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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2.28%↓)
증권News봇 2025.07.28 15:00:302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3p(-0.38%) 하락한 803.9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류업(-2.38%), 운송업(-2.35%), 통신업(-2.28%)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05%), 비금속업(+1.65%), 화학업(+1.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5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14억, 기관은 50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두산테스나(131970)가 29.96% 오른 35,350원을 기록 중이고, 제이엔비(452160)(+29.87%), 유에스티(263770)(+29.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형지글로벌(308100)(-25.97%), 엔알비(475230)(-18.86%), 캔버스엔(210120)(-10.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8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3.44%↑)
증권News봇 2025.07.28 15:00:1728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6p(+0.26%) 상승한 3204.4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3.44%), 전기가스업(+2.11%), 운수장비업(+1.98%)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4.56%), 금융업(-3.82%), 보험업(-3.7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177억, 기관은 4,34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이 19.12% 오른 27,100원을 기록 중이고, 효성중공업(298040)(+14.49%), 산일전기(062040)(+13.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방(004140)(-10.56%), 광명전기(017040)(-10.15%), 부국증권(001270)(-9.9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168개, 하락종목은 7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세훈의 '서울런', 태백에서도 만난다…아이비리그 캠프도
사회사회일반 2025.07.28 14:59:27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은 2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백시는 충청북도, 평창군, 김포시, 인천시에 이어 다섯번째로 서울런을 도입한 지자체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유명 사설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리게 한다는 취지로, 현재 3만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태백시는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한 '공공교육플랫폼 연계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립과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백시 청소년 이용자들의 학습 관리를 위한 '서울런 멘토링 프로그램'과 우수 학습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 앤 점프', '미국 예일대 썸머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런을 도입한 지자체는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청소년 14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멘토링, 기숙형 교육 서비스 등 복합형 서비스를 하반기 중 선보인다. 평창군은 지난 3월부터 초·중·고교생 220명이 참여하는 '평창런'을 운영 중이다. 김포시는 사교육 부담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중위소득 50% 이하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멘토링을 지원하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역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오 시장은 “그동안 3만 명이 넘는 학생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준 ‘서울런’이 ‘대한민국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서울시는 더 많은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놓아주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울런 정책설명회를 열어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총 26개 지자체가 참석해 서울런 정책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서울런 도입을 고려하는 지자체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그린리소스, 인천 'APEC 2025 KOREA SOM3' 통합전시 참여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7.28 14:58:23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402490)는 인천시에서 열리는 ‘APEC 2025 KOER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통합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등 4개 분야 장관회의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송도와 영종 일원에서 열리는 APEC 2025 회의는 약 200여개로 APEC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전략산업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미래 성장가능성과 산업경쟁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의 운영 방침에 맞춰 그린리소스는 통합 전시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 부품 특수코팅 ▲핵융합발전의 핵심소재인 초전도선재 제조 ▲폐타이어 리사이클링 등 미래 핵심 기술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문수, 안철수 거취 결단 요구에 "당원들이 결정" 일축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8 14:57:06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거취 결단 요구를 일축하면서 8·22 전당대회 당권 경쟁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의 거취는 우리 당원들께서 결정하실 줄로 알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권 경쟁자인 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시기 바란다”며 "스스로 (전당대회 후보직) 사퇴를 포함해 본인이 거취를 결정하라. 그러면 당원과 국민들이 충분한지 아닌지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이 이 같은 요구를 즉각 일축하면서 선거운동 기간 대선 후보 단일화 논란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우리나라가 지금 40%가 김문수를 지지한 것 아니냐. 그게 우매해져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 “정치를 하는 사람이 국민의 41%를 우매하다고 한다면 이는 과거의 황제 시대에나 하던 그런 발상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가정폭력 일삼던 50대 아들 목 졸라 살해한 80대 아버지…법원 판단은?
