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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특검 인계 사건 수사팀장에 김우석 총경 임명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7:34:59경찰 특별수사본부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넘겨받은 잔여 사건을 수사할 팀장에 김우석 총경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경찰청 안보수사국 안보수사1과장인 김 총경은 남원경찰서장, 전남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선거 등 공공범죄, 부패, 경제 등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 경험을 갖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우선 선발된 수사관 16명이 김건희 특검 사건을 수사할 3팀에 투입됐다. 이달 31일 사건 인수를 마친 뒤 수사팀 구성 등 준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된다. 14명 규모의 총괄팀을 비롯해 순직해병·내란·김건희특검 사건을 각각 1·2·3팀이 담당한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매관매직' 관련 뇌물 혐의 사건, 2022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2024년 4·10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경찰에 넘겼다. 이외에도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무마 의혹 사건,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 수사,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연루된 이른바 '집사게이트' 관련 배임 혐의 사건 등도 경찰에 이첩됐다. -
"매각 앞두고 몸값 불리기"…다음, 신규 서비스 총공세
산업IT 2025.12.30 17:34:58매각 수순을 밟고 있는 포털 ‘다음’이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035720)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다음이 최대한 이용자와 체류 시간을 늘려 몸값을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최근 신규 서비스 ‘라이브탭’을 출시했다. 기존 뉴스에 그치던 실시간 콘텐츠를 연예·스포츠로까지 확대하면서 사용자와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올 5월 카카오로부터 ‘AXZ(구 다음준비신설법인)’라는 독립 법인으로 떨어져 나온 다음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지난 달 연예 기사에 48시간 유지되는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도입했다. 지난 2019년 연예 기사 댓글을 중지한 후 약 6년 만의 부활이다. 이어 기존 ‘직장IN탭’을 직업 정보 뿐만 아니라 과학·인문학·문화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지식교양탭’으로 고도화했다. 지난 7월에는 시사 상식 퀴즈 등 간단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온다음’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다음의 새로운 도전들을 두고 매각 전 몸값을 올리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현재 다음을 운영하는 AXZ의 매각을 두고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수개월째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카오는 비주류 계열사를 매각해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AI’에 집중하고, 업스테이지는 다음 카페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다음이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이면서 국내 웹 검색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연초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다음의 평균 검색 점유율은 3.05%로, 올해 1월 평균(2.78%) 대비 늘어났다. 다음은 내년 중 검색에 AI 기능 등을 접목하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올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관리하던 기업간거래(B2B) 검색 사업 부문이 AXZ로 이관되는 등 관련 인력도 확보한 상황이다. 특히 양주일 현 AXZ 대표가 다음 분사 때부터 핵심 경영진들에게 다음 매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다음 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NHN 등에서 근무하며 IT 분야에서 뼈가 굵은 양주일 AXZ 대표가 다음 매각에 대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논의 중인 매각 가격에 대한 입장차만 좁힌다면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
"닥터나우 방지법 해답은 '이것'"… 공정위 이어 입법조사처 꺼낸 의견은
산업IT 2025.12.30 17:34:15국회입법조사처가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의 역효과를 우려하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 사업 전면 금지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입법조사처도 혁신 산업 동력 상실을 거론하면서 닥터나우 방지법에 반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입법조사처 회답서에 따르면 입법조사처는 닥터나우 방지법과 관련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을 일괄 금지하는 방식은 형평성 문제 및 과잉 규제 논란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을 전면 금지하기보다 관련 법 리베이트 조항을 플랫폼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달 26일 작성된 입법조사처 회답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을 전면 금지해선 안 된다는 점에서 중기부 의견과 궤를 같이한다. 닥터나우 방지법이란 국회에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을 일컫는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을 금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조사처가 닥터나우 방지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언급한 부분은 형평성이다. 닥터나우처럼 이미 적법하게 도매 허가를 받은 사업자의 영업을 일괄 금지하면 헌법상 평등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다. 또한 입법조사처는 닥터나우 방지법이 제2의 타다금지법이 될 것이란 벤처 업계의 우려에 공감하는 의견을 내놨다. 회답서는 닥터나우 방지법과 타다금지법을 일컬어 “점진적 규제 설계 대신 금지 및 허용이라는 이분법적 입법이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입법조사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제약할 우려가 크다”며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정밀하게 규율하는 방향으로 규제 초점을 이동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정 사업자의 영업을 무턱대고 막는 대신 네거티브 규제 방식이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사업자와 거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베이트 사례, 의약품 유통 독점 행위 등을 관련 법에 금지 행위로 추가하는 대안이 제시됐다. 이번 입법조사처의 견해는 닥터나우 방지법 관련 보건복지부와 중기부의 대립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중기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약사법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닥터나우 방지법을 지지하고 있으나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앗아갈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밝힌 상태다. 앞서 공정위도 국회에 제출한 의견서에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 전면 금지는 혁신을 위축시켜 소비자 후생을 저해한다”며 반대 의견을 드러낸 바 있다. 김한규 의원은 “정부 부처들이 이번 분석 결과를 반영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李대통령 내달 4~7일 中 국빈 방문
