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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어 국민의힘도…10·15 부동산 대책 소송전 돌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33:50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의 행정 처분 취소소송에 나섰다.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송 계획을 전하며 "잘못된 정책에는 강자가 아닌 약자가 피해를 본다. 위법한 10·15 규제로 가장 고통 받는 것은 무주택자와 서민"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규제지역으로 동시 지정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대출 규제, 2년 실거주 의무, 취득세·양도세 중과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중대한 재산권 제한과 거주 이전 자유의 침해를 겪고 있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일수록 법의 적용 기준과 절차는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이 정부는 그 실체와 절차를 명백하게 어긴 행정조치를 내렸다"며 "서울과 경기 10개 지역 주민들은 이 위법한 정부의 조치에 맞서 행정 처분 취소소송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특히 정부가 부동산 대책 시행 과정에서 통계 적용의 기준을 위반한 점을 꼬집었다. 그는 "주택법 시행령은 규제지역 지정 시 '지정 직전 3개월의 통계'를 사용하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이미 확보하고 있던 2025년 9월 통계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8월까지 통계를 사용해 규제를 강행했다"고 했다. 또 "만약 법에 정한 절차대로 9월 통계를 적용할 경우, 서울 도봉·강북·은평·중랑·금천, 성남 수정·중원, 수원 장안·팔당 그리고 의왕시 등 오늘 소송에 참여한 지역들은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됐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수석부대표는 아울러 "정부가 심의 절차를 형해화했다"며 "국토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최신 통계를 제공하지 않은 채 안건을 상정했고, 그 결과 심의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법이 요구하는 실질적 심의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한 것이며, 행정 절차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린 행위"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전례없이 대형 로펌을 선임해 이 소송전에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을 이기겠다는 정부에 맞서 빼앗긴 권리를 되찾아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금천구 주민들은 금천구청 앞에서 한 달째 10·15 부동산 규제 해제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을 하는 나라가 헌법 정신에 입각한 나라인지, 10개 지역에 한해서라도 규제를 해제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소송에는 서울 금천·도봉, 경기 성남 수정·수원 장안 등 10개 규제 대상 지역 주민 37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개혁신당도 지난달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양당의 소송 내용이 궤를 같이 하는 만큼 법원은 두 개를 병합해 심사할 가능성도 있다. 김 수석부대표는 “위법한 행정처분이 난 것에 대한 내용은 다르지 않아 법원에서 합리적으로 병합해 함께 심리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유>금강공업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12.26 10:29:56오전 10시 30분 현재 금강공업우(014285)가 +30.00% 오른 13,650원(▲3,1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억7,047만, 거래량은 4만4,155주를 기록하고 있다.금강공업(014280)우는 전일 상승(10,500원, ▲40, +0.3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금강공업우는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8.28%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6%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6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강공업 +6.58%, 세아홀딩스(058650) +4.20%, 대림통상(006570) +1.5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SK케미칼, 넥스트젠바이오와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박차
산업산업일반 2025.12.26 10:29:32SK케미칼(285130)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규 신약 과제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 수행, 연구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R&D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케미칼 측은 넥스트젠바이오와 협악에 대해 양측의 신약 개발 역량을 결합해 현재 치료 옵션이 충분하지 않은 질환을 중심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임상 개발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넥스트젠바이오는 2018년 창립했으며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해 온 바이오기업이다.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파이브레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체 화학물질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파이브레인은 AI 기반 약물 모델링, 신약물질 합성, 스크리닝, 비임상·임상 개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신약개발 시스템이다. SK케미칼은 항암, 섬유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다수의 신약 개발 성과를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의 개발과 허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기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봉용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초기 단계에서 확보한 선도물질을 SK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SK케미칼의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경찰, 통일교 윤영호 체포영장 집행…"신속 조사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0:29:03정치권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6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공소시효가 임박한 가운데 윤 전 본부장이 지난 2차 접견 조사를 거부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 특별수사전담팀은 이날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신속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집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예정됐던 윤 전 본부장 추가 접견 조사가 무산되자 전담팀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기존 접견 조사는 임의 조사 형식이라 윤 전 본부장이 조사에 응하지 않을 여지가 있었던 반면,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체포영장은 일회성으로, 향후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다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 전담팀은 이날 오전 통일교 관계자 2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두 인물 모두 이날 처음 조사하는 인물로 통일교의 정치권 접촉 정황 및 자금 흐름 확인에 필요한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담팀은 압수물 분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측 법률대리인 이용구 변호사가 특별전담팀을 방문해 압수물 디지털포렌식 과정에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티웨이항공 한국인 탑승객 최다 방문지는 일본 오사카
