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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6기 모집[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0 08:42:03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오는 23일까지 브랜드 홍보에 참여할 파트너프로 6기를 모집한다(사진).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다. 올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활동 중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들도 적극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6기 파트너프로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까스텔바작이 주최하는 행사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개별 행사 참여나 레슨 등 개인 활동 시에도 까스텔바작 의류를 착용해 다양한 현장에서 까스텔바작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파트너프로에게는 약 300만원 상당의 의류 패키지와 스페셜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PGA나 KLPGA 회원 자격을 유지 중인 프로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거나 연습장 오너 또는 헤드프로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
[신조어 사전] 비거노믹스
사회사회일반 2025.02.10 08:41:47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vegan)’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가 합쳐진 신조어다. 채식주의와 관련된 생산·소비·시장 동향을 연구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얼마 전 발표한 ‘채식 식품 산업의 실태와 성장 산업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건강관리와 환경 보호 및 탄소 저감 의식 강화, 동물 보호, 동물 복지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 수가 늘고 채식 산업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비건 산업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591억 달러(약 86조 6000억 원)로 8년 동안 9.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2032년에는 2023억 달러(약 296조 원)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식품 업계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유안타證 "LG생활건강, 투자의견·목표가 하향…업종 내 낮은 성장률"
증권국내증시 2025.02.10 08:41:35유안타증권이 LG생활건강(051900)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 주가를 기존 48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화장품 업계 내 낮은 성장률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면세점, 방문 판매 등의 매출 감소로 성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해외 사업 성장률이 다른 뷰티 화장품 회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하락하면서 시장 기대치(562억 원)를 하회했다. 뷰티 분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면세점 매출이 줄어들면서 4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7% 증가한 1조 6099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실적 전망치로 한 자릿수 중반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해외 사업 확대와 사업 효율화를 통해 수익선 개선을 목표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해외 사업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면세점과 중국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
봉준호, 尹 계엄에 "SF보다 초현실적…황당하고 어이없어"
서경스타영화 2025.02.10 08:41:28봉준호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봉 감독은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인터뷰 코너에서 현 시국과 관련, “어떤 SF 영화보다도 초현실적인 일이 지난달에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서울의 봄’ 속 시기가 초등학교 4~5학년 때였다. 그때 기억이 아련하지만, 계엄령에 관한 기억이 있다”며 “그 이후로 사십몇 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제 생애에서 그걸 다시 한번 맞닥뜨릴지를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되게 황당하고 어이없고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봉 감독은 “같이 일하던 ‘미키 17’의 해외 배우들이나 프로듀서들이 당황스러웠는지 ‘괜찮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무슨 일이냐’고 문자나 이메일로 묻더라”면서 “사실 황당하다. BTS나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가 이번 주는 몇 위를 했냐는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계엄령이 나오니까 너무 당혹스러운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비상계엄이 내려졌던 당일, 봉 감독은 자택에 있다가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그는 “갑자기 친구들한테 문자가 오더라. 처음에는 현실감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시빌 워’라는 미국 영화도 개봉했는데, 너무도 당혹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봉 감독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
달러지수 108 돌파에 글로벌 투자판도 재편… 유럽증시 9% 급등, 韓 수출 리스크 19조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10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재편될 조짐이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부과를 언급한 이후 달러지수는 108.04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대비 7% 상승한 수준이다. 강달러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기업들은 실적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대로 유럽 기업들은 반사이익을 얻으며 독일 DAX 9.17%, 프랑스 CAC40 7.77%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나라에 10%의 보편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수출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무역협회는 보편관세가 적용되면 한국의 총수출은 132억 달러(약 19조원)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미 자동차 수출이 전체 수출의 51.5%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리스크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 미국 기업 EPS(주당순이익) 2% 감소 vs. 