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149억 시세차익' 전지현, 세무조사 추징금 2000만 원…해명 들어보니
서경스타TV·방송 2025.02.10 22:58:16배우 전지현이 2년 전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낸 것과 관련해 “위법행위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0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전지현씨는 2023년 세무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00여만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면서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추징금은 세무상 중대한 문제나 위법 행위와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일부 연예인이 부동산 매매를 통해 시세 차익을 올리고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국세청이 2023년 9월 전지현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사례를 언급했다. 전지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 상가를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뒤 2021년 235억원에 매각해 약 149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US스틸 주식 과반 이상 못 가져가"…일본제철, 계획 바꿀까
국제경제·마켓 2025.02.10 22:53:4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구도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주식의 절반 이상을 매입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행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다른 나라가 US스틸을 인수하게 두지 않겠지만 일본제철이 소수 지분을 투자하는 것은 괜찮다면서 "누구도 US스틸의 과반 지분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미국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제철이 인수가 아닌 투자를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시바 총리도 전날 NHK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순한 인수가 아니다. (일본제철이) 투자해서 어디까지나 계속 미국 회사로 있을 것"이라며 '투자'를 부각했다. 양국 정상이 언급한 '투자'의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기업도 US스틸의 과반 지분을 취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을 박으면서 일본제철이 US스틸 주식을 전량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만든다는 계획은 사실상 실현되기 어려워졌다. 이에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단순한 매수로 보지 않고 대담한 투자를 해 미일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대담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제철 측은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으며 협의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제철은 2023년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20조5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US스틸 주주들도 찬성했으나 철강노조와 미국 내 일부 정치인이 반발하면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불허 결정을 내렸다. NHK는 일본제철이 중요한 첨단기술을 제공하려면 US스틸을 완전히 인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계획 수정을 요구받을 가능성도 있어 일본제철의 대응이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도통신도 "일본제철이 출자 비율을 50% 이하로 대폭 낮춘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승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US스틸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US스틸이) 기술만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다"고 해설했다. -
“학교서 죽는 게 말이 돼” 유족 오열…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충격'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2:44:10학교 교실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교사가 범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소식을 접한 이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피살된 초등학교 1학년생 A(8)양이 숨진 응급실 앞에는 당혹감만 가득했다. A양의 시신을 확인하고 나온 유족들은 허망한 표정으로 먼 산만 바라봤다. A양의 친할머니는 "하나도 실감이 안 나. 금방이라도 00이가 '할머니'하고 올 것만 같아"라며 실감 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교직원들도 응급실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족은 “학생이 학교에서 죽는 게 말이 돼? 니들 다 어디 있었어!", "애 하나 지키지도 못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와. 눈앞에 띄지 마"라며 이들을 강하게 밀쳐내기도 했다. A양의 시신이 응급실에서 장례식장으로 갈 때 A양의 어머니는 온 몸으로 흐느끼며 오열했다. A양의 아버지 B씨는 경찰 유족 수사를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교사는 우울증에 의해 자기 분을 못 이겨서 아무 죄도 없는 아이를 죽였다"며 "오늘 우리 딸은 별이 됐고 앞으로는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씨에 따르면 아이의 휴대전화에는 부모 보호 애플리케이션을 깔려 있어 전화를 걸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주위에 있는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딸을 찾기 시작했던 오후 4시 50분께서부터 아이를 찾을 때까지 모든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B씨는 "이미 아이 목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늙은 여자의 달리기 한 것 같은 숨이 휙휙 거리는 소리와 서랍을 여닫는 소리, 가방 지퍼를 여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100% 계획범죄일 거라고도 주장했다. B씨는 "저번 주부터 아이가 미술학원에 다녀서 4시 40분까지 학교에 있는 건 우리 아이가 유일했다"며 "애가 혼자 있었던 것을 알았을 것이고, 흉기 또한 직접 챙겨온 것으로 계획범죄가 아닐 수가 없다"고 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C씨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C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 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하고 있다. 조사를 받은 C 교사가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교사가 정교사 신분으로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작년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복직 후 교과전담 교사를 맡은 이 교사는 1학년생인 숨진 학생과는 평소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이는 미술학원에 가기 전 오후 4시 40분까지 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학원에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부모가 오후 5시 18분께 실종신고를 했고, 학교 측에서도 오후 5시50분께 건물 2층 시청각실에 사람이 갇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이 학교로 찾아가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을 발견했다. 현재 C 교사는 수술에 들어가 경찰 조사가 잠시 중단됐다. 경찰은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C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해당 대전 초등학교는 내일 긴급 휴업을 결정했다. -