산업기업 2025.12.26 10:28:23올해 티웨이항공(091810)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오사카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여행지로는 베트남 다낭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26일 2025년 한 해 고객의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 여행리포트 ’를 공개했다. 한국인 탑승객들은 오사카와 이탈리아 로마, 다낭, 대만 타이베이를 주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서는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대에 따라 장거리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실제 탑승으로 이어졌다. 연령대별로는 여행 취향 차이를 보였다.20·30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선호했다. 반면 40·50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도심 여행에 휴양을 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60·70대는 다낭, 오사카, 도쿄를 주로 방문해 휴양지를 선호하는 성향이 뚜렷했다. 탑승객들은 금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몰렸다. 가족 동반 여행은 유아·소아 동반 탑승 비중 기준으로 인천~다낭, 대구~오사카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좌석은 프리미엄 존, 프론트 존, 스탠다드 존의 선택 비중이 높아 여행에서도 이동 시간을 더 편하게 보내려는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사랑받은 유상 기내식은 불고기 덮밥이었으며 건강 가득 비빔밥, 치킨데리야끼 볶음밥이 뒤를 이었다. 유상 기내식 최다 판매 노선은 인천~싱가포르, 인천~다낭, 인천~칼리보 순으로 휴양지로 떠나는 노선에서 기내식 선택이 활발한 경향을 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확산됐다. 올해 ‘티펫’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는 약 2만 6000여 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이 가장 활발했던 노선은 김포~제주였다. 아울러 인천~선양, 인천~다낭 등 국제선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이동이 늘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 한 해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고객 여러분께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경찰, 통일교 윤영호 구치소 조사 거부에 체포영장 집행
사회사회일반 2025.12.26 10:26:29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를 시도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전담팀은 26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신속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법원에 영장 발부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치소 내부에서 윤 전 본부장을 조사해 의혹 전반을 캐물을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24일 윤 전 본부장을 상대로 접견 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전 본부장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임의조사 형식인 접견 조사를 더 시도하지 않고 강제성 있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금품 수수 당사자로 지목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PC 파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다. 전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용구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48분께 경찰에 출석해 경찰의 포렌식 작업을 참관 중이다. 전 전 장관의 휴대전화 포렌식은 이미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통일교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달 23일 불가리코리아와 함께 까르띠에코리아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통일교 측이 전 전 장관에게 현금 2000만원과 함께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
AI 신기술 ‘전문가혼합’, 해킹 악용될 수도
산업IT 2025.12.26 10:26:29구글과 딥시크 등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신기술 ‘전문가혼합(MoE)’이 새로운 해킹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승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손수엘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MoE 구조를 악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공격 기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정보보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애뉴얼 컴퓨터 시큐리티 애플리케이션스 컨퍼런스(ACSAC) 2025’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MoE는 ‘전문가’로 불리는 작은 AI 모델 여러 개를 합쳐 LLM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각자 특정 분야 지식을 학습한다. 이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가 나서서 답변하거나 명령을 이행하는 분업 방식으로 LLM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올 초 혁신을 일으킨 딥시크 ‘R1’은 물론 구글 ‘제미나이’ 같은 빅테크 모델도 MoE를 도입했다. 연구팀은 해커가 LLM 내부에 직접 접근하지 않더라도 악의적으로 조작된 전문가 모델 하나만 있어도 이를 활용해 전체 LLM이 위험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정상적인 AI 전문가들 중 하나만 감염시켜 악성 전문가로 만들기만 한다면 그 전문가가 반복적으로 선택되며 전체 AI의 안전성이 무너지는 허점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공격 기법이 LLM의 유해 응답 발생률을 기존 0%에서 최고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여러 전문가 모델 중 단 하나만 감염돼도 전체 모델의 안전성이 크게 저하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MoE 모델의 출처와 안전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와 손 교수는 “효율성을 위해 빠르게 확산 중인 MoE 구조가 새로운 보안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며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 보안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스페이스X 수혜주' 다시 시동 거나…미래에셋증권우, 19%대 급등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26 10:21:01'스페이스X' 수혜주로 한동안 급등한 이후 조정을 겪은 미래에셋증권우(006805) 주가가 다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우는 전 거래일 대비 2570원(19.27%) 오른 1만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 투자 구조와 실제 출자 규모를 감안할 때, 미래에셋증권이 수혜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주가는 숨을 고르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국내에서 최고 수혜주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이달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기대감이 빠지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24일에에는 12.58% 하락하기도 했다. 