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머스크 픽’ 영국개혁당 지지율 1위…英도 극우 물결 가세하나
국제정치·사회 2025.02.04 10:29:39극우 성향의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이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면서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 체제에 균열이 일어났다. 유럽 전역에 번지고 있는 반(反)이민 정서로 주요 국가 곳곳에서 극우 세력이 힘을 얻어가는 추세에 영국도 합류하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간) 더타임스와 스카이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1~2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국개혁당의 지지율이 25%로 나타나 집권 노동당(24%), 제1야당인 보수당(21%)을 웃돌았다.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나이젤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가 노동당 대표인 키어 스타머 총리, 보수당의 케미 베이드녹 대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고브의 지난달 중순 조사에서도 영국개혁당의 지지율이 25%로 나타나 노동당(26%)을 바짝 추격한 바 있다. 영국개혁당의 약진은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주목할 만하다는 게 현지 언론의 평가다. 영국개혁당은 최근 영국을 휩쓸고 있는 반이민 정서에 힘입어 기세를 올리고 있던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를 받으며 크게 약진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7월 총선 당시만 해도 영국개혁당의 득표율은 14.3%에 그쳐 노동당 33.7%, 보수당 23.7%에 크게 못 미쳤다. 하원 650석 중 6석을 차지한 원내 6당이 약 6개월 만에 노동당·보수당으로 구성된 영국의 양당 체제를 위협할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더타임스는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국개혁당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선거 캠페인에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노동당과 보수당으로서는 경고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지난해 총선에서 보수당을 누르고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뤘던 집권 노동당은 경기 침체에 대한 해법을 내놓지 못한 채 ‘빚으로 공공 지출을 유지하겠다’는 정책이 역풍을 맞으며 지지율이 급락하는 모습이다. 호감도에서 비호감도를 뺀 ‘순호감도’ 지표에서 스타머 총리는 -36%포인트를 기록해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27%포인트)는 물론 베이드녹 보수당 대표(-29%)보다도 크게 낮았다. -
그린란드 '외국 기부금 수령 금지법' 추진…트럼프 영향력 차단 분석
국제국제일반 2025.02.04 10:27:26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영토 편입 야욕을 차단하기 위해 그린란드가 일명 '외국 기부금 수령 금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3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린란드 정당들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혹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정치 기부금을 수령하는 것이 금지된다. 해당 입법안은 "그린란드에 대한 지정학적 관심과 동맹인 초강대국의 대표들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고 통제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그린란드의 정치적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오는 4일 입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무테 에게데 총리가 이끄는 '이누이트 아타카티기이트(IA)' 정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법안 통과와 함께 즉각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의 거부에도 영토 편입 의사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총선 과정에서 혹시 모를 미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라는 분석이다. 트럼프는 지난해 12월 덴마크 주재 미국 대사를 지명하며 “국가 안보와 전 세계 자유를 위해 미국은 그린란드의 소유권과 지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린란드 편입을 위한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
내란 국조특위, 尹대통령·김용현 동행명령장 발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4 10:25:41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자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외에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에게도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이날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해당 안건은 야당의 수적 우위 속에 통과됐다. -
삼성화재, 대중교통 타면 車보험료 할인특약 특허 등록
경제·금융보험 2025.02.04 10:25:20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 특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자동차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 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이 만료됐을 때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면 추가로 2%가 적용돼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 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등으로 기차(KTX·SRT·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 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 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지원 조례안 발의
사회전국 2025.02.04 10:23:48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금정2)과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2)은 5일 열릴 제326회 임시회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고 4일 밝혔다. 조례안은 부산·경남이 추진하는 행정통합 과정에서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항을 담고 있다. 특히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마련과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이 ‘공론화위원회’라는 점을 명시했다. 부산시장은 행정통합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전략 수립, 특별법 입법 추진,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공론화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8일 출범한 데 이어 12월 12일과 지난달 14일 2차례 회의를 열어 역할과 구성,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
[오전 시황] 美 ‘관세유예’에 코스피 2500선 탈환…외국인·기관 순매수
증권증권일반 2025.02.04 10:21:25코스피 지수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 소식에 힘입어 오전 2500대를 회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53.41포인트) 오른 2507.36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27.49포인트(1.12%) 오른 2481.44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0억 원, 2410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79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8.2원 내린 145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국내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정책이 한 달 유예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관세 부과 유예 소식에 낙폭을 줄였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76%, 1.20%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이재용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영향으로 4.9%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1.68%), LG에너지솔루션(373220)(1.63%), 현대차(005380)(2.97%), 기아(000270)(2.91%), 셀트리온(068270)(1.88%)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9.91포인트(2.83%) 오른 723.71이다. 코스닥 역시 전일보다 9.75포인트(1.39%) 오른 713.55로 출발해 상승세가 강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5억 원, 221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70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
