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첨단 농업 기술 보급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4억 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6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 분야에서 7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원예 및 화훼 분야에서는 미세먼지와 저일조 현상에 대응한 ‘시설딸기 보광기술 시범’과 ‘국내 육성 화훼 품종의 안정생산 기술’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축산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비해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등 2개 사업을 보급하며, 과수 분야에서는 실리콘 방출기를 활용해 해충을 관리하는 ‘천공성 나방 관리기술 시범’이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분야에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시범사업’이 포함되어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단체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울산시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전문가들의 현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월 중 내부 관계자와 외부 농업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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