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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피습에 "목 긁히고 죽은 듯 누워" 발언…안철수, 무혐의 처분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30:18이재명 대통령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고 표현해 고발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2일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10월 30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제안한 AI 공개 토론에서 꽁무니를 빼는 것은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 있던 모습과 유사한 행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발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60대 남성에게 칼로 목 부위를 찔린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의사 면허를 소지한 자로서 피해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허위 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했다”며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약 7개월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
서울대병원, 겨울 한파에 취약계층 후원…12년째 지속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30:02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겨울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사회복지원각)를 찾아 방한내복 300벌을 전달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김치 2000kg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 중이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료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며 “취약한 이웃들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日 국채 10년물 금리 2.1%로 상승…26년 만 최고
국제경제·마켓 2025.12.22 16:29:15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22일 한때 26년 만의 최고 수준인 2.1%까지 상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1%를 기록했다. 1999년 2월 이후 26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일본의 시장 금리는 지난 19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 정도'에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0.75% 정도'로 인상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엔저 흐름이 이어져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퍼졌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확장 예산에 따른 국채 발행 경계감도 시장 금리 상승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43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주말 종가보다 1달러당 0.62엔 오른 157.3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재무성의 외환정책 담당자인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이 오전 일찍부터 "한 방향의 급격한 움직임으로 보여 우려된다. 지나친 움직임에는 적절한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며 엔저 흐름을 견제하는 구두 개입 발언을 내놨지만 흐름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
부산 자주 올수록 혜택…K컬처 팬 겨냥 원화코인 지갑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22 16:28:29부산을 자주 방문하고 소비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해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 형태의 원화 코인을 발행하고 이용 빈도에 따라 로열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22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5’에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네이버파이낸셜과 올 5월부터 공동 개발한 디지털자산 지갑 ‘비단주머니’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단주머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결제·송금·환전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 시민 신원 인증과 투표, 행정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슈퍼앱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되는 만큼 특정 기간이나 장소, 행사에 한해 사용이 가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을 자주 방문하고 실제 소비로 이어진 이용자에게 마일리지와 같은 혜택을 주는 로열티 구조와 함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하는 기능을 구현해 부산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미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화폐 동백전을 확장해 외부 방문자에게도 부산에 오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의 디지털 상품권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지금이 이를 실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
차세대 발사체 재사용 발사체 변경 확정…예산 2.3조로 증액
산업IT 2025.12.22 16:26:42정부가 누리호 후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한다. 차세대 발사체는 액체 메탄 엔진 기반으로 운용되며 예산도증액 됐다. 우주항공청은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차세대 발사체의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거쳐 차세대 발사체를 일회용 발사체로 기획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2조 13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게 원안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재사용 발사체 경쟁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발사체의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기재부는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총사업비를 기존보다 2788억5000만 원 증액한 2조2920억90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증액 예산의 대부분을 메탄 추진제 기반 시험 설비 구축과 재사용 핵심 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또한 기존에는 차세대 발사체를 1단과 2단에 각각 케로신(등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2종을 동시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이번 사업 변경을 통해 80톤(t)급 메탄 추진제 엔진 1종을 개발해 1단과 2단에 동시 적용하기로 했다. 우주청은 이를 통해 2032년 예정된 달 착륙선 발사 임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경쟁력 있는 재사용 발사체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험호기는 2031년 발사될 예정이며, 2차와 3차 발사는 당초 목표대로 2032년에 진행한다. 3차 발사까지는 달 착륙선 수송을 주목표로 일회성 발사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2034년 1단 바지선 귀환 등 재사용을 완성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전환 계획이 의결된 것은 정부의 기술 혁신을 통한 도약과 성장이라는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라는 것"이라며 "2032년의 독자적인 달 착륙선 발사와 함께 저비용·다빈도 우주발사체 확보를 본격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오펙트, 개인·병원용 뷰티 디바이스 2종 출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2 16:23:44코스닥 상장사 네오펙트(290660)는 뷰티 디바이스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네오펙트는 재활·치료 시장을 넘어 뷰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뷰티 디바이스는 개인용 ‘닥터 오아로 나노펜’과 의료용 ‘제우스웨이브 프로리프팅(Zeus Wave Pro Lifting)’이다. 두 제품은 네오펙트의 100% 자회사인 웨버인스트루먼트의 의료기기 특허 기술과, 국내 최고 피부 건강 전문가로 꼽히는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닥터 오아로 나노펜’은 미세 구조 팁(니들)을 사용해, 홈케어와 에스테틱 환경 모두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제우스웨이브 프로리프팅’은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기술과 국내 유일의 압전소자(Piezo type)를 이중으로 배열한 이층구조(Double Layer)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판매 및 마케팅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네오펙트는 B2B(기업·기업) 및 B2C(기업·소비자) 채널을 통해 국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 10월, 네오펙트의 웨버인스트루먼트 흡수합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오펙트는 개인용 디바이스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소모품 매출을 기반으로 한 구독 경제 모델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펙트는 의료용 디바이스 사업부와 개인용 디바이스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의료용·개인용 디바이스 풀라인을 완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다”며 “포트폴리오는 AI 로봇 재활 의료, 의료·미용 디바이스, 무기질 소재 등 삼각 구도로 전개될 예정이며, 주력 사업은 무기질 소재 사업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