유럽 수혜 확대 달러지수가 108.04으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매출 약 3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어, 달러 가치가 10% 높아지면 EPS가 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FTSE100 기업의 75%는 해외에서 달러 기반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보편관세 도입되면 韓 수출 19조원 감소… 리스크 대비 시급 보편관세 10% 도입 시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100억 30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대미 수출이 143만대로 전체 수출의 51.5%를 차지해 영향이 클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정책대출 공급 55조 차질 우려 정부의 디딤돌대출 등 정책대출 공급 목표 설정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55조 원 규모로 공급된 정책대출은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94.7%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HUG는 하반기부터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차주의 상환 능력에 따라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책대출 비중이 30% 이상인 은행주의 투자 전략도 재조정이 필요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럽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DAX는 연초 대비 9.17% 상승하며 미국 증시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미국 증시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도 투자 매력도를 부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 투자 인사이트: 유럽 증시는 달러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상승세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유리한 상황인 만큼 유럽 수출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가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핵심 요약: 달러지수가 108.0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상승했다. S&P500 기업 중 40%가 강달러로 인한 실적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EPS는 평균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 인사이트: 미국 기업 투자는 내수 매출 비중 80% 이상 기업 중심으로 접근한다. 포트폴리오 내 미국 주식 비중 20% 이내로 조정이 필요하다. 해외 사업 리스크가 큰 기술주는 비중 축소가 바람직하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올해 정책 대출 공급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책 대출이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94.7%를 차지하는 만큼 공급 규모에 따라 은행의 대출 전략과 시장 유동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투자 인사이트: 정책대출 비중이 높은 금융주는 향후 수익성 악화 리스크가 있어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체 여신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은행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보편관세 10% 도입할 경 한국의 총수출은 132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미 수출이 많은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일부 기업은 현지 생산 확대 추진에 나섰다. - 투자 시사점: 보편관세 10% 부과 시 한국의 수출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대체 수출 시장을 확보한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하반기부터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차주의 소득과 기존 대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전세대출 보증 규모는 지난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셋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출 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 투자 시사점: 정부의 전세대출 보증 한도 차등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전세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임대차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의 수익성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의 긴장감이 증폭됐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143만 대로 전체의 51.5%를 차지하는 배경에서다. 현대차는 이에 대응해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70~8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투자 시사점: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이 최대 리스크다. 현대차 등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대응력을 갖췄으나,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타격이 예상된다. 자동차 부품사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 여부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오늘의 용어] 1. 달러지수(Dollar Index):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현재 108.04 수준으로 지난해 9월 대비 7% 상승했다. 지수가 1%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기업의 해외 매출이 평균 0.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지수 110 돌파시 신흥국 자금 이탈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정책대출: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금리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2.65~3.95% 수준이며 정부는 최대 0.99%p 이자를 보전한다. 은행의 정책대출 비중이 30% 이상일 경우 수익성 악화 리스크가 있어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 향후 공급 규모 축소시 은행의 여신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투자전략 변화: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의 투자 전략 재조정이 필요하다. 미국 기업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환율 리스크로 EPS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내수 매출 비중이 80% 이상인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2. 정책 변화 대응 전략: 하반기부터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차주의 소득 및 기존 대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세대출 증가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수출 기업의 경우 미국의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미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및 글로벌 고객사를 다변화하는 부품사가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는 중이다. 3. 총수출 (Total Exports): 한 국가가 일정 기간 동안 해외로 수출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총 금액을 의미한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이 10%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총수출이 132억 달러(약 19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감소는 국가 경제 성장률과 기업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키워드 TOP 5] 강달러 양극화, 유럽주식 비중확대, 현지생산 경쟁력, 정책대출 리스크, 포트폴리오 재조정, AI PRISM, AI 프리즘. -