군공 엠플러스운용 매각 흥행…7곳 인수의향서 제출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2.10 22:19:10군인공제회가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7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부동산 운용사 다수가 매물로 나온 데다, 상업용 부동산 인기가 예전만 못해 매각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예상 밖 흥행을 한 것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 예비입찰에 총 7곳이 LOI를 제출했다. 건설·시행사 등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등이 절반 정도씩 참여했다. SI 중 일부는 FI도 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예상 매각가는 500억~600억 원이 거론된다. 순자산가치 230억 원의 2배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의 흥행을 두고 업계에서는 예상 외라는 평가다. 케이리츠운용 등 유사한 부동산 자산운용사 다수가 시장 매물로 나온 데다, 상업용 부동산 가치도 하향세라 인수 경쟁률이 낮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다. 그러나 군인공제회가 매각 후에도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일부를 보유할 수 있다는 점, 투자 자산의 추가 이익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인수 희망 업체가 몰렸다고 한다. 본입찰은 다음달 3월20일께로 예정됐다. 앞서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자산운용 보통주 일부(50%+1주 이상) 또는 전부를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잔여 지분에 대해 드래그얼롱(공동매도요구권), 콜옵션 등 협의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2008년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 자산운용사다. 2015년 군인공제회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얻어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편입했다. 2024년 10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 약 1조 3000억 원, 42개다. 2015년 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7%에 달한다.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하고 유럽인프라펀드, 기후펀드, 항공기 펀드 등 다양한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해왔다. 부동산 임대 및 개발, 해외 대체투자, 기업금융 등이 주요 투자분야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21년 3월 CBD(중심권역) 소재 을지로 초동 오피스 개발 사업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 등이 주선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2400억원이다.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 오피스 개발이다. 2025년 준공과 함께 매각이 기대된다. 매각 성사시 성과보수 및 자기자본(PI)투자에 따라 150억~200억 원 규모 차익이 기대된다.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에프앤씨도 삼일PwC를 통해 매각 중이다. 엠플러스에프앤씨는 식품 제조와 가공 및 판매업, 군용 의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84년 군인공제회가 운영하는 직영사업소로 시작했다가 지난 2015년 군인공제회가 출자하며 법인으로 전환됐다. 군 병력 감소로 2020년부터 매출이 줄어들며 줄곧 적자 신세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이 100억 원을 넘었다.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자산운용, 엠플러스에프앤씨, 공우이엔씨, 대한토지신탁, 한국캐피탈, 군인공제회C&C 등 총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
[속보] 초등생 교내서 흉기 피살 대전 초교 내일 긴급휴업 결정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2:16:05초등생 교내서 흉기 피살 대전 초교 내일 긴급휴업 결정 -
"이러다 국민연금 못 받는 거 아냐?"…수급자는 늘고 가입자는 '감소'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2:13:33연금 대상자는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금 가입자 수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가입자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국민연금공단의 공표통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수는 2181만 2216명이다. 2023년 말 가입자 수인 2238만 4787명과 비교해 57만 명 이상 줄어든 수치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과거에도 몇 차례 감소세를 보인 적이 있다.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는 전년 대비 약 11만 명이 줄어들었다. 이 수치는 일시적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저출생에 따른 가입자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업장 가입자 수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사용자와 근로자는 ‘사업장 가입자’에 해당한다. 가입 대상이 상용 근로자 5인 이상에서 1인 이상으로 변경되며 지역 가입자는 줄어도 사업장 가입자는 늘어났었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에도 사업장 가입자 수는 늘어났었다. 그러나 작년 10월 말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472만 6094명으로 2023년 말인 1481만 2062명보다 약 8만 6000명 줄었다. 이러한 추이에도 연금 대상자는 반대로 늘고 있다. 작년 10월 기준 일시금 수급자를 포함한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723만 5901명으로 2023년 말인 682만 2178명 대비 41만 3723명이 증가했다. -
드라마 찍으려 세계문화유산에 '쾅쾅쾅'…못질한 KBS 촬영팀 결국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2:10:18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에 촬영 소품을 달기 위해 못을 박은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안동경찰서는 이날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KBS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안동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한 관계자는 "KBS가 외주를 준 현장 소품팀 팀장과 직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KBS 드라마 촬영팀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촬영하던 중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매달기 위해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자국 5개를 남겼다. 못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가량으로 파악됐다. 1개 초롱은 원래부터 기둥에 있던 틈을 이용해 매단 것으로 보인다고 안동시는 설명했다. 훼손 당일 현장을 목격한 건축가 민서홍 씨가 "망치로 못을 박아 병산서원에 소품을 설치하고 있다"며 안동시에 문화재 훼손을 신고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알려졌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 안동시는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에서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에는 일반 시민이 작성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는 서현과 옥택연 주연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알려졌다. 원작은 서양풍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면서 사극풍 로맨스 드라마로 각색됐다. KBS는 안동시 요청에 따라 드라마의 병산서원 촬영 분량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사과했다. -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는 오픈AI, 수개월 내 맞춤형 AI칩 TSMC서 생산