사회사회일반 2025.07.28 14:54:59수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50대 아들을 살해한 8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3부(황진구 지영난 권혁중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80대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17일 자택에서 허리띠로 아들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들 B씨가 술에 취해 소리 지르며 욕설하자 “내가 너 죽인다”고 위협했다. 이에 B씨가 “그래 죽여라, 네가 나 못 죽이면 내가 너 죽인다”고 맞서자 A씨는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B씨는 과거 이혼 후 오랜 기간 부모와 함께 생활했으며 과도한 음주로 인한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약 10년 전부터는 술을 마시면 부모에게 소리 지르고 폭언, 욕설, 기물 파손 등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올해 1월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더 이상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된 이후에도 피해자를 살해하겠단 분명한 의도로 계속해서 목을 눌렀던 것으로 보여 행위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와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방법, 고의성,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된 점에 비춰볼 때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알코올 의존 증세와 가정폭력이 점점 심해지자 피고인은 보호 입원에 대해 알아보거나 경찰 상담을 받기도 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A씨가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한 점, 고령인 점, 가족들이 B씨로 인해 겪은 고통을 밝히며 선처를 호소한 점 등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됐다. -
野 김선교 "특검 수사, 비열한 공작정치…주도한 민주당 무고죄로 고소"
정치정치일반 2025.07.28 14:53:47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저에 대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정치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검팀에서는 저에 대한 비리를 파헤친다는 명목으로 지난 6월 말에는 일방적으로 출국을 금지시켰고 급기야 25일에는 국회의원실과 여주와 양평 지역 사무실 그리고 노모를 모시고 있는 저의 집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특검팀의 무모하고 강압적인 행태는 지역에서의 지지도가 높은 저 개인의 정치생명을 단절시킬 목적”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친민주당 성향의 각종 시민단체를 동원하고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 및 기초의원 등과 공모해 지난 수년 동안 저에 대한 고발을 남발해 온 공작정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양평고속도로와 양평공흥지구 개발 관련 의혹에 대해 “범죄혐의 없음이 판명됐다”고 강조했다. 관련 고발 7건 가운데 2022년 이전에 접수된 3건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나머지 4건은 불송치 결정에 반발해 재고발한 것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2021년 10월 경기도에서도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감사에 착수했으나 김 의원에 대한 감사 지적 사항은 전혀 없다는 사실이 판명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집요한 공작정치를 일삼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저는 이들을 무고죄로 고소해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저 김선교는 지금까지,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정당하고 적법한 행정 및 정치활동을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부당한 공작정치에 대해서는 불굴의 투지로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中 Z세대들, 일회용 속옷만 입는다"…심지어 '이런 것'까지 일회용만 쓴다는데, 왜?
국제국제일반 2025.07.28 14:53:36최근 중국 Z세대 사이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하다는 이유로 속옷부터 에센스까지 ‘일회용품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중화망은 27일 보도를 통해 "Z세대들은 고속 열차를 탈 때는 일회용 시트를 챙기고, 밀크티는 일회용 컵에 담는다"면서 젊은이들의 일회용품 낭비 문제에 주목했다. 특히 일회용 에센스가 인기를 끈다. 커푸메이, 과디, 룬바이옌 등 중국산 브랜드는 5~12위안(약 966원~2300원)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중화망은 "올해 일회용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700억 위안(약 13조 524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Z세대의 일회용품 사랑은 속옷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최근 중국 언론사 21세기경제보도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조사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 이상은 일회용 속옷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다만 응답자들은 일회용 속옷과 관련, 화학섬유가 사용됐는데도 순면으로 광고하거나 표기하는 문제, 멸균되지 않은 제품을 속여서 라벨을 위조하는 문제, 발암 물질이나 곰팡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문제 등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생산의 환경이 열악하고 쓰레기 등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회용품만 이용하다 보면 불필요한 소비가 이어지고, SNS 등을 기반으로 유행이 되면 단가가 높아지는 점도 꼬집었다. 중화망은 "소비자 불만 접수 플랫폼에는 일회용 속옷 품질 문제 관련 불만 내용이 600건 이상 접수됐다"고 전했다. 베이징에 사는 루 씨는 일회용 속옷 구매에 대해 "사이즈가 맞지 않고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더라"면서 일부 판매자는 구매내역을 제공하지 않고 성분이나 라벨 등을 속여서 팔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중화망은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그 대가(환경 문제)는 누가 부담하게 될까.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우려를 전했다. -
"나 빼고 다 먹어? 뒤처질 수 없지"…MZ, 호텔 빙수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이슈, 풀어주리]
