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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용 변호인 "이번 판결 계기로 본연의 업무 전념할 것"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5:18:12[속보] 이재용 변호인 "이번 판결 계기로 본연의 업무 전념할 것" -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익 38.4% '털썩'…"구조개편 36% 완료해 체질 개선 가속"
산업산업일반 2025.02.03 15:16:54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쌍두마차 사업인 철강과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동반 부진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2조 6880억 원, 영업이익 2조 1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 38.4% 하락했다. 회사는 지난해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수요 부진과 고로 개수 등으로 인한 생산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2차전지 소재 부문도 메탈 가격 하락, 천연흑연 미국 해외우려기업(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포스코퓨처엠 실적이 하락했다. 인프라 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방어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공개했다. 철강 사업은 인도·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의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 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포스코그룹은 한편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 원을 창출했다. 올해까지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마쳐 총 106개 프로젝트에서 누적 현금 2조 1000억 원을 확보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폭스바겐, 인도 정부 상대로 2조원대 세금 부과 취소 소송
국제국제일반 2025.02.03 15:16:30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인도 정부를 상대로 14억 달러(약 2조 500억 원) 규모의 세금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폭스바겐이 소송에서 지면 연간 매출액이 넘는 거액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폭스바겐인디아는 최근 인도 뭄바이 고등법원에 인도 세무 당국을 상대로 14억 달러의 세금 부과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폭스바겐은 거액의 세금 부과가 폭스바겐의 인도 투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외국인 투자 환경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폭스바겐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위해 인도에 15억 달러(약 2조 2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해 9월 폭스바겐에 관세율 규정 위반을 이유로 14억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폭스바겐이 자회사인 아우디와 스코다·폭스바겐 차량을 개별 부품으로 수입하는 방식으로 30~35%에 달하는 세금 중 5~15%만 납부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2011년 인도 정부에 자사의 부분별 수입 모델에 대해 알렸고 정부로부터 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들을 차량별 ‘조립 키트’ 형태로 묶지 않고 개별 선적해 각각 배송했고 일부 현지 부품과 결합해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분해 방식의 수입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방식의 과세는 인도 정부가 취하는 입장과 완전히 어긋나며 외국인투자가들이 기대하는 믿음과 신뢰의 기반을 위태롭게 한다”고 지적했다. 뭄바이 고등법원은 5일 해당 사건에 대한 심리를 시작한다. 정부 소식통은 폭스바겐이 분쟁에서 패소할 경우 벌금과 추징금 약 28억 달러(약 4조1000억 원)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추산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인도 매출액은 21억 9000만 달러(약 3조 2100억 원)다. 따라서 이번 소송에서 패소하면 한 해 매출을 넘어서는 막대한 비용을 물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
목표치 걸음 수 달성하면 '1만원 상품권' 주는 지자체
사회전국 2025.02.03 15:14:42전남 신안군은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1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활용해 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령대별로 59세 이하 17만보, 60세 이상 13만 6000보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자 중 매달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00명(59세 이하 240명, 60세 이상 160명)에게 1만 원권의 신안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건강위험요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안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바다 위 정원 1섬 1정원화 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섬마다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건강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훈훈한 정 나눠요” 인하대 ‘동계방학 봉사활동’ 펼쳐
사회전국 2025.02.03 15:13:29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여느 때와 다른 겨울방학을 보내는 중이다.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인하 동계방학 봉사활동’으로 따듯한 호흡을 전하고 있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동계방학 봉사활동은 공모제로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공모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학생들은 교육, 환경, 의료, 문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다룬 봉사활동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우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은빛케어 팀’은 건강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겨울철 취약한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자 체계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마루 팀’은 교육 분야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유익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활동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갖도록 했다. ‘봉사기관차 팀’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봉사활동이다. 아동들이 겪는 정보 접근 부족과 문화적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술, 체육,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인하대 산악부 팀’은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며 문학산과 명성산 등산로와 자연암벽 시설을 정비하고 야영지의 환경을 보전했다.