 여부를 협상하는 방안이다. 제도의 폐지가 아닌 만큼 국민 피로도가 감소할 수 있지만, 주택 공급 부족 지역의 경우 임대인의 협상력만 커질 수 있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네 번째 대안은 상한요율을 5%에서 10% 이내로 상향하거나 전세사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제도 적용 대상을 저가주택 등에 한정해 범위를 조정하는 방안이다. 다만 상한요율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렵고, 정책이 복잡해 질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용역의 개선방안들은 검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예시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연구결과를 참고해 국회 등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장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KDI “중소기업 부동산 대출, 금융위기 유발 가능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06 16:05:37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부동산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경향 심화가 금융 위기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이같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금융 정책의 시급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뒤따랐다. 6일 김준형 KDI 연구위원이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부채 구조와 그 영향’을 주제로 위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준형 KDI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은 저렴한 정책자금을 활용하여 부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주로 부동산 구매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생산 활동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본의 효율적인 배분을 저해하고 전반적인 경제 생산성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은 “중소기업의 돈을 빌려서 땅을 사는 것이 생산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고, 현금성 자산도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부채가 생산적인 용도보다는 부동산 구매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이 부채를 활용하여 현금성 자산과 토지를 대량으로 축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취약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채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를 많이 지고 있는 중소기업 대부분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크레딧 사이클을 악화시키고 금융 위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KDI의 분석 결과이다. 김 연구위원은 “부동산 담보 대출이 중소기업 대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금융 정책의 시급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부동산 담보 대출이 증가하면서 금융 시스템 내의 위험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국책연구기관에서 공식적으로 경고한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 공급의 효율성 향상과 신용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이 부채를 통해 자산을 취득할 때의 자금이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금융 당국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증권국내증시 2025.02.06 16:05:18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동부증권에서 DB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지 8년 만이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3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동부그룹이 그룹명을 DB로 변경함에 따라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2017년 동부증권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금융투자’라는 단어는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를 초대형 투자은행(IB)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다만 금융투자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해외 진출 시 증권사가 아닌 투자자문사나 벤처투자사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또 ‘증권’이라는 명칭이 증권사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DB금융투자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밸류업 공시를 발표했으며, 최근까지 65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
부산 대학병원서 60대 몰던 택시 돌진…5명 사상
사회전국 2025.02.06 16:01:44부산의 한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6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께 서구의 한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게이트를 통과한 후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수십미터를 주행하다 경계석과 충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숨졌고 승객인 5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도 다쳤다. 경찰은 택시의 블랙박스와 병원 주차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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