정치청와대 2025.12.30 17:34:13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으로 올 11월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차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 형태다. 이번 방중에는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해 200여 개 기업이 경제사절단으로 이 대통령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이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6일부터 이틀 동안은 상하이를 방문해 현지 벤처·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강화하고 공급망 확대와 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 범죄 대응, 친환경 산업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또 핵추진잠수함 건조 배경을 중국에 설명하는 한편 한한령 해제 등을 위한 논의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어도어, 다니엘·민희진에 430억 손배소…‘뉴진스 분쟁’ 동일 재판부로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7:34:01어도어가 다니엘과 그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주식 분쟁을 심리해온 재판부에 배당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피고에는 다니엘과 가족 1명, 민 전 대표가 포함됐으며 청구액은 약 430억 9000만 원이다. 민사합의31부는 현재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도 함께 심리하고 있다. 해당 분쟁은 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하자, 하이브가 ‘뉴진스 이탈 시도’를 이유로 주주 간 계약이 이미 해지돼 풋옵션 권리도 소멸했다며 맞서면서 본격화됐다. 어도어는 전날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동시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쟁의 책임이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에게 있으며, 이로 인해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이라는 중대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제한해 달라는 가처분도 신청했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이어, 1심에서도 어도어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계약 효력을 인정했다. -
SK·한화 새판짜기 조력…"7대 로펌 '넥스트 10년' 책임진다" [시그널 자본시장 베스트 로이어]
증권국내증시 2025.12.30 17:33:45대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한 매각부터 업권을 뛰어넘는 합병, 국경을 넘는 거래(크로스보더)까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무쌍했다. 그만큼 복합해진 거래는 구조와 속도, 그리고 이해관계를 풀어내는 변호사의 역할이 컸다. 올해 주요 거래를 자문하며 존재감을 키운 ‘라이징 스타 M&A 변호사’ 7인을 소개한다. 2025년 M&A 자문 실적 1위에 빛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라이징 스타'는 김태오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가 선정됐다. 비교적 젊은 파트너급 변호사지만 국내외 굵직한 거래 실무에서 전면에 나서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 변호사는 △삼성SDI가 중국 NY 캐피털에 편광필름 사업부(약 1조1000억 원)를 매각하는 거래 △아워홈의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약 1200억 원) 자문에 참여하며 사업부 매각과 카브아웃(사업부 분할) 구조, 인수 후 사업 이전 쟁점을 해결했다. 업계에서는 “딜의 핵심 쟁점을 빠르게 정리하고 거래 종결까지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거래 완결형’ 변호사”라는 호평이 따랐다. 법무법인 세종의 강채원 변호사(변시 3회)는 크로스보더 M&A와 전략적 투자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그는 △대만 TSC의 국내기업 블루버드 인수 △스톤브릿지캐피탈·대신PE의 코렌스엠 투자 △파인트리인베스트먼트의 윈저글로벌 인수 △메가켐의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투자를 도왔다. 그 밖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우디 국부펀드(PIF)·싱가포르투자청(GIC) 투자 유치 △IMM PE의 직방 투자 △릴슨PE의 금남·중부고속 인수 등 플랫폼·콘텐츠·인프라 분야 거래에 참여했다. 법률 실사와 계약 협상은 물론 투자 구조 설계와 투자자 간 이해관계 정리에 강점을 보이며, 복수 투자자가 참여하는 거래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법무법인 광장에서는 박지형(41기) 변호사가 대기업 구조개편과 대형 M&A 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는 그는 △SK(주)의 SK스페셜티 경영권 지분 매각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SK온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 △SK엔무브 합병 등 SK그룹 내 대규모 구조개편 거래를 연이어 자문했다. 이 밖에도 △SK스퀘어의 11번가 관련 드래그얼롱 거래 △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 구조 재편 및 투자유치 등 시장의 주목을 받은 거래에 참여했다. 주식양수도와 영업양수도를 병행하는 고난도 거래부터 투자금 회수가 결합된 합병·공개매수 구조까지 폭넓게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업계에서는 “대기업 지배구조를 유지하되, 재무적투자자(FI) 이해관계를 동시에 조율하는 변호사”로 인정받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정윤형 변호사(39기)는 대기업 사업부 매각과 금융·플랫폼 투자 거래자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PE 컨소시엄의 한화에너지 지분 투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등 구조 설계와 이해관계 조율이 핵심인 거래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젠틀몬스터의 구글 투자 유치 △EQT파트너스의 무신사 투자 △블랙록의 에어퍼스트 지분 투자 △한국투자PE의 미국 고스트 로보틱스 투자 등 국내외 투자자의 플랫폼기업 거래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각 거래의 상황에 맞춰 고객의 고민을 먼저 이해하고 구조 설계와 실사, 협상과 거래 종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평가다. 