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활동으로 환경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담다 팀’은 문화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사진전과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 노인들에게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명문사학으로 학생들이 창학 이념인 ‘사회봉사’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안참사 포토샵 조작" 악성 루머 퍼뜨린 유튜버, 세월호 때도 허위사실 유포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5:13:11179명의 희생자를 낳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퍼뜨린 유튜버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비슷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된 유튜버 A 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월호 1등 항해사는 국가정보원 요원’ ‘정부와 해양경찰청이 자행한 학살극’ 등의 글을 635차례 올렸다. 이후 A 씨는 해경 대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한편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주항공 참사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100여 차례 게시한 혐의로 최근 A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이에 부산지법은 지난달 31일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지만, A 씨는 불출석했다. 경찰은 A 씨가 계속 불출석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
삼성생명 “숨은 보험금 찾아드려요”
경제·금융보험 2025.02.03 15:12:13삼성생명(032830)이 이달부터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먼저 안내하고 지급하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험금 지급 금액이 확정됐지만 아직 청구하지 않은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험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내 받은 고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콜센터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을 통해 숨은 보험금을 신청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 가입 후 보장 내용을 잊어 보험금 청구 시점을 놓쳤거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해 발생한다.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 소멸된 계약의 휴면보험금과 신청하지 않은 연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객이 잊고 있던 소중한 보장 자산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다양성은 민주당의 생명…당내 다른 목소리 권장되길”
정치정치일반 2025.02.03 15:11:5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당이 한 목소리만 나오지 않도록, 오히려 다른 목소리를 권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비명(비이재명)계 잠룡들의 당내 ‘일극 체제’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친명(친이재명)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자신이 직접 나서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숲은 단 하나의 나무로 이뤄지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다양성과 비판은 현대 정당의, 우리 민주당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이다. 민주당이 다양한 풀 나무가 자라는 건강한 숲이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때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난다”면서 “우리는 그 힘으로 생산적 통합, 발전적 성장의 꿈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안의 다른 의견을 배격하면서 내부 다툼이 격화되면 누가 가장 좋아하겠느냐”면서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항전을 치르고 있다. 반헌정세력과 싸워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부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보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필승을 위한 강철검이 필요한 지금, 다양한 원소가 결합할 때 강력한 합금이 만들어진다는 지혜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날까지 작은 차이로 싸우는 일은 멈추고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한다”며 “저 또한 여러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함께 이기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도시공사, ‘DCCO혁신 어벤져스’ 2기 출범
사회전국 2025.02.03 15:11:24대전도시공사는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혁신을 위해 젊은 세대 사원을 중심으로 ‘제2기 DCCO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CCO혁신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자율 운영 사내모임으로 올해 12월까지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업무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미래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1기 어벤져스는 조직문화 개선 기반 구축, 사원증 사진 다시찍기, 미래리더(차/과장급)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추진 중이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제2기 DCCO혁신 어벤져스 발대를 통해 “세대 간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 나누는 김민석, 박선원 의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3 15:09:2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개회식 및 본회의에서 김민석, 박선원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
우원식 "2월 국회서 조기 추경 합의하고 반도체법 마무리하자"
정치정치일반 2025.02.03 15:09:05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가 조기 추경(추가경정예산)에 합의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국회 개회식에서 “지난 2개월간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위기감 속에 민생과 미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사실상 멈췄다. 그 시간을 만회하는 2월 임시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지금 국회와 정부가 서둘러야 하는 추경은 민생추경일뿐만 아니라 경제심리 회복 추경, 성장률 방어추경이고 국정안정 추경”이라며 “추경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 등을 두고 여야 이견이 있다. 조기 추경과 규모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머리를 맞대고 좁혀가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또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산업정책도 매우 중요하다”며 “반도체 특별법과 에너지 3법 등 미래 먹거리 지원산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협의회를 통해 초당적 의제에 대해 큰 틀에서 원칙을 정리하고, 국회 각 상임위에서 이를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며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1차 협의회 회의를 열어 추경 편성 및 민생경제 입법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통상 이슈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연금특위, 기후특위, 윤리특위도 반드시 구성해줄 것을 여야에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대화 나누는 권영세-윤상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3 15:08:29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개회식 및 본회의를 마치고 윤상현 의원과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