트럼프發 관세 19조 쇼크… 외국인, AI株 매수 vs. 반도체株 매도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10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변화가 눈에 띈다. 특히 트럼프의 전면관세 10%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감소 규모가 1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우려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등 제조업 관련 종목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조836억 원, 516억 원 규모로 매도했다. 반면,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각각 1907억 원, 363억 원 순매수했다. 한편 방산 부문에서는 현대로템(064350)이 UAE 국제방산전시회에서 중동형 K2 전차를 선보였다. 18조 원 규모의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현대로템의 2024년 방산 부문 영업이익률은 4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 무역 갈등 심화 트럼프의 전면관세 부과 가능성이 고조되며 기업들의 수출 전망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무역협회는 10% 관세 부과시 한국의 총수출이 132억 달러(19조24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산 저가 알루미늄 제품의 수입 급증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최대 57.6% 감소했다. 한편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 S&P500 주요 기업들은 강달러 현상까지 겹치면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AI·소프트웨어 선호 외국인들이 수출 중심의 반도체주를 매도하고 네이버·카카오 등 내수주, AI 소프트웨어 기업을 사들이는 추세다. 딥시크의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등장으로 후발 주자들의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픈AI CEO의 한국 방문과 협력 논의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소스 진영에 속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기술 격차 축소가 기대된다. ■ 방산주 경쟁력 강화 현대로템이 UAE 국제방산전시회에서 중동형 K2전차를 공개하며 18조원 규모의 시장 진출을 노린다. 여기에는 독일산 변속기의 국산화로 수출 규제 우회가 가능해진 바탕이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현대로템의 해외 방산 부문 영업이익률은 작년 2분기비 25% 증가한 45%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의 절반 가량이 이익으로 남는 셈이다. 폴란드·루마니아에 이어 중동 진출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국가에 보편과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총 수출은 132억 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미국이 모든 국가에 10% 보편 과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100억 달러(7.9%p)가 줄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감소 규모는 주요 30개국 중 4번째로 크다. - 투자 전략: 관세 부과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제조업종의 실적 하락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커졌다. 내수·서비스 중심의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 핵심: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836억원, 516억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는 1907억원, 카카오는 363억원 순매수했다. 딥시크 등장으로 AI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이 부각된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투자 전략: 무역 갈등과 무관한 소프트웨어 업종이 안전자산으로 부각된다. 단,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필수적인 기술이므로 지나친 저평가는 위험하다. AI 인프라 수요에 따른 HBM 및 고성능 메모리 수요도 고려해야 한다. - 핵심: 현대로템은 UAE 국제방산전시회에서 중동형 K2 전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노후화된 전차를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전략: 중동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져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기대된다.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점이나, 중동 지역의 계약 성사 여부를 고려한 점진적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달러지수가 108.040을 기록하며 강세가 지속되면서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S&P500 기업들의 평균 30%가 해외 매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달러 가치가 10% 상승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이 평균 2%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투자 전략: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둔화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일정 부분 부담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적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업종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 핵심: 중국산 알루미늄 제품의 수입 비중이 44.7%로 증가했다. 이에 일부 국내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최대 57.6% 감소하며 실적 악화가 나타났다. 정부는 5개 수입품에 대한 피해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 투자 전략: 정부의 무역구제 조치 가능성에 대비한 단계적 매수가 필요하다.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 위주로 접근하고, 실적 바닥을 확인한 후 저점 매수 기회를 찾아야 한다. - 핵심: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배경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LPDDR3 D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일본 고객사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99.99%의 수율을 요구 받았으며, 이를 달성하면서 업계의 신뢰를 얻었다. - 투자 전략: 단기 실적보다 장기 기술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반도체 업황은 경기 순환적인 특성을 가지므로 전반적인 수요-공급 환경과 맞물려 평가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전면관세(Universal Tariff): 특정 국가나 품목에 관계없이 모든 수입품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는 관세를 말한다. 현재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의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의 경우 대미 수출액이 급감하고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 2. 