법무법인 율촌의 김가영 변호사(40기)는 M&A와 사모투자(PE) 거래에서 최근 이름이 오르내리는 젊은 파트너다. △졸리비·엘리베이션PE의 컴포즈커피 지분 매각 △SK에코플랜트의 신주 발행 및 주식교환 △SKS PE의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어센드 엘리먼츠 주식 매수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엔이에이치 합병 등을 자문하며 에너지·환경·F&B 등 다양한 산업의 거래를 두루 경험했다. 인수·매각 양측을 모두 대리해온 이력과 크로스보더 투자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거래 구조와 수익 조건을 끝까지 점검하는 꼼꼼한 스타일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 변호사는 2022년부터 글로벌 법률 평가기관 체임버스앤파트너스에서 연속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 발표된 2026년 아시아퍼시픽 가이드에서는 개인 랭킹이 ‘밴드 4’로 한 단계 상승했다. 법무법인 지평의 이태현 변호사(36기)는 금융·제조·신사업 분야의 대형 M&A 거래에서 매도·인수 자문을 전면에서 맡아왔다. 최근에는 한일전기 주식 60%를 사모펀드 브래드버디 등에 매각하는 거래 △한화솔루션의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 자산을 플러그링크에 양도하는 거래 △리에나의 제이에스자원 등 폐기물 처리업 4개사 양수도 거래를 연이어 자문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의 하이투자증권 매각 및 계열분리 △소시어스·웰투시의 모트롤 매각 등 대형 거래를 이끌어온 데 이어, 최근에는 신사업·환경·인프라 영역으로 역량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 그는 “산업과 거래 구조의 본질을 짚어내며 매각·인수 이후까지 고려하는 설계자”로 평가된다. 법무법인 화우의 박기만 변호사(38기)는 경영권 분쟁과 M&A가 맞물린 거래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 자문을 시작으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및 하이브의 지분 인수 거래 △아워홈 매각 관련 자문 등 분쟁과 매각·인수가 결합된 거래를 다수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유암코의 케이조선 매각 △대한조선·한진중공업 구조 개편도 담당하고 있다. 가처분 대응과 주주총회 전략, 공개매수 구조 설계 등 경영권 분쟁을 거래 성사로 연결시킨 경험은 박 변호사의 가장 큰 무기다. -
KT "전고객 위약금 면제…OTT 6개월 무료"
산업IT 2025.12.30 17:33:43KT가 역대급 서버 해킹 사고에 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데이터 제공 등을 포함한 총 450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다만 실제로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할인 관련 내용은 보상안에서 제외됐다. KT는 3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은 “KT가 해킹 방지를 소홀히 해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조사단이 KT 서버 3만3000대를 6차례에 걸쳐 점검한 결과, 서버 94대에서 BPF도어(BPFDoor), 루트킷, 디도스(DDoS) 공격형 코드 등 총 10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이에 정부는 법률 기관에 자문을 의뢰한 결과를 종합해 KT에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KT는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다. 위약금 면제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주간이다. 올해 9월 1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이미 계약을 해지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 기기 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MVNO), 사물인터넷(IoT), 직권 해지 고객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약금 면제는 환급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환급은 해지일과 신청일에 따라 내년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으로 나뉘어 순차 지급된다. 이와 함께 KT는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내년 1월 13일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통신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6개월간 매달 100GB의 데이터를 자동 제공하며, 이용정지·IoT·선불폰은 제외된다.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는 50% 추가 제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로밍 관련 혜택도 6개월 연장해 내년 8월까지 운영한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OTT 서비스 2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대상 서비스 등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KT 측은 “이들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4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SK텔레콤과 달리 통신비 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침해 사고 보상안을 발표하면서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약 240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50% 할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KT는 “2만2000명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고, 이에 대해 보상을 시행한 바 있어 SK텔레콤과 정보 유출의 범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중장기적으로 정보보안 투자를 단행한다. KT는 지난 7월 “향후 5년 간 1조 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KT는 “기존 투자는 보안 솔루션, 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체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1조 원에 더해 추가적인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번 사안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며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 받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도 '국대 AI' 경쟁 뛰어든다