[속보]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방식 '경쟁입찰'로 결정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2 16:22:591년 6개월 넘게 표류하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방식이 22일 ‘지명경쟁입찰(경쟁입찰)’로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 선정 방식을 놓고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설계 등 세 가지안을 검토한 끝에 경쟁입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KDDX는 선체부터 전투체계까지 전부 국내 기술로 만드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총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t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한다. 함정 건조는 통상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맡아 왔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2023년 12월 기본설계가 끝난 뒤 지난해부터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양사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방사청의 결론이 미뤄져 일정이 지연됐다. 그동안 방사청은 빠른 납기를 고려해 관례대로 기본설계를 맡았던 HD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문제 삼으며 경쟁입찰 또는 공동설계를 강하게 주장하자, 방사청은 사업방식 결정을 미뤄왔다. -
피플바이오는 왜 하루 만에 27% 빠졌나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12.22 16:22:44피플바이오(304840) 주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급락했다. 피플바이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960원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355원(-27.00%)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약 9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무산이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발행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주 인수자였던 이스턴네트웍스가 주금 납입일에 대금을 납입하지 않으면서 신주 발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영권 변경 관련 계약도 함께 해제됐다. 이번 이슈는 임상이나 사업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다만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유상증자가 무산되면서 단기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고 경영권 변경 기대까지 동시에 사라지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 1만 2000명 인파…非규제지역에 용인 반도체 수혜까지[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2 16:21:23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간 1만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로 꼽히는데다 비규제지역이라 갭투자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시행사인 용인신대피에프브이에 따르면 19일 개관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견본주택에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 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더불어 명지대역과 서룡초가 도보 거리에 있고 행정타운과 역북지구로 이어지는 생활권에 위치한 점 등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 (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 ~지상 29층∙6개동∙전용 84㎡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입주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의 분양 관계자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며 ”많은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은 만큼,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용인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고 비규제단지라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70% 적용에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 에서 개관중이다. -
금호건설,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 진행…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부동산분양 2025.12.22 16:21:15금호건설 임직원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창출한 수익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22일 금호건설은 이달 1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증 및 판매하고 창출된 수익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올해 1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가전, 운동기구, 유아용품, 잡화 등 220여 점의 물품이 임직원들 사이에서 활발히 거래됐다. 기증품 판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은 전액 기부되며, 판매되지 않은 기증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증한 직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최다 물품 기부 조직에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 기부 물품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판매함으로써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현장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리마켓 참여 독려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폴라로이드(즉석카메라) 사진 촬영 및 인형 뽑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플리마켓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금호건설의 플리마켓은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2019년과 2022년에 1·2회 행사가 개최됐다. 첫 행사였던 2019년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어린이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에 사용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노실리칸 "실리콘 음극재 1차 양산 설비 구축 완료"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2 16:20:56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는 최근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 3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각각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은 나노실리칸의 기술력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국내 3사와의 샘플 테스트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하기 위한 협의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축된 양산 설비는 600톤 규모로, 안정적인 대규모 공급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실리칸의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소 및 파일럿 설비 가동을 통해 기술 검증을 마치고 연간 600톤 규모의 양산 라인을 구축해 상업 가동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탑티어 셀 메이커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남 익명 기부천사 9년째 온정…올해도 5300만 원 놓고 사라졌다