이복현 "은행 자원을 사익 위한 도구로 삼아…엄중 제재"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04 10:20:46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대규모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우리금융 등 주요 지주·은행들에 "은행 자원을 본인 등 특정 집단의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행위 및 편법영업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와 대규모 금융사고 등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이 재차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KB국민·농협지주 및 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875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은 기존에 파악된 규모보다 380억 원이 추가로 드러나 총 730억 원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지주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공고하고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만연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다"며 "이사회는 인수·합병(M&A) 등 중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이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사는 금융사고를 축소하려 하거나 사고자를 온정주의적으로 조치함으로써 대규모 금융사고가 반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최근 기업은행에서도 복수의 직원이 연루된 대형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며 "부실한 내부통제와 불건전한 조직문화는 특정 금융회사나 소수 임직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권, 금융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영진 등이 단기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도록 유인구조가 설계됨에 따라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장치가 작동되기 어려웠다"며 “지주는 그룹 내 잠재 부실 위험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해 금융그룹의 위기대응능력(자본비율)이 과대평가되고 은행 등 자회사가 금지된 브릿지론을 편법 취급하거나 특수목적회사 등을 통해 계열회사를 우회 지원하는 등 여러 부적절한 고위험 추구 행태를 막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금감원은 금융권 스스로의 철저한 조직문화 쇄신 의지와 함께 감독 당국의 체계적 감독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법규 위반 사항은 그 책임에 맞게 엄중 제재하는 등 검사결과 후속 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현, 건전성·리스크 관리 강화, 자율쇄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귀신경찰' 최종남 "누군가에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촬영 강행군 예고
서경스타영화 2025.02.04 10:19:36배우 최종남이 바쁜 2025년 행보를 시작했다. 고(故) 김수미의 유작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에서 직급이 강등돼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현준(민현준 역)의 상관인 지구대장 역을 맡은 최종남은 최근 용산 CGV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강등되고 좌천한 부하를 비아냥거리고 눈칫밥을 주는 듯하지만 속마음은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가장이며 아들인 민현준을 이해해주고 생각해주는 가슴 따뜻한 우리의 이웃, 큰형과 같은 모습을 연기를 통해 펼쳐보였다. 최종남은 “마음 따뜻한 극중 캐릭터 때문인지 많은 관객여러분들이 호응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2월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베스트 K-브랜드 혁신포럼 &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방송문화스포츠 대상’을 수상한 최종남은 새해에도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최신 촬영작 ‘즐거운 우리집’(감독 임경택, 제작 코탑미디어)에서는 딸에게 뺨 맞는 신을 20여 차례 반복할 정도로 고통(?)을 견디며 촬영을 마무리했지만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대전유성온천에서 진행된 촬영을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공포영화로서 분위기와 다크서클이 진한 최종남 특유의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일공동제작 영화에 주인공의 조력자로 캐스팅 돼 2월말 촬영을 앞둔 가운데 3월에는 8부작 드라마 ‘위장이혼’ 출연을 앞두고 있어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남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 연기에 공을 들이고 노력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
野 “국민의힘, 尹과 완벽한 동기화…내란공범 자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4 10:17:06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내란 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설 자리는 없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광기 어린 극우세력의 망국적 준동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위헌·위법한 12·3 내란사태를 부정하고 자신은 아무 잘못 없다고 강변하는 파렴치범”이라며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도 이렇게 뻔뻔한 내란수괴를 여당 지도부란 사람들이 직접 찾아간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내란 공범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이번 계엄으로 국민들이 민주당의 행태를 알게 돼 다행이라느니 무거운 책임감으로 계엄했다느니 망언을 쏟아냈다”며 “논평 가치조차 없는 쓰레기 발언도 문제지만 헌정질서 법치 파괴 행위도 도를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회피 촉구 의견서를 제출한 데 대해 “법적, 논리적 타당성이 단 1%도 없는 궤변으로 헌법재판소를 공격하고 시간을 벌어보겠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 극우 폭도들이 손발 맞춰 야합하는 목적은 뻔하다”며 “헌재에 대한 불신을 퍼트려 탄핵심판 자체를 부정하고 결국 탄핵 심판에 복종하지 않겠다는 망동”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도 “국민의힘이 내란수괴와 일심동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서울구치소로 자신을 찾아 온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당의 역할을 해달라’는 소 하품하는 소리를 하달했다고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웃지 못할 진풍경”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계엄선포로 자당을 존폐의 기로에 몰아넣은 내란수괴를 찾아 지도부가 머리를 조아린 것만 해도 기가 찬 일인데, 윤석열이 이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거의 유체이탈 수준”이라며 “이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완벽히 ‘동기화’ 되었다. 내란으로 일체화됐으니 책임도 더불어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남은 미래는 정당해산심판 뿐”이라고 강조했다. -
카카오페이, 지난해 거래액 167.3조 원…순손실은 215억 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4 10:16:13카카오페이(377300)가 지난해 ‘티메프 사태’ 직격탄을 맞아 215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카카오페이는 4일 지난해 연결 기준 순손실이 215억 원으로 2023년(252억 원 순손실)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4분기 52억 원의 순이익을 벌며 흑자를 시현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 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조정 당기순이익과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각각 159억 원, 209억 원으로 연간 흑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늘어난 43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 오프라인 결제는 같은 기간 138% 늘었다. 결제영역이 확대되고 해외 결제가 늘어난 영향이다. 다양해진 송금봉투 개편 효과와 금융 서비스 교차 이용 증가로 송금 서비스 거래액도 같은 기간 1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조 3000억 원, 연결 매출은 25% 성장한 76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관련 지표도 향상됐다. 지난해 월간 사용자 수(MAU)는 2402만 명이다. 국내 가맹점은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이 다수 유입되며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3만 개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21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840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로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올해 수직적 확장, 트래픽 기반 사업 육성, 데이터 수익화 등의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수사전담팀 구성