산업IT 2025.12.30 17:33:36글로벌 빅테크에 맞먹는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구축 사업에 현대자동차그룹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NC AI가 개발한 산업 특화 모델을 핵심 계열사에 적극 도입해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자립형)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 참석해 “1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자체 모델 ‘배키(VAETKI)’를 개발해 제조를 포함한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와 산업 AX(AI 전환)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C AI를 비롯해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5개사가 경합을 벌이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개발 자원을 집중 지원받아 빅테크급 모델을 확보하는 정부 사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산업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AI로 자동화하는 과정에 ‘배키’를 우선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의 정보기술(IT) 전문 계열사로서 그룹 내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사실상 전담하는 만큼 이번 협력 결과물도 그룹 업무 혁신에 우선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NC AI가 주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컨소시엄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
[단독] 삼성 HBM4, 구글 TPU 평가서 '최고점'
산업산업일반 2025.12.30 17:32:55삼성전자(005930)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인 HBM4가 브로드컴 기술 테스트에서 최고 동작 속도를 기록했다. 내년 출시 가능성이 큰 구글 8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TPU v8) 성능 검증에서 삼성이 경쟁사를 압도하며 기술 우위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를 앞세워 HBM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3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4는 최근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브로드컴과 진행한 시스템인패키지(SiP) 테스트에서 11Gbps(초당 기가비트) 초중반대 동작 속도를 기록했다. 메모리 3사 중 최고다. HBM의 고질적 난제인 발열 제어 부문에서도 경쟁사들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iP 테스트는 HBM과 로직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실제 구동 환경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AI 칩에 HBM 탑재를 앞두고 치러지는 최종 시험인 셈이다. 브로드컴은 구글의 맞춤형 AI 반도체(ASIC) 설계를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다. 이번 평가 결과로 삼성전자의 HBM4가 내년 상용화를 앞둔 구글 8세대 텐서처리장치(TPU)의 핵심 메모리로서 최고 성능을 낸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고성능 메모리와 AI 칩에서 2023년부터 협력해왔으며 이번 HBM4 테스트 결과로 양 사 간 파트너십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그간 자체 데이터센터에만 적용하던 TPU의 외부 판매를 계획 중인 만큼 삼성전자의 내년 HBM 공급 물량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브로드컴 SiP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것은 파운드리와 패키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이번 평가 결과로 내년 구글향 물량 배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
대치동 '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등…현직 교사들과 문항거래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5.12.30 17:24:19‘일타강사’로 불리는 현우진·조정식 씨와 전현직 교사 등 46명이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하게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최태은)는 전날 현 씨와 조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대형 입시학원인 시대인재의 모회사 ‘하이컨시’와 강남대성학원 계열 ‘강남대성연구소’도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건네고 수능 관련 문항을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현 씨는 현직 교사 3명에게 2020~2023년 수능 관련 문항을 만들어 달라는 조건으로 약 4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도 이 기간 현직 교사 등에게 8000만 원을 건네고 문항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 씨는 EBS 교재에 들어가는 문항을 교재 발간 전에 미리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혐의도 적용됐다. 대성학원도 같은 목적으로 11억 원, 시대인재는 7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가담한 교사들은 EBS 교재를 집필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을 수사한 뒤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결과 현직 교사들은 수능 문항을 만들고 이를 다시 유명 강사 등 사교육 업계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들이 수능 시험과 관련해 들어온 이의신청 심사를 무마한 일도 있었다. 이번에 기소된 교사들은 문항 1개당 10만~50만 원가량 가격을 책정하고 수능 강사들과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출제·검토위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들이 문항 제작팀까지 구성해 사교육 업체와 강사에게 조직적으로 문항을 판매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현 씨는 미국 스탠퍼드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연봉만 수백억 원에 달할 정도로 학원가에서 ‘일타강사’로 불리고 있다. 조 씨는 메가스터디 소속 유명 영어 강사로 각종 방송에도 나오는 등 유명세가 높다. -
푸디스트·굿에코랩,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에 도시락 나눔 진행
사회피플 2025.12.30 17:22:50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반찬 60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에는 양사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서울 용산구 푸디스트 청파사옥에서 직접 60식의 반찬을 조리했다. 완성된 도시락은 중구 중림교회 지원 자활노숙인과 마포구 효도숙식 경로당 거주 독거노인 등 총 45가구에 전달됐다. 푸디스트는 반찬 조리를 위한 쿠킹스튜디오와 식자재를 제공했으며, 사회공헌 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의 지원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유진 푸디스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담당 과장은 “이번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파트너사인 굿에코랩과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디스트가 보유한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대우건설, 임직원 참여형 기부 챌린지 실시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7:20:23대우건설이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기부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와 으쓱(ESG)투게더,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데이(따뜻한 한 끼)’, 소아암 환아를 위한 헌혈증 1004매 기부 등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1개월 간 누적 걸음수 5억보를 달성해 10곳의 기부처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결속력을 높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화에 힘입어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를 추가로 실시했다. 