영업이익률(Operating Profit Margin):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현대로템의 경우 해외 방산부문 영업이익률이 제조업 평균(5~10%)을 크게 상회한다. 매출의 절반 가량이 이익으로 남는다는 의미로, 수주 증가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총수출(Total Exports): 한 국가가 일정 기간 동안 해외로 수출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총합이다. 제조업, 농업, 서비스업 등을 포함하며, 국가 경제의 성장과 무역수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국제적인 무역 환경 변화가 총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목 포인트] 1. 무역갈등 영향 차별화: 전면관세 10% 부과시 19조원의 총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강달러 현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으로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급감하고 있다. 관세 영향도와 수출 의존도를 고려한 업종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2. 소프트웨어·방산 성장성: 외국인들이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선호하며 수급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현대로템은 18조원 규모의 중동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무역 갈등과 무관한 업종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적 가시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의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 3. 기술 경쟁력 차별화: SK하이닉스의 LPDDR 신화는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원천기술 확보가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다. 기술 우위를 확보한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키워드 TOP 5] 전면관세, AI소프트웨어, 방산수출, 기술경쟁력, 환율리스크, AI PRISM, AI 프리즘. -
美 보편관세 10% 충격…韓 수출 19조 감소 전망, 車산업 직격탄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10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개 속이다. 자동차 수출의 51.5%를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은 총수출이 132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은 강달러 효과로 주가가 상승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로 맞서며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는 올해 320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중국의 대미 수출 우회 기지화 우려까지 제기되며 또 다른 리스크에 직면했다. ■ 美 통상압박 본격화 트럼프는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143만대로 전체 수출의 51.5%를 차지해 자동차 산업에 타격이 우려된다. 반면 미국산 자동차 수입은 799대에 그쳐 무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 글로벌 시장 양극화 독일 DAX 지수가 연초 대비 9.17% 상승하며 S&P500 상승률 2.45%를 크게 앞섰다. 영국 FTSE100과 프랑스 CAC40도 각각 5.49%, 7.77% 올랐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이 강달러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빅테크 AI 투자 확대 미국 4대 빅테크 기업이 올해 AI 분야에 320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총자본 지출액 2300억 달러보다 40% 증가한 규모다. 아마존은 1000억 달러 이상, MS는 800억 달러, 알파벳은 750억 달러, 메타는 600억~6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예고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연간 143만대로 전체 수출의 51.5%를 차지한다. 지난해 대미 수출 1위 품목으로 34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산 자동차 수입은 799대로 21억 달러에 그쳤다. - 인사이트: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의 50만대 규모 현지 생산능력 확보 계획이 핵심이다. 자동차 부품사들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투자 포인트다. - 핵심 요약: 독일 DAX가 연초 대비 9.17% 상승하며 미국 증시를 크게 앞섰다. FTSE100 기업의 약 75%가 해외 달러 매출을 기록 중이다. 유럽 주식의 밸류에이션도 S&P500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다. - 인사이트: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동안 유럽 수출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도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 핵심 요약: 미국의 10% 보편관세 도입시 한국 수출은 132억 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멕시코·캐나다가 받는 관세 영향의 60배 규모다. 수출 감소율은 주요국 중 4위 수준이다. - 인사이트: 수출시장 다변화로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 대미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다.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통상 마찰 완화도 중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중국이 미국과의 조기 타협 대신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중국의 1월 CPI가 0.5% 상승하며 경제가 안정세를 보였다. - 인사이트: 미중 갈등 장기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중국의 주변국 협력 강화가 역내 무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중국 자본의 한국 시장 침투가 가속화되는 중이다. 우회 수출 기지화 우려가 제기된다. 일본은 이미 외국인 투자 사전 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 인사이트: 중국 자본이 활발한 산업의 규제 리스크를 점검해야 한다.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 핵심 요약: 미국 4대 빅테크가 올해 AI 분야에 3200억 달러 투자를 단행한다. 아마존 1000억 달러, MS 800억 달러 등 대규모 투자가 예정됐다. 데이터센터와 GPU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 인사이트: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엔비디아 등 GPU 기업과 데이터센터 기업의 성장성을 검토해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I 반도체 시장에서 등장한 맞춤형 반도체로, 엔비디아가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주목받았다. AI칩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2.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상대국이 부과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트럼프는 “눈에는 눈, 관세에는 관세” 원칙을 내세우며 관세 정책의 기조로 제시했다.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도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주목 포인트] 1. 미중 통상갈등 확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중국을 넘어 동맹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중국은 미국산 LNG와 석탄에 15%, 원유와 농기계에 10%의 관세로 맞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은 대미 자동차 수출 비중이 51.5%에 달해 관세 부과시 직접적 타격이 예상된다. 2. 강달러와 글로벌 시장 양극화: 독일 DAX 지수가 연초 대비 9.17% 상승하며 미국 증시를 크게 앞섰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이 강달러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통상압박이 강화되면서 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우려가 커지는 추세다. [키워드 TOP 5] 보편관세, AI 인프라, 자동차 수출, 빅테크 투자, 미중갈등, AI 프리즘, AI PRISM -
