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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정영채 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중징계' 취소하라"
증권정책 2025.02.06 15:49:28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 당국에서 중징계를 받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005940) 대표가 1심에서 이를 취소하라는 판단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6일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과 관련해 정 전 대표에게 내부통제 기준을 적절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책경고는 3년 간 금융권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는 징계 수준이다. 정 전 대표는 이에 불복해 같은 해 12월 징계 취소 소송을 냈고 법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징계 효력을 정지시켰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뒤 올 초 메리츠증권 상근 고문으로 영입됐다. 앞서 정 전 대표와 함께 라임 펀드 사태로 ‘직무정지 3개월’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도 지난해 말 1심에서 같은 결과를 받고 승소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단계까지만 해도 문책경고 수준에 그쳤던 박 전 대표는 이례적으로 금융위 단계에서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받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KB증권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곧바로 SK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
경남 대형 조선기업, 협력사와 상생협력 협약
사회전국 2025.02.06 15:49:20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경남의 대형 조선사들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6일 조선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한화오션·삼성중공업과 사내·사외협력사협의회,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 1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도가 추진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오래된 생산장비 교체,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형 조선사의 수주 호황이 중소 협력사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형 조선사의 자금 매칭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전국 첫 사례다. 도와 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각 1억 원씩 모두 3억 원을 투자해 협력사의 생산공정과 장비 개선을 지원하고, 공정 혁신을 돕는다.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후 국비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대형 조선사들은 3~4년 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달성하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오래된 장비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하청 물량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 협력사와 기술을 공유하고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미 해군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을 진행 중인데 중소 조선소와의 협력 클러스터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랜 불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 조선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조선 협력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을 경남 조선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LNG운반선 이후 차세대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생큐 베트남” 신한, 해외순익 최대
경제·금융은행 2025.02.06 15:47:13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 5000억 원이 넘는 연간 순이익을 거뒀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일본 SBJ은행의 견조한 실적에 환율 효과가 겹치면서 해외 부문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51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4조 6600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당시 순이익에는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세후 3220억 원)이 포함된 만큼 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새 기록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3조 695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새 20.5% 증가한 역대 최대다. 하나은행(3조 3564억 원)과 KB국민은행(3조 2518억 원)을 앞선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1조 4023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1.93%로 전년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지만 금리부자산(이자로 이익을 얻는 자산)이 전년 말 대비 7.3%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5% 감소한 3조 2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으로 유가증권 및 외환 및 파생 관련 손익 등이 전 분기 대비 74% 감소한 영향이다. 글로벌 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그룹 글로벌 순익은 75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금융의 일본은행인 SBJ은행이 각각 2640억 원(13.4% 증가), 1486억 원(17.0% 증가)의 순이익을 내며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450원대를 오르내린 환율도 원화 기준 순익 증가에 도움이 됐다. 다만 환율 상승 영향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지난해 말 13.03%로 전 분기 말(13.17%)보다 하락했다. 국내 금융지주는 CET1 13% 초과 자본을 배당에 쓰고 있어 이 비율을 13% 이상으로 유지해야 남는 자본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이날 신한금융 이사회는 4분기 주당 배당 540원과 함께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지난달 1500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6500억 원 규모다. 올해 배당이 확정된 1조 1000억 원을 포함하면 총 주주 환원 규모는 1조 7500억 원에 달한다. 신한은 올해 총 주주 환원율을 40~44%까지 높일 계획이다. 2023년 환원율 36%, 지난해 39.6%와 비교하면 큰 폭의 상향이다.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CET1이 13.03%로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분기 배당과 함께 자사주 취득·소각 규모의 확대를 지속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꾸준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한미 외교장관회담 다음 주 개최 어려울 듯…뮌헨 안보회의서 첫대면?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6 15:46:52다음 주로 계획했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미국 방문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외교 당국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당초 뮌헨안보회의 참석 전 워싱턴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성사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루비오 장관은 내주 미-인도, 미-요르단 정상회담 수행 등 일정이 빡빡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한미 외교당국은 오는 14∼1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례 국제안보포럼 뮌헨안보회의 계기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미국은 뮌헨안보회의에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한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지만, 루비오 장관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 작년 회의 때도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전 국무장관이 함께했다. 트럼프 2기 첫 한미외교장관회담이 뮌헨안보회의 계기에 열린다면 조 장관의 방미를 통한 회담보다는 밀도 있는 협의가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상 다자회의 계기에 열리는 양자회담은 3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은 탄핵정국으로 정상외교가 사실상 어려워 외교장관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한미외교장관회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왔다. 한미 외교장관이 만나면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재확인하고 완전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북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또 방위비 분담과 우리 기업의 미국내 투자 등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기여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