사회사회일반 2025.07.28 14:53:01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2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최근 남자친구를 졸라 ‘서울 3대 망고빙수’라고 불리는 롯데호텔 서울 라운지에서 애플망고 빙수를 먹었다. ‘가격이 시중의 6배가 훌쩍 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녀는 “사실 가성비만 생각하면 최악이다”라면서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요즘 트렌드인 것 같아서 안 먹으면 뒤처지는 기분이 들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를 위한 소비라고 생각하면 10만 원 정도는 그렇게 비싼 것 같지 않기도 하다”며 웃어보였다. 여름철 호텔업계가 ‘프리미엄’을 내세워 고급 디저트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있다. 고급 식재료와 독창적 플레이팅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가격은 최고 15만 원에 육박해 일반 빙수와 비교했을 때 10배 수준이다. 하지만 고객 수요는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 한정’이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복수 소비 심리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특급호텔의 프리미엄 빙수 가격은 해를 거듭할수록 급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2개 이상 사용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4만9000원에 선보였다. 이는 작년 여름 12만6000원에서 18.3% 오른 금액이다. 포시즌스호텔서울 관계자는 “애플망고 가격 인상과 배합 비율 등을 반영해 빙수 가격을 올렸다”라며 “생망고와 망고 소스에 버무린 떡, 망고 엘더 플라워 소스로 구현한 ‘망고 스피어’를 첨가해 풍성한 식감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 역시 전년 대비 33.3% 오른 11만 원 에 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 13만 원,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11만 원, 롯데호텔 서울 R사이즈 11만 원, S사이즈 8만5000원 등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빙수 인기가 지속되는 것 역시 ‘스몰 럭셔리’ 트렌드 영향”이라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불황 속 ‘작은 사치’…다시 주목받는 ‘립스틱 효과’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최근 수년새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하는 등 시장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명품 가방, 오마카세 등 고가 소비 대신 고급 화장품이나 프리미엄 디저트 등을 구매하는 ‘작은 사치’ 소비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명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로 불리는 이 현상은 과거 경기 침체기에도 반복됐던 소비 패턴으로 불황일수록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사치품에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경향을 뜻한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립스틱 효과는 여러 차례 확인됐다. 1929년부터 1933년까지 이어진 미국 대공황 당시 산업 생산이 절반 가까이 급감한 반면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25% 증가했다. 2001년 9·11 테러 직후에도 미국 내 립스틱 판매량은 11% 늘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에도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부 환경이 불안정할수록 소비자는 작은 소비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의 인증 소비와 맞물려 립스틱 효과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좋아요’에 지친 청년들…SNS 인증 열풍에 불안·과소비 심화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일상을 쉽게 공유하면서 과소비와 불안 심리를 유발한다는 부작용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남과 비교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보여주기식 소비’가 일상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한국인의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은 약 2.4시간으로 세계 평균보다 높고, 2030 세대에서는 인스타그램 활용률이 70~80%인 만큼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울증 환자는 약 100만32명으로 2018년(75만3011명) 대비 32.8% 증가했다. 이 중 20~30대(35만9142명)가 전체의 35.9%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심리적 고통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청년들이 활력을 잃는다는 건 곧 우리 사회와 경제가 힘을 잃는 것과 같다”고 진단했다. -
K-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본격화…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 산업 프리미엄 기대
사회사회이슈 2025.07.28 14:43:04경기 남부가 K-반도체 클러스터 핵심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안성시의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산업도시 도약에 나섰다.이번 지정은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된 이후 안성시가 각종 산업 육성 전략 수립과 지역 여론 결집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단지 규모는 약 157만㎡로,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5,946억 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안성시 동신일반산단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허브로 기능하며, 용수·전력 등 기반 인프라부터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규제 특례까지 광범위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원부는 해당 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보고 있으며, 안성시는 이를 K-반도체 상자메가클러스터 중심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안성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약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6,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부동산 전문가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경제·인구·부동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곡점”이라며 “직주근접 수요와 투자 프리미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입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안성 동부권 일대 산업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해당 권역 내 신규 주거지로는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은 물론, 직주근접 입지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인근에는 이미 가동 중인 안성제1일반산단을 비롯해, 안성동신일반산단(예정), 스마트코어 폴리스, 안성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다.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2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4Bay 맞통풍 구조와 정남향 위주의 배치 등 실수요자 선호를 반영한 설계를 갖췄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공급 희소성과 미래 가치까지 겸비한 기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양지구는 안성의 기존 중심생활권인 당왕지구와 연결되는 동부권의 핵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주요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양2근린공원, 알미산공원, 안성천 아롱개 문화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까지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교통 여건 역시 탄탄하다. 수도권내륙선, 평택부발선(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개발이 추진 중으로, 중부 내륙권과 수도권을 잇는 핵심축 역할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K-반도체 전략과 맞물려 안성은 산업·교통·생활 인프라가 균형 잡힌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은 이 흐름을 가장 먼저 반영한 대표 단지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인근에 위치한다. -