사회전국 2025.12.22 16:20:50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보내온 경남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5000여만원과 손편지를 놓고 사라졌다. 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사무실에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사무실 앞 모금함에 상자를 두고 간다"는 말만 남기고 끊었다. 모금함을 확인하니 늘 성금을 두고 가던 자리에 상자가 놓여 있었다. 상자 안에는 성금 5352만7670원과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 손편지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 이웃들이 웃고 즐거웠던 시간보다는 아프고 슬프고 우울했던 시간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더 힘들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난치병 환자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또 "내년에는 우리 이웃들이 웃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더 많아지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모금회는 손편지 필체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나눔 캠페인과 재난 때마다 성금을 보낸 익명의 기부자와 동일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접수됐다. 난치병 환자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9년째 온정의 손길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19년 진주 아파트 화재, 2020년 코로나19, 2022년 강원·경북 산불과 우크라이나 전쟁·서울 이태원 참사,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과 호우 피해 등 국내외 재난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9년간 누적 기부금은 7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모금회 관계자는 "산타의 선물처럼 전해진 익명의 나눔천사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퍼져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의 뜻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20:21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최근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15년만의 성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성인 비만 유병률은 38.4%로 집계됐다.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 중에서도 고도비만은 고혈압·지방간·관절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며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4~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 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 개선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이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비만대사수술을 제2형 당뇨병의 표준 치료 지침에 포함시켰고, 대한비만대사학회는 고도비만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 위의 용적을 줄이는 ‘위소매절제술’과 음식물 이동 경로를 변경하는 ‘위우회술’이 대표적이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는 환자의 체질량지수(BMI), 당뇨 유병 기간, 합병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수술 전략을 적용한다.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인 김 센터장을 필두로 내분비내과·마취통증의학과·임상영양팀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회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술 후에는 단계별 식이요법 교육, 생활 습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결핍, 근육량 감소, 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로봇 비만대사수술을 확대해 합병증 위험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김 센터장이 다빈치 로봇을 활용해 새롭게 정립한 ‘라이즈(RISE·Robotic In-situ Sleeve Excision)’ 테크닉은 기존 위소매절제술의 순서를 완전히 뒤집는 방식으로 출혈, 비장 손상 등의 위험요소를 크게 줄였다. 최근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장기 투여 부담이 크고 투약 중단 시 요요 현상이 한계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비만대사수술의 역할이 크다는 게 병원 측의 평가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인체 대사 경로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절한 환자에게 적극 고려돼야 할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만대사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외형 개선을 넘어 건강한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축적된 임상 경험과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비만·당뇨 치료의 질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심플랫폼, ‘2025 공공 AX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2 16:19:49산업용 AX 전문기업 심플랫폼(444530)은 지난 19일 ‘2025 공공 AX 프로젝트 성과보고 및 보건의료정보 인포데믹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한 행사로, 심플랫폼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공공 AX 프로젝트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의료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심플랫폼 임대근 대표가 ‘공공 AX 프로젝트 수행 현황과 플랫폼 시연,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심플랫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공공 헬스케어 시스템을 실증했으며, 산업용 AX 플랫폼 ‘NUBISON’을 기반으로 공공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 홍종윤 센터장은 국내외 의료 허위·조작 정보 사례와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짚으며, 공공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팩트체크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메디컬 이종영 편집국장은 온톨로지 기반 인포데믹 대응 기술과 AI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 정보 신뢰도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와 학계, 정책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의료 인포데믹 대응 전략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대근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과제 성과 보고를 넘어, 의료 정보 신뢰 회복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공공적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헬스케어와 공공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수급에 밀린 원화…원·달러 환율 1480원대로 재상승 [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2 16:18:58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수급 요인에 밀려 148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80.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4월 9일(1484.1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주간 종가다. 시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얇은 장세’에서 달러 매수 수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이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초반부터 원화는 아시아 주요 통화와의 동조 흐름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이번 1480원대 진입 역시 대외 변수보다는 수급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특히 환율이 1470원대에 머물 당시 기대됐던 외환당국의 개입이 나타나지 않자 달러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이 1480원대 위로 밀려 올라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연말이라 장이 얇은 상황에서 1470원대에서 당국 개입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실제 움직임이 없자 숏커버가 나오면서 환율이 레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1조 원 이상 순매수했음에도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도 수급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외국인 주식 매수에 따른 달러 매도 물량 유입이 기대됐지만 동시에 수입 결제 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상쇄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들의 수출 대금 달러 매도 움직임도 제한적이어서 환율 하방 압력을 키우지는 못했다. 여기에 최근 엔화 약세 흐름도 원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역시 동반 강세를 나타내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거래량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당분간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수급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위원은 “빠질 재료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이 얇다 보니 작은 수급에도 환율이 쉽게 움직이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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