숏폼 기업 윗유, 신년회 개최…"연매출 1000억 기업으로"
산업중기·벤처 2025.02.06 15:46:09숏폼 전문기업 윗유가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신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숏폼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윗유는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회 ‘비전(VISION) 2025 : 위 메이크 스탠다드(WE MAKE STANDARD)’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윗유 소속 6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회는 윗유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성장 방향성 및 협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윗유는 보다 체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에 방점을 뒀다. 정기적인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윗유 챌린지 및 해커톤 개최, 크리에이터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윗유 상담소’ 운영 등으로 크리에이터들과의 팀워크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숏폼의 핵심 원동력은 크리에이터와의 밀접한 협업이라는 윗유의 성장 전략에 따른 조치이다. 윗유는 또 글로벌 숏폼 커머스에 더 적극 나선다. 숏폼 알고리즘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커머스 전략팀’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다국어 지원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숏폼 커머스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온 윗유는 지난해 미국과 홍콩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에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한 바 있다. 유튜브, 메타, 틱톡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2025년은 우리가 만든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하고, 숏폼 커머스, 글로벌, AI 시장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는데, 이제 연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구, ‘투어패스’ 도입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43:56서울 중구는 오는 3월 ‘중구 투어패스’를 출시한다. 중구 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음식점·카페·전시시설에서 무료입장·기념품 제공·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중구에는 덕수궁·남산·명동·동대문·남대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모여 있다. 투어패스는 이용 가능 시설에 따라 기본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주요 관광지와 전시시설·음식점·카페 등을 포함한다. 패키지형에는 남산 케이블카 등의 입장권이 추가된다. 중구는 투어패스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모든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눠 접수한다. -
문체부도 ‘中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우려”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6 15:38:59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으로 정부 각 부처에서 잇따라 딥시크 차단에 나선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도 접속 차단했다. 문체부는 6일 “행정정보 등 주요 정보 유출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의 생성형 AI서비스 활용 시 보안 유의에 대해 전 직원과 소속, 공공기관에 안내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
덕신EPC,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 후원
산업중기·벤처 2025.02.06 15:35:06건자재 전문 기업 덕신EPC는 이달 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덕신EPC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을 맞아 세미나 장소 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맞춰 건축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개정 지침을 설명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설계도서를 비교 설명하고 설계도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아울러 덕신EPC 공장견학을 통해 데크플레이트의 안전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1975년 발족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건축물과 구조물의 구조안전 관련 설계와 감리, 안전 진단, 유지 관리와 해체 공사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12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를 회원으로 보유했다. 덕신EPC는 매년 2월 전국 대학에서 발굴한 건축공학 전공자에 건축안전 장학금을 지원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건축구조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사고를 방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40.32(▲9.34, +1.28%)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06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30.98)보다 9.34p(+1.28%) 오른 740.32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6억, 기관은 704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643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업(+5.32%), 기타서비스업(+2.77%), 기계·장비업(+2.41%)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업(-0.85%), 출판·매체복제업(-0.53%), 운송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램테크놀러지(171010)가 29.95% 오른 4,86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온코크로스(382150)(+29.92%), 와이씨켐(112290)(+29.80%)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애닉(299910)(-41.89%), 한울소재과학(091440)(-27.86%), 이큐셀(160600)(-20.33%)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54개, 하락종목은 649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피 2536.75(▲27.48, +1.10%)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5.02.06 15:34:09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2509.27)보다 27.48p(+1.10%) 오른 2536.75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519억, 기관은 1,62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6,077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71%), 음식료품업(+3.56%), 건설업(+3.30%)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창고업(-0.3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삼일씨엔에스(004440)가 29.97% 오른 4,1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범양건영(002410)(+28.75%), 금호건설우(002995)(+24.3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인스코비(006490)(-11.02%), HD현대미포(010620)(-7.96%), KB금융(105560)(-6.70%)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9개, 하락종목은 282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글로벌 핫스톡]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수혜…바이오·전력설비 주목