주진우, '김문수 지지자 우매' 최동석에 "이 정도면 배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8 14:43:01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김문수 지지자 우매’ 발언에 대해 “이 정도면 배설”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최 처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한 인물이 이런 다양한 막말을 쏟아낸 것을 본 적이 없다. 최동석의 저급한 유튜버 수준의 식견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2차 가해, 장애인 비하 표현, 욕설에 궤변에 이어 지난 대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국민은 우매하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2030 청년은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애들이라고 비하했다”고 짚었다. 주 의원은 “이 정도면 배설”이라며 “전 국민이 분노한 강선우 갑질 이슈를 TV가 없어 모른다고 한다. 9급 공무원 면접 봤으면 광탈 각”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은 하늘이 낸 사람이고, 대장동은 천재성을 보여줬으며, 형수 욕설은 국정원의 공작이라고 한다”며 “아첨한 대가로 공직을 줄 수 없다. 더 이상 못 봐주겠다. 당장 사표 받아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모두까기 인형. 이재명 총통만 빼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최 처장이 지난 6월 대선 직후 한 친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우리나라가 지금 40%가 김문수를 지지한 것 아니냐”라며 “그게 우매해져서 그렇게 된 거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정치 교육을 반드시 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는 대한민국 기후 정책 핵심"
사회전국 2025.07.28 14:42:19“COP33은 국제사회와 기후위기 대응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외교 무대이며, 그 개최지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이어야 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3)은 28일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국정과제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전남 동부권이 국내 산업 부문 온실가스 최대 배출 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 지역의 화석연료 중심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후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국제사회에 전달할 기후 대응 메시지 측면에서도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유치 경험과 인프라, 전남·경남의 공동 추진이 가지는 지역 간 협력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도 함께 조명되며, COP33의 남해안·남중권 유치의 타당성이 제시됐다. 강 의원은 과거 정부들의 COP 유치 과정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COP18을 카타르에, 문재인 정부는 COP28을 UAE에 양보했다”며 “그 과정에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은 번번이 후순위로 밀려났고, 정당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글로벌 원전사업 강화"… 현대건설, UAE 원자력공사와 맞손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8 14:39:26현대건설이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모하메드 알 함마디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ENEC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NEC는 UAE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드인 버짓(On time Within budget)’을 실현해 글로벌 원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ENEC과 글로벌 원자력 프로젝트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동과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단횡단 보행자 연이어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2명 벌금형
사회전국 2025.07.28 14:38:45무단횡단 하던 보행자를 잇따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희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택시기사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말 새벽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를 몰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 C씨를 연이어 치었다. A씨의 택시가 먼저 무단횡단을 하던 C씨를 충격했고 뒤이어 따라오던 B씨의 택시가 넘어져 있던 C씨를 다시 치었다. C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에서 A씨는 시속 71㎞, B씨는 시속 63㎞로 과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자가 적색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발생한 점,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한 점 등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다시 돌아온 '700원대 삼겹살'…이렇게 싼 이유, 이마트가 직접 밝혔다는데
산업생활 2025.07.28 14:35:46이마트 ‘700원대 삼겹살’이 돌아왔다.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할인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국산·수입 삼겹살, 화장지, 계란 등 4대 품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1∼2일씩 최대 60% 할인한다. 우선 29∼30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시 '수입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60% 할인한 788원에 판매한다. 이어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어메이징 바스티슈 화장지(30m*30롤)'를 행사 카드로 결제시 6000원 할인한 8980원에 선보인다. 이 기간 냉장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 '알찬란(30구, 대란)'은 행사 카드로 결제시 2000원 저렴한 5980원에 1인 1판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막바지인 2일∼3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약 50% 할인한 1377원에, '캠벨 포도(1.5kg/박스)'와 '국산 생오징어'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반값에 살 수 있다. 아울러 이마트는 '가공식품 골라 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봉지라면' 전품목 3개 9900원, '컵라면 단품' 전품목 5개 4980원, '아이스크림 바/펜슬' 전품목 10개 3900원, '스낵' 행사상품 5개 9900원, '비스킷' 전품목 3개 9900원 등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의 물가를 낮춰 고객들이 최대의 혜택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는 기존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를 합친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에 지난 4월 에브리데이까지 통합해 운영 체계를 일원화했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매입부터 물류·진열·계산까지 유통 전 과정에 적용되는 시스템 통합은 더 많은 상품을 더 싸게 들여올 수 있는 구조다. 실례로 지난달 '육육(肉肉)데이' 행사 때 이마트는 수입 삼겹살 가격을 100g당 700원대로 작년보다 40% 낮춰 팔았다. 이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공동으로 물량을 매입해 비용을 낮춘 덕분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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