직전 거래일 주가가 조정을 받자 매수세가 재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본주인 미래에셋증권이 약보합에 머무는 것과 달리 유통 물량이 적은 우선주가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제 투자 구조와 규모를 감안하면 스페이스X 투자에 대한 실질적 수혜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아닌 미래에셋증권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스페이스X에 2억 7800만달러(약 4000억 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투자자(LP)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장동혁·한동훈 갈등 중재할 것"…'당 통합' 팔 걷은 국힘 원로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6 10:20:19김성태·김무성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들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범보수 연대’ 구축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해묵은 갈등을 조정하는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입국열차’에 출연해 “이대로 가면 당이 엉망이 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결속과 선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 갈등을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중진들의 의견을 모아 당내 갈등을 조정하는 규합에 나설 것”이라며 “이제는 선배 정치인들이 중심이 돼 당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수 원로들로 꾸려진 중재그룹을 앞세워 당내 계파 간 충돌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직접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중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재그룹에는 김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이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거쳐 정리할 예정이다. 김 전 원내대표는 중재그룹의 활동 방향에 대해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기보다는 당 전체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도체제와 공천을 둘러싼 불신이 커질 경우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은 갈등을 키우기보다 조정과 통합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비박·친박 진영 갈등을 조정하려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난해 12·3 비상계엄 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 전까지 당시 갈등의 당사자였던 인사들이 함께 모여 양측이 수용 가능한 중재안을 만들려 노력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서울 모처에서 김 전 대표와 친박계 핵심 인사들이 모여 윤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당시 정국이 급박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김 전 원내대표는 부연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금은 집권 세력은 아니지만, 당이 더 큰 갈등으로 쪼개질 경우 헌법 개정 저지선인 100석마저 무너질 수 있다”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중재와 조정의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당이 더 큰 위기로 빠지지 않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하나로 결속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빗자루 든 金 총리…"환경공무관 건강·안전이 최우선"
정치총리실 2025.12.26 10:18:37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환경공무관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섰다. 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가 서울 관악구 문화교부터 신본교까지 도림천 인근의 보행로를 직접 청소하면서 업무환경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청소 후에는 환경공무관 휴게실로 이동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 등 환경공무관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현장에는 환경공무관 6명, 정태호 의원(관악구을), 박민규 의원(관악구갑), 박준희 관악구청장,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와 환경공무관들과의 만남은 지난 7월 서울시 노원구 환경공무관들과의 조찬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총리는 특히 환경공무관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가로등 소등 시간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홍보 강화 등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환경공무관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교육 강화 등으로 작업 중 부상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새벽 총리’를 표방해 온 김 총리는 시민들이 잠든 시간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연말연시 행사가 많아지면서 전국 환경공무관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깨끗한 도시 환경도 중요하지만 환경공무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잘 챙겨달라”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
중국산 버스, '자동차 강국' 독일까지 점령?[글로벌 왓]
국제기업 2025.12.26 10:17:25전통의 자동차 강국이자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에 중국산 전기 버스가 늘고 있다. 공기업마저 중국산 버스를 대량 구매하자 정치권에서는 애국심이 부족하다거나 심지어 해킹 당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4일(현지 시간) SWR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철도(DB) 자회사 DB레기오는 최근 중국 업체 비야디(BYD)가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 버스 200대를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DB레기오는 철도 공기업 DB의 지역 여객 운송 자회사로 독일 전역에서 버스 사업도 한다. 지난해 기준 연간 승객이 5억 6100만 명으로 이 분야 독일 최대 업체다. DB레기오가 2027∼2032년 교체할 예정인 버스 가운데 나머지 3100 대는 폭스바겐 자회사 만(MAN)트럭버스가 공급한다. DB 레기오는 2021년에도 중국산 전기 버스 5대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물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 최근 유럽 각국이 중국산 전기 버스의 심카드를 이용한 원격 제어 가능성을 의심하는 와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라르스 클링바일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도시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만의 훌륭한 전기 버스가 오랫동안 운행되고 있다"며 "산업 입지에 대한 건강한 애국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당 원내부대표 콘스탄틴 폰노츠는 "중국 지도부의 전략적 조치, 특히 경제정책에 대해 우리 정보기관이 명확히 경고하고 있다"며 "입찰과 공급 업체 선정에 안보 정책 측면이 적절히 고려됐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금융 기업 라보뱅크 보고서에 따르면 BYD와 위퉁 등 중국 업체들의 유럽 전기 버스 시장 점유율은 2017년 13%에서 2023년 24%로 증가했다. 다만 독일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자회사 다임러트럭과 폭스바겐 산하 만트럭버스 등 자국 업체들이 장악해 왔다. 현재 운행되는 중국산 전기 버스는 전국을 합쳐 수백 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격 경쟁력에 더해 품질도 독일 차 못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역 소규모 운수 업체들도 중국산 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최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에힝겐에서 중국산 전기차 운행을 시작한 버스 사업자 호르스트 보텐샤인은 중국산 전기 버스가 독일산에 비해 약 10만 유로(약 1억 7000만 원) 싸다고 전했다. 또 "밤새 충전하면 다음날 종일 운행할 수 있다"며 중국산 전기 버스가 독일산을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
