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의 싸이와 '새비지'를 부른 메건 디 스탤리언이 참여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 나온다.
애플TV플러스(+)는 8부작 음악 프로그램인 '케이팝드'(KPOPPED·가제)가 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케이팝드'는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K팝 아이돌과 협업해 경연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에는 서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관객들의 투표로 최종 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오넬 리치, 이미경 CJ 부회장, 메건 디 스탤리언 등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CJ ENM과 유레카 프로덕션이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드'의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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