자율주행 데이터 전쟁, AI 기술 융합… 신입 채용 확대에 빅데이터 인재 러브콜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10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자동차·반도체 업계가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우선 현대차(005380)그룹이 렌터카 시장 진출을 만지작 거리며 자율주행 빅데이터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딥시크 등 AI 기술 도입에 잰걸음이다.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는 딥시크 등 AI 기술 통합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카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AI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동차 업계에서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반도체 초격차 유지에 사활을 걸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로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고, 삼성전자는 인재 육성과 R&D 투자를 확대해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 자율주행 데이터 전쟁 현대차그룹이 아마존카 인수를 검토하며 렌터카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운행 데이터 확보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와 BYD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렌터카와 카셰어링 시장에서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 AI 기술 융합 가속 중국 자동차 업계가 딥시크 AI 모델 도입을 서두르는 중이다. 지리자동차는 신루이 AI 모델에 딥시크를 탑재했고, 상하이자동차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했다. AI가 스마트카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 반도체 인재 전략 반도체 업계가 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나섰다. SK하이닉스는 맞춤형 제품 개발로 HBM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삼성전자는 R&D 투자 확대와 함께 현장 엔지니어들에게 개발 자율권을 부여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현대차가 아마존카 인수를 검토하며 렌터카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확보가 목적이며, 판매-정비-렌터카-중고차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 - 인사이트: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다.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AI와 데이터 분석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도 도움이 된다. - 핵심 요약: 중국 자동차 업계가 딥시크 AI 모델을 도입하며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이 차량용 A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 인사이트: AI 기초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해야 한다. 파이썬, 텐서플로우 등 AI 개발 도구 실습이 필요하다. AI 모델의 산업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 핵심 요약: 반도체 산업에서는 각 분야별 최고 실력이 필요하며, 엔지니어 개개인이 벤처기업가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사내 벤처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사이트: 특정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스타트업 인턴십 등 벤처 경험도 도움이 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엔지니어들에게 R&D 전권을 부여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과 인재 최우선 정책이 성공 요인이었다. - 인사이트: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 업계 세미나와 컨퍼런스 참여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로 성공을 거뒀다. 고객 요구에 맞춰 설계를 전면 수정하는 과감한 결정이 주효했다. - 인사이트: 고객 중심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산업별 고객 니즈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 - 핵심 요약: 롯데웰푸드가 인도에 빙과 신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현지 브랜드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돼지바, 죠스바, 수박바 등 롯데 브랜드 제품 생산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인사이트: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화 노하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해외 시장 동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키워야 한다. [오늘의 용어] 1. 수직계열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단계를 한 기업이 통합 관리하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의 판매-정비-렌터카-중고차 수직계열화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신입 직장인은 기업의 수직계열화 전략이 자신의 직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 2. 딥시크(Deepseek): 중국의 개방형 AI 모델로, 자율주행과 스마트카 개발에 활용된다. 기존 AI 모델보다 도입 비용이 저렴하고 확장성이 높다. 산업 현장에서 AI 모델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신입 직장인은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활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주목 포인트] 1. 기술 융합과 데이터 활용: 자율주행과 AI 기술이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빅데이터 확보와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신입 직장인은 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법을 익히고, AI 기초 지식을 쌓아야 한다. 자율주행, 스마트카, HBM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 2. 전문성과 도전정신: 기업들이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추세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벤처정신과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키워드 TOP 5] 기술 융합, 데이터 확보, 엔지니어 역량, 고객 중심, 전문성 강화, AI PRISM, AI 프리즘 -
정권연장 45.2%·정권교체 49.2%…국민의힘 42.8%·민주 40.8% [리얼미터]