사회전국 2025.02.04 10:16:11부산경찰청은 최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 등 수사 인력 28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료 수집 등 기초조사를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합동 감식 결과에 따른 수사 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BX391편)에서 불이 나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당국 등 화재 일주일만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
CJ대한통운, 일요일 배송 받은 고객에 100만원 행운 쏜다
산업기업 2025.02.04 10:14:43CJ대한통운이 일요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만원의 행운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O-NE)’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일요일에 배송을 받은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의 CJ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럭키 오네(O-N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오네’ 론칭을 기념해 일요일에 배송을 받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고객들은 매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택배기사는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했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1월부터 4월 말까지 CJ대한통운 ‘오네’로 배송을 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오네’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일요일에 도착한 운송장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1명의 고객에게 100만원의 CJ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또한 당첨 상품을 배송한 택배기사 총 12명에게도 동일한 경품을 증정해 고객과 택배기사 모두 ‘매일 오네’ 서비스를 통한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매일 오네’ 서비스로 한층 편리해진 일상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e커머스 업체들과 협력 프로모션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입점브랜드 성장 돕겠다"…무신사, AI 기반 광고 솔루션 도입
산업생활 2025.02.04 10:13:46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돕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광고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는 이를 포함한 ‘파트너 성장 솔루션’을 내달 4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품 광고 서비스는 집행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무신사가 무상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개별 브랜드는 정률제에 기반해 판매 수수료의 1%를 광고 비즈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무상 포인트 혜택은 매출액에 따라 월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점 브랜드가 희망할 경우 무상 포인트 외에 유상 광고 집행도 가능하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PB)에는 상품 광고 서비스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 측은 상품 노출 기회를 늘려달라는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반영해 이번 광고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전했다. 공식 출시에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 동안 237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광고 테스트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테스트 결과 월 거래액 5000만 원 이하 중소 브랜드 거래액이 광고를 집행하기 전보다 평균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상품 노출 기회를 늘려달라는 입점 브랜드의 요청에 따라 AI 추천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과 협력해 상품 광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파트너 솔루션이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암모니아 가스터빈 개발" 한화, 베이커휴즈와 맞손
산업산업일반 2025.02.04 10:12:36한화오션(042660)과 한화(000880)파워시스템이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인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국과 미국 간 조선업 동맹을 한층 가시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화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커휴즈는 1907년 설립돼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 중으로 중소형 가스터빈 기술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암모니아 연소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암모니아 연료만으로 엔진 착화가 가능해 완전 무탄소를 실현할 수 있다. 한화는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을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 LNG 운반선 설계에 대한 개념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가스텍 2024’에서는 각종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오션1’을 공개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에 적용될 암모니아 전소 연소기를 개발 중인 한화파워시스템도 2023년 9월 ABS로부터 암모니아 가스터빈에 대한 개념 승인을 획득했고 지난해 암모니아 전소 연소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이번 친환경 암모니아 가스터빈 협력 개발은 글로벌 조선·해운 업계에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추진 전환을 가속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산드로 브레시아니 베이커휴즈 부사장은 “운송 부문의 탄소 감축은 가장 시급하면서도 높은 잠재력을 지닌 기회 중 하나”라며 “암모니아는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넥실리스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 개발 성공
산업산업일반 2025.02.04 10:11:51SKC(011790)의 동박 제조 자회사 SK넥실리스가 화재 위험이 적은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전자의 통로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포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이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고체 전해질은 온도 변화에 따른 반응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누액 위험이 없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적다. SK넥실리스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용 집전체는 니켈(Ni)박, 니켈(Ni)·도금박, 니켈(Ni)·합금(Alloy)박이다. 이들 제품은 전고체 배터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배터리 부품에서 발생하는 부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SK넥실리스는 향후 완성차업체(OEM) 및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집전체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집전체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SK넥실리스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리튬메탈 배터리 전용의 고기능성 집전체 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C 관계자는 “SK넥실리스가 보유한 압도적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 다변화를 추진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돌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