국제국제일반 2025.02.10 22:03:36오픈AI가 수개월내로 첫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의 설계를 마치고 대만의 TSMC에 생산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칩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지만 해당 칩이 엔비디아 칩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오픈AI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수개월 내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에 첫 번째 칩 디자인을 보내는 ‘테이핑 아웃’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는 내년부터 TSMC의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자체 AI칩을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핑 아웃에는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들고 기간은 통상 6개월 정도 걸린다. 하지만 테이핑 아웃 첫 시도에서 칩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해당 과정을 반복해야한다. 오픈AI는 최초의 테이핑 아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내 자체 AI칩을 대량 생산하고 올해 말에는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해당 칩을 오픈AI의 사내팀에서 설계하고 있으며 브로드컴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팀을 이끄는 리처드 호는 1년전 알파벳에서 오픈AI로 합류했으며 구글에서도 맞춤형 AI칩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러나 오픈AI의 자체 AI 칩은 당분간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기보다는 회사 인프라 내에서 제한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AI 모델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칩은 AI 칩 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독점적 구조에 따른 비용 상승을 줄이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오픈AI 등은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자체 혹은 외부 대안을 찾고 있다. -
대전 초교서 8세 여아 피살…40대 돌봄교사, 범행 자백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1:50:39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10일 대전경찰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8분 8세 A 양이 돌봄 후 연락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 양을 찾기 위해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로 출동, 교내를 수색하던 중 학교 2층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A 양을 발견했다.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도 곧바로 출동했으며 심정지 상태인 A 양과 목 및 팔 부위를 흉기에 찔린 40대 여교사 B 씨를 각각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양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이 A 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가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B 씨가 현재 수술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술이 끝난 뒤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를 수거해 조사하고 학교 내 CCTV 등을 확인하며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육아 카페 등에서는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담긴 학부모들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
"나라 망신 다 시키네"…필리핀서 잡힌 외국인 범죄자 1위 '한국인'
국제국제일반 2025.02.10 21:40:28지난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외국인 수배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온 외국인 도망자 18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128명)보다 41% 늘어난 것이다. 이 중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하며 중국인(62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붙잡힌 한국인 수는 또 전년(39명)보다 2배 가깝게 늘었고 비중도 30%에서 10%포인트 이상 커졌다. 이어 대만인 12명, 일본인 11명, 미국인 7명, 이탈리아인 2명, 호주인 2명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제 범죄, 투자 사기, 불법 도박, 자금 세탁, 피싱 사기, 강도, 마약 거래 등 다양한 범죄로 수배돼 도피 행각을 벌이다 끝내 붙잡혔다. 특히 일본을 떠들썩하게 한 신종 범죄 '떼강도 아르바이트' 사건과 관련해 주모자인 '루피' 등 일본인 일당 6명이 붙잡혔다. 유명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에서 이름을 딴 이들은 필리핀에 머물면서 소셜미디어로 일본에서 고액의 보수를 내걸고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강도질을 시켰다. 이민국 관계자는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의 거의 모두가 이미 출신 국가로 추방돼 현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고 말했다. 조엘 비아도 이민국장은 성명에서 "필리핀은 모든 외국인 도망자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면서 "이 나라는 외국인 범죄자의 피난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1년 쉬고도 바로 3관왕…'경쟁력 확인' 했다는 '金의 환향' 최민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0 21:35:41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10일 최민정(성남시청)을 포함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환한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2000m 혼성 계주부터 시작해 여자 500m, 여자 1000m에서도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최민정은 "사실 1년 쉬고 복귀했을 때 제일 궁금했던 게 '내가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까'였다"며 "아시안게임 하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걸 한 번 더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을 대비해서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펼치던 최민정은 스케이트 장비 교체와 개인 훈련, 휴식을 위해 2023-2024시즌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소속팀 성남시청에서 개인 훈련에 전념했고 스케이트 날을 교체하는 등 재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직전 삿포로 대회와 비교하며 최민정은 "시간이 정말 많이 흐르기도 했고, 스스로도 8년 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그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서 더 의미 있고 보람찬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대하던 단거리 종목에서 아시아 최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솔직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다만 삿포로 대회(동메달)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금메달과 함께 대회 신기록까지 수립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전 초등학교서 8세 여아 교사에 살해…학교 "긴급 휴교"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1:19:41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하고 있다. 