정치정치일반 2025.02.10 08:35:20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정권연장(45.2%)과 정권교체 (49.2%)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1주 차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전주 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49.2%로 조사됐다.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0.8%포인트 하락한 45.2%였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0%포인트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는 ‘야권 정권 교체’는 횡보, ‘여당 정권 연장’은 소폭 하락하며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박빙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6%포인트 낮아진 42.8%를 기록했다. 민주당도 0.9%포인트 낮아진 40.8%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동반 하락했고, 양당 간 차이는 전주 3.7%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좁혀지며 2주 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1.1%포인트 하락한 3.4%, 개혁신당은 1.4%포인트 상승한 2.4%였으며 진보당은 변화없이 1.0%, 기타 정당은 1.5%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7%포인트 상승한 8.1%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시 조기 대선의 범진보·범보수 진영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범진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7%, 김부겸 전 국무총리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6.0%, 김경수 전 경남지사 4.5%, 우원식 국회의장 3.5%, 김영록 전남지사 0.8% 등이었다. 범보수 진영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5.1%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오세훈 서울시장 10.3%, 홍준표 대구시장 7.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7.4%, 안철수 의원 5.1%였다. 최근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4.0%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남도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시 유통금지
사회전국 2025.02.10 08:27:53경남도가 최근 전북 군산의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대해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을 금지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 발생농장은 1만 7000수의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가로 최근 2주간 10여 명의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역학조사한 결과 거창군의 식당 두 곳이 해당 농장의 닭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예찰과 수매 도태를 추진했다. 또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금지한 데 이어 18일까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거래 차량 등에 대한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강화된 방역 대책에 따라 예비비 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통제초소 20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2월 들어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최근 들어 한파로 인해 방역여건이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며 “축산농장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야생조수류 차단 그물망 정비, 외부 차량 출입통제 및 농장입구 2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 문체부 주관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회전국 2025.02.10 08:16:53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학교 30곳과 협약을 맺어 학교 내 체육시설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특화형 생활체육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는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해 주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 冬亞게임 호성적 최민정·김길리·김건희 3인방 격려
사회전국 2025.02.10 08:09:41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3인방과 가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현지에서 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전날 저녁 하얼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대표 선수단의 대회 초반 호성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최민정은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여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길리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10일 하얼빈에서 중국 선양시로 이동해 11일까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
김민규, DP월드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투어 진출 후 첫 '톱10'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0 07:59:42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후 DP월드 투어로 진출한 김민규가 첫 톱10에 오르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민규는 9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GC(파72)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김민규는 공동 8위에 올랐다. 2001년생 김민규는 2024시즌 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른 선수다. 올 시즌 DP월드 투어에서 여섯 번째 대회에 나온 김민규는 이 대회 전까지 톱10에 단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ISPS 한다 호주오픈 공동 2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 대회 우승은 16언더파 쳐낸 리하오퉁(중국)이 가져갔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리하오퉁은 우승 상금 40만 9592유로(약 6억 1000만 원)을 받았다. -