[속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승계 혐의' 항소심 무죄
사회사회일반 2025.02.03 15:08:19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회계·허위공시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의 변호인인 김유진 변호사는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번 판결을 계기로 (이 회장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제출한 주요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도 일부 인정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로직스 서버 등에 대한 증거능력 판단에 대해 재판부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탐색·선별 등 절차의 존재 및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검찰이 주장한 부정거래행위에 대해서 재판부는 이사회 결의와 합병계약, 주주총회 전후 주가관리 등 과정에서 보고서를 조작하거나 합병 성사를 위해 부정한 계획을 수립하고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회계부정 혐의는 회사 측의 재무제표 처리가 재량을 벗어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인정됐다. 또 외부에서 오인할 수 있거나 지배력이 변경되지 않은 것처럼 가장했다는 주위적·예비적 공소사실 등 추가한 기소 내용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업무상 배임과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배임이 인정되지 않고 공모나 재산상 손해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일부 피고인의 발언도 위증이 아니라고 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는 검찰의 주장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미래전략실의 조율·협력에 의해 합병이 결정됐고, 두 회사의 의사와 관련 없이 합병이 결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합병 검토 시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합병이 부실하다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합병 태스크포스(TF)와 미전실 사이 관계가 일방적인 의사결정 지시 관계라고 볼 증거도 없다고 했다.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허위공시·부정회계 의혹에 대해 재판부는 "(바이오젠의) 콜옵션이 행사되면 삼성바이오가 (삼바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잃는다는 사실이 주요 위험이라고 공시했어야 된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은폐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낮은 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높일 목적으로 삼성 미전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3년 5개월 가량 심리 끝에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 전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
'프리 선언' 김대호, 몸값 얼마나 뛸까…배성재는 100배 ↑·장성규는 청담동 건물주 등극
서경스타TV·방송 2025.02.03 15:07:51김대호 아나운서가 14년간 몸담았던 MBC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받게 될 출연료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대호는 지난 달 3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직접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곳에서 가장 먼저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내 삶을 너무 재밌게 봐주지 않았나”라며 “때론 놀리고, 재밌게 같이 즐겨준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회사를 그만두기보다 다른 인생은 어떻게 살까 싶은 것이다. 너무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며 ”내가 삶의 고삐를 당길 순간이란 생각,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선배인 전현무는 "나도 KBS에 있을 때 가요무대 빼고 다 나갔다. 위험해도 내 운명 개척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이 큰 거다. 더 큰 분야를 인생에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 무작정 잘될 거라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매월 월급 또박또박 받다가 프리랜서로 0원이 되면 공포감이 있다. MBC 울타리에서 벗어나 아예 일이 없을 수 있다”며 "난 불확실한 수익으로 전전긍긍했지만 넌 안 그럴 것 같다. 그냥 받아들이고 다음 걸 기다리는 호방한 마음이 들 것"이라고 응원했다. MBC 측은 이날 “김대호와 퇴사 절차를 논의중”이라며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향후 ‘나 혼자 산다’ 등 MBC 프로그램의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퇴사 절차를 마친 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김초롱·오승훈과 함께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MBC 이브닝 뉴스', '생방송 오늘 저녁', '뉴스투데이', 'MBC 주말 뉴스' 등 다수 교양·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엔 MBC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의 '4춘기' 콘텐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과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기가 높아지며 김대호의 퇴사와 관련해 소문이 계속됐다. 김대호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직장인이다 보니 그 질문을 수없이 받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말한다. 인터뷰 날 광고가 불발된 상황이면 프리하고 싶다고 한다”며 “외부 활동 건은 회사에 보고하고, 그 수입은 내가 받지만 상업 광고활동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고 제안이 15개 정도 왔지만,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또 “아나운서는 방송 출연료를 따로 받지 않고, 사규상 시간당 최대 4만원을 받는다”며 “부장님께 컴플레인을 넣었더니 ‘알고 있다. 고맙다. 노력하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대호의 퇴사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향후 그의 출연료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는 2021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나운서 때는 컬투쇼 1회 출연하면 1000원이었는데 프리랜서 선언 후 100배는 뛴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도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뉴스 할 때랑 지금이랑 어느 게 더 재밌냐"는 질문에 "비교도 안 된다. 돈이 다르지 않나"라며 "회사에서 월급 받고 뉴스 출연료 2만 원 받다가 통장에 정산되서 들어올 때 믿기지 않는 돈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건물주가 되기도 했다. 2021년 당시 65억 원에 매입한 건물의 현재 시세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
본회의 참석한 권영세-권성동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3 15:07:48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개회식 및 본회의에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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