증권해외증시 2025.02.06 15:32:59딥시크 사태로 관심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AI 산업에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4년 간 5000억 달러(약 722조 원)를 투입해 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선적으로 1000억 달러를 즉시 집행하고 텍사스 애빌린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착공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재정 책임을 맡은 소프트뱅크와 운영 책임을 맡은 오픈AI, 엔비디아·마이크로스프트 등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첨단 기술 분야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영역은 제약·바이오다. 통상적으로 정보기술(IT) 부문이 대형 인프라 투자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지만 이번에는 AI 인프라가 의료 혁신에 본격 활용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AI를 통한 암·심장병 치료 혁신”을 언급한 점도 시장 전반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모더나를 비롯해 희귀병 치료제 개발 기업인 인스메드, 유전자 진단 기업 나테라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미·중 제약 협력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시장의 활성화 역시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전력 설비·전력망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 운영 분야의 수혜도 예상된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따라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전력·통신·원자력 업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코닝 등 설비 업체와 오클로 등 원자력 분야의 종목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46개의 행정 명령을 보면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상과는 달리 관세와 대중국 견제보다 이민·에너지 정책이 우선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는 파리협정과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를 선언하며 관련 예산을 동결했고 파이프라인 건설이나 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조태열 장관, 다이빙 中대사 접견 "APEC 정상회의 협력"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6 15:32:09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 대사를 만나 그간 한중관계가 긍정적인 교류의 흐름을 이어오면서 꾸준히 발전해왔다며 올해에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풍성한 성과를 도출하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다이 대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한중국대사관이 양국 간 가교로서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특히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자고 강조했고, 다이 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다이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양국이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31:32서울 노원구는 경계선 지능 청년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느린 청년을 위한 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능지수가 지적장애인과 비지적장애인 사이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은 현행 제도상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무자동화 △요리 △자기소개 △자기결정교육 △타악 등이다. 반려견 관리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업훈련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계선 지능 청년이다. 노원구 거주자 및 생활구민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다. -
민주당 "법정 정년 연장 논의 시작해야…국회 공론화 필요"
정치정치일반 2025.02.06 15:28:07더불어민주당이 6일 현행 정년 제도의 ‘연금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저출생 위기에 봉착하면서 생산가능인구, 노동력이 부족한 문제가 사회 경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현행의 정년 제도를 고수하게 되면 정년 퇴임과 연금 수령 시기 사이에 그 5년여 간의 공백 메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정부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왔지만 내란사태로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서 철수하면서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그래서 이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연금 수급 연령에 맞춘 법정 정년 연장의 단계적 추진을 이미 공약한 바 있다”며 “중소기업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해서 정년을 연장하자고 내건 것이었는데, 세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쟁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년 연장을 한다고 할 때 정년 연장되는 노동자의 고용 형태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인건비 부담을 어떻게 나눠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일거에 타결될 수 없는 일인 만큼 논의를 시작해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장은 “노후소득이 보장돼야 하고, 일한 만큼 보상돼야 한다는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당의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며 “(고용 형태, 인건비 부담 문제가) 여야 간, 노사 간의 큰 쟁점이 된다면 정책 디베이트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단독] 곧 방 빼는데 '수험생 초특가'… 경찰, 먹튀 헬스장 수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5.02.06 15:25:55서울 마포구 소재 한 헬스장이 돌연 폐업한 후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헬스장 대표는 퇴거 명령을 받은 사실을 숨기고 회원권을 판매하다가 영업종료를 불과 나흘 앞두고 폐업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 헬스장 대표인 5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며 “현재 김 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했으며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계약 종료를 3개월 앞둔 지난해 9월 30일 입주 건물로부터 헬스장 사용허가 취소 사유가 발생해 계약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 씨는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11월 말까지도 ‘수험생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을 펼치며 회원권을 판매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12월 3일이 돼서야 경영난으로 인해 같은 달 7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불 대상 회원 수는 최소 430명, 피해 금액은 1억 원에 달한다. 김 씨는 당초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으나 이후 30일로 번복하는 등 환불을 차일피일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강남·성북구 등지에서도 복수의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점 매각과 자산정리 등으로 지급처리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200명가량에게 환불을 완료했다고 공지한 상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 단체카톡방 운영자는 “환불 기준과 명단을 여러 번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 뿐”이라며 “단톡방 64명 중 실제 환불을 받은 사람은 9명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당초 약속했던 금액의 6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헬스장에도 ‘연초 특수’는 커녕 ‘먹튀’만 들끓는 모양새다. 경기 고양시 소재 한 체인형 헬스장의 대표는 새해 첫 날 회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폐업을 통보하고 연락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한 유명 필라테스 학원도 지난해 12월 말 재정난을 이유로 운영 중이던 전국 7개 지점을 돌연 폐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1800명 이상이다. 해당 학원의 폐업을 대행하고 있는 업체는 부채 규모가 10억 원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지난해 접수된 헬스장·필라테스·요가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4623건으로 전년(4356건) 대비 6.1% 증가했다. 올 1월도 430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11분의 1 수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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