고진영, 아쉬운 준우승…노예림 생애 첫 우승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0 07:57:55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CC(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2017년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고진영은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원인은 부상 여파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에 진입하며 달라진 시즌을 기대케 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2019년, 2021년, 2023년 우승했던 고진영은 올해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이 대회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노예림에게 1타차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한때 단독 선두까지 도약했다. 4번(파4), 6번(파5), 8번 홀(파5) 버디로 노예림을 1타차 2위로 밀어냈다. 그러나 13번 홀(파4) 그린 주변 벙커에 볼이 박히면서 불운이 시작됐고 3m 파퍼트를 넣지 못하고 보기를 범했다. 반면 노예림은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황무지에 떨어졌는데도 버디를 낚았다. 13번 홀 보기로 노예림에 1타차 선두를 내준 고진영은 이어진 14번 홀(파4)에서도 2m 파퍼트를 놓쳤고 노예림은 버디를 기록해 둘 사이는 3타 차로 벌어졌다. 고진영은 16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보기를 범했지만 노예림은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면서 트로피는 노예림에게 돌아갔다. 2020년 데뷔한 노예림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의 우승. 주니어 시절 주니어 PGA 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 챔피언십, 그리고 캐나다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던 바 있다. 메강 캉(미국)이 3위(16언더파), 임진희는 공동 4위(13언더파)를 차지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은 공동 4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7위(12언더파)로 마쳤다. -
SK하이닉스, HBM 전에 LPDDR3 신화 있었다…"수율 99.99%의 기적"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2.10 07:56:59SK하이닉스(000660) 본사인 경기 이천 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M10’. 이곳은 20년 전인 2005년부터 가동된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월 10만 장 규모의 생산 시설이다. M10은 비교적 최근 설립된 M14·M16 등 사업장 내 다른 공장보다 생산 규모와 설비 수준이 작고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곳은 SK하이닉스의 모태이자 혼이 서려 있는 상징성을 지닌다. 2005년 하이닉스반도체 시절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부터 국내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오르기까지 회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건물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메모리 시장 내 게임의 법칙을 바꿨다. 하지만 지금의 영광이 있기 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작성한 또 하나의 역사가 있다. 2013년 ‘삼성을 추격할 수 없는 만년 2위’ 딱지를 떼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8Gb ‘LPDDR3’ D램을 M10에서 생산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야기다. ◇LPDDR의 시작, ‘다물(多勿)’ 프로젝트=LPDDR D램은 저전력 메모리다. PC나 서버에 쓰이는 DDR D램에 비해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PC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모바일 D램이다. SK하이닉스는 2007년부터 LPDDR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점찍었다. 제품 개발은 2년 뒤 ‘다물 프로젝트’라는 작전명과 함께 본격화한다. 다물은 고구려 말기 “옛 영토와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쓰던 고구려 말이다. 고난을 이기고 SK하이닉스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임직원들의 비장한 각오가 담긴 프로젝트였다. 당시 회사 마케팅본부는 다물 프로젝트를 위해 모바일 D램 ‘별동대’를 꾸렸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LPDDR 시장을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별동대에 전권을 줬다”면서 “최고경영자(CEO)마저도 이 부서의 결정을 거스르기 힘들었을 만큼 기동력과 힘이 막강했다”고 술회했다. 극자외선(EUV)과 HBM 등에서 별도 조직을 운영하면서 특화 기술을 키운 방식이 이때 이미 시행된 셈이다. SK하이닉스가 LPDDR 별동대를 만든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당시 D램 업계에서 키몬다·엘피다 등이 심각한 출혈을 불사하면서도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벼랑 끝 전술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SK하이닉스에는 경쟁사를 물리치기 위한 신무기가 절실했다. 2007년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연 것도 중대 전환점을 맞게 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 참전했다. 2010년대 고용량 LPDDR D램의 시간도 함께 막이 올랐다. ◇“미션: 1만 개 제품 중 불량 1개…일주일 밤새우며 대응”=SK하이닉스 연구원들은 비장한 각오로 LPDDR 개발에 돌입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거는 기대는 ‘제로(0)’나 마찬가지였다. 당시 LPDDR 시장을 휘어잡고 있었던 기업은 일본 엘피다였다. 외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엘피다 이외 다른 D램 제조사가 공급망에 진입하는 것을 상당히 꺼렸다. 모바일 D램을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회사의 제품을 썼다가 불량이 나오면 누가 책임을 질 거냐며 의구심을 피력하기 일쑤였다. 공급망 진입에 극악한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일본의 한 휴대폰 제조사는 “1만 개 중 1개의 불량, 즉 99.99%의 수율을 만족해야 SK하이닉스의 LPDDR D램을 써줄 수 있다”고 통보했다. ‘미션 임파서블’과 다를 게 없는 요구였지만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회사 생존과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해 ‘헝그리 정신’으로 총력전을 폈다. M10 공장의 엔지니어들은 일주일 밤을 온전히 지새우면서 LPDDR 웨이퍼의 휨 현상을 확인하고 수율을 올렸다. 결국 까다로운 일본 고객사의 퀄 테스트를 통과하며 LPDDR2를 납품하기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이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2년 하이닉스는 든든한 날개를 얻기도 했다.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한 것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의 반대에도 “하이닉스를 초우량 반도체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그룹 역량과 개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며 뚝심 있게 회사의 혁신을 지원했다. 결국 SK하이닉스는 2013년, 다물 프로젝트 개시 4년 만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용량 8Gb LPDDR3를 개발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의 선택을 받았다. 같은 해 LPDDR4 개발은 물론 최근에는 LPDDR5T와 24GB 용량의 5X 양산까지 ‘세계 최초’ 타이틀을 잇따라 거머쥐면서 LPDDR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에서 일대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기적 같은 LPDDR 개발의 유산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한 반도체 업계 핵심 관계자는 “기민한 조직의 대응과 고객사 요구를 어떻게든 만족시키려는 임직원들의 절실함이 SK하이닉스의 오늘을 있게 한 DNA”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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