목표를 1개월 간 누적 걸음 수 7억 보로 높였음에도 가뿐히 성공해 11월 한 달 간 10곳의 기부처에 추가 기부가 진행됐다. 또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헌혈 캠페인을 지난 2006년부터 20년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헌혈을 하기도 하고, 헌혈 버스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현장에서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 해 오고 있다. 꾸준히 헌혈 캠페인에 참여 중인 대우건설 임직원은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기부라고 생각하며 입사 이래 10년 째 꾸준히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달 12일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기부한 1004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올해 4월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 간 총 4억 5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정적 후원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10월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참여형 챌린지는 기업 차원의 단순 기부보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식이 고취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성 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내년 국내 출시"
산업바이오 2025.12.30 17:20:06셀비온(30843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방사성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의 조건부 품목 허가 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건부 품목허가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시판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신청은 지난 12일 수령한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근거로 이뤄졌다. 177Lu-포큐보타이드는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177)이 전립선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를 정밀 타격하는 표적 방사성 치료제다.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 35.9%를 기록해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플루빅토’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 특히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게 나타나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말기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셀비온은 이번 임상 2상 세부 데이터를 내년 2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기암 심포지엄(ASCO-GU)’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의 신속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내년 중 국내 품목허가 및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셀비온은 상용화에 대비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설비 확충과 함께 전국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도 준비하고 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177Lu-포큐보타이드는 단순한 국산 신약을 넘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를 목표로 하는 혁신 치료제”라며 “국내 상용화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는 K바이오 대표 사례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李 대통령처럼…장관들도 유관기관 업무보고 받는다
정치총리실 2025.12.30 17:20:06각 부처 장관들도 유관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각 부처 장관들이 직접 소관 외청·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는 지난 23일 마무리된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가 주요정책의 수립·집행·평가 등 모든 과정을 국민에 가감없이 공개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효능감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오는 14일까지 외청과 공공기관, 부처가 자체 선정한 주요 유관기관의 장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그 내용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각 부처는 또 기관별 업무보고에 대한 점검결과를 정리, 국무총리실에 제출하고 총리실은 그 결과를 종합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키로 했다. 해당 결과는 향후 공공기관 등의 관리·운영 및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은 정부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전선에 있다”며 “형식적·관행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기관 운영 상황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여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코레일, 2025년도 임금협약 체결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7:18:01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도 임금협약에는 △전년 총액 대비 3.0%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기준 개선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 6월부터 모두 18차례의 교섭을 거친 끝에 지난 11일과 22일 잠정합의에 도달했고 이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내·외부 어려운 과제들이 많았지만 노사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는 노사가 함께 국민안전과 철도 서비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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