<코>우림피티에스,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12.26 10:16:09오전 10시 16분 현재 우림피티에스(101170)가 +29.96% 오른 18,000원(▲4,1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36억3,827만, 거래량은 807만7,20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우림피티에스는 전일 상한가(13,850원, ▲3,190, +29.92%)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우림피티에스는 상한가 2회, 상승 17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91.26%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96%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0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니아(079950) +29.94%, 에이테크솔루션(071670) +25.58%, 나래나노텍(137080) +12.7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장인과 젊은 작가들의 조화…포스코미술관, 한지 스펙트럼 전시 개최
산업기업 2025.12.26 10:15:06포스코미술관이 국내에 4명뿐인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중 한 명인 안치용 한지장을 필두로 한 특별전 ‘한지 스펙트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 지하 포스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박제된 전통으로서의 한지가 아닌 살아있는 예술로서의 한지에 주목한다. 안치용 한지장의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 한지부터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현대적 오브제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 한지장은 전통한지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국내에는 단 4명의 한지장이 있다. 안치용 한지장과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박송희 작가는 전통·자연·일상의 이미지를 한지에 새롭게 입히며 현대적 해석을 더한다. 소동호 작가는 공간과 사물을 통해 한지의 구조·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장인과 젊은 예술가들의 교차점에서 한지라는 자연의 재료가 기술과 표현력을 만나 동시대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포스코 철강제품을 활용해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그룹 브랜드 슬로건을 실천한다. 포스코미술관은 지금까지 관람객들이 도록과 기념품을 구매해 모인 수익금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를 대형 한지 제작의 고질적 문제 해결에 활용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지 건조 공정에서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내식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포스코 스테인리스 강재를 활용해 '맞춤형 한지 건조기'를 제작해 지원했다. 안치용 한지장은 “포스코그룹의 건조기 지원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한지 문화가 대를 이어 전승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해준 것”이라며 “젊은 감각과의 협업을 통해 한지가 우리 일상의 예술로 다시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5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서 안치용 한지장과 지역 초등학생들이 함께 한지를 만들어 태극기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한지와 관련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지가 K-컬처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둔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30년까지 아동수당 지급연령 매년 1세씩 상향…비수도권에는 추가지급"
경제·금융정책 2025.12.26 10:12:34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현재 0~8세 미만인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매년 1세씩 상향하고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는 추가급여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기 육아휴직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두 배로 높이며 해외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26일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년)’을 확정·발표했다.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5년부터 정부의 아동정책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아동정책 청사진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기본계획은 △발달단계별 아동의 기본적 권리가 보장되는 기본사회 △맞춤형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 △아동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아동 존중 사회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 10대 주요과제 및 78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드디어 '60만 닉스' 복귀…SK하닉, 삼전과 동반 상승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26 10:06:34미국 증시 강세와 메모리 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 등 '겹호재' 영향으로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8거래일 만에 '60만 닉스' 고지를 재탈환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7000원(2.89%) 오른 60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장중, 종가 60만 6000원을 넘긴 이후 처음으로 60만 원을 돌파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3.51%) 오른 11만 5000원을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의 '산타랠리' 훈풍이 주가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예상을 뛰어넘은 3분기 성장률에 힘입어 다우(+0.6%), 나스닥종합(+0.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32%)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0.28% 상승했으며, '메모리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 속에 3.77%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의 밝은 전망도 투자심리 개선에 불을 부였다. 노무라는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88만 원을 제시했다. 노무라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서버 증설이 이어지면서 메모리 가격 협상력이 공급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메모리 업체들이 제품 믹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달 24일 정부가 해외주식을 매각한 뒤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0%)를 1년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대형 반도체주가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는 인식도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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