조사를 받은 B 교사가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교사가 정교사 신분으로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작년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복직 후 교과전담 교사를 맡은 이 교사는 1학년생인 숨진 학생과는 평소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이는 미술학원에 가기 전 오후 4시 40분까지 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학원에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부모가 오후 5시 18분께 실종신고를 했고, 학교 측에서도 오후 5시50분께 건물 2층 시청각실에 사람이 갇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이 학교로 찾아가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게 됐다. 현재 B 교사는 수술에 들어가 경찰 조사가 잠시 중단됐다. 경찰은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B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해당 대전 초등학교는 내일 긴급 휴업을 결정했다. -
홍준표 부인, 尹 탄핵반대 집회서 전한길과 '투샷'…전여옥 "헛물켜지 말라"
정치정치일반 2025.02.10 21:10:41홍준표 대구시장의 배우자 이순삼 씨가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했다. 이씨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8일 동대구역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찍은 사진과 함께 '#국민의힘', '#홍준표' 등의 해시태그가 함께 올라왔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이철우 경북지사도 탄핵 무효를 외치러 나왔다"며 홍 시장의 불참을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또 "홍 시장 부인이 대타로 나왔다"며 "지난 대선 경선 때도 후원회장이었던 사모님이 전한길 선생님과 인증샷을 찍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실상을 알리는 연설을 하고 싶지만, 대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할 수 있어 참석이 어렵다"며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인권위, '尹 방어권 보장' 권고안 수정 가결… 지지자들 "이제 됐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0 21:09:52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방어권 보장과 불구속 수사를 권고한다는 안건을 수정·의결했다. 내용을 일부 수정했지만 안건이 통과되며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불붙은 탄핵 반대 주장에 기름을 끼얹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소식이 전해지자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환호했다. 인권위는 10일 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 논의를 거친 뒤 일부 내용을 수정해 의결했다. 인권위원들은 해당 안건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용원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한 찬성 측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직위 때문에 탄핵심판이나 형사 재판에서 방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파와 상관 없이 무죄추정의 원칙 등 법 집행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가 지켜지고 있는 지 따지자고 주장했다. 반대 측 위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독립적으로 설립된 인권위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방어권과 관련한 의견을 내는 것은 독립성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결국 3시간이 넘는 논의 끝에 정족수 6인을 가까스로 충족하며 의결됐다. 일부 내용이 수정된다는 조건 아래 안창호 위원장을 포함한 찬성 6명(강정혜·김용원·이충상·이한별·한석훈), 반대 4명(김용직·남규선·소라미·원민경)으로 가결됐다. 다만 안건에 찬성한 강정혜 비상임위원이 안건의 일부 내용과 주문에 이견을 밝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심리시 형사 소송에 준하는 엄격한 직무 조사 실시 등 엄격한 적법 절차 준수할 것’ 등의 주문 외에는 상당수가 수정될 전망이다. 이렇게 주문안 조항을 나눠 의결하는 일은 그간 열린 인권위 전원위원회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누더기’ 의결이라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인권위 내부에서도 주문을 정리하는 데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건이 가결되자 1층에서 대기 중이던 지지자들은 “이제 됐다”면서 태극기를 흔들거나 서로를 얼싸안았다. 한 지지자는 “인권위의 결정인 만큼 (이번 결정이) 상징성을 가질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인권위의 이번 결정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록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인권위 명의로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헌법재판소장에게 권고되면서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인권 침해’ 의견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인권위 정문 앞에 몰려 건물 점거에 나서는 등 인권위 일대를 긴장 상태에 놓이게 했다. 한 지지자는 영화 ‘캡틴아메리카’ 주인공의 의상을 입고 방패를 든 채 인권위 사무실이 위치한 14층을 막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사다리를 소지한 취재진을 향해 욕설을 뱉으며 “키가 작은 걸 보니 중국인이 아니냐”고 조롱하거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들여다보기도 했다. -
구준엽, 1200억 유산 포기한다고 했는데…변호사들 '반대' 하는 이유는
서경스타TV·방송 2025.02.10 21:00:11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의 유산 상속을 포기하고 장모에게 모두 넘긴 가운데 대만 변호사들의 조언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대만 언론 ET투데이는 변호사들이 이같은 구준엽에 대해 “상속 포기는 안될 일”이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변호사에 따르면 서희원 유산의 1차 상속자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명의 자녀와 현재 남편인 구준엽이다. 만일 구준엽이 상속을 포기한다고 해도 두 자녀가 동등하게 상속 받고 고인의 어머니는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희원의 어머니에게 딸의 유산이 가려면 구준엽이 사망한 아내의 유산 중 권리가 있는 부분을 취득해 상속받고 이를 장모에게 양도하는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한 변호사는 말했다. 다만 이럴 경우 상당한 증여세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후 그가 남긴 유산에 관심이 쏠렸다. 현지 매체는